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836.5m/진관사·삼천사...

북한산 (179) 빗자루슬랩-비밀의 정원-의상능선-비봉능선-대머리봉

호와연 (피터팬,피러한) 2025. 6. 9. 17:33

빗자루 슬랩-비밀의 정원-나월봉-비봉능선-대머리 봉

(진관사 한문화 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 날 : 2025년 06월 03일 (화요일, 대선일) 서울시 15℃ / 24℃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두리~~!!
◈ 접속 거리 : 약 41.6km / 약 45분
◈ 산행거리 : 약 9.84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7시간 55분 ( 사진, 휴식, 점심 등 3시간 00분 포함 )
◈ 산행코스 : 한문화주차장-삼천사-빗자루바위-빗자루 슬랩 1,2-비밀의 정원-할미바위-용혈봉-증취봉-나월봉-나한 사면길-통천문봉-승가봉-사모바위-비봉-관봉-향로봉-대머리봉-대머리봉 능선-진관사-주차장 원점회귀
◈ 주 차 : 진관사 한문화 주차장 ( 주차비 10,200월/8시간 30분 주차, 종일 주차 시 13천 원 )

hl2asf_8719077.gpx
0.10MB

 

 

 

 

 

 


북한산 국립공원

4월 6일 도봉산 산행 후...  두 달여 만의 첫 산행.

농장에 그늘막등 시설 설치와 이런저런 농사일과 가족행사등으로.. 산행을 못 하고 있었네요.

사전투표로 불법계엄과 내란에 대한 심판에 한표 던지고...

오늘(3일, 대선일)도 집안일이 있었지만... 권여사가 책임지기로...ㅋ 하고 홀로 산행.

 

초, 중급의 무난한 빗자루 슬랩 1, 2, 도 타고, 

비밀의 정원에서 쉬고... 바로 위의 할미바위 아래 명당에서도 쉬고...

나월봉에서의 멍 때림도 좋았고....

비봉 명당에서의 쉼도 좋았고...

날이 좋고, 바람도 엄청 좋아서, 명당마다 쉬어 가며 여유롭게 진행을 하였습니다.

 

진관봉 오름쯤에서의 허벅지 근육통과

대머리 능선 하산 시 체력적으로 힘듦을 느끼고 휴식...

이것만 없었으면... 참으로 완벽한 산행이었을 것을~~   너무 많~이 쉬었나 봅니다.


주차 후 산행 시작. 07시 33분

07시경 주차장 주차 후, 김밥으로 간단한 아침을 먹고,

주차장 맞은편 화장실에 잠시 들러 산행 준비를 하고,

트랭글, 램블러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누리길을 따라 삼천사로~~

 

 

삼천사 탐방센터. 0740

 

 

 

 

 

삼천사. 0753~0755/2분

 

 

 

 

펭귄바위. 0758

 

 

펭귄바위 지나자마자 만나는 빗자루 바위 들머리

좌측으로..... 지 계곡 좌측을 따라 올라갑니다.

 

들머리. 0759

 

 

우측 위로 축대가 보이면...

 지계곡을 건너 지계곡 우측을 따라 올라갑니다.

 

 

 

빗자루가 있어서 빗자루 바위....ㅋㅋㅋ

빗자루가 있다, 없다 하네요.ㅎ~

 

빗자루 바위. 0812~0829/17분

 

타이머 10초, 셀카.. 혼자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네요....ㅋ

제 뒤로 보이는 암릉이 빗자루 슬랩 1입니다.

 

 

 

08시 31분

빗자루 바위에서 푹~ 쉬고.. 슬랩 1로 이동.

 

 

슬랩을 올라갑니다.

초-중급 정도의 기울기의 슬랩 1입니다.

 

 

 

 

슬랩 상단... 슬랩을 가로질러 저기로 산길이 있습니다.

 

 

08시 35분

가로질러 넘어와서 뒤돌아 보면...

 

 

숲 속으로 난 산길을 살짝 지루하게 오르다 보면 슬랩 2에 도착을 합니다.

 

슬랩 2 입구. 0844

 

 

1단을 오르고~~

오전에 오르니 그림자가 상당히 기네요.ㅎ~

 

 

 

 

오늘은 상단에서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좌측으로 살짝 돌아 올라가는 길입니다.

0854

 

 

0858

의상능선 사면길의 주도로 격인

비천(비밀의 정원에서 천정바위까지) 길 입구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비천길의 비밀의 정원 들머리. 0903

 

 

 

 

 

 

 

 

 

 

 

비밀의 정원. 0917~0957/40분

이제는 동네 소공원이 된.. 비밀이 없는 비밀의 정원~~ㅋ

바람 좋고, 그늘 좋고... 한가한 차에 푹 쉬다 갑니다.

 

 

 

 

 

 

비밀의 정원을 나오면 

의상능선 사면길에는 길이 복잡하여 방향을 잘 못 잡으면, 엉뚱한 곳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용출봉 할미바위로 가는 길은?

정면 11시 방향으로 간다 하고 선명한 길을 따라가면 됩니다. 간단하쥬...ㅋ

따라가다 보면 끝에서는 아래 사진 슬랩을 올라가야 됩니다.

 

 

 

 

 

조심조심 올라오면  만나는 명당....

