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산행 (45)-1 비봉남능선-비봉능선-문수봉-보현봉-사자능선

 

 

 

비봉탐방지원센터-비봉남능선-비봉능선-문수봉-대남문-보현봉-사자능선-평창지킴터

▣  산행일시 : 2016년 01월 31일 (일)

▣ 산행코스

비봉탐방지원센터(1146)ㅡ비봉남능선 1봉(1211~1238/27)ㅡ비봉남능선 2봉=로보트바위(1254~1258/4))ㅡ잉어바위(1327~1330/3)ㅡ비 봉(1338~1415/37)ㅡ사모바위(1421~1424/3)ㅡ승가봉(1434~1437/3)ㅡ문 수 봉 727m(1536)ㅡ대남문(1542)ㅡ보현봉(1605~1628/23)ㅡ숫사자봉(1659~1703/4)ㅡ암사자봉(1705)ㅡ평창공원지킴터(1750) 

 

▣ 마눌님과 둘이서....쉬엄쉬엄,약간 쌀쌀한 겨울산행

▣ 산행시간 : 6시간 04분 (휴식,식사등 약 104분 포함)

▣ 산행거리 : 대충 약 6km

▣ 주 차 : 차량의 갑작스런 이상으로 홍은동 카센터에 정비 맡기고 산행함.

 

* 휴대폰 베터리 방전으로 도착지(지도)까지만..트랭글이 작동...ㅠㅠ

   정규등로 + 비탐지역 표시

 

 

북한산은 가면 가 볼 수록 명산 중의 명산임을 느끼게 해 줍니다.

특히나 바위...암릉...돌 덩어리를 좋아 하는 산님이라면....

 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암릉으로 이루어진 듯 한...북한산이 최고의 산임을 더욱 인정을 아니 할 수가 없습니다.

북한산의 능선중 어느 능선 한 곳...멋지지 않은 곳이 없지만...

그 중 명풍중의 명품능선인 비봉능선을 중심으로 여간해선 가기가 어려운 능선(비탐) 두 곳을 연결해서 당일 명품코스를 설계해 보았습니다. 저희부부의 걸음을 따라.......암릉미가 철.철.넘.치.는  북한산의 명품능선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차량의 발전기 이상으로 홍제3동에 있는 카센터에 수리를 맡기고,아점을 먹은 후 택시를 타고 비봉탐방센터로 왔습니다.

일요일...휴무임에도 수리를 기꺼히 해 주신 국제자동차정비공업사 사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1시 46분

비봉탐방지원센터

 

 

 

 

11시 47분

금선사 목정굴 입구

여기서 우측 살짝 넘어 들어가면 비봉남능선입니다.

소능선에 올라...선명한 등로로 계속 올라 가면..비봉1봉을 지난 곳에서 합류,

능선에서 우측 바위 밑으로 쭉 돌면 승가사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1봉 바윗길로 올르게 됨니다.

 

 

오늘의 가야 할 길....

아름다운 근육질의 저 암봉들

허연 저 바위봉들을 갈 생각 만 해도...짜릿...엔돌핀이 팍팍 솟습니다.

 

좌..문수 727m  /  우..보현 714m

 

문수봉과 연화봉

가야 할 길..

보이는 바윗길로 올라 가면 연화봉...지나...문수봉

 

가야 할 길...

문수봉을 지나...대남문에서 보현봉으로..그리고 그 아래 숫사자 그리고 암사자봉...

 

1봉 입술바위

 

족두리봉과 공기돌바위

 

 

12시 23분

1봉 정상의 너럭바위

 

 

족두리봉  370m

 

 

향로봉 535m

 

비봉능선의 주인봉인...비 봉 560m

 

남능선 2봉(로보트바위) 바로 전에 있는 "개구락지바위"

눈이 절묘하지요?

 

 

 

 

 

 

 

 

2봉 로보트바위

저 슬랩을 오르면 다시 저기로 내려와야 하니,

슬랩의 난이도 상승...초보자는 오르지 마시길...

 

 

 

로보트바위와 명태대가리바위 ㅋ

 

 

 

 

 

비봉 앞에는 잉어가 한마리 살고 있습니다.

잉어슬랩으로 몇분이 오르고 있네요.

우리는 몇번 올라봤으니..갈길 먼 오늘은 바로 잉어바위로 진행..

저분들 잉어바위에서 조우 합니다.

 

잉어처럼 보이지요?

 

 

잉어바위를 오르기 위해 우측 우회길(비봉가는 길)...꼬리로 올라가는 길

 

 

13시 27분

잉어바위에 올라 꼬리에서 머리부분을 보고...

 

 

머리쪽으로 넘어 가면...의자모양의 바위가 있습니다.

일명 "옥좌바위"라 합니다. 그 바위 아래를 보면...신선들이 두는 바둑판이 있습니다.

이 렇 게 요.~~^^

 

 

비봉남능선과 구기동

 

 

잉어꼬리와  마눌님

 

 

아까 잉어슬랩을 오르던 산님들이 잉어바위에서 우리를 만난 후

그 유명한 비봉의 "굴통릿지"를 오르고 있습니다.

쭉오르면...맨위 굴처럼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면 비봉정상부입니다.

보기보다는 그리 크게 어려운 길은 아님니다...만....경험자 동행 필수입니다.

     ◆ 비봉남능선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http://blog.daum.net/hl2asf/584

 

 

 

비 봉 에 서...

(1338~1415/37분)

처음엔 엄두가 나지 않았던...이 길로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왜 그런지는 가보시면 압니다...ㅋ

 

아까 그분들이 굴통릿지 정상에 도착했네요..ㅋ

초보 여성분이 계셔서...아슬아슬했습니다...ㅋ

 

 

비봉에 있는 국보 제3호인 "진흥왕순수비" 모조품입니다.

 

비 봉 에 서...

여기가 진정한 비봉의 정상

 

 

비 봉 에 서...

 

 

비 봉 에 서...

 

 

비봉의 명물..."코뿔소바위"에서...

 

 

 

 

 

사모바위로 진행을 하며...뒤돌아 본 비봉

 

14시 21분

사 모 바 위

 

 

 

 

승가봉으로 진행하며...뒤돌아 본 사모바위/비봉/관봉

 

줌...사모바위의 절묘한 기울기

 

 

14시 34분

승가봉 도착

표시목 뒤로 의상능선의 상단부 봉들인....나한봉 681m / 칠성봉 715m / 문수봉 727m

 

 

승가봉에서...문수 / 보현을 배경으로..

 

 

문수봉과 아름다운 연화봉

오르는 길은

전면에 안전난간이 있는 바윗길이 있고

우측으로 빙 돌아 올라가는 길인...문수남면길이 있습니다.

 

 

14시 46분

통천문

 

 

통천문 옆...짧은 슬랩 연습바위..

여기를 무리없이 내려오면..웬만한 북한산 슬랩은 다 다닐 수가 있습니다.ㅎㅎㅎ

겨울이라 쫄아서 가장자리로 내려오고 있습니다.ㅋ

 

 

통천문을 지키는 코끼리도 있습니다.

 

 

제 컴에 스크롤 압박이 유난히 심한지라...?

통천문을 지나 문수/연화봉의 바윗길과 기암들...그리고 보현과 사자들을 만나러 가는 길은 2부에 올립니다.

즐겁고 멋진 설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