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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 산 ]/(안 양) 수 리 산..

수리산 산행 (03) 오랜만에 누님과 함께 한 산행, 수리산 환종주

 

수리산 환종주 (수암봉-슬기봉-태을봉-관모봉)

(병목안 시민공원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20년 11월 15일 (일요일)  경기 안양시 만안구 6℃ / 17℃

                                      

◈ 누 구 와  : 마눌님과 누님과 셋이서~~!!

 

◈ 접속거리 : 약 24.5km (집~병목안공원주차장) 약 35분 소요

 

◈ 산행거리 (트랭글 기준) : 11.88km

            

◈ 산행시간 : 6시간 28분 ( 09시 52분~16시 20분 )  

                   점심, 휴식, 사진 등 1시간 37분 포함

                    

◈ 산행코스 :

                병목안시민공원 주차장 - 수암봉(398m) - 슬기봉 - 태을봉(489.2m) - 관모봉(426m) - 둘레길 - 원점회귀

 

◈ 주 차 : 병목안시민공원주차장 (일요일 무료주차?)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042

 

 

* 산행통계등 *

 

 

 

* 2년전 같은 코스 산행기 *

 

수리산 환종주 산행 (병목안시민공원 원점)

수암봉-슬기봉-태을봉-관모봉 (병목안시민공원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18년 12월 02일 (일요일) 1℃~14℃,                  미세먼지로 인해 조망 흐림     ◈ 누 구 와  : 마눌님과..

blog.daum.net

 

 

오산에 사시는 큰누님께서 이번 주 일요 산행에 동행을 하겠단 연락이 왔습니다. 원래 북한산으로 갈 계획이었지만, 자주 산행을 안 하는 누님인지라 접근성과 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뽑아보니 계양산, 청량산, 청계산, 광교산, 수리산 등등이 생각이 났는데, 이 중에서 그래도 산행 다운 산행을 했단 생각이 좀 더 찐~하게 들 수가 있는 수리산으로 결정. 정말 몇 년 만인지 모르게 오랜만에 산행을 함께 했습니다.

 

수리산 환종주는 이번이 세 번째로... 산행 코스 소개 등 자세한 산행 자료는 이전 산행기를 참조하시고,

오늘은 누님의 속도와 컨디션에 맞게 여유 있는 산행을 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나름 체력관리를 잘하고 있어서 인지,

쉽지가 않은 수리산 환종주를 생각보다는 훨~씬 무난하게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체력관리 계속 잘하셔서, 시간이 맞을 때 언제나 함께 산행을 할 수가 있기를 바라봅니다.

 

 


 

 

주차 후 산행 시작

 

병목안 시민공원 제일 안쪽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 후

주차장에서 기념샷 한방 찍고,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0952)

 

 

저 멋진 건물은 화장실... 하산 시 저쪽 방향에서 오게 됩니다.

 

 

도로를 따라 등산로 입구로 오르며, 실질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0958)

 

 

1025

 

 

저 위에 올라 잠시 휴식 (1034~1042/8분)

 

 

 

 

소나무 쉼터 (1105)

 

 

 

 

 

수 암 봉 

(1119~1131/12분)

 

첫 봉우리인 "수암봉"에 도착, 인증숏을 멋지게 찍고...ㅋ

조망데크로 가서 잠시 주변 조망을 합니다.  보시다시피.. 미세먼지로 조망은 꽝~~~

 

 

 

 

 

 

 

 

 

 

저 아래 헬기장을 지나... 앞으로 걸어야 할 수리산의 능선...

 

 

 

 

 

 

 

 

 

 

 

(1139) 헬기장에서 보는 "수암봉"

 

 

 

 

부대옆봉 (1145)

 

 

잠시 묵념을 하고 갑니다. (1159)

 

 

 

 

 

 

(12시 11분) 고깔 쉼터에서 부대도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안내판에는 환종주 코스가 13.4km로 되어 있네요.

 

 

공군부대 정문 앞에서 좌측으로 돌아 진행을 합니다.

슬기봉 정상에는 공군부대가 있기에... 사면을 따라 계단 지옥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ㅎㅎㅎ

(1219)

 

 

 

 

 

 

(1230) 아직도 계단 지옥입니다.ㅎ~

 

 

가야 할 능선길...

 

 

1237

 

 

 

슬기 쉼터 (군포 중앙도서관 갈림길) 1238

 

쉼터를 지나, 저 앞 봉을 내려가는 계단 중간 쉼터(포토존)가 있습니다.

그 옆 명당에서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 후 진행을 합니다. 지난번에도 여기서 점심을 먹었네요.

 

 

 

 

점심 (1242~1324/42분)

 

 

지나 온 봉우리들...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는 이 곳도 계단 지옥... ㅋ. 약 380개의 계단입니다.

 

 

 

 

 

 

 

 

 

태 을 봉  489.2m

1427~1432/5분

 

수리산 최고봉인 태을봉에 도착. 주변 조망이 안 좋으니 조망이 좋은 관모봉으로 인증샷만 찍고 바로 출발.

 

 

 

 

 

 

 

 

 

 

 

 

 

(1447) 관모봉을 갔다가 이리로 돌아와서 하산을 했었는데...

오늘은 관모봉에서 바로 둘레길 방향으로 내려가서 원점회귀를 할 것입니다.

 

 

 

관 모 봉  426m

1451~1511/20분

 

예상시간보다 1시간이나 빨리 마지막 봉우리에 도착.

수고한 다리도 쉬게 해 주고, 남은 과일을 먹고 푹~쉬다 하산을 합니다.

 

 

 

 

 

 

ㅋㅋㅋ

 

 

 

 

 

 

 

 

 

능선으로 하산... 둘레길을 만나 병목안 공원으로 갑니다.

관모봉 오기 전의 삼거리에서 바로 공원으로 가는 것보다는 거리는 좀 길어집니다.

 

 

 

 

 

 

 

 

저 멀리 뾰족하게 보이는 봉이... 수암봉

 

 

 

둘레길 접속

1536~1546/10분

 

 

둘레길로 오니... 돌탑 무더기도 보네요. ㅎ~

 

 

 

 

삼거리... (1554)

 

 

 

공원에 오니... 보기 좋은 단풍이 조금 남아있네요.

가을의 끝자락에서 누님이 단풍구경을 약소하게나마 제대로 할 수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ㅎ~

 

 

 

 

 

 

 

 

 

 

 

 

 

 

 

 

 

 

 

 

캠핑장에 텐트가 가득이라 살짝 놀랐습니다.

 

 

 

 

이 두 여인의 관계는 시누이, 올케 사이입니다.

서로 존중해주고, 이해해주며, 위해주는 사이~~ 저는 그저 두 여인에게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병목안 시민공원에 들어와서 트랭글 off, 누님과 함께한 즐거운 산행을 마칩니다.

 


 

언제나처럼... 오늘도 ,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들/날머리

 

 

긴 글...

끝까지 보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