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산행 (42) 북한산 단풍산행 2015 (북한산 대피소/노적봉/용학사능선)

 

 

 

 

 

 

 

 

 

♬북한산성계곡-북한산대피소-용암봉-노적봉-용학사능선-북한산성주차장 원점회귀♬

 

 

◈ 언     제 :  2015년 10월 25일 (일) 산행하기 아주 좋은 가을날,13℃/23℃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 산행코스(시간/휴식시간)

 

산성제1주차장(0925)ㅡ강산애소마리국밥 아침(0928~0958/30)ㅡ산성탐방지원센터(1000)ㅡ중성문(1041~1056/15)ㅡ북한산 대피소(1145)ㅡ용암문(1152)ㅡ용암봉 617m(1213~1408/115)ㅡ노적봉 716m 입구(1419~1424/5분)ㅡ용학사돌탑(1510~1520/10)ㅡ중성문(1543)ㅡ대서문(1551)ㅡ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1606)ㅡ산성제1주차장 원점회귀(1610)

 

 

 

◈ 산행시간 : 6시간 45분 (식사, 휴식등 2시간 55분 포함)

◈ 산행거리 : 대충 약 09km

 

 

◈ 주     차 : 13,000원/1일  

 

 

 

 

 

 

 

 

 

 

북한산 단풍 명소를 찾아갑니다.

작년에도 같은 길을 갔었는데(2014년 11월 2일)...시기가 늦었기에 지난 주일(18일)에 가려고 달력에 표시를 해놓았었습니다.

헌데...지리산 대피소가 18일로 당첨이 되어서 이번주일(25일)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올해 단풍은...

가물어서 그런지...멀리서 보는 단풍은 볼 만 하지만..가까이서 보는 단풍잎은 별로입니다.

그래도 단풍 좋은 북한산...

그 중에서도 제가 찍어서 가는 코스이니, 다른 어떤 곳 보다는 멋있는 단풍이리라 생각을 합니다. ㅎ~

 

가을의 북한산으로 단풍구경을 떠나봄니다.~~^^

 

* 참 고 *

2014년 11월 02일 (일) 북한산성계곡길-북한산대피소-노적봉-백운대 : http://blog.daum.net/hl2asf/642

 

 

 

 

10시정각

가을의 정취를 즐기려는 많은 산님들로 복잡한  탐방센터 앞을 빠르게 통과

 

 

 

 

 

10시 10분

 

 

 

 

 

 

 

 

 

 

 

줄줄이 뒤 따라 가니...조금 답답...ㅋ

 

 

 

 

 

10시 35분

 

 

 

 

 

 

 

 

 

 

 

 

중 성 문

10시 41분~10시 56분/15분

항상 중성문 위에서 휴식을 취하게 되네요. 

 

 

 

 

 

 

 

 

 

 

 

산성계곡을 오르며..

제법 볼만한 단풍들이 있습니다.

 

 

 

 

 

 

 

 

 

 

 

 

 

 

 

11시 07분

 

 

 

 

 

11시 08분

그림의 떡...복원한 산영루

 

 

 

 

11시 13분

대피소방향으로

 

 

 

 

 

산성계곡부터 태고사를 지나  북한산대피소까지 올라가는 800m의 오르막 등로는 단풍나무 군락지입니다.

단풍절정기를 잘 맞춰서 오면..환상적인 단풍터널을 볼 수가 있는 곳입니다. 그런 기대를 갖고....올라갑니다.

 

 

 

 

 

 

 

태고사 돌담길

 

 

 

 

 

 

 

 

 

 

 

단풍이 없어도...이렇게 수북히 쌓인 낙엽을 밟으며 걷는 산길도 좋습니다ㅣ.

 

 

 

 

 

 

 

 

 

 

 

 

 

 

 

 

 

 

 

 

 

 

 

 

 

 

 

 

 

 

 

 

 

 

 

 

 

 

 

 

 

 

 

 

 

 

 

아래 단풍이 가장 색이 좋은 단풍이었습니다.

모든 나무들이 이런 색을 내야 되는데...잎이 말라버려서...

 

 

 

 

11시 45분

북한산대피소

 

 

 

 

 

 

 

 

용 암 문

11시52분

 

 

 

 

 

 

 

 

 

 

 

 

 

 

 

 

 

 

 

 

 

 

12시 04분

용암문에서 약 10분여를 온 이 곳에서

우측 산으로 등로를 따라 올라가면...용암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선명히 나있는 등로를 따라 경사를 약 10분을 오르니

드디어...용암봉입구...산성이 보입니다.

 

 

 

 

 

 

 

 

 

용 암 봉 에 서...

12시13분~14시08분까지 1시간 55분을 푹 쉬다 내려갑니다.

 

용암봉은 세찬바람이 불기로 유명한 곳이라 오래 있고 싶어도 있지를 못 하는 곳인데.. 이날은 뭔 복인지 바람도 거의 없었기에...구경에 구경을 하다 보니 생각보다 더 오래 있었습니다. 처음 온 곳이기도 하려니와...그 경치가 하도 좋아서(특히 집사람이  아주 만족해하니..)  말입니다.

