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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도의 산 ]/[충남.서산] 황금산 156m

충남 서산 황금산, 그리고 몽돌 해변, 코끼리 바위

 

황금산 & 코끼리 바위

(주차장 원점)

 

◈ 산행한 날 : 2022년 10월 03일 (월요일)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with 누님과 조카 ~~!!

◈ 접속 거리 : 약 166km (집~누님 댁~덕수네 가리비(황금산)  약 2시간 50분 소요

◈ 산행거리 (트랭글 기준) : 3.05 km

◈ 산행시간 : 1시간 32분 ( 12시 10분~13시 42분 )  휴식, 사진 등 시간  포함

◈ 산행코스 :

 

 황금못 제2 저수지 주차장 - 정상- 사거리 - 코끼리 바위 (해변) - 사거리 회귀 - 둘레길 - 주차장 원점회귀 

 

◈ 주 차 : 무료 주차장 ( 약 원 / 당일 최대 원 ) - 네비 ; 황금못 제2 저수지 or 황금산 회전 교차로

 

 

 

 

등산 | {황금산 코끼리 바위 20221003 121042} : GO! TRANGGLE. 트랭글 GPS

[황금산__코끼리_바위_20221003_121042.gpx] 종목: 등산, 이동거리: 3.05km, 소요시간: 01:31:29, 평균속도: 2.00km/h, 칼로리: 446kcal, 마일리지: 153M

www.tranggle.com

 


 황 금 산

위치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산 230-2

 

몽돌해변과 코끼리바위가 유명한 황금산은 서산 9경 중 제7경으로,

해송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숲길과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이 절경을 이룬다.

해발 156m의 낮은 산이지만, 산을 넘으면 코끼리바위가 있는 아름다운 해안절벽을 감상할 수 있다.


원래 이름은 ‘항금산(亢金山)’이었으나

산이 있는 전체구역을 총칭하여 ‘항금’이라 했다고 한다.

옛날 평범한 금을 뜻했던 ‘황금’에 비해 ‘항금’은 고귀한 금으로 여겼다.

이 때문에 마을 선비들은 ‘항금산’으로 표기했다고 전한다.


바다 한 가운데 우뚝 솟아 있어 마치 섬과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었으나

화학공장이 들어서면서 지금은 육지와 완전히 연결되어 있다.

서쪽은 바위 절벽으로 서해와 접해있고 금을 캤던 2개의 동굴이 남아있으며,

산 정상에는 예로부터 풍년과 안전을 기원했던 당집을 복원하여 매년 봄 제향을 지내고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님과 시간이 맞아서 드라이브 겸 트레킹 겸

나름 핫 하다는... 서산에 있는 황금산으로 쉬는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오산 누님댁 들려 황금산 바로 앞에 있는 "덕수네 가리비"에서 점심을 먹고,

황금산 산행, 몽돌해변에 있는 "코끼리" 만나고 원점회귀를 하니 1시간 반 남짓 걸리네요.

 

산행이라 하기엔 너무 간단하고...ㅋ 

황금산 산행을 제대로 하실 산꾼이라면 끝골까지 진행,

해변으로 내려가서 해변의 바위길을 타며 한 바퀴 도는 산행을 하면 됩니다.

 


덕수네 가리비

황금산 앞에 있는 덕수네에서 점심을 먹고, 황금산 산행을 가기로 합니다.

 

해물칼국수 4명 * 9,000원과  가리비찜 1인분 * 20,000원 (총 56,000원)

 

매생이 풀어 헤쳐진 국물에 전복과 새우등이 들어간 해물칼국수 맛있게 잘 먹고,

사이드로 가리비 찜 하나.. 별미로 먹어 주고, 가까이 보이는 황금산 주차장으로 이동

 

 

 

 

가림막이 없이 바다를 보며 칼국수를 먹었어야 더 좋았을 것인디...ㅋ

이날 바람이 심하게 부는 지라...

