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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 산 ]/(남양주) 천 마 산

[남양주시] 천마산 산행 ...폭염에 힘들었던 길찾기 산행(가곡리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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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  마  산  

(가곡리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17년 06월 18일 (일요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날....ㅋ

◈ 누 구 와  :  마눌님과 함께 ~~!!

◈ 산행거리 : 7.49 km

◈ 산행시간 : 10시 43분~17시 42분 (06시간 59분) 

- 식사 휴식 사진등  2시간 14분 포함

◈ 산행코스

들/날머리 (에디스빌 빌라) ㅡ 1043

임도 ㅡ 1113

성불암입구 ㅡ 1117

      ...휴식 ㅡ 1133~1137/4분

...휴식 ㅡ 1152~1203/11분

깔딱고개 (가곡리 3.8km표시목) ㅡ 1248

...점심,휴식 ㅡ 1250~1346/56분

천마산 정상(812m) ㅡ 1446~1458/12분

멸도봉 ㅡ 1518~1523/5분

...휴식 ㅡ 1542~1613/31분

임도 ㅡ 1655

천관사 ㅡ 1702

불광사입구 ㅡ 1713

... 주차장 앞 슈퍼에서 휴식,세안 ㅡ 1726~1742/15분

들/날머리 원점회귀 ㅡ 1742

주 차 :  에디스빌 빌라 옆 공터에 무료주차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비룡로 331번길 35-60 )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일요일 무슨 생각으로 길찾기 산행을 가는지...ㅋ  ㅎㅎㅎ

가까운 곳에 있는 100대 명산 중 천마산을 아직 못가 보고 있는지라 원점회귀 산행코스를 탐색만을 하다가...가곡리 원점 말고는 방법이 없어서 비탐이라혀도 지도에 길은 표시되어 있으니 가서 찾으며 오르면 되겠구나 생각을 하고 실행..오늘 출발을 합니다.


서울근교 길안내가 잘 되어 있는 산과는 천지 차이라는 것을 오늘 다시 느꼈습니다. 그래도 100대 명산에 들고 군립공원씩이나 하는 산이니 사람이 다니던 안다니던 기본적인 표시는 되어 있겠거니 하였지만..전혀 ㅠㅠ...지도에 있는 등로 조차도 없어지고..ㅠㅠ


그야말로 제대로 길찾기 산행을 하였습니다. 소위 말하는 짐승길 산행을 하며 초반 힘을 뺐더니...산행내내 힘이 더 들었습니다.


혹~~후답자가 계시면...

오늘 저희가 진행한 지도 좌측으로는 절대 가지 마시길...

좀 멀리 능선을 타야겠단 욕심으로 좌측능선길을 택했다가,우측(계곡)으로 갔으면 약40분이면 갈 깔딱고개까지를 두시간이 걸려 생고생을 하며 갔으니 말입니다....ㅠㅠㅠ


그러니 별 재미가 없는 산이 더 보잘것이 없는 산이되고...ㅋ 그래도 그나마 정상에서 멸도봉까지는 암릉으로 바위 맛을 보아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온다면...아주 간단히 휘리릭 돌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천마산이 왜 야생화의 천국인지를 알게된 산행, 풀하나하나에가 다른 산보다 활기차게 자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든 식생들이 어쩜그리 단단하고 실하게 자라고 있는지...


폭염에 길찾아 가느라 고생을 한 산행이었지만 새로운 산길을 간다는 것은 언제나 설레임이 있지요. 그 설레임을 안고 출발을 합니다.





인천에서 약 1시간 25분을 달려

 10시 35분 에디스빌이라는 빌라 옆 공터에 주차를 하고 간단 산행 준비를 한 후 출발





10시 43분

주차장에서 출발~~!!    천마산을 보며...




이길로 가지마시길...

지도상의 등로가 전부 없어 졌네요. ㅠㅠ






트랭글 지도와 방향을 맞춰보며 길을 찾으며 진행..조림지로 들어갑니다.






