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1봉-경운산-문수봉-끝봉-청평사
천단/소요대/홈통바위/청솔바위/구송폭포
(청평사관광지 소형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20년 03월 22일 (일요일) 강원도 화천 4℃ / 17℃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
◈ 접속거리 : 약 171km (인천집-청평사관광지 소형주차장/약2시간 00분)
◈ 산행거리 : 12.55km
◈ 산행시간 : 05시간 51분 (10시 47분~16시 38분 )
식사 휴식 사진등 1시간 05분 포함
◈ 산행코스
들머리 (소형주차장) 1047
ㅡ 천단 1207~1211/4분
ㅡ 소요대 1221~1224/3분
ㅡ 홈통바위 1241
ㅡ 오봉산(779m) 1257~1300
ㅡ 청솔바위 (점심) 1309~1329/20분
ㅡ 제1봉 1359
ㅡ 배후령 갈림길 1402
ㅡ 경운산 (794m) 1420~1423/3분
ㅡ 문수봉 (784.7m) 1438
ㅡ 끝봉 (휴식) 1458~1525/27분
ㅡ 공주탕 1608
ㅡ 구송폭포 1618~1623/5분
주차장 원점회귀 1638
◈ 주 차 : 청평사관광지 소형주차장 (주차비:2,000원)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산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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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五峰山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과 화천군 간동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777.9m. 백치고개를 사이에 두고 부용산(882m)과 마주보고 있으며, 주위에 봉화산·수리봉 등이 있다. 5개의 암봉이 줄지어 있어 오봉산이라 하며, 경운산이라고도 한다. 산의 정상에서 산 중턱까지 급경사를 이룬다. 남쪽 사면에서 발원한 계류는 청평사계곡을 이루며 소양호로 흘러든다.
청평사에는 청평사회전문(보물 제164호)·3층석탑이 남아 있으며, 대웅전을 비롯한 부속 건물을 증축하고 있다. 그밖에 입구 좌측으로는 구성폭포·공주탕·공주굴이 있다. 또한 고려시대에 만든 정원터가 있어, 옛 정원 연구의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선착장-구성폭포-청평사-정상, 배후령-정상-청평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소양호를 끼고 있어 산행 뒤에 배를 타고 유람할 수 있으며, 5월에는 민속 축제인 소양제가 열린다.
송어·향어·춘천막국수가 유명하며, 춘천시내에 있는 호텔 등 숙박시설과 식수대·선착장·음식점 등 각종 위락·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춘천 중심시가지에서 소양강 댐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되며, 소양호에서 청평나루까지 선박이 운행된다.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춘천 오봉산에 갑니다.
100대 명산인 산이고,많은 불친님들께서 다녀오신 산행기를 보니 많은 매력이 있는 산이기에 산행 예정지에 등록을 해 놓았던 산입니다.
평소 주일예배를 드리고 인천에서 자차이용시 당일산행이 애매한 거리 인지라 실행을 못하다가,아이러니 하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주일예배를 온라인예배를 드리게 됨으로써 1시간 일찍 산행이 가능해졌기에, 일요산행을 다녀 올 수가 있었습니다.
오봉산은 주차장에서 오봉산 정상까지 약 3km의 능선길이
천단,소요대,홈통바위등의 볼거리와 암릉과 어울린 소나무,고사목등과,계속된 바윗길을 오르는 재미등등....볼거리,즐길거리가 아주 풍부한 등로이고, 주봉을 지나 3봉까지도 청솔바위와 바윗길이 재미가 있습니다.
봉우리가 다섯개라는 오봉산에 산행을 왔지만 전체적으로는 약12~14개의 크고,작은 봉우리를 넘나든거 같습니다. 그만큼 쉽게 생각했던거 보다는 체력소모가 있습니다.
3봉을 지나면서 부터는 전형적인 육산의 등로가 끝봉까지 이어지게 됨니다. 1봉까지만 보시고,빽해서 바로 청평사로 내려가도 좋고,1봉을 지나 배후령으로 내려서기도 합니다.