휴식. 1009~1018/9분

 

 

여기부터는 의상능선을 따라 올라갑니다.

 

용출봉 아래 할미바위. 1020

 

 

 

 

뒤돌아 보는 용출봉

 

 

 

 

 

오랜만에 용혈봉의 피아노바위로 내려가고

 

 

 

 

 

증취봉. 1033

 

 

휴식. 1036~1053/17분

성랑지 위의 암릉에 마침 아무도 없기에 쉬다 가기로 합니다.

 

암릉에서 보는 나월봉과 남장대지능선

 

 

 

 

 

부왕동암문. 1057

 

 

 

 

 

 

 

 

 1111

살짝 금줄 뒤로 난 길을 따라 나월봉을 올라갑니다.

 

 

 

 

 

 

 

 

에스컬레이터 바위. 1115

 

 

1119

에스컬레이터 바위를 내려와 우측 암릉 밑동을 돌아 오르다 보면 아래 사진.

절벽으로 보이나 쉬운 바위길.. 여기로 올라갑니다. 

 

 

나월봉.(정상 일원, 점심). 1121~1204/42분

 

 

 

 

 

 

 

바람맞으며 멍 때리다,

앞 숲 속 식당으로 이동, 간단 점심을 먹고 나침반 바위로 진행.

 

 

 

 

 

 

점심.

 

 

나침반 바위. 1206

 

 

문수봉으로 해서, 비봉으로 갈까도 했지만,

살짝 무리란 생각이 들어 나한 사면길을 따라 비봉능선으로 바로 가기로 합입니다.

 

나한 사면길 들머리. 1208

나침반 바위를 돌아 나월봉을 내려오다가, 성벽 바깥쪽으로 내려가 진행을 합니다.

 

 

 

 

나한능선 안부 사거리. 1218

 

 

나한 사면길 날머리. 1227

 

 

삼거리. 1230

 

 

가야 할 통천문봉

 

 

문수봉 방향...

 

 

삼거리 표시목의

쉬운 길은 발과 심장이 고생을 하고, 어려운 길은 팔과 가슴이 고생을 하니,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ㅋ 제 갠 생각엔 어려운 길이 쉬운 길이라 생각합니다.

 

문수봉으로 오르는 표시목 상의 어려운 길인 암릉 길... 을 당겨 보면... 

 

 

통천문을 지키고 있는 코끼리 바위. 1239

 

 

코끼리 옆에 있는 아주 짧은 슬랩....

이 슬랩을 오르내려 보면 본인의 슬랩 실력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오르면 중급, 내려오면 중-상급 (제 기준)

 

 

통천문. 1240

 

 

 

 

 

승가봉. 1244~1249/5분

 

 

 

 

 

가야 할... 비봉 방향

 

비봉

 

 

사모바위. 1256

 

 

비봉을 올라 정상 일원을 보고 명당에서 휴식.

두 분이 쉬고 계시길래 양해를 구하고, 잠시 앉아 맥주 한 캔 마시고, 주신 참외도 먹고~~

 

비봉 정상 일원 (휴식). 1307~1332/25분

 

 

 

 

 

 

 

 

 

 

비봉에서

 

 

 

비봉에서-잉어바위와 비봉남능선

 

비봉에서...

가야 할 관봉, 향로봉 방향

 

 

 

 

 

 

 

 

관봉. 1345

비봉을 내려와 관봉에서 잠시 경치를 보고.... (웨딩바위 방향)

 

비봉 방향...

 

 

향로봉으로 갑니다.

 

 

관봉도, 향로봉도 비경 맛집이라 잠깐이라도 들렀다 가야 합니다.

 

향로봉에서... 1351~1355/4분 

 

 

 

 

 

 

 향로봉 입구 사거리. 1355

기자공원지킴터 방향으로 진행

 

 

기자촌 능선을 따라 대머리봉까지 진행.

 

 

 

진관지킴터 방향은 62번 산길로서 진관사 까지 내려가는 계곡길. (61번 산길은 진관 계곡)

사거리. 1420

 

 

기자촌 지킴터 방향으로 고고~~

지나 온 길..

 

 

 

 

 

곰발바닥 바위. 1427

 

 

대머리 봉. 1429~1433/4분

 

 

 



 

 

대머리 봉을 지나면 잠시 후 만나는...

대머리 봉 능선 들머리. 1435

 

대머리봉능선은

능선 들머리에서 진관사 까지 약 30분

향로봉에서는 진관사까지 1시간 10여분 정도밖에 안 걸리니,

하산 시 유용한 능선입니다..

 

 

 

 

 

 

 

 

 

1442

여기 조심...  길이 깨끗하고 선명한 우측으로...

 

 

이 암릉은 직진으로 암릉을 넘어가는 게 길임.

 

 

 

 

벙커. 1454

 

 

힘들어서 휴식처를 찾아 내려오다 길바닥에 철~퍼덕...ㅋ

 

휴식. 1459~1514/15분

 

 

62번 계곡길 접속. 1518

 

 

 

 

 

 

 

 

진관사 (62번 길 들머리). 1521

 

 

 

 

 

 

 

 

 

 

 

주차장 도착,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15시 28분

 

 

언제나처럼, 오늘도

즐거웠던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들/날머리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