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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836.5m/북한산성지구.

북한산 산행 (21)-2 원효릿지 - 원효봉을 오르는 다른 길

 

 

북한산(21)-2 원효릿지 - 원효봉을 오르는 다른 길

 

◈ 언      제 : 2014년 7월 6일 (일) 흐리다 오후 조망이 좋아짐 / 무척 무더운 여름날 30도

◈ 산행코스 (시간/휴식시간)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1024)ㅡ서암문(시구문,1051)ㅡ덕암사 가는길 우측 슬랩휴식(1100~1110/10)땀바위(1126)ㅡ땀바위 정상(1133~1144/11)ㅡ치마바위(1150)ㅡ물바위(1155)ㅡ>점심,휴식 (1237~1353/76)<ㅡ 원효봉 정상부(1443~1523/43)ㅡ북문(1524)ㅡ삼거리(1540)ㅡ개연폭포 위 계곡 휴식(1546~1650/64)ㅡ개연폭포(1652~1701/10)ㅡ덕암사 진입 다리(1716)ㅡ산성탐방지원센터(1744)

◈ 산행시간 : 7시간 20분 (점심,휴식 3시간 34분 포함)

◈ 산행거리 : 대충 5km정도

◈ 주     차 : 산성제2주차장 -경과시간 주차요금 부과 1일 최대 13,000원 한도

       (서울 은평구 진관내동 93-16 / 02-357-9698) 10시14분 입차 / 17시 48분 출차 / 7시간34분 주차)

  

북한산(21)-1 원효릿지 - 원효봉을 오르는 다른 길 : http://blog.daum.net/hl2asf/603

 

1부에이어

길을 계속 갑니다. 

 

 

13시 53분 

선명한 등로를 따라 진행을 합니다. 

 

 

 

 

돌아 나오면

바로 아래로 이런 절개지도 보이고..

 

 

 

 

조금을 더 진행하니 

더 멋진 절개지 아래를 지나갑니다. 

 

 

 

 

 

13시 57분

약4분 선명한 등로 따라 진행하면...

우측 아래로 돌아 갈 수도 있고

바위위로 진행 할 수도 있고.. 

 

 

 

 

 

우리는 바위 위로 올라 진행

탁월한 선택..ㅋ~

조사한 바윗길로 가는 길이 맞았네요. 

 

 

 

 

바로 이런 직벽이 나타 납니다.

약간의 힘과 담력....그리고 ...긴팔..ㅋ~

 

중간 턱에서 윗부분 오를 때

팔이 짧으면 홀드 잡기가 약간 불편 할 듯 합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배낭을 벗어 놓고

좌측 바윗길로 올라 갔습니다.

약간의 오버행이라 조금 조심을 하며 올라 갑니다.

홀드가 확실하게 보이니,찬찬히 올라가면 됨니다. 

 

 

 

 

그리고

이쪽으로 배낭을 보조자일에 달아 올린후..

집사람 안전 확보 후 올라 오게 하였습니다.

 

오버행이 더 심하여

저 소나무를 잡고 힘으로 올라야 하기에

좌측으로 오르는 것이 

힘을 덜 쓰고도 오를 수 있다고 판단이 됨니다.

 

 

 

 

 

그렇게 통과를 하니

약 20분이나 걸렸네요. 

올라와서 한숨 돌리고 있으니...

제가 올라 온 곳으로 한분이 쑥~ 올라오네요.

오늘도 또 ..적시에 귀인을 만남니다.ㅎㅎㅎ

 

 

 

 

 

이길의 경험이 많으신

저 산우님을 따라 진행을 합니다.

노적의 얼굴이 살짝 보이기 시작 합니다.

 

 

 

 

 

직벽을 올라 온 후

조금을 더 진행하면...

원효봉을 오르는 다른 길....원효릿지의 마지막 관문 만이 남아 있습니다.

 

저 산우님 바로 앞 입니다.

 

 

 

쉬.워.보.이.시.나.요?

사실은 쉽습니다....경험이 있으면...

 

 

 

산우님의 도움으로 겨우 건너 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 만 있었다면...

겁이나고, 자신이 없어서

아마 우회를 하였을 것입니다.

