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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의 산 ]/[홍천] 팔 봉 산 327m

[강원/홍천] 100대 명산 -- 팔 봉 산

 

 

☞ 팔  봉  산 ☜

 ◈ 언     제 : 2015년 09월 20일 (일) ...늦 더위가 있는 햇살 따가운 날,약간의 개스

◈ 누 구 와 : 마눌님과 딸과 셋이서......사진놀이 하며,여유있게 천천히...

◈ 산행코스 (시간/휴식시간)

팔봉산관광지주차장(1133)→ 팔봉산매표소(1143)→ 1봉(1209)→ 2봉(1225~1230/5)→ 3봉입구 휴식(1232~1242/10)→ 3봉(1246~1257/11)→ 해산굴이 있는 4봉(1304~1316/6)→ 5봉(1320~1329/9)→ 6봉 오르며 명당에서(1334~1351/17)→ 6봉(1353~1356/3)→ 7봉(1405~1415/10)→ 8봉(1430~1435/5)→ 강변길 도착(1450)→ 주차장 원점회귀(1514)

 ◈ 산행거리 : 대충 5.0km

 ◈ 산행시간 : 3시간 41분 (휴식등 1시간 16분 포함)

 ◈ 주     차  : 팔 봉 산 관 광 지 주 차 장 ( 무 료 )

 

 

 

 

 

7월 19일

100대 명산 중 하나인 홍천 서면...팔봉산 327m 을 찾았다가

전날내린 비로 입산금지가 되어 산행을 못하고 돌아 갔었기에..ㅠ

오늘 다시 도전을 합니다.

 

오늘

산행을 하고 보니...

7월의 입산금지가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 정도 비에 입산금지를 시키다니...

인천에서 여기까지 왔건만...아쉽고...서운하고...하여,

속으로 살짝 거시기 했었는데...반성하며....죄송한 마음입니다.

 

낮고, 짧은 산이지만...

이름에서 보듯이 봉우리 8개가 전부 암봉입니다.

다닥다닥 붙은 암봉들이니...

그 오르고 내리는 길이 안전시설이 없다면,대단히 어렵거나....진행을 못 할 길들입니다.

 

 

안전시설의 도움을 받으며

8개의 암봉을 오르고 내리다 보면... 그 즐거움에

그리고

암봉에서 보는 홍천강과 주변 경치에 홀리다 보면...

언제 8봉에 도착을 했는지 모를 지경입니다.

 

팔봉산의

길이가 너무 짧아서

 진한 아쉬움을 남기고 하산을 하게됨니다.

 

 

 

 

 

주차장에서 매표소로 가며...

8봉과 홍천강

 

 

 

 

 

 

 

 

11시 43분

매표소(대인 1,500원/ 청소년 1,000원)

 

 

 

매표소를 지나며...

사파리를 들어가는 듯한 입구에

100대 명산임을 입증하듯 수많은 산악회리본이 주렁주렁

 

 

 

약20분여를

이런 오르막을 오르면 1봉입니다.

 

 

 

12시 01분

드디어 1봉 오르는 바위길이 시작이 됨니다.

 

 

 

 

갈만한 길/험한 길 갈림길...ㅋ

험 한 길 로...(누구나 갈 수 있는 험한길입니다. ㅎ~)

 

 

 

 

 

 

 

바윗길 하나 오르니 조망이 처음으로 트입니다.

 

 

 

 

 

 

 

 

12시 09분

 

 

 

1봉 내림길

안전시설이 잘 되어있어 누구나급의 등로입니다.

 

 

 

2봉 오름길

 

 

 

2봉 오르며 본...1봉

 

 

 

 

 

 

 

 

 

2봉 전망대에서...

 

 

 

2봉에서 본..3봉

3봉 오르기 전.. 저기 저..전위봉에서 사진놀이

 

 

 

 

 

 

 

 

 

 

 

 

전위봉에서 본...3봉

 

 

 

 

3봉에서 본...2봉

 

 

 

3봉에서 딸이 찍은...

전위봉에서의 사진놀이와 2봉

 

 

 

3봉 과 딸

 

 

 

3봉에서...

 

 

 

 

 

12시 46분~12시 57분/11분

그러고 보니...

2봉 정상석..만...사진을 못찍고 통과를 했네요.

 

 

 

 

 

 

 

3봉에서 본...4봉

 

 

 

 

들녘에도...

어느새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해산굴 경험하기가 산님들 몰리면 엄청 어렵다던데...ㅋ

오늘은 3분이 도전하려 하다가 다행히?~ㅋ

포기들을 하고 되돌아 옴니다.

 

 

 

 

4봉 가는 철다리

 

 

 

 

우리는 해산굴로...

 

 

 

여기가 해산굴 아래 입니다.

