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룡곡산-해상관광탐방로 2. 봉오리재-국사봉
( 하나개해수욕장 원점회귀 ) ( 왕복 산행 )
◈ 산행한 날 : 2022년 04월 03일 (일요일) 인천시 5℃ / 13℃ 바람 없고 햇살이 좋아 살짝 더위를 느끼는 날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두리서~~!!
◈ 접속거리 : 약 46.6km (집~하나개유원지 주차장 / 약 55분)
◈ 산행거리 : 약 5.91 km (트랭글 기준) 호룡곡산 4.1km / 국사봉 1.81km
◈ 산행시간 : 1. 호룡곡산 : 2시간 35분 ( 사진, 휴식 등 약 45분 포함 ) 09시 32분 ~ 12시 07분까지
2. 국 사 봉 : 1시간 05분 ( 사진, 휴식 등 약 16분 포함 ) 13시 12분 ~ 14시 17분까지
◈ 산행코스 :
1. 호룡곡산 : 하나개유원지 주차장-호랑바위-호룡곡산-부처바위-해변-해상관광탐방로-하나개해수욕장(영상단지)
2. 국사봉 왕복 : 봉오리재-국사봉-봉오리재
◈ 주 차 : 1. 하나개해수욕장 주차 (주차비 무료) 2. 봉오리재 무료주차 : 네비-인천 중구 무의동 산 113-2
산행 통계
무의도 호룡곡산/국사봉 산행
거의 모든 블친님들께서 다녀오신 인천 앞바다에 있는 무의도의 호룡곡산/국사봉으로 나들이 겸 산행을 갑니다. 보통의 산행은 무의대교를 건너자마자 있는 큰 무리 선착장의 들머리에서 시작해서 봉오리재-국사봉을 오르고 호룡곡산으로 넘어가 광명항으로 하산을 하는 종주 산행이 대부분이고, 일부는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하산을 하는 산행을 하고 각 날머리에서 버스를 이용해서 들머리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많은 종주 산행기를 보니 몇몇의 조망점을 빼고는 산길에서의 조망과 재미는 걷는 거 외에는 큰 의미가 없게도 보이고...ㅋ 버스 배차간격과 일요일 교통체증과 주차 문제 등 등의 이유로 고민을 하다가 오늘과 같이 코스를 둘로 나누어 조금은 날?로 먹는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벼운 섬 산행과 관광을 하실 요량인 경우 오늘 코스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ㅎ~
인천대교를 지나...
영종도를 지나... 무의대교를 건너고...
<큰무리 선착장 들머리>
무의대교가 끝나는 사진의 좌측이 주차장, 우측 카페 옆으로 들머리가 있습니다. 벌써 주차장은 거의 만원이네요. 성수기에는 주차장이 좁아서 주차하기가 어렵습니다. 계속 직진 무의도를 관통 하나개해수욕장으로 진행을 합니다.
<하나개해수욕장>
버스정류장이 있는 입구를 지나면..
주차를 하고 산행 출발을 하는데... 들머리가 어딘지 안내 표시목이 전혀 없어서 잠시 들머리를 찾느라 시간을 지체를 하였기에 들머리 설명을 자세히 합니다. (공사 중이기에 더 혼잡)
입구를 지나 주차장으로 들어오면 안쪽으로도 주차장이 넓게 있습니다. 안쪽으로 쭉 들어와 (일방통행 출구 방향)서...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산방 향을 보면 솔밭이 있고 위에 LED 광고판이 있는 다리를 건너 좌측 소나무 숲으로 가면 들머리가 되겠습니다.
소나무 숲에서 호룡곡산 정상까지는 1.4km, 큰 어려움이 없는 산길, 조망 좋은 몇 곳의 바위에서 조망을 즐기고, 사진을 찍고... 천천히 진행을 해도, 많이 걸려야 정상까지 40여분 밖에 걸리지가 않습니다.
올 처음으로 활짝 핀 진달래 꽃을 봅니다.
하나개해수욕장 조망, 별 표시 주차장에서 저렇게 진행을 합니다. 이렇게 바다를 보니 너~~ 무 좋네요.ㅎ~
호랑 바위라는데..
