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울 권 산 ]/도봉산 740m

도봉산 산행 (8)-① 송추계곡-사패능선-포대능선-오봉-여성봉

호와연 (피터팬,피러한) 2015. 10. 7. 09:00

 

 

 

 

 

 

 

 송추계곡-사패능선-포대능선-오봉-여성봉-송추분소 원점회귀

 

◈ 언     제 : 2015년 10월 04일 (일)  완연한 가을날로 들어가는 중인 날씨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 산행코스(시간/휴식시간)

국립공원 송초분소(1050)ㅡ송추계곡 차량통제소(1054~1059/5)ㅡ사패능선 회룡사거리(1151~1200/9)ㅡ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1240~1300/20)ㅡ포대정상(y계곡입구)(1337~1342/15)ㅡ신선대 전망바위(1400)ㅡ칼비위(1429~1533/64)ㅡ오봉(1614~1619/5)ㅡ여성봉(1641~1725/44)ㅡ송추분소 원점회귀(1802)

◈ 산행거리 : 약 10.5 km

◈ 산행시간 :  7시간 12분(점심,휴식시간 2시간 42분포함)

◈ 주     차 : 송추분소 앞 우리식당 주차장 무료주차 

 

 

 

도봉산

오봉/여성봉이 보고 싶어,정 오랜만에 도봉산으로 들어 갑니다.

오봉/여성봉 코스는 2013년 5월 19일 아들 고3때 집사람과 셋이서 산행을 한 후 처음으로 가니..2년 반만의 재회입니다.ㅎ~

 

도봉산은 원점회귀 코스를 잡는 것도 그렇고,주차장도 그렇고...여러이유로 잘 오게 되지를 않았었는데....

앞으로는 좀더 자주 오게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왕 오랜만의 산행이니 크게 한바퀴를 도는 코스를 계획하고,주차하기 좋은 송추로 갑니다.

한여름만 빼고는 송추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가 편한 곳 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이전을 한 송추분소가 있는 송추마을로 들어가서,분소 바로 앞에 있는 우리식당에서 아.점을 먹고,주차 후 출발을 합니다.

 

이제는 정비가 다 되어서 깨끗하기만 한...송추계곡으로 해서 시계방향으로 도는 오늘의 코스가

1) 완만한 오름이니...초반에 과도한 힘을 빼지 않아도 되니 좋고,

2) Y계곡을 탈수가 있고(일방통행이니..,역방향은 진입불가)

3) 너무나 인기가 많은 오봉/여성봉이기에 오후에 도착하는 것이 한결 여유있는 감상과 휴식시간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도봉의 바윗길을 감상하러 출발을 합니다.~~~~!!

 

 

송추분소 바로 앞에 위치 한 우리식당

 

 

 

두부전골(10,000원/1인)

좀 많이 짯지만..나름 괜찮았던 두부전골.ㅋ

자연산 버섯전골을 한번 맛보러 가야겠습니다.

 

 

 

 

 

 

 

 

10시 54~10시 59분/5분

이제는 정비가 잘 되어 있는 송추계곡의 입구...차량통제소

 

 

통제소 지나자 마자...(5분)

이곳에서 준비운동과 산행정비 후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 합니다.

 

 

 

 

 

 

 

10월 1일이 저희의 결혼기념일 입니다.

산행을 다니니...선물도 산행장비로..ㅋ

효율성있게 하게 됨니다.ㅎㅎㅎ

 

제 속도에 따라 댕기느라

이제는 힘이 좀 드는 듯한 집사람을 위해서, 스틱하나 장만해서 오늘 처음 동행을 합니다.

[LEKI]뉴 카본티타늄 XL AS

그리고

결.기여행을 10월 18~19 지리산 천왕봉 일출 및 단풍구경 산행을 하기로 하여

 헤드랜턴...[PETZL]티카 R+

나름 괜찮은...두가지를 구매하여...결기선물로...ㅋ

 

01

02

03

 

 

 

 

 

 

 


11시 16분

현위치 송추분소는 송추마을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11시 25분

사패능선-오봉 삼거리

 

사패능선으로....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오다가

육목교를 지나 마지막 구간의 계단오름만 힘이 좀 듬니다.