우리는 오기 힘든 먼산에 왔으니 전체적으로 한바퀴를 돌고 가기로 해서 끝봉까지 진행...청평사로 내려 섭니다. 지도에는 표시가 없어도 선명한 등로와 표시목이 있으니 길 잃을 걱정은 안하셔도 됨니다.
주차장매표소를 지나며
입구 좌측의 소형주차장에 주차,
입구 우측에 있는 들머리의 주차장과 화장실은 공사중...
주차 후 간단히 행장을 꾸리고,
트랭글 on,산행을 시작 합니다.
10시 47분
저 다리가 들머리,
이 곳으로 오르면...청평사 입장료(2,000원)가 없습니다...ㅋ
다리 입구에있는 경로도에 오늘 산행경로 표시해 봄니다.
여기부터 오봉산 정상까지는 약 3km
휴식없이 천단,소요대 구경하고,조망을 즐기며,사진 놀이도 하며 천천히 진행을 하니 약 2시간 1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천단은 주등로에서 좌측으로 잠시 내려갔다가 올라와야 됨니다.
천단,소요대,홈통바위등이 있고,
계속된 바윗길 오름으로 등로가 힘은 들지만 재미가 있고,암릉과 어울린 소나무,고사목등
아~주 볼거리가 많은~
이 3km의 등로가 오봉산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가 있는 등로 입니다.
첫번째 표시목...11시 02분
두번째 표시목...11시 18분
첫번째 청평사 갈림 삼거리...11시 25분
계속된 암릉 오름길...이런 등로가 지루하지가 않고 재미가 있습니다..
조망이 확 터지며....고사목이 한 풍경을 만들어 줌니다.
지나 온 능선과 소양호
11시 56분
명당자리를 차지한 소나무....12시 00분
이 멋진 곳에서 기념샷이 없으면 안되지요...오늘의 대표사진 당첨....ㅋ
좌측으로 내려다 보니...청량사가 보입니다.
청평사 가는 급경사길 갈림 삼거리...12시 04분
삼거리에서 청평사로 약150m를 내려가면.."천단"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느라 힘이 들었어도 반드시 내려가 보시기 바랍니다.
1207~1211/4분
보이는 마지막 봉우리가 오봉산 정상으로 착각하지 마시라....ㅋ
보이는 봉우리를 넘어 다시 몇개 봉우리를 넘고...또 넘어야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다시 능선으 로 돌아와서 배후령방향으로 진행...12시 15분
주황색으로 진행 경로 표시
12시 21분~12시 24분/3분
소양호와 청평사....방금 다녀 온 ..천단이 있는 암릉
지도에는 표시가 없어도....선명한 등로가 잘 나 있습니다.
끝봉에서 청평사/공주탕으로의 하산로
청평사...완경사 삼거리...12시 31분
기대를 했던 홈통바위에 도착...ㅋ
규모가 아담합니다.
12시 41분
홈통바위 위에서...지나 온 길
경기도의 최고봉...화악산
12시 52분
정상 턱밑 삼거리...12시 55분
제발 산에서 라디오,음악...남이 들리게 틀고 다니지를 말아주세요.
빨간 옷 일행 5~6명이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시끄럽게 떠들고 있는 중....
한 마디 확 해 줄라다가 집사람이 말려 겨우 참고, 인증샷 만 한 후 바로 다음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오봉산
12시 57분~13시 00분/3분
저 아래가 야영장 삼거리
3봉,4봉 방향...
야영장 삼거리...13시 06분
여기가 제4봉?...청솔바위 가기 전...
바람이 살살부는게 약간의 싸늘 함을 느껴...바람 안불고 양지바른 이 곳...
청솔바위를 마주보고 앉아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청솔바위...
13시 09분~13시 29분/20분
청솔바위에서 내려오는 암릉길...
