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릉 (돛대바위) - 낙조대 - 칠성봉 전망대 - 삼선계단 - 마천대 - 수락산장
( 들.수락전원마을 - 날.수락주차장)
◈ 산행한날 : 2020년 06월 06일 (토요일) 충남 논산시 20℃ / 33℃
바람과 그늘이 좋아 무난한 진행, 그래도 기온이 높으니 힘은 들더라~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
◈ 접속거리 : 약 207km (인천 집-수락전원마을 주차장 / 약2시간 20분)
◈ 산행거리 : 15.30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10시간 22분 (식사 휴식 사진 등 03시간 52분 포함)
들. 05시 21분 ~ 날. 15시 43분 / 기온도 높은 날이라 쉬며,놀며 느긋하게 진행
바위와 놀고, 사진을 찍고 하느라 실제는 휴식,사진등의 시간이 더 걸렸음...ㅋ
◈ 산행코스
수락전원마을 주차장-돛대봉-낙조대-용문골 삼거리-칠성봉 전망대-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삼선계단
-마천대-용문골삼거리-칠성봉전망대-케이블카상부승강장-삼선계단-마천대-낙조산장-수락폭포-탐방지원센터
-수락 주차장 (택시로 들머리인 수락전원마을로 이동/4천 원)
◈ 주 차 : 수락 전원마을 주차장 주차 (주차비 무료)
대 둔 산 산 행
대둔산(大芚山, 영어: Daedun Mountain, 일본어: テドゥンサン)은 충청남도 논산시, 금산군과 전라북도 완주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 논산시에 가장 많은 면적이 속해 있다. 호서 지방과 호남 지방을 구분하는 자연적 경계이다. 충청남도 토박이들은 예로부터 한듬산이라고 불렀고, 대둔산의 명칭은 이를 한자화한 것이다. 1977년 3월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의 38.1km2가 전라북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80년 5월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양촌면과 금산군 진산면 일대의 24.54km2가 충청남도 도립공원으로 각각 지정되었다.
동북쪽으로 유등천, 북쪽으로 갑천, 서쪽으로 논산천 등 금강의 지류가 흐른다. 동·남·북의 3면에서 오랜 두부침식을 받아 기괴석을 이루고, 협곡을 따라 대전~전주 간 17번 국도가 지난다.
해발 878m의 마천대를 중심으로 뻗어내린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낙조대·월성고지·매봉·철모·깃대봉 등의 경승지가 있고, 구름다리·케이블카 등의 관광시설이 있다.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잇는 높이 81m, 폭 1m의 금강 구름다리가 있다. 금강 구릉다리를 건너면 약수정이 나오고 여기서 삼선줄다리를 타면 왕관바위로 간다. 봉우리마다 한폭의 산수화로 그 장관을 뽐내는 대둔산은 낙조대와 금강폭포, 동심바위, 금강계곡, 삼선약수터, 옥계동 등이 절경을 이룬다.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에는 신라시대 사찰인 태고사가 있고,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에는 안심사가 있으며,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에는 수락계곡, 선녀폭포와 충청남도지방경찰청에서 건립한 대둔산 승전탑이 있다.
지난주 산행에서 집사람 다리 통증이 있어서 걱정을 하였는데, 며칠을 쉬고 나니 다행히 이상이 없다 하니, 현충일 휴무일에 혼자서 설악산 귀때기청봉을 다녀올 계획을 수정, 원 산행 계획이었던 대둔산 북릉으로 출발을 합니다.
기온이 높은 날, 가능한 일찍 산행을 시작하는 게 여러모로 유리할 것이니, 새벽 3시 출발, 5시 20분 들머리 도착하여 바로 산행 시작을 합니다.
100대 명산을 넘어, 국립공원을 시켜주어도 어색하지 않을 대둔산... 암릉, 암봉의 어우러짐이 월출산을 생각나게 하는 산이었습니다. 대둔산을 좀 더 많이 보고자 길게도 돌았지만.... 바윗길로 가고, 암릉에서 바위랑 놀고, 사진을 찍느라 산행시간이 길어 만 집니다.
대둔산에서 꼭 가보고 싶은 곳을 다 가느라 ( 북릉과 삼선계단 방향 ) 산행거리도 길어졌고, 사진의 양도 많아져서 산행기를 2편으로 나누어 올립니다.
