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산행 (19) 도봉대피소-석굴암-신선대-거북샘(거북바위)-문사동계곡

도봉대피소-석굴암-신선대-거북샘(거북바위)-문사동계곡

(도봉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18년 08월 05일 (일) 27.2℃~33.9℃ (서울기준)

        폭염....조망은 그런데로 좋은 날...~!!

◈ 누 구 와  :  마눌님과 함께

◈ 산행거리 : 7.74 km

◈ 산행시간 : 06시간 28분

                 (10시 42분~17시 10분까지, 점심,휴식,사진등 02시간 24분 포함)

◈ 산행코스

도봉탐방지원센터 1034 ㅡ 서원교 1100 ㅡ...휴 식 1126~1136/10분...ㅡ 인절미바위 1141

ㅡ 석굴암/만월암 갈림길 1145~1159/14분 ㅡ 석굴암 입구 1215~1241/26분

ㅡ...휴 식 1306~1320/14분...ㅡ 신선대 730m 1343~1352/11분

ㅡ...점 심 1418~1502/44분...ㅡ 칼바위/물개바위 사이 안부 갈림길 1508

ㅡ 주능선(거북바위/오봉 사거리) 1513 ㅡ 거북샘 1538~1541/3분

ㅡ 문사동계곡 (거북바위 갈림길) 1559 ㅡ 문사동계곡 (용어천계곡 갈림길) 1607

ㅡ 문사동 마애각자 바위 1610 ㅡ...탁 족 1613~1635/22분

ㅡ 서원교 회귀 1656 ㅡ 도봉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 1710

◈ 주 차 : 공영도봉산주차장 주차 (22,000원/7시간 20분 주차)

서울 도봉구 도봉동 282-26

산행시 주차장중 가장 비싼 주차장임. 500원/10분,종일주차비 없음

도 봉 산  산 행

계속된 폭염에 이번 주일 산행은 어디로 갈까?

폭염엔 계곡산행이 진리인데...북한산 계곡도 말라가니...

스틱끝의 촉이 달아 촉도 갈겸 해서, 레키 서비스센터가 있는 도봉산으로 두달만에 산행을 갑니다.

집사람 스틱 두개의 촉만 갈면 된다해서 2개 수리교체...(촉교체비 3만원) 숙제해결...ㅋ

계곡길이가 길고, 지계곡도 많은 문사동계곡엔 물이 있겠지 하는 기대를 안고...출발을 합니다.

인천에서

약50분을 달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10시 10분), 간단 산행 준비...후

(이곳 공영주차장이 제일로 비싼 주차장이라 평소 환승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약1km정도를 걸어서 오는데

오늘은 폭염이기도 하고,레키대리점 바로 앞이 주차장이라...ㅋ 사악한 주차장 이지만...여기에 주차)

바로 맞은편에 있는 레키대리점으로 가서 촉 교체...후

상가지역을 따라 올라가면...

도봉탐방지원센터

트랭글 on 산행시작

10시 42분

냉골릿지/은석암,다락능선은 녹야선원 방향으로 진행

냉골 가 본지도 한참이 되었네요...

오늘은 직진으로...

10시 51분

서원교 앞 도착

오늘 우리의 산행코스는....

우측으로 진행, 좌측에서 나오는 서원교로 회귀하는 코스입니다.

11시 00분

산행코스표시

계곡은 말라있고...

폭염에 급경사....죽음이지만...ㅋ

그나마 그늘길에 바람이 불어주니 걸을 만 합니다.

천축사 갈림길

11시 22분

급경사 잠깐 올라오니...에고 에고..ㅋ

힘이 드니... 쉬다 가야 됨니다.

11시 26분~11시 36분/10분

인절미바위

11시 41분

다시 급경사 한고비를 오르니

만월암,석굴암 갈림길에 도착....좌로 갈것이냐?  우로 갈 것이냐?

고민을 하며...핑계낌에 다시 휴식...ㅋ

원 계획은 만월암으로 포대정상에 올라...y계곡을 지나 신선대로 가는 계획으로 출발을 하였으나...

급경사 조금 올라보니....갈 길이 아득하기만 하네요.

집사람에게 설명을 하니...이 폭염에 y계곡이 웬말이냐...ㅋ..

좌로에 한표....

11시 45분~11시 59분/14분

만월암 길은 가을 단풍철을 기약하고...

잠시 쉬고...

석굴암 방향의 길로 올라갑니다.

또 한고비 오르니..

땀 한바가지에 아고 소리가 절로 납니다.

석굴암 입구에 도착

12시 15분

석굴암 입구 앞

바람 잘 부는 션한 그늘아래 저 바위에서 신선놀음을 하고 갑니다.

