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산행 (11) 우이남능선-칼바위-오봉-오봉샘-원통사-무수골계곡(자현암원점)
도봉산 (우이남능선-칼바위-오봉-오봉샘-원통사-무수골계곡) 자현암 원점회귀산행
▣ 산행일시 : 2016년 05월 01일(일) 반팔을 입어도 전혀 이상 없는 약간 더운날
10시 25분~18시 27분 (식사,휴식등 3시간 02분 포함)
▣ 산행코스
자현암(1025)ㅡ우이남능선 우이동/우이암/방학능선 삼거리(1048)ㅡ원통사 갈림길(1100)ㅡ
...능선진입 휴식(1102~1111/9)...ㅡ처녀바위/상투(총각)바위(1132~1147/15)ㅡ할미바위(1204~1320/76)ㅡ
우이봉 원통사 삼거리(1347)ㅡ오봉샘 갈림길(1408)ㅡ...주능선 휴식(1423~1443/20)...ㅡ물개바위(1506~1514/8)ㅡ
오봉(1538~1514/25)ㅡ오봉샘(1619)ㅡ오봉샘 갈림길(1635)ㅡ우이봉 원통사 삼거리(1702~1716/14)ㅡ
원통사(1736)ㅡ...무수골 계곡 탁족(1800~1815/15)...ㅡ자현암 원점회귀(1827)
▣ 주 차 : 자현암 입구(도봉구 도봉1동 산86-2) 딱 두대 주차공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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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골입구지킴터에 주차공간이 없어 약100m를 더 진행
10시 19분 자현암 입구에 다행히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 후,
지킴터에서 좌틀로 가면 우이남능선으로 연결이 되는 길이 있을 것이란 생각에 되돌아 내려 가는 중,
산님의 말에 힌트를 얻어 원통사/우이암으로 진행을 하여 우이남능선으로의 연결 등로를 찾아 보기로 하고 진행을 합니다.
10시 25분
자현암 출발
10시 31분
자현암에서 약5분여를 산길을 오르면...
처음으로 나오는 사진의 암반에서 좌틀...선명한 길이 나 있습니다.
10시 35분
편안한 둘레길을 따라 진행을 하다보면 "묘역"이 보입니다.
저 묘역의 앞을 가면 안내석이 있는데...↓
10시 36분
<함열남궁씨 지평공 묘>
안내석을 따라
선명한 등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안내석을 따라 진행을 하면.. 함열남궁씨의 조상묘역인 듯 한,
묘역들 사이로 진행을 하게 됨니다.
안내석 부터 선명한 길을 따라 약 10분 정도를 진행을 하면..
우이남능선 상의 우이동 삼거리 조금 전의 능선으로 합류를 하게 되네요.
10시 45분
드디어 우이남능선 도착
생각보다는 쉽게 길을 찾아 왔습니다.
10시 48분
우이동 갈림길 삼거리
10시 55분
전 망 대 에 서..
우이남능선 바윗길의 대장바위인 "할미바위"
오늘의 숙제는 저 할미바위에 오르는 것입니다.
11시 00분
원통사-우이남 바윗길 갈림길
저 표시목 뒤의 길로 올라가면...재미있는 바윗길이 시작됨니다.
표시목앞 쉼터엔 의자등이 있으나...많은 산님으로 만원이라...
바윗길 오름으로 조금 진행한 후...잠시 휴식(1102~1111/9)을 갖고....
11시 18분
바윗길이 시작됨니다.
반대쪽 우이암에서 내려오다 보면 바윗길의 마지막에 있는 바위라 하여
"끝바위" 라 하는 바위로 오르는 ...우이남 바윗길의 입구이자 출구입니다.~^^
끝바위 정상 바로 아래의 명당터...
명당터에서....북한산의 조망이 시작이 됨니다.
끝바위 정상에서...
11시 29분
약간의 각이 있는 짧은 슬랩을 오르고..
처녀바위/상투(총각)바위
(1132~1147/15)
처녀바위의 위에 올라 서면....
가야 할 우이남능선의 바위들이 쫚~~보입니다.
상투바위=총각바위=엄지바위
상투에 올라 앉아서~~ㅋ
11시 51분
깡패바위에서 뒤돌아 보며...
전망바위에서...
11시 58분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는 이 길을 잘 아는 분이고..아들은 수색대 복무 후...제대 6개월 되었다 합니다.
저 "할미바위" 명당에서 만나서 잠시 함께 휴식...저희도 초행길이라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 부분은 고도감이 있어 조심해야 됨니다.
경험자는 그리 큰 어려움 없이 건너 갈 수가 있습니다.
집사람을 걱정했었는데...아주 쉽게 건널 수가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왼발의 바위크렉의 갈 수 있는 끝까지 간 후
아버지의 손잡는 곳에 확실한 홀드가 있으니 잡고 바위를 껴안듯이 건너면 쉽게 건너 갑니다.
우측발 바위틈에는 소나무의 뿌리가 있어 잡으면 더 안전합니다.
건넌 후 오르는 길은 아주 쉬우니 걱정 안하셔도 됨니다.
할 미 바 위 에 서
1204~1320/76분
할미바위의 입구를 지나 오르면
멋진 명당이 있습니다.
언제고 자주와서 쉬다 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는 손에 꼽히는 명당입니다.