단체팀이 있어서 빠르게 진행을 합니다...ㅋ
이런 소박한 다리도 있네요...ㅋ
13시 34분
다리를 지나면...암릉길은 없습니다. 산길은 전형적인 육산의 등로가 됨니다.
조망이 가능한 암릉이 등로 상 아래 암릉과 경운산 오르기 전 암릉 딱 두군데 밖에 없습니다.
뒤로 진행할 능선길이 보입니다.
지나 온 길...1
지나 온 길...2
청평사가 있는 계곡
13시 40분
13시 41분
13시 51분
1봉 오름길...
13시 59분
여기까지가 오봉산이고...
삼거리를 지나면 경운산 구역인 듯 합니다.
끝봉 1.7km으로 진행
배후령으로 내려가는 삼거리 표시목...14시 02분
등로가 온통 철쭉터널입니다.
5월 철쭉이 필때면...아름다운 등로가 될 듯 합니다.
등로 옆 삐죽 바위가 보여...힘 써 올라 봄니다.
유일한 암릉이기에 존재감..뿜뿜 풍기는 곳 입니다.
정상방향...
정상으로 가는 능선
저기가 경운산...된비알을 오를 생각에 이젠 힘이 드네요.
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었으면...아마 돌아서 갔을 수도 있었습니다...ㅋ
방금 올랐던 암릉에서 내려와 진행...14시 10분
경운산을 오르며....지나 온 길
좌측 바위가 방금전 올랐던 바위
오늘 오른 중 가장 높은 봉우리 입니다.
경운산...14시 20분~14시 23분/3분
이 이후의 등로는 많이 다니지 않는 산길이라...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삼거리...끝봉으로 진행
문수봉...14시 38분
여기도 등로가 철쭉나무 터널 이네요.
드디어 끝봉에 도착...먼 거리를 걸어 왔습니다.
ㅎㅎㅎ
시간을 보니..
한30분 쉬다 갈 수가 있겟기에...처음으로 자리를 펴고 누워서 잠시 쉼니다.
소양댐에서 마적산-문수봉-경운산을 다녀 오시는 산꾼 5~6명을 만났네요.
청평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나가신다네요.
끝 봉
14시 58분~15시 25분/27분
청평사 공주탕까지 급경사 내리막으로 하산을 합니다.
15시 25분
살짝 걱정을 했었는데...이렇게 표시목이 친절하게 있습니다.
맑은 물이 졸졸졸 흐르는 이곳에서 땀 닦고,먼지 털고..옷도 갈아 입고...ㅎ~
14시 01분
청평사가 보이네요.
놀기 좋은 암반계곡...16시 07분
16시 08분
청평사와 소요대
16시 18분~16시 23분/5분
거북바위...16시 24분
16시 26분
청평사매표소...16시 27분
새롭게 건설된 청평교를 건너고...16시 31분
제2화장실 방향으로...
소형주차장에 원점회귀...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침니다.
16시 38분
춘천 통나무집닭갈비
집으로 가는 길...춘천 하면 닭갈비...ㅋ
춘천닭갈비의 성지라 일컷는다는 닭갈비집으로 가서 현장에서 먹기는 엄두가 안나고...
집의 식구들과 포장배달해 가기로 했으니...4인분만 포장 다섯명이서 맛있게 양도 충분히 아주 잘 먹었다는 후기..ㅋ
너무나 유명한 집이나, 혹 모르시는 분을 위해 링크 걸어 놓습니다.
- 코로나19도 여기는 영향 밖 입니다.
- 이때가 17시 10분 경인데...
- 차만 만차가 아니고,대기인도 식당 밖까지 바글바글...
- 포장을 해가기로 한게 너무나 잘 했단 생각이 절로 듬니다.
- 1인분 250g....포장은 400g ...가격은 11,000원 동일
언제나 처럼...오늘도 ,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김니다.
들/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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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