 

어느새...단풍들이 간간히 보입니다.

 

 

 

 

 

 

 

11시 51분~12시 00분/9분

사패능선의 회룡사거리에 도착 잠시 땀좀 딱고 진행합니다.

자운봉방향으로....2.5km

 

 

 

 사 패 산  552m

 

 

 

올라 온...송추계곡

 

 

 

 

 

 

 

▼ 사 패 능 선 을  가 며... ▼

 

 

 

 

 

 

 

 

 

 

 

 

 

12시 40분~13시 00분/20분

산불감시초소...

여기까지가 사패능선이며,이 이후는 포대능선입니다.

초소명당에서 멀리 도봉산 총사령부..선.만.자 로 향하는 아름다운 포대능선을 한참 감상을 합니다.

 

 

 

 

 

 

 

 

 

 

 

 

 

 

 

 

수락 과 불암

 

 

 

초소 바로 아래로 보이는

망 월 사

 

 

 

 

 

 

 

 

 

 

단풍이 절정이면...더욱 아름다운 모습이리라...

아름다운 바윗길을 감상하고 일어나며...아쉬움에 다시 인증샷~~

 

 

 

 

 

 

 

다음을 기약하고..

떨어지지않는 발걸음을 옮김니다.

포 대 능 선 으 로...

 

 

 

13시 01분

 

 

 

산불감시초소(★-명당)

 

 

 

 

단풍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선인봉708/만장봉718/자운봉740

 

선.만.자.의 머리가 살짝 보이는 ..우측 통신탑이 있는 곳이 포대정상입니다.

 

 

 

포대능선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위위로 길이 있고...바위 옆으로 우회길이 있습니다.

갈수있는 바윗길로 포대능선을 진행 합니다.

못 갈 정도의 어려운 길은 없네요.

 

 

 

 

 

 

 

 

 

 

 

 

 

 

13시 37분~13시 42분/15분

 

포 대 정 상 에 서...

 

 

 

 

 

 

 

다락능선 산행기...

2013년 4월 21일 : http://blog.daum.net/hl2asf/465

2013년 8월 11일 : http://blog.daum.net/hl2asf/497

 

 

재미있는 다락능선입니다.

 

그리고..너무나 유명한 릿지길...

냉골릿지로 올라오면...다락능선이 그 끝이지요...

 

 

 

 

 

도봉산 공식 명품소나무...

 

 

 

포대정상에서 보는...지나 온 길

멀리 사패산까지 보입니다.

 

 

 

 

 

 

 

저 줄을 보십시요...ㅋ

y계곡을 여러번 와도 이리 밀린 것은 처음입니다.

지방에서 온 단체객들을 만나서 그런 듯 합니다.

 

몇번 통과해 보았으니..

갈 길 먼 우리는 아쉬워도 우회등로로 진행을 하기로 하고

입구로가서 사진만 찍어 봄니다.

 

 

 

 

y계곡 정상

 

y계곡 입구

 

 

 

 

안전시설이 잘 돼어 있어서 무난히 통과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기 보다는 상당히 싱거운 길입니다..만

마지막 저 정상에 오를때의 기분은 끝내줍니다.ㅎㅎㅎ

 

 

 

 

 

우회길도 대구서 오신 단체객으로 밀려진행..ㅠㅠ

복잡한 신선대 구간을 빨리 벗어나고 픈 마음 뿐 입니다.~~ㅋ

 

 

 

 

 

정각 두시...신선대 전망바위에 도착

인증사진 찍고 ...신선대 생략...바로 능선을 따라 진행해 갑니다.

복잡한 이곳을 빨리 벗어나는게...정신건강에 아주 좋을 것이란 판단입니다.~~ㅋ

 

 

 

도봉산 최고봉인 자운봉(740m)과 두번째 봉인 신선대(730m)

워킹산행으로는 자운봉은 못가고...신선대가 정상 역할을 합니다.

역시나...신선대는 만원입니다.

 

 

 

도봉의 멋진 바윗길들을 골라 가는 산행이다 보니...ㅋ

사진이 좀 많아...이 이후의 진행은 2부로 넘김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조심 하세요.....불친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