배낭 먼저 올려 놓고..우측발 집는 곳 확인 잘 하고,

팔 뻗어 윗 바위 잡고 오르면 그리 큰 어려움 없이 통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통과 후...딸

이렇게 나오면 안됨니다.ㅋ~

반대로 나오는 따님...위에서 팔을 잡아 살짝 들어올려주니 쏙~나옴니다.ㅎㅎㅎ

 

 

 

 

역시....선수입니다.

이렇게 나와야 합니다.ㅎㅎ

 

 

 

 

4봉에서 본...3봉

 

 

 

13시 04분~13시 10분/6분

 

 

 

 

 

 

 

 

 

4봉에서 본...5봉과 무명봉

 

 

 

 

 

 

 

 

 

 

 

 

 

 

 

 

 

 

 

 

선답자의 흔적이 보이는 바위마다

빠지지 않고 다 들려보며 진행을 합니다.ㅋ

앗~찔한 스릴을 느끼게 해준 바위...ㅋ

 

 

 

 

5봉에서 본...4봉

 

 

 

 

 

13시 20분~13시 29분/9분

 

 

 

 

이런 멋진 사진을 찍어 준...딸

 

 

 

 

이렇게 찍고 있는 것을 집사람이...ㅋ

셋이서 오니...사진 찍는게 더 재미있네요.

 

 

 

 

 

 

 

5봉 내림 길...

산님 몰릴땐...그 정체시간이 전 구간에 걸쳐 제법 많을 듯 합니다.

하긴 그래서

어느 블로거님은 6시간이 걸렸다 하신게 실감이 나네요.

 

 

 

 

 

 

 

6봉 오름길 초입..좌측위

이 사진 찍은 장소가 명당입니다.

 

13시 34분~13시 51분/174분

여기서 푹 쉬다 갑니다.

 

 

 

 

6봉에서 본...5봉

 

 

 

 

 

13시 53분~13시 56분/3분

 

 

 

 

 

6봉 내림길

 

 

 

 

 

 

 

 

 

 

 

 

 

 

7봉 전위봉 오름길

 

 

 

 

 

 

 

7봉 전위봉(무명봉)에서 본 ...7봉

따님께서 아빠 먼저 맞은편 봉우리로 가시면...

멋지게 사진을 찍어준다 혀서...부지런히 7봉을 먼저 올랐습니다.ㅎㅎㅎ

 

 

 

 

7봉에서 본...6봉

 

 

 

 

14시 05분~14시 15분/10분

 

 

 

 

 

 

 

 

 

 

7봉에서 본...마지막 봉인 8봉

 

 

 

 

 

 

 

 

 

 

 

 

 

 

 

 

 

 

 

 

 

 

 

 

 

 

 

 

 

 

 

 

 

 

 

 

 

 

 

 

 

 

 

 

 

 

 

 

 

 

 

14시 30분~14시 35분/5분

 

 

 

8봉에서 본...관광지 주차장

차가 많이 빠져있습니다.

 

 

 

8봉 내림길..

급경사 철 난간길이라..계속 철난간 봉을 잡고 하산을 하게 되니,

발 보다...팔이 엄청...ㅋ~ 고생을 합니다.

 

 

 

 

성질 급한 나무들은 벌써 가을 옷으로 갈아 입고 있습니다.

 

 

 

 

 

 

 

 

8봉 내림길에는 가을의 향취가  물씬 풍길려 하고 있습니다.

 

 

 

 

 

 

 

 

 

 

 

 

약15분을 내려오니...강변산책로에 도착

오름길이나...내림길이나...너무 짧아...ㅋ

등산이 아니라...유원지에서 놀다 내려온 느낌입니다.

 

따님께서는...딱 자기 스타일의 산행이라며 아주 좋아합니다.

ㅎ ㅎ ㅎ

 

 

 

 

우리도 저기로 도강을 합니다.

 

발바닥 살이 없는 저는

강바닥의 이끼낀 미끄러운 돌들로 인해

아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ㅠㅠ

 

 

 

 

그래도...아품을 참고 건너고 보니...

저절로 발바닥 안마가 되어...발이 날아갈 듯 편안해 졌습니다.ㅎㅎㅎ

 

 

 

 

15시 14분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다시 한 번

팔봉산을 돌아보며 오늘의 산행을 마침니다.

 

 

딸이 오늘의 산행에 동행을 한 이유인

속초 회 냉면을 먹으러 맛집으로 출발을 합니다.

 

아점을 먹고 온 이유도...

밀리는 점심시간을 피해

여유있게 냉면을 먹기 위함입니다.

(속 초 회냉면 : http://blog.daum.net/hl2asf/731)

 

 

 

불친여러분~~!!!

 가족들과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