 

결국 집사람은

안전하고 편안한 길로 우회를 하여 정상에서 만났습니다.

 

건너 가서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숙달된 조교의 시범이 있겠습니다.


 

 

 

 

 

 

 

발 밟는 곳이 발 끝으로 서기는 하나,확실 하기는 하니, 균형을 잘 잡기 만 하면 그냥 살살 걸어 가도 됨니다.

 

문제는 중간부분에는 손으로 잡을 곳이 없으니, 손바닥으로 바닥을 누르며, 진행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 초중급,이 길 경험이 없으신 분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역시 그랬기에...저만 산우님 도움으로 이 길을 갔습니다.


 


 


 

 

 

사실,

릿지경험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그리 크게 어려운 곳은 아님니다.

잡는 곳,밟는 곳이 확실하게 보이니 말입니다.

 

문제는,

겁을 집어 먹는 것입니다.

 

사진으로 볼 때는 큰 어려움이 없이 통과를 자신 했었지만,

막상 앞에 딱 서니...겁을 먹게 되어서

산우님의 도움으로 간신이 처녀통과를 하였습니다.

 

 

 

통과를 한 후 이 길을 올라 옴니다.

 

 

 

 

 

통과를 하여 진행 할.. 날등길 넘어

만경과 노적이 반겨주네요.

 

 

 

 

 

통과를 하였다고 방심은 금물입니다. ㅋ~

가는 길..날등길 우측은 앗찔한 천길 낭떨어지 입니다.


 

 

 

좌측 위에 계신 분이 도움을 주신 산님....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우측 두분들은 위 설명 바윗길을 밑에서 올라 와서 

평지 걷는 듯한 느낌으로 너무도 편하게 통과를 하시더군요.

그 모습을 자세히 보면서

바윗길의 난이도를 높이는 것은, 자기 자신 스스로 임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좌측으로 돌아 올라가면...원효봉 정상입니다.

 

 

 

 

원 효 봉 정 상 에 서

(14시 43분 ~15시 23분 / 43분)

 

 

 

 

 

염초 662m-백운 836.5m -만경 799.5 m-노적 716m

 

 

 

숨은벽 과 도봉

 

 

 

 

우회길로 올라온 집사람을 만나

원효봉 아래 저 바위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합니다.

한 30분을 푹~~ 쉽니다.ㅎㅎㅎ

 

 

사람소리가 나니 바위틈에서

요놈이 나와 이렇게 자세를 딱~잡네요..거참..

 

 

 

고양이에게 전세금 주고 한30분 푹 쉽니다.~~`



 

 

 

 

 

 

백운대...

여기서 서벽밴드길을 보니 아찔한 곳에 있었네요.

 

 

 

 

만경대...

노적에서 보는 만경이 더 잘 생겼네요..ㅋ~

 

 

 

 

노적봉...

소나무릿지길로 서봉을 언제나 오를 수 있으려나..

 

 

 

 

 

 

원효봉을 내려오며... 

 

 

 

 

원효봉을 내려오며... 

원효봉을 잘 지키고 있으라고 양바위에게 당부를 합니다.

 

 

 

원효봉을 내려오며... 

사진 좌측아래..

국녕사에 있는 국녕대불이 보이네요.

 

 

 

원효봉을 내려오며... 

 

 

 

15시 24

북  문

 

 

 

클릭하면 크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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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46분~16시 50분/64분

북문에서 약 20여분을 내려오면

개연폭포 즈음에 도착을 합니다.

폭포 조금 위..좋은 그늘 밑에서 탁족...겸...

 

 

 

 

개연폭포 상단에서 감상을 하고...

향림담 폭포슬랩 느낌이 나네요.

 

 

 

개 연 폭 포 상 단

 

 

 

 

개 연 폭 포 

 

 

 

 

 

17시 10분

보리사를 지나며...보호수

 

 

 

 

전망대에서

늘 우리가 간 길을 어림잡아 봄니다. 

 

 

계곡 전망대에서

오늘의 산행길을 뒤돌아 보며

재미있고도 스릴넘치는 구간구간을 확인해봄니다.

 

계곡길을 따라 내려가며...오늘의 산행을 마감합니다.

 

 

모든 불친님들께..~~!!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언제나 즐겁고,안전한 산행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