 

원 계획은 백운대까지 다녀가는 것이었는데...저녁에 들릴 곳도 있고 해서 운대형님께는 죄송..멀리서 문안을 드리는 것으로 하고 용학사 능선으로 하산을 하기로 합니다. 아마 용학사능선 길을 몰랐다면..이리 여유있게 있지를 못 하였을 것 입니다. 산성주능선에서 산성계곡으로 빠르게 내려가는 길을 알게되어 이 쪽 코스를 다닐때 한결 여유가 있게 된 듯합니다.ㅎ~

 

 

 

 

 

 

 

 

 

 

 

 

 

 

만경대..좌측

 

 

 

 

만경대..우측

 

 

 

 

만 경 대 799.5m

북한산 넘버 3~ㅋ

사진 우측 끝에 넘버2..인수봉이 살짝 보이네요.

 

 

 

 

 

 

 

 

 

 2014년11월 02일

백운대에서 본...만경대

 

 

 

 

 

2014년11월 02일

노적동봉에서 본...만경대

 

 

 

 

 

 

 

 

 

 

노적봉 716m

 

 

 

용암봉 정상 617m

 

 

 

 

정상으로 올라가서...인증샷

 

 

 

 

정상 너머...산성주능선을 배경으로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

저희만 처음인 듯~~ㅋ

 의외로 많은 산님들이 찾고 계시네요

 

 

 

 

만경대 릿지길엔 줄줄이 바우꾼들이...

 

 

 

 

용암봉 좌측사면은 바로 깍아지른 90도의 절벽입니다.

저 절벽아래가 낭만길이 있고 그 안쪽이 입술바위가 있는 무당골입니다.

 

 

 

 

 

 

 

 

 

 

도선사 지붕과 무 당 골

 

 

 

 

수 락 산 638m

 

 

 

 

 

불 암 산 508m

저기 허연바위가 수도권3대슬랩 중 규모가 가장 큰

(우측부터) 영신슬랩 a,b,c,d입니다.

 

 

 

 

 

저리 자리를 잡고...밥 묵고...푹 쉬다 하산을 합니다.

만경대의 모습에 푹 빠진 집사람...노적봉에서 보는 것 보다 훨씬 더 멋지다 하네요.

 

 

 

 

14시 19분~14시 24분/5분

노적봉 입구에 도착,잠시 휴식..펜스 살짝넘어 진행

노적봉을 안 오르고 옆길로 돌라 바로 용학사 능선을 타고 ㄴㅐ려 갑닏ㅏ.

 

 

 

 

 

용학사능선에서 보는...용암봉

 

 

 

 

 

 

 

 

 

 

용학사 능선 유일의 바우길...

 

 

 

 

 

 

 

 

 

 

 

 

 

 

 

 

 

수북히 낙엽이 쌓인 호젓한 산길을 걷는 이 기분......이 깊은 가을에만 느껴 볼 수 있는 호사입니다.

 

 

 

 

 

 

 

용학사 바로 위의 헬기장

 

 

 

 

 

 

용학사 돌탑광장에서

15시 10분~15시 20분/10분

 

 

 

 

 

 

 

 

용학사 옆 바위

 

 

 

 

용학사

15시 21분

 

저기 용학사에서 슬랩으로 올라오거나...내려가야 되는 줄로만 알았는데...ㅋ

편안한 길이 따로 또 있었네요.

 

 

 

 

 

 

 

 

 

가는 등로 좌측 저 아래가 정규등로가 지나고 있습니다.

 

 

 

 

 

15시 27분

여기로 내려오면...산성주등로와 만나게 됨니다.

 

 

 

 

 

 

 

 

 

 

 

 

 

 

중 성 문

15시 34분

 

 

 

 

하산하는 산님들도 많아서 계곡길로 안가고 대서문으로 가는 큰 길로 진행을 합니다.

덕분에 대서문도 참 오랜만에 보게 됨니다.

 

 

대 서 문

15시 51분

 

 

 

 

 

 

 

 

 

 

팀방센터

16시 06분

 

 

 

 

주차장원점회귀로 산행종료

16시 10분

 

 

 

 

 

지난주 지리산 천왕봉일출과 한신계곡의 단풍을 본 감동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주는 북한산의 단풍명소로 찍어 놓은 몇곳 중 조금은 수월한 북한산대피소 방면..단풍산행을 하였습니다. 단풍의 질은 깊은 가뭄으로 훌륭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가을 단풍의 감흥을 느끼기에는 충분하였습니다. 더하기...매번 지나치기만 했던 용암봉을 올라...주변을 눈으로 확인한 것은 오늘 산행의 또하나의 수확이었습니다. 혹 용암봉 근처로 지나가시게 되면...그 멋진 경치를 놓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간 길은 누구나급의 길이었습니다. ㅎ~

 

 

이 가을

불친님들의 멋진산행을 응원하며...산행기를 마침니다.

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