 

칼국수 사진이 없네요.

너무 맛있어 급하게 먹느라 그랬는지... ㅎ~

 

 

 

 

 

황금산 바로 옆의 석유화학 한화공장...

저 불꽃을 내뿜는 탑에서 나는 소리가 어찌나 시끄러운지...

 

 

 

 

 

주차 후 산행시작. 12시 10분

교차로 주변에 넓은 공터의 주차장과 들머리 입구 주차장이 있고,

이 날 한가하기에 우린 들머리 앞의 공터로 들어가서 주차, 여기 공터에도 10여 대 주차 가능

 

들머리에 주차 후

들머리를 지나며,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 합니다.

 

 

들머리

 

 

간단하게 몽돌해변 코끼리 바위만 보고 돌아올 겁니다.

 

 

 

 

 

 

아침부터 계속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이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산행하는 중에는 비가 안 왔기에편안하게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좌로 올라 우측으로 하산

 

 

 

에어건등이 있는 들머리

 

 

 

남근나무라나...ㅋ

 

 

 

 

 

 

 

 

 

 

 

 

 

 

별로 볼 것이 없는 능선 오름을 하면...

어~~ 하면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중간 조망처에서 잠깐 바다를 보며... 한 20분 올라오니 정상이네요.

그래도 습도가 높아서 인지... 땀 한 바가지 흘렸습니다.

 

 

 

 

 

 

 

 

 

 

 

 

 

 

사거리에서 좌측, 코끼리 바위 방향으로...

 

 

 

 

 

다시,

삼거리에서 코끼리 바위로...

 

 

 

 

 

몽돌해변에 도착을 합니다. 12시 50분

 

 

 

 

 

몽 돌 해 변 에 서...

 

 

 

 

 

 

 

 

 

 

 

 

 

 

오후 시간에 가니....

마침 썰물 때라 물이 빠져서 조금은 더 많이 둘러볼 수가 있어서 좋았네요.

 

 

 

 

 

 

 

 

 

바다를 보고...

몽돌에 부딪치는 소리도 듣고...

해변의 독특한 바위들도 보고...

 

 

 

 

 

 

 

 

 

 

코끼리 바위

 

 

 

이 암벽도 보이는 우측 위로 길이 보이더군요

 

 

 

저 계단을 넘어 반대 해변으로 갑니다.

코끼리 바위를 조금 더 잘 볼 수가 있습니다.

 

 

아담한 몽돌 해변

 

 

 

 

 

바다 바람이 장난이 아니게 세게 불어대니...

정신이 한 개도 없네요...ㅋ

 

이렇게도 놀다가...ㅋ

 

 

 

 

 

 

 

 

 

 

반대편 해변

 

 

 

 

 

 

 

 

 

 

 

 

 

 

 

 

 

 

 

 

 

어느 사진을 보니 저 암봉도 올라가던데...

우리 둘이서 왔으면 다 올라 봤을 것인데...

오늘은 조신 모드로 관광만....ㅋ

 

 

 

 

 

 

 

 

 

 

 

 

 

 

 

 

 

 

 

 

 

 

 

 

 

 

 

 

 

 

다시 

몽돌 해변으로 넘어와서 되돌아갑니다.

 

 

13시 18분

 

 

 

산에 게가 산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눈으로 처음 보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황금산에 황금은 없고, 게는 천지입니다.ㅎ~

 

 

 

 

 

13시 28분

사거리 회귀해서 둘레길로 하산을 합니다.

 

 

 

 

 

 

 

 

 

 

 

 

 

 

 

 

산행기들을 보니..

해변이 도떼기 시장인 경우도 많이 보이던데,

오늘은 오롯이 우리만 전세를 내어 보았으니,

궂은 날씨에 고마워해야 하는지...ㅋ

 

 

주차장 원점회귀.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13시 42분


언제나처럼,

오늘도 행복했던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들/날머리

 

 

 

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