아까 부자분들이 휴식 식사 중이고,
저희도 여기서 맥주 한캔에 컵라면으로 조촐한 점심을 먹고,
정상에 오르는 길에 대해 조언을 들은 후 정상 도전에 나섭니다.
수락과 불암
정상에 오르는 입구....
저 소나무가 없으면 이리로 오르는 것은 불가능하니...
그저 고마운 소나무 입니다.
저 소나무를 밟고 올라서 바위쪽으로 채며 올라야 됨니다.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만...높이에 따른 두려움이 없어야 합니다.
키가 짧은? 분들은 도움이 필요하겠습니다.
제가 먼저 올라 집사람을 슬링줄로 살짝 잡아 주었습니다.
할미바위 정상에서
우이암과 도봉 총사령부
도봉의 총사령부만...확대
내려올때...
양손바닥으로 바위에 지탱하며..(장갑끼면 안됨니다...ㅋ).
바위끝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면
발이 충분히 소나무에 닿아 쉽게 내려올 수가 있었습니다.
집사람은 좀 짧고,공포심이 드니...
제 발을 뒤에서 손잡이로 내어주니 무난히 내려 왔습니다.ㅋㅋ
손으로 잡을 때가 없어 자세가 불안하니 소나무로 건너는 마지막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정상을 다녀오며...명당을 위에서
윗사진으로 오르내려도 되고
아래사진으로 오르내려도 되고...
입구를 건너며...할미바위 탐방을 끝냅니다.ㅎㅎㅎ
저 건너 바위크렉이 보이지요.(소나무뿌리도 보이지요.)
저 크렉에 왼발을 놓고 바위를 안듯이 팔을 뻗으면 확실한 홀드가 잡힘니다.
균형을 잘 잡고 건너가면 됨니다.
집사람도 쉽게 통과를 하였습니다.
13시 31분
오징어 바위 옆으로 굴 통과...
13시 34분
바윗길 통과...
지나 온.... 바윗길
...이상...
우이남능선의 바윗길을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클릭)
http://blog.daum.net/hl2asf/771
13시 47분
우이봉 원통사 삼거리
17시 02분
원통사 삼거리 원점회귀
3시간 15분(휴식 53분 포함)
자운봉 방향...도봉주능선을 갑니다.
14시 08분
주능선..오봉샘(오봉) 갈림길
칼바위-물개바위를 보고-오봉을 들려-오봉샘을 지나..
여기로 한바퀴 삥 돌아 올 것입니다.
16시 35분 원점회귀 (2시간 27분,휴식 53분 포함)
물개바위 와 칼바위
칼바위...생릿지로 내려오는 중
맨 아래 분은 도사수준...중간 여성분 교육..맨뒷분은 고수...
물개바위 암릉군...
맨위 아슬아슬 걸쳐있는 바위가 물개바위 입니다,.
저위에서의 조망은...말로 표현을 못합니다.
저 위를 가려고 이리로 삥돌아 진행을 하는 것입니다.
14시 59분
칼바위 하단
여기서 바로 오봉으로 진행을 하면
물개바위 암릉 하단을 삥돌아 진행을 합니다.
힘이 부치시면..여기서 바로 오봉으로 진행해도 되나...
물개바위에서의 조망을 놓칠수는 없지요,
(사진에 보이는 세분이 아까 줌인 한 세분입니다.)
그런데....
그 오르는 계단이 힘이 좀 많이 듬니다. ~ㅋ
15시 04분
물개바위 칼바위 사이 안부..
물개바위에서...
15시 06분~15시 14분/8분
우이암으로의 도봉 주능선...
도봉과 삼각산을 가르는 상장능선
그 뒤도 장쾌하게 흐르는 삼각산의 능선과 주봉들
칼 바 위
도봉의 심장부...
좌측위 자운봉 아래...
신선대를 꽉채운 산객들이 보이시나요. ㅎ~
15시 21분
송추계곡 갈림길
15시 30분
우봉을 지나며...
오 봉
15시 38분~16시 03분/25분
도봉의 꽃,...오봉
오봉의 아름다움은 말이 필요가 없지요....
어느 방향에서 보던지....그 아름다움에 홀~딱 바져버리게 됨니다.~~^^
16시 05분
오봉에서 온 길을 되돌아 내려오면
헬기장에서 오봉샘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16시 07분
오봉샘으로 가며....
오봉의 또 다른 대단한 모습...
16시 19분
오봉샘...물 맛이 좋습니다.
오봉샘의 표시목
16시 35분
편안한 사면길을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주능선의 오봉샘 갈림길에 도착을 합니다.
16시 45분
16시 45분
여기서 보면 제4봉이 확실히 보이지요...
전망봉 빼고...오형제인 오봉이 정확합니다.
17시 00분
17시 02분~17시 16분/14분
우이봉 원통사 삼거리
바로 옆 우이봉의 바위에서 하산하기전...잠시 휴식 후 출발을 합닏ㅏ.
하 산...원통사로
원통사
17시 36분
17시 40분
부지런히 걸었더니...발바닥에 불이 남니다.ㅎㅎㅎ
다 내려왔으니...잠시 탁족하고 갑니다.
18시~18시 15분/15분
18시 21분
우이남능선으로 가는 갈림길(적색)...원점회귀
자현암 하산로..청색
18시 27분
자현암에 도착
제법 많이 걸은 오늘의 산행을 자현암에 원점회귀하면서 마감을 합니다.
계절의 여왕, 가정의 달인 오월입니다.
가족분들과 특별하게 행복한 오월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