글을 읽어도 이게 말이 되는지...ㅋ
스토리텔링이 좀 억지스럽다는 느낌이 듭니다.(갠 생각..ㅋ)
여기부터는 지나고 보니 서해의 알프스라는데... 알프스를 너무 좋아하는 게 아닌지 차라리 다른 이름이나 짓지 알프스가 뭡니까?... 이런 거만 빼고는 다 좋았던 산행이었습니다. (산행이라기보다는 둘레길 탐방과 무의도 여행 정도)
오랜만에 서해바다를 봅니다.
오늘 비로소 인천이 해양도시임을 깨닫게 되네요....ㅋ
<10시 15분> 국사봉에서 넘어오는 산길과 만나는 삼거리를 지나고..
삼거리를 지나 오르면 바로 정상입니다.
호룡곡산
10시 17분~10시 45분/28분
우선, 정상석 인증을 하고...
정상 전망데크에서 주변 조망과 촬영
데크 바로 옆의 바위에 자리를 잡고 가져간 과일 등을 먹으며 편안한 휴식...
점심을 내려가 해수욕장에서 사 먹을 계획이기에 배낭이 어느 때보다 가볍습니다.
길쭉하게 누워있는 화력발전소가 보이는 "영흥도"
휴식 끝, 인증샷 후 하산...
광명항 방향으로 내려오면 바로 만나는 삼거리
하나개유원지로 내려갑니다.
<10시 52분> 부처바위라는데... 안내문을 나오며 읽어보고 뭐, 이런 게 있나 싶었네요.ㅎㅎㅎ
<10시 58분>
삼거리에서 좌로(지도 표시 산길) 내려가나, 직진(걸어간 길)으로 가나, 아래 해변 도착 전에서 만나게 됩니다.
우리는 직진 길로 내려갑니다.
<11시 18분> 바로 여기서 합류하게 됩니다.
해변 둘레길에서 좌측 바닷길로 내려갑니다.
바닷가 모래사장에 도착을 합니다.
<11시 22분>
해변 모래사장 한켠 바위에 앉아 남은 사과를 먹으며 바다 감상과 휴식을 하고, 데크길로 하나개해수욕장으로 갑니다.
<1122~1139/17분>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물이 빠져... 갯벌이 광활하단 표현을 하게 넓습니다.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를 가면서 해안절벽과 기암과 넓은 갯벌과 바다를 보며 진행을 합니다.
탐방로를 가며 해야 할 일은 "숨은 그림 찾기"입니다.
<12시 07분> 영상단지를 지나며, 트랭글 off, 호룡곡산의 산행을 마칩니다.
하나개해수욕장으로 들어가서 모래사장 바로 앞의 식당으로 들어가 해물칼국수(12천 원*2)를 먹었는데 본전 생각...ㅋ
이 식당만 그런지 이쪽이 다 그런지 너~무 실망, 그래도 배는 채웠으니 국사봉을 오르기 위해 봉오리재를 찾아 이동을 합니다.
주차장이 장난이 아니네요. 그 넓은 주차장이 만차고, 계속 차량이 밀려 들어오니 성수기 때는 안 봐도 알겠네요.
12시 55분 봉오리재로 출발
국사봉 왕복 산행
접속 거리 : 약 4.9km (하나개해수욕장 주차장-인천 중구 무의동 113-2, 봉오리재 / 약 15분)
약 1km를 봉오리재 약 100m에서 시작해서 국사봉이 230m이니 약 130m만 고도를 올리면 끝입니다.ㅎㅎㅎ
큰무리 선착장의 들머리에서 출발을 하면 여기(봉오리재)를 지나 국사봉에 오르게 됩니다.
<13분 12분 출발>
봉오리재에는 다행히도 주차공간이 있기에 주도로에서 올라오는 입구가 조금 불편하고 좁은 언덕길을 와야 해서 살짝 걱정을 하였었지만, 무난하게 잘 도착, 국사봉 왕복을 하였습니다.
조망바위에서...
실미도가 살짝 보입니다.
대한민국 첫 1,00만 영화 "실미도"의 그 실미도입니다.
<1336> 정상 전 전망대에서...
정상 바로 전... 하나개큰길로 가면 호룡곡산 가는 길...
국 사 봉
1340~1356/16분
정상에서 사방 조망, 정상석 인증 후, 남은 과일 등을 먹으며 잠시 시간을 보내고 하산..
그새 물이 많이 들어왔네요. 하나개해수욕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