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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울 권 산 ]/도봉산 740m

도봉산 산행 (7)-1 냉골릿지-낭만길-에덴동산

 

♬ 도봉산 냉골-낭만길-에덴동산-도봉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산행

 

◈ 언     제 : 2014년 11월 9일 (일) 약간은 쌀쌀한 늦가을의 개스가 낀 맑은 날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 산행코스(시간/휴식시간)

도봉탐방지원센터(1245)ㅡ녹야선원(1300)ㅡ냉골 첫번째 바위(1315)-->냉골 진행하며 짬짬히 휴식/총50분<--미륵암 정상(1535)ㅡ자운봉 1.4Km 표시목(1552)ㅡ안개바위(1553~1612/19)ㅡ자운봉 1.0Km 표시목(1624)ㅡ자운봉/만장봉 사이 무명봉(1700)ㅡ에덴동산(1713~1730/17)ㅡ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1830)

◈ 산행거리 : 대충 약 8km

◈ 산행시간 : 5시간 45분 (휴식 1시간 26분 포함)

◈ 주     차 : 도봉산 공영주차장...2만원 (국립공원 주차장중 제일 비쌈,종일 정액주차제가 없음) 

영화

"인터스텔라"를 일요일 새벽까지 보고 온 관계로...

평소보다 더 늦게 출발을 하여 도봉지구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산으로 들어갑니다.

 

일전 비가오는날..

사만하고 돌아 갔던 냉골릿지를 제대로 맛을 보고자

출발을 합니다.

 

 

 

12시 45분

점심식사후 천천히 탐방센타를 지나 산행을 시작합니다.

역시나..많은 산님들이 들고..날고 합니다.

 

 

 

 

녹야선원쪽으로 우회전

 

 

 

 

13시 00분

녹야선원 옆으로 진행

 

 

 

 

녹야선원에서 5분경과

은석암 쪽으로...계곡을 따라 올라가면...냉골입니다.

 

 

 

 

 

 

 

13시 15분

냉골릿지의 시작점

첫번째바위 도착..오른쪽으로 오름니다.

 

 

 

 

 

 

 

두번째바위...

옆면 슬랩도 있고 정면길도 있습니다.

바위가 생각보단 미끄러워 신경이 많이쓰입니다.

더군다나...

우리의 릿지화의 바닥이 많이 닳아서 더 그런거 같다는

마나님의 우려입니다.

 

 

 

정면으로 오르긴 올랐지만,

쪼금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세번째..번데기바위

이 바위는 보이는 바위 주름들이 있어서

보이는 곳부터 오르는 것은 쉽게 올랐습니다.

다음엔 최하단부터 올라보아야 겠습니다.

 

 

 

 

네번째...덧장바위

보이는 덧장바위 위까지는 쉽게 올랐는데

그 위 크렉을 잡고 오르는 바위면이 유리면 같이 미끄러지네요.

신발창이 닳아서 그런거 겠지 하며...우회를 하였습니다.

 

이 바위 때문이라도 찜찜해서..ㅋ

...신발창 교체 후 다시 와야겠습니다.

 

 

 

 

다섯번째...공룡바자국바위

초입 쪼금 신경쓰면..쉬어가는 바위

무난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이 길...냉골릿지의 종점인

미 륵 암 전경입니다.

 

 

 

 

은석암과 마당바위

 

 

 

여섯번째바위...

계단으로 가면...쉬어가는 바위..

고수는 뒤쪽 바위로 오른 다는데...난 포기 ㅋ~ 어렵네요.

 

 

 

여기부터는 ...미륵암코스입니다.

 

미륵암 첫번째코스

고수는...정면슬랩으로 계속 오른다는데..

나는 정면으로 올라 우측으로 돌아 쉬운 길로 올라갑니다.

 

 

 

 

중간 덧장바위 위에서 우측으로 돌면

이렇게 쉬운 길로 오르게 됨니다.

 

 

 

 

우측으로 오르는 길로 가니

집사람이 슬랩중간에서 트레버스하여서 오고 있습니다.

덧장바위를 잡고 올 수가 있으니...쉬운 길입니다.

 

 

 

 

수  락  산

 

 

 

 

 

 

미륵암 두번째코스

좌측 크렉을 의지해서 오르면..무난

고수는 우측 슬랩으로...오른다는데...

 

 

 

 

 

 

 

 

 

미륵암 마지막..세번째코스

 

 

 

 

정면 직상슬랩(표시한 곳)으로 오른다면...슬랩의 고수라는데

우린 고수가 아니니...우측 쉬운쪽으로 슬랩을 오릅니다

 

 

 

이곳으로 올라 왔습니다.

그래도 미륵암코스는 냉골의 바위와는 다르게

표면이 살아 있어서 훨씬 편안하게 오름니다.

 

 

 

 

하단슬랩을 오른 후

집사람이 구경하고 있는 것은...

 

 

 

 

클라이밍 중이신 두분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한분은 선생님 ,한분은 배우고 계시는 중이라네요.

이리하시는 모습이 그저....부럽기만 합니다.ㅎㅎㅎ

 

구경하는 저희에게 사진촬영을 부탁하시니...아무리 갈길이 바빠도 ㅋ~

잠시 쉬기도 할겸..구경도 하겸...

촬영을 해서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오늘 올라온 경로가 대충 이럴거 같습니다.

 

 

 

 

 

윗쪽 슬랩입니다.

그냥 오르면 됨니다.

그래도 나름 경사각은 있습니다.

 

 

 

 

여기 중간 부분과...

 

 

 

 

마지막 부분이...경사각이 좀 있습니다.

 

 

 

 

여기까지 올라오니...

비로서..도봉의 총사령부인

선. 만. 자.가 보이네요.

 

 

 

미륵암 정상을 찍기 위해서

우리는 옆의 날등으로 오릅니다.

 

 

 

 

 

 

미륵암 정상에서...(좌측부터)

선.만.자..와 Y계곡...포대정상과

우리가 가야할 다락능선 상단부

 

 

 

미륵암 정상에서...

포대능선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망월사

 

 

갈 길이 바뻐졌습니다.

미륵암 정상에서 바로 내려와 다락능선을 따라

낭만길을 찾아 진행을 합니다.

 

낭만길을 통해

만장-자운 사이봉으로 해서

도봉산의 최고의 비경을 볼 수 있는

에덴동산에서의 모습은... 2부를 기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