12시 15분~12시 41분/26분

다시 힘을 내서 급경사를 올라갑니다.

석굴암 입구를 지나 언덕 하나를 오르면

마당바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입니다.

12시 54분

땀 뻘뻘 흘리며...코가 닿는 급경사를 오르다 보니...

여그가 어디고....나는 여기서 뭐하고 있다냐?...

이런 폭염에 하필 제일 빡센 코스로 오르고 있으니...미쳤지..ㅋ

앞서 오르다가 ...

시원한 휴식처를 찾으면 마눌님을 얼렁 자리로 모십니다.

13시 06분~13시 20분/14분

신선대를 향한 마지막 오름짓...

땀이 줄줄이 떨어지고...

숨은 턱턱 막히며 올라가는데...도

왠지...몸과 마음이 개운해짐을 느끼게 되니

이 맛을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미쳤다 할 것입니다...ㅋ

멀리 우이암을 살짝 댕겨보고...

멋진 암봉위 분재소나무...동양화가 따로 없지요.

신선대안부 바로밑...계단만 오르면 됨니다.

언제 생겼는지...여기도 계단이 설치되어 있네요.

13시 34분

도봉산 최고봉은 신선대 바로 앞에 있는 자운봉 740m

저 위는  도봉산의 정상 아닌 정상인 신선대730m

우리 같은 워킹족은 신선대만 오를 수가 있습니다.

선인봉 ,만장봉 너머의 서울시내...

신선대 오르는 길

13시 41분

신선대 오르며...

y계곡,포대정상..멀리 허연 돌덩이는...사패산

신 선 대

13시 43분~13시 52분/11분

폭염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신선대 정상에 올라 와 있어서 살짝 놀랐습니다.

뜀바위,칼바위..도봉주능선...멀리 우이암

그 뒤로 상장능선...희미하게 보이는 북한산

에덴동산

바람이 불어 시원합니다.

도봉의 정상인 자운봉과도 한컷

집사람은 반대방향으로 인증

단체사진이 됐네요..

이 두분은 서로...모르는 사이...ㅋ

단단한 투구와 같은 "자운봉"

신선대 오르는 길...

마당바위 갈림길

14시 03분

신선대와 뜀바위

뜀바위 명당엔 어느 산님 한분이 신선놀음을 하고 계시네요.

도봉의 총사령부...

소나무가 넘어져 보니...

뿌리 두가닥으로 생명연장을 하고 있네요.

폭염에 아무래도 물도 많이 먹게 되기도 하고

자주 쉬면서 사과등도 먹고 했더니

점심이 계속 늦어 지네요.

이제는 더 이상 늦으면 안될거 같기에 적당한 자리를 잡고 늦은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칼바위1 끝의 안부로 오르는 계단 입구 아래에 자리를 잡고 간단 점심

14시 18분~15시 02분/44분

칼바위 2 와 물개바위 사이 안부

15시 08분

칼바위 2의 끝 만세바위 앞 안부 사거리

여기서 도봉탐방센터 방향으로 하산

거북샘(거북바위) 방향임

15시 13분

안부사거리에서 약 100m를 내려가면

관음암 갈림길

잠시 거북샘을 보고 갑니다.

여기 물 맛이 아주 좋기로 소문이 났다던데....

15시 38분~15시 41분/3분

저 바윗굴 안쪽에 있습니다.

아쉽게도 먹을 만큼의 물이 고여있지를 않네요.ㅠ

계곡 최상류...처음으로 보이는 물입니다.

물은 살짝 보이다...

이네...

땅속으로 사라지네요.

급경사길을 다 내려왔습니다.

문사동계곡에 도착

15시 59분

용어천계곡 갈림길

16시 07분

이쯤오니...계곡에 물이 살짝보입니다만...

졸졸졸...개울가 수준입니다.

그래도 많은 산님들이 계곡 물가마다...피서 중입니다.

16시 10분

우리도 여기서 아쉬운데로..

잠시 물에 발만...담그고 가기로 합니다.

16시 13분~16시 35분/22분

물은 차겁다 할 정도는 안되고,

그냥 시원한 정도는 됨니다.

16시 39분

삼거리교를 건너면...성불사를 지나  보문능선으로 올라갑니다.

16시 47분

삼거리교..

16시 51분

서원교로 회귀

16시 56분

도봉산까지 묶어서

북한산국립공원 입니다.

탐방센터를 지나며..

트랭글...off

산행을 마침니다.

17시 10분

주차장 화장실에서 젖은 옷을 갈아입고...

17시 30분

차량을 회수,인천으로 출발을 합니다.

언제나 처럼...오늘도 ,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김니다.

들/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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