1부, 북능의 돛대봉을 넘어서 낙조대까지...
2부, 낙조대에서 용문골 삼거리에서 칠성봉 전망대로 내려가서, 삼선계단으로 마천대에 오른 후,
수락산장으로 이동, 수락 주차장으로 계곡을 따라 하산
북능의 바윗길...
적당한 난이도에 재미있는 바윗길, 그리고 멋진 조망과 암릉, 너무나 좋았던 북릉의 바윗길이었습니다.... 만
암릉길이 조금만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북릉이었습니다.
주차 후 산행 시작
수락 전원마을 입구 주차장에 주차 후 트랭글 on (0521)
간단 산행 준비 후 출발... 0524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 사당 뒤편으로 산길이 열려있습니다.
0531
선명한 산길을 따라 오르면, 커다란 암벽을 만나고 (0556), 좌측으로 돌아 올라갑니다.
조망이 트이는 작은 바위에 올라 살짝 내려다 보고...(0606)
조망바위 휴식 (0610~0628/(18분)
휴식할 공간이 있는 첫 조망바위에서 간편식 아침과 과일을 먹으며 잠시 휴식
들머리인 수락전원마을...( 약수님 산행기에서 빌려온 사진입니다.)
이렇게 보여야 하는데...오늘은 운해로 전혀 보이지가 않아서....
섬처럼 보이는 맞은편 "월성봉"
위 사진에서 보이는 "돛대봉"을 향해 다시 출발, 좌측 아래로는 "에딘버러 골프장"이 보입니다.
휴식을 취한 조망바위가 삐쭉이 보입니다.
진행방향...
첫 번째 암릉을 넘어오고... 0648
다시 올라가고...
지나 온 길...
로프가 있는 직벽 구간 ((0652)... 줄이 없으면 오르기 어렵겠네요.
전속모델을 먼저 보내고...ㅋ
뒤이어 나도 오르고...
지나 온 길...(0658)
직벽 구간 암릉을 오르면, 돛대봉이 바로 앞에 보입니다.
돛대봉 바로 전의 이 암릉이 가장 예술점수가 높은 암릉입니다.
서로 사진을 찍느라 제법 시간이 많이 지나가네요.
돛대봉을 배경으로...
대표사진으로 당첨...ㅋ
얖~~ 대둔산의 기를 받고...ㅋ
모델을 바꿔서...
무난하게 오를 수가 있는 돛대봉 바윗길...
자~~ 이제 갈 길이 머니, 돛대봉을 올라갑시다. (0712)
돛대봉을 오르며...
돛대봉 넘어....가야 할 길...
돛대봉... 0715~0723/8분
저기가 돛대봉 정상
돛대봉 내려가는 길...
제법 멀리 왔네요... 뾰족하게 보이는 돛대봉
0749
낙조대 가기 전 마지막 휴식 0812~0829/17분
낙조대 능선이 마주 보이는 저기 암릉 위에서 잠시 휴식...
낙조대와 하산할 능선...
(이때까지는 저 능선으로 하산할 계획이었는데, 낙조산장에서 마음이 바뀌어서 다른 곳으로 하산함...ㅋ)
0836
뜀바위... 0851
사진 좌에서 우로는 뛰어갈 수가 있겠는데, 반대로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태고사
지나 온 길...
저 앞이 낙조대
맞은편에서 휴대폰으로...
낙 조 대
0920~0925 / 5분
드디어 낙조대에 도착. 대둔산 북릉의 종점입니다.
바위랑 놀고, 왔다 갔다 사진을 찍고, 쉬엄쉬엄 왔더니,
들머리인 수락전원마을 주차장에서 약4시간 ( 휴식,사진등 1시간 포함 )이 걸렸네요.
대둔산 북릉을 걸어 돛대봉을 지나 여기 낙조대까지 아직 한 명의 산꾼도 못 보았습니다.
가까이에 있으면... 자주 놀러 왔을 아주 재미있고, 휴식 명당도 많은 북릉 길이었습니다.
1부를 마치고... 대둔산의 중심부를 보여줄 2부 산행기를 곧 올리겠습니다.
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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