10시 59분

지도와 일치하는 좌측 길이 보여 진행...개고생의 시작입니다.

아마 조림지로 새롭게 조성을 한 숲인데 엿날 지도의 등로가 없어졌습니다.


















11시 10분

1차 고생 끝..ㅋ 고속도로가 있네요.












11시 13분

임도와 만납니다.

차라리 이 임도를 따라 쭉 가다가 깔딱고개로 오를 것을...ㅋ






지도상 등로와 일치하는 길이 없어서 찾으며 진행을 하다 보니,

저 성불암으로 가는 길이 지도상 등로와 그래도 일치하여 저리로 진행..ㅋ

이것이 개고생의 본문입니다. ㅎㅎㅎ



11시 17분

성불암 입구






성불암 오르는 길







11시 23분

이름은 아주 그럴듯한 성불암인데... 보이는 것은 무허가 살림집 같습니다.


















11시 48분

돌깨고 있는 소나무






11시 52분~12시 03분/11분

조망이 터지는 바위에서 2차 휴식...올라 온 길을 내려다 봄니다.













12시 18분

드디어 능선에 도착...고생 끝 입니다. ㅎㅎㅎ






12시 30분

누가 소망이 이리 많아...돌탑을 쌓고 있는지...







12시 33분













고생했어~~마눌님....ㅋ






12시 48분

깔딱고개를 오니 처음으로 산객들을 좀 만나게 됨니다.

점심을 먹으려 하니 자리가 없어 조금 더 진행해서 점심과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12시 50분~13시 46분/56분)












13시 56분
























지나 온 길...저 산 하나를 넘어서 왔네요












14시 23분


















14시 39분




































천 마 산 정 상

14시 46분~14시 58분/12분







아이스께끼가 2,000원 씩...ㅋ 천마산이 제일 비싸게 파네요.(수락은 1,000원...ㅋ)




진행 할 멸도봉







올라 온 능선...

깔딱고개 이전의 능선은 반드시 봐야겠단 의지가 있으신 분만 진행하시길..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ㅋ





멸 도 봉






15시 04분






15시 08분






15시 09분

좌) 돌핀샘  직진)멸도봉

직진 바위 직벽을 오름니다. 찬찬히 오르니 어렵지 않네요








천마산 정상






멸도봉






멸도봉에서 분기한 능선....어찌하다보니 저리로 하산을 하게 됐네요.






15시 18~15시 23분/5분

멸도봉에서 잠시 휴식을 하며...천마산 정상과 중간 바위위의 약간 이상한..ㅋ산님

정상에서 보니 벗고 있던데...우리 소리가 나니 옷을 입었더니 여기서 보니 또 벗고 있네요. ...ㅋ

이 폭염에 바위위에서 땡볕을 받으며 계속 저러고 있으니...살짝 걱정이 됨니다.ㅎㅎㅎ






15시 31분

멋진 소나무가 죽어 있네요.



죽은 소나무를 지나 본격 하산전 푹 좀 쉬다 내려가기로 합니다.

15시 42분~16시 13분/31분





나중에 생각해 보니...휴식을 취한 장소에서 좌측으로 희미한 길을 따라 진행을 했어야

꽈라리봉을 경유 보광사로 내려가는 것인데...바로 눈에 보이는 하산길로 접어 들었더니

천문사위 임도로 떨어지는 멸도봉 지능선을 타고 내려온 것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길은 선명하게 보여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16시 55분

임도 도착






이 리본에서 임도를 버리고 샛길로....내려가보니 천관사






17시 02분

천문사


















17시 13분

불광사 입구




가곡리 일원엔 별장으로 보이는 전원주택이 제법 많이 보이네요.







사진을 찍는 장소가 슈퍼 앞 입니다.


슈퍼에서 음료수 사 먹고 수도가에서 땀을 좀 닦고,쉬다가

17시 26분~17시 41분/15분


저 앞 주차장으로 가 차량 회수를 하며 산행을 종료 합니다.

17시 42분


언제나 처럼...오늘도 ,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김니다.


들/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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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