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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 산 ]/(양평) 중원산,용조봉

용조봉-신선봉-중원산 상봉-중원산-용계계곡 (신점리원점회귀)




  용조봉-신선봉-중원산 상봉-중원산-용계계곡 

(신점리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17년 05월 03일 (수요일)

   10.9~ 29.1℃  화창한 초여름 기온의 봄 날, 약간의 미세먼지....가스

◈ 누 구 와  :  마눌님과 함께 ~~!!

◈ 산행거리 : 8.34 km

◈ 산행시간 : 10시 47분~18시 44분 (07시간 57분) 

- 식사 휴식 사진등 2시간 23분 포함

◈ 산행코스

들머리 (용문도성사입구 주차장) ㅡ 1047

...휴식 1 ㅡ 1117~1123/06분

...휴식 2 ㅡ 1159~1210/11분

용 조 봉 ㅡ 1238~1242/04분

신 선 봉 ㅡ 1255~1259/04분

...점심 ㅡ 1312~1407/55분

중원산 상봉 ㅡ 1503

...휴식 3 ㅡ 1523~1533/10분

...휴식 4 ㅡ 1552~1610/18분

중 원 산 ㅡ 1642~1645/03분

...휴식 5 ㅡ 1715~1730/15분 (평상)

계곡합류 ㅡ 1744

...휴식 6 ㅡ 1807~1824/17분  (탁족)

주차장 원점회귀 ㅡ 1844

주 차 :  용문 도성사 입구에 약5~6대 주차공터에 무료주차

(도성사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산 73-1)






주일산행만 가능한 우리두리산악회로서는주일 교회 첫예배를 드리고 산행을 가야하기에

일요일 산행시 시간상 제약이 많아서 근교위주의 산행 만을 하게됨니다.만,

5월3일 부처님오신날 휴일을 맞아서는

우리두리산악회로서는 원거리인 용문산 산행 을 갑니다.


용문산 가섭봉-장군봉-함왕봉으로 해서

한국의 마테호른이라 불리는백운봉을 오른 후,연수리로 원점회귀하는 코스와

오늘 산행한 코스를 놓고 고민을 하다...


아무래도 더 한적하고,바위맛 도 볼 수있는

오늘 가는 길...

용조-신선봉으로 해서 중원산까지 한바퀴 돌아 용계계곡 으로 해서

신점리 원점회귀 산행 을 하기로 하고 출발을 합니다.


집에서 주차장까지 약 2시간 정도 소요 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헐~~ 3시간 20분이나 걸려 도착을 하였습니다.

밀려 가는 내내 후회의 연속...ㅠ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산행을 시작하려니

바윗길이 나름 험하다는 용조-신선봉능선을 가려는 맘이 살짝 무겁네요.~~!!




인천에서 약 3시간20분(중간 아침식사시간 포함) 이나 걸려 용문도성사 입구에 도착

차량5~6대를 주차시킬 수가 있는 공터에 주차 후,

간단 산행 준비 후,

출발~~!!

10시 47분






군부대주둔지인 조계계곡에서 흘러 내려오는 개울을 건너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도성사 올라가는 계단...

저기 꺽기는 부분에서 이탈하지마시고

계단따라 더 올라가시길...ㅋ





여기에서 도성사를 삥돌아 등로가 진행





10시 54분



10시 55분

신선봉방향으로 ...올라

중원산에서 이리로 잘 찾아 와야 원점회귀가 됨니다.





도성사를 우측으로 돌아서 진행

 도성사 뒤로  본격적인 등로가 시작됨니다.

10시 56분





급경사 오름인데...사진으로는 그 각이 잘 안보이네요.




용-신 능선의 암릉들은 그냥 오르면 다 길이 있었습니다...ㅋ

두어군데 암릉을 빼고는 바위 자체는

울퉁불퉁 홀드가 좋아서 수월하게 오를 수가 있게 되어있고...내리는 쪽은 더 쉽게 되어 있네요.



11시 10분

처음으로 암릉이 보입니다.

직진...바로치고 올라 봄니다.





첫 암릉을 올라온 여기서 휴식

휴식 1

11시 17분~11시 23분/6분





바윗길 말고 안전한 우회길이 전 등로 잘 되어 있습니다.

저 아래 보이는 "등산로" 표시판이 안내를 잘 하고 있습니다.






11시 26분





11시 29분

조망이 멋지게 트이는 암릉에서 잠시 사진놀이...

뒤로 보이는 산은 용문산의 용문봉





산행 출발지인 "신점리"





용문산...

멀리 뾰족한 봉우리가..한국의 마테호른이라 불리는 용문산 "백운봉"입니다.

저기를 가고싶어서 계획을 잡다가...다음기회에 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어지는 능선...

용문산 용문봉























마눌님은 아래로..나는 암릉위로 가기도 하고





11시 42분





11시 48분

용조봉...

차장(등산로입구)에서 약1시간을 올라오니 용조봉을 저 앞에 봄니다.





계단길이 유일하게 여기에 있네요.










