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산행 (105) 의상능선(의상봉-용출봉-용혈봉-증취봉 까지만...)

의 상 능 선

(의상봉-용출봉-용혈봉-증취봉까지)  

(산성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19년 08월 25일 (일요일) 서울 은평구  21℃ / 30℃, 

   덥지만...가을의 향기가 나네...ㅋ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 ~~!!

◈ 접속거리 : 약 42.3 km (집~산성2주차장/ 약 49분)

◈ 산행거리 : 8.80 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6시간 02분 (10시 40분~16시 42분)

             점심,휴식,사진등 2시간 23분 포함

◈ 산행코스 :

산성탐방지원센터 1040 ㅡ...4분-7분-9분...중간 휴식

ㅡ 의상봉 1225 ㅡ...점심 1249~1350/61분...

ㅡ 용출봉 1355 ㅡ...할미바위 사진 5분...

ㅡ 용혈봉 1416

ㅡ 증취봉 1427 ㅡ...9분 휴식...

ㅡ 부왕동암문/산성탐방센터/대남문 삼거리 표시목 1504 ㅡ ...알탕 1505~1553/48분...

ㅡ 중성문 1603

ㅡ 대서문 1629

ㅡ 산성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 1642

◈ 주 차 : 서울 은평구 진관동 278 북한산국립공원주차장 (주차비 종일 13,000원)   

북 한 산 국 립 공 원

어느덧 처서를 지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붐니다.

왕성한 산행의 계절이 왔음을 기뻐하며...그 시작을 알리는 산행을 합니다.

작은 공룡이라는 북한산 의상능선....

시작은 문수봉까지 종주 였으나...결과는 증취봉까지만...ㅋ

여름보다는 산행하기가 훨씬 수월하기는 하여도, 아직 한낮의 기온이 30도이니...체력이 딸리네요. 저질체력...ㅋ

마눌님의 힘듬을 빙자하여...증취봉에서 계곡으로 하산...마지막 알탕을 즐기기로 하였습니다.

인천에서 약49분을 달려

산성2주차장에 오니 다행스럽게도 한자리가 있네요.

주차 후 산성탐방센터로 갑니다.

1036

탐방센터에 화장실있음.

탐방센터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1040

오늘은 둘레길(내시묘역길구간)로

조금 돌아서 백화사 방향에서 의상봉을 오르기로 합니다.

1050

둘레길을 버리고...의상봉으로

화장실이 있는 삼거리

가사당암문 방향으로 진행시...용출지능선과 우라질랜드의 들머리 있음.

1051

산성탐방센터에서 바로 올라오면 백화사 길과 여기서 합류

본격적인 의상봉 오름이 시작됨니다.

잠시 휴식....1107~1111/4분

짧은 바윗길에서 마눌님 등산화 끈이 풀려...

기다리며...핑계낌에 잠시 휴식...1121~1128/7분

멀리 주차를 한 산성주차장과 산성지구...1130

의상봉 오름길 좌측 철난간이 있는 안전한 등로가 있고

우측으로는 바윗길이 있습니다.

우측 바윗길로 쭉~올라갑니다.

2~3군데 조심해야 하는, 난이도 있는 구간이 있습니다.

그 첫번째가 바로 여기 입니다. 경험자 동행 필수입니다.

1132

잘 크고있는 옆으로 자라는 소나무...

철난간길도 힘이 드는 건 마찬가지 입니다.ㅎ~

짧은 슬랩오르기전...

위치 바꿔서...나도 한컷..ㅋ

이렇게 올라가면...

쌍토끼바위에 도착을 합니다.

쌍토끼바위...1154

토끼바위에서 조금을 더 올라...휴식을 합니다.

휴식...1154~1205/9분

가야할 길...

살짝 당겨보면...

우측 계단길이 있는 저 슬랩이

의상봉 오를때 쌍토끼 바위 다음의 명소인 연습슬랩입니다.

저 슬랩을

무난하게 오르면...슬랩 중,고수 

내려오기까지 하면...고수 입니다.

슬랩도착...1211

처음 여기 왔을 땐, 못 오르고

두번째는 도움을 받아 오르고...그후부터는 즐겁게 오르고...

이 슬랩을 오르는 사진이 하나도 없기에,

앞 산객들 오른 후, 이분처럼 독사진을 하나 찍어보려 했는데...ㅋ

오르자마자..뒤로 줄줄이....ㅋ

슬랩을 오르면...

