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산행 (18)-2 김신조굴(포수동굴)

 

 

 

♠ 선림사-오산슬랩-김신조굴-웨딩바위-관봉(y슬랩)-향로봉-향림담-폭포슬랩-선림슬랩 ♠

 

◈ 언    제 : 2014년 06월 08일 (일) 구름낀 약간 흐린 날

◈ 산행코스(시간/휴식시간)

1) 오 산 슬 랩 (클릭 => http://blog.daum.net/hl2asf/588 )

선림공원지킴터(1100)ㅡ오산약수(1109)ㅡ오산슬랩(1126)ㅡ323봉 정상(1146~1216/30)

2) 김신조굴 (포수동굴)

철탑삼거리(1219)ㅡ<휴식 10분>ㅡ406 봉(1243)ㅡ김신조굴(포수동굴)(1310~1348/38)ㅡ475봉(진관봉)(1355)

3) 웨 딩 바 위 ㅡ 관 봉 (y슬랩)

웨딩바위 북서 하단, 병풍바위(1415~1435/20)ㅡ웨딩바위 북동 하단, 누릉지바위(1445)ㅡ웨딩바위 정상(1503~1548/45)ㅡ관봉(y슬랩)(1600)

4) 향로봉-향림담-폭포슬랩-선림슬랩

향로봉 입구(1607)ㅡ향로봉 끝(1641)ㅡ향로봉 前 오거리(1710)ㅡ향림담(1724~1744/20)ㅡ폭포슬랩(1747)ㅡ323봉 선림슬랩 정상(1810)ㅡ선림공원지킴터(1835)

◈ 산행시간 : 7시간 35분 ( 휴식.점심등 2시간 43분 포함 )

◈ 산행거리 : 대충 5km 정도 되지 않을런지...

◈ 주      차 : 선림사 경내 주차장,주차비는 문의 후 각자 알아서.ㅋ~

 

 

 

12시 19분

철탑아래 삼거리 도착, 향로봉쪽으로 갑니다.

 

 

오산슬랩 편에서 말한

철탑 바로 지난 곳의 바위 위에 올라 조망을 합니다.

 

 

 

바위 위에서 본...앞으로 가야 할 길

진관봉 아래에 있는 김신조굴을 찾아 가야 합니다.

 

 

 

 

 

475m 진관봉

 

 

바위 위에서 본... 지나 온 오산슬랩/선림슬랩이 있는 323봉

 

 

 

진관봉(475봉) 가기 전

 406봉을 먼저 올라 갑니다.

철탑삼거리에서 향로봉으로 정상등로를 따라 가면

이 곳 406봉을 오르지 않고  475봉 전 안부로 바로 가게 됨니다.

406봉 오르는 길..그냥 편안하게 오르면 됨니다.

 

 

406봉을 오르며...

 

 

406봉을 오르며...

조금 쉬운 길로 올라 오는 집사람

 

 

가야할 길...475 진관봉

가야 할 길..우측사면이 아찔한 낭떨어지 입니다.

삐끗하면 ..사망이니..

쉽다며 까불지 말고 조심,조심 가야 합니다.ㅋ~

 

 

기자촌능선을 올라오니....

북한산 사령부의 모습이 보이네요.

 

 

철탑삼거리에서 오는 길

 

 

뒤 돌아 보면 ..

기자촌능선의 막내인...대머리바위봉이 보입니다.

 

 

온 길을 뒤돌아 봄니다.

 

 

김신조굴 가는 길...큰 어려움은 없습니다..만

초보자분들이 조심해야 할 곳이 두 곳이 있습니다.

첫째는 바로 아래 사진 표시 한 곳이고,

둘째는 굴 바로 전 직벽 내려가는 곳 입니다.

 

 

 

윗 사진 표시 한곳

경험자야 조금 조심하며 쉽게 건너 갈 수 있는 곳이지만,

초보자에게는 까다로울 수 있는 구간입니다.

 

저 튀어나온 바위를 껴안듯이,조심히 건너가면 되지만,

초보자의 경우 우측 아래로 공포를 느낄 수가 있고

잡는 곳이 확실치가 않아 자세가 불안정하게 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혹..조금이라도 자신감이 없다면,이 곳 바로 아래쪽으로 건너 가시길..

여기는 떨어지면 대형사고 지만...아래쪽은 까지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문제구간입니다.

저 못 때문에 쉽게 내려 올 수가 있습니다.

 

 

왼손으로 잡고 몸을 내리면 밟는 곳이 확실하게 있습니다.

계단 밟듯 중심 잘 잡고 내려 오시면 됨니다.

집사람이 의외로 여기를 어렵게 내려 왔습니다.

못을 잡고 매달리는 것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기에

결국은 쉬운 길 나두고,윗쪽 바위 홀드를 잡고 내려왔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팔 힘으로 매달리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경우가 있는가 봄니다.

 

 

동굴 앞 담쟁이 넝쿨이 많이 있네요.

 

 

드디어 동굴에 도착

철탑삼거리에서 406봉 올랐다 오니 약 40분 정도 걸리네요

 

 

생각 보다는 넓은 천연동굴입니다.

 

 

13시 10분 ~13시 48분 / 38

운좋게도 우리가 있는 동안 아무도 없었기에

편안하게 푹..쉬다 출발을 합니다.

 

 

 

향 로 봉

이 때는 저 향로봉을 가서

저 우측 끝부분 경사면으로

내려오리라곤 꿈에도 생각을 못 하였습니다.

 

 

저 여리디 여린 소나무는

어찌 저기에 자리를 잡았는지

참으로 안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손 타지 말고 그 생명 잘 이어가기...

 

 

동굴을 나와 올라가는 길...

오르지를 않고 옆 사면을 따라 계속 직진을 하셔도 됨니다.만

오르는 바윗길엔 홀드가 워낙 좋아서 큰 어려움은 없는 길입니다.

 

 

 

 

 

 

 

 

 

 

집사람은 조금 더 편안한 길로..

 

 

올라 온 길을 뒤돌아 봄니다.

절벽위 두분 있는 곳도 명당이네요.

 

 

475봉(진관봉) 정상에서...

향 로 봉

 

 

족두리봉과 향로봉 오는 길

 

 

기자촌능선의 막내...대머리바위

 

 

비봉과 살짝 보이는 관봉

 

 

 

뿌연 대기가 참으로 원망스런 오늘도

 역시 멋진 북한산입니다.

사진 중앙 허연 바위덩어리가

지금 가야 할 웨딩바위=작은노적봉입니다.

그 위로  사모바위가 봉긋이 보이네요

 

 

 

웨딩바위 북서면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475봉에서 515봉인 삼각점봉으로 가는 길 안부에 있었네요.

이 길인 듯 하였지만..초행이기에 확신이 없었던 차에

노산객님의(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정확한 안내를 받았기에...안심하고 Go Go..

 

 

웨딩바위 / 관봉 http://blog.daum.net/hl2asf/592 편으로 산행은 계속 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