11시 52분

리까지 계단으로 내어주는 소나무




















오르는 내내

우측엔 중원산

좌측엔 용문산을 보며 진행을 하게 됨니다.










아무래도 암릉길이 일반등로 보다는 더 힘이 들지요.

조망이 좋은 곳에서 두번째 휴식

휴식 2

11시 59분~12시 10분/11분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조계골





요리 올라가 보면...





12시 12분

이런 사진도 찍을수가 있습니다.~





용문봉과 얼추 눈높이가 비슷해졌습니다.




















멋진 소나무와 잠시 사진놀이

12시 25분





바위에 사람이 올라간 흔적이 있으면..우리도 GO....ㅋ

12시 30분

,




내가 먼저 오르고...

마눌님이 따라 오르고..







12시 33분

이렇게 암릉을 또 하나 넘고..나면...





용  조  봉

12시 38분~12시 42분/4분







용조봉에서...



용조봉에서...




용조봉에서...





용조봉에서...저 앞에 보이는 신선봉으로 출발

12시 42분





























유난히 하얀바위들이,

아름다운 신선봉입니다.


신  선  봉

12시 55분~12시 59분/4분




















신선봉에서 내려가는 길...

13시 03분















신선봉에서 용계골 표시목 삼거리로 내려가기 전...

적당한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저 바위 아래 자리를 잡고 점심..

오늘은 산상만찬의 반찬이 좀 됨니다....ㅋ


계란말이,묵은지 삼겹살찜,나물,...밥

막걸리....ㅋ


13시 12분~14시 07분/55분











14시 16분

표시목 도착


표시목에는 표시가 없지만...직진

중원산 상봉으로...





표시목 삼거리에서 중원산 능선까지 약 1km를

ㅇㅏ주 빡세게 올라가야 합니다.

등로는 선명해서 길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빡센 경사이기에 힘은 좀 들었지만...

연초록의 깊은 숲속을 나홀로 걷는 이기분....걸어본 사람만이 느낄수가 있겠죠.~~^^







중원산능선에 드디어 도착

좌틀을 하면 도일봉,천사봉-용문산으로 가는 한강기맥의 능선을 만나고,

중원산은 우틀...진행을 합니다.

14시 54분






능선에 도착 후...능선을 따라 진행하는 등로는 편안한 육산의 등로입니다....만

중원산 약1km를 전 부터는 업,다운이 있어 제법 힘을 들게하고,저기가 중원산인가 하며 가면 아니고...가면 아니고...ㅋ

이렇게 한 4번을 참아야 중원산에 도착을 하게 됨니다.




중원산보다 17m나 더 높은 중원 상봉은 정상으로 취급을 못 받네요.

아마 특징없이, 아무조망이 없어서 그런가 봄니다.


그 흔한 정상석 조차 없습니다....직접 와보니 이런 취급?이 이해가 되는 상봉입니다.

15시 03분







동지의식...아님...불편한 동거..ㅋ











15시 15분






15시 20분

지나 온...중원산 상봉





휴식 3

15시 23분~15시 33분/10분



























휴식 4  15시 52분~16시 10분/18분

호젓한 깊은 산길...꽤 멀리 왔네요.

쉬기 좋은 곳이 있어서 쉬엄쉬엄 가기로 합니다.




16시 14

중원폭포 사거리 표시목





오르락...내리락...

작은 봉우리 한 4개를 넘어야 중원산에 도착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한참을 걸어 와서 그런지...지루하기도 하고, 힘이 좀 들기도 하는 구간입니다.












중  원  산

16시 42분~16시 45분/3분
















하산로가 급경사 이니 조심해야 합니다.





 16시57분












휴식-5 평상휴식처

17시 15분~17시 30분/15분

평상에 허리펴고 누워서 잠시 휴식 후 계곡을 향해 뚝 떨어져 내려 갑니다.










굉장한 급경사...

특히나  등로에 잔돌들이 많아서 미끄럼과 낙석 절대주의 구간입니다.








17시 44분

계곡에 도착...지도에 표시된 능선에서 놓친 등로를 찾아 보니...제눈엔 영 안보이네요.


















17시 58분













휴식-6

계곡에서 올해 처음으로 탁족을 합니다.

몸 소금기도 물수건으로 대충 닦고...










18시 29분

이 표시목에서우측길..로 가야 오전에 들머리인 "도성사"로 가게 됨니다.





도성사로 잘 가다가....삼거리에서

내리막 사태길로 내려와서 보니, 주차장에서 약간 아래쪽으로 나오지 뭠니까?.ㅠㅠ

삼거리에서 힘이 좀 들어도 윗쪽으로 올라 가야 도성사 계단길로 합류가 됨니다.ㅎ~



18시 44분

주차장에서 차량을 회수하며 산행을 종료합니다.~^^

 

중원산 정상 바로전 오름에서 딱 한분의 산님을 만난게

8.34km의 산길을 걷는 동안 본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ㅎ~


이 재미있고, 아름다운 산길이

오늘은 온전히 우리둘 만의 것이었으니...

생각 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겠지요~~~!!!

언제나 처럼...오늘도 ,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김니다.


들/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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