의상봉의 힘든 오름은 끝이 납니다.

12시 25분

의상봉 502m

다음 봉우리인 용출봉 오름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이렇게 오르락 내리락...하며

문수봉까지 8개 봉우리를 넘나드는 능선이 의상능선입니다.

그래서 작은 공룡능선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가사당암문을 지나고...1237

용출봉을 오르며...의상봉과 원효봉

북한산 총사령부를 계속 보며 진행을 하게 됨니다.

백운대를 바라보며 앉은 동양최대(?) 좌불이 있는 국녕사

용출지능선...산꾼들이 있는 곳-테라스바위

용출봉 정상오르는 길...바윗구멍 넘어 명당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희의 산행타임상으로는

용혈봉 명당이나...증취봉 명당에서 점심시간이 되는데..

오늘은 출발이 좀 늦었기도 하고 더위에 쉬엄쉬엄 왔더니 여기서 점심시간이 되네요.

마침 아무도 없으니...여기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12시 49분~13시 50분/61분

13시 55분

허옇게 존재감을 뽐내는 "웨딩바위=작은 노적봉"...그위로 장대한 비봉능선

용혈봉 가는 길...

용출봉 내려온 길...

늘 작품..ㅋ 사진을 찍는

할미바위(=엄지바위=동자승바위)에서 오늘도 작품사진...한컷

1401~1406/5분

막 찍어도 작품이 되는 명품소나무

소나무 옆으로 올라 갑니다.

용혈봉 오르며...

의상능선에서 제일 잘 생긴 용출봉

14시 16분

증취봉으로 가는 길...

여기가 증취지능선에 있는 "강쥐바위"가 잘 보이는 곳...

눈 위치에 있던 이끼가 다 떨어져서

귀여운 강아지얼굴이 조금은 이상해져 있는 강쥐바위

용혈봉 내려오는 길...유명 바윗길인 일명 피아노길 입니다.

하도 많이 다녀 미끄러우니 조심해야 됨니다.

과감히 45도 기울기로 벽을 밀며 내려오면 참~쉽습니다.

14시 22분

14시 23분

용출봉과 용혈봉

이 표시목은

큰 바위 뒷편에 숨어 있습니다.

14시 27분

증취봉 정상 표시목 앞도 마당바위로서 조망명당입니다.

많은 산객들이 쉬고 있어서 바로 진행...증취봉 두번째 명당으로 갑니다.

성랑지 암릉 위입니다.

여기서 잠시 쉬다...계곡으로 하산을 하기로 합니다.

14시 31분~14시 40분/9분

의상능선...상단부...나월봉...나한봉...남장대지능선

다음을 기약하고...

이 아래가 성랑지

나월봉으로 의상능선 진행을 포기...

성랑지로 내려가...

부황사쪽으로 하산...

산성계곡에서 놀다 가기로 합니다.

마눌님 상태가 문수봉까지는 무리인 듯 하기도 하고...

저 역시 나월봉을 딱 보니...진행하기가 꾀가 나던차에...ㅋ

마눌님 핑계로,마지막 알탕의 홀림으로...산성계곡으로 하산 하기로 합니다.ㅎ~

14시 57분

산성 주 계곡 삼거리 도착

15시 04분

올 여름 마지막 알탕...ㅋ

15시 05분~15시 53분/48분

여기를 들어가야 하는데...ㅋ

단체팀이 선점을 하여 우리는 한칸 위에서...

보수공사 중인 ...중성문

16시 03분

16시 19분

보수공사 중인 ...대서문

16시 29분

의상능선 산성탐방센터 들머리...16시 39분

산성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침니다.

16시 42분

산행 종료 후 뒷풀이

올 여름 가야밀냉면을 한번도 못 먹었기에

밀냉면에...편육과 이슬이 한병과 함께...ㅋ

서비스로 주신 콩국수

우리 입맛이 이상해졌는지...

밀냉면 맛이 그전에 먹던 맛이 영 안나네요.

서비스로 주신 콩국수 맛은 좋았습니다.

다음에 가야밀면에 다시 오게 된다면...콩국수나 먹으로 와야겠습니다.

주차장에서 차량회수...인천으로

주차장에서 보는 의상봉

언제나 처럼...오늘도 ,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김니다.

들/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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