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7월 28일 (월)
강원도 가는 길에 충북 제천을 통과 하기에 제천의 제1경이라는 의림지를 돌아보았습니다.
책으로만 알던 의림지를 이제서야 직접 보게되네요.
삼한시대에 만든 아주 오래된 저수지인지라..유구한 세월의 모습을 기대하였지만...
그런 모습은 별로 없고,요즘 잘 꾸며 놓은 수변공원인 듯한 모습에 조금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장구한 역사를 가진 의림지인지라...그 이름 값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특히 소나무들이 예술입니다. 소나무들의 멋진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었던 "의림지" 방문이었습니다.
천천히 산책하듯 걸으면 한 40분 정도가 걸리는 의림지의 멋진 모습을 소개 합니다.
의림지(義林池)
의림지(義林池)는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241번지 일대에 있는 삼한시대의 인공 저수지이다.
둘레는 약 1.8km, 수면은 약 158,677m², 수심은 8~11미터이다. 호서(湖西)지방의 호(湖)가 이 의림지를 가리킨다.
김제의 벽골제·밀양의 수산제(守山堤)와 함께 삼한시대의 3대 수리시설로, 당시 농업 기술 발달의 정도를 보여준다.[1]
밀양 수산제, 김제 벽골제와 함께 역사가 오랜 저수지로,
세곳의 저수지 중 현존하며 관개의 제기능을 수행하는 유일한 저수지이다.
삼국사기에 남아 있는 기록이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의림지는 우륵이 축조했다는 설과 현감 박의림이 축조했다는 설도 있으나, 삼한시대의 저수지로 보는 것이 정설이다.
조선 세종 때와 세조 3년에 정인지가 둑방을 고치고, 1910년부터 5년간 다시 보수를 하였다. 1972년에는 홍수로 서쪽 둑방이 무너졌으나 고쳐 지었다. 1972년 둑방 붕괴때의 조사에서 의림지 바닥에 큰 샘이 있는 것이 밝혀졌다.
1976년에는 충청북도 시도기념물로 지정되었으나, 비와 제방만 남고 형체가 없는 벽골제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의림지도 새로 지정해 줄 것을 문화재청에 요청하여 2006년에는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현재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업생산기반시설로 관리하고 있다. < 위키백과 >
2014년 07월 28일 (월) 의림지를 다녀와서...
2014년 07월 28일
여 름 휴 가 의 추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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