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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836.5m/구기동·정릉..

북한산 산행 (67) 비봉남능선-비봉-관봉-향로봉-탕춘대능선 (구기동 원점회귀)


비봉남능선-비봉-관봉-향로봉-탕춘대능선

 (구기동 비봉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17년 04월 16일 (일)

   13~ 24℃를 여름날 같은 봄 날, 미세먼지와 가스....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간만에 북한산 암릉을 샤방샤방 ~~!!

◈ 산행거리 : 5.2 km

◈ 산행시간 : 10시 16분~15시 43분 (05시간 27분, 식사 휴식 사진등 2시간 29분 포함)

◈ 산행코스

구기동 비봉주차장 출발 ㅡ 1016

승가사공원지킴터 ㅡ 1029~1032/3분 (화장실있음)

비봉남능선 1봉 ㅡ 1100~1113/13분

2봉 로보트바위 ㅡ 1127~1139/12분

3봉 잉어바위 ㅡ 1204~1215/11분

비 봉 560m ㅡ 1235~1300/25분

관 봉 ㅡ 1312~1354/42분 (점심)

향로봉 휴식 ㅡ 1415~1458/43분

탕춘공원지킴터 ㅡ 1527

주차장 원점회귀 ㅡ 1543

주 차 :  비봉주차장 (종일 6,000원)  서울 종로구 구기동 139-9







한달에 한두번은 북한산 들어가 왔었는데...올해는 북한산에게 쫌 미안하네요...ㅋ

그래서 이번주는

북한산에서 푹 쉬며...힐링을 하는 쉬어가는 산행을 갑니다.


몸이 피곤도 하고, 저녁에 할 일도 있고 해서..

짧지만,

 북한산의 바위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코스를 골라 여유롭게 즐기는 산행을 합니다.




인천 에서 약 50분을 달려

구기동 비봉주차장에 주차 후, 간단 산행 준비를 하고 출발을 합니다.



10시 16분

주차장에서 보는...비봉능선의 향로봉






구기동...





비봉남능선을 진입하는 입구는 크게 두 곳입니다.

하나는 비봉탐방센터를 지나 금선사 입구에서 우측으로 붙어 오르는 곳과

오늘 우리가 가는 승가사로 가는 시멘트길을 따라 가다 좌측 능선으로 올라가는 곳 입니다.




승가사로 가는 길...

러시아대사관저 맞은편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10시 19분












이런 소나무길...참 좋습니다.~^^






10시 29분~10시 32분/3분

승가사탐방지원센터


더우니 겉옷을 벗고,..(유일한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











10시 41분

남능선으로 오르는 입구..샛길












10시 50분

약10분을 된비알을 올라오면 이리 넓은 터의 능선에 도착

이후 완만한 오름을 하며 비봉까지 진행을 하게 됨니다.






만개한 진달래의 사열을 받으며 진행...






10시 52분

드디어 바윗길이 시작

1봉 오르는 바윗길 입니다.

선명한 길이 나 있고,어려운 곳도 없는 길입니다.







늘 그리운...보현봉






이렇게 시멘트로 돌계단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언제,누가 이렇게 한건지...참참참 입니다.ㅎㅎㅎ






문수봉/보현봉






구기동모습

조망이 트이며,출발지점이 보입니다.

좌로 출발...우에서 하산






10시 58분

1봉 정상오르기 전

공기돌바위와 멀리 족두리봉






금선사 목정굴 표시 우측으로도 남능선 진입로가 있습니다.






짧지만....멋진 비봉남능선

2봉-로보트바위와 그뒤 3봉 잉어바위

비봉은 잉어바위에 가려 보이질 않습니다.




펜촉과도 같은 저 바위가 유명한 깨구락지바위인데

이 방향에서는 전혀...하지만 지나며 보면 참으로 신기하게 생겼지요...ㅎ~



로보트바위 전면부로 진행을 하는 길을 표시

좌측이 좀 수월한 길





1봉 정상

11시 00분~11시 13분/13분


1봉정상은 이렇게 넓은 마당바위로 되어있어서

쉬어 가기가 아주 좋은 곳입니다.

조망 역시 훌륭하구요.

이 곳에서 사과와 포도를 먹으며 쉬어 갑니다.






등로 바위에 붙어 여전히 잘 자라고 있는 소나무






11시 20분

개구리바위와 1봉













뒷팀이 개구리바위위에서

기념촬영을 하느라 시끌벅적 합니다.






11시 23분

이쪽 길은 바로 이 한곳이 어렵다면 어려운 곳인데....ㅋ

집사람이 있는 저 끝까지 가면 닥터링이 되어 있어서 잡고 올라가면 됨니다.







위에서 보니 고도감이 좀 있게 보이네요.ㅎ~

 표시된 곳을 잡고 올라오면 쉽습니다.ㅅ






오르면...이렇게 바위를 돌아는 길이 보이고






이리로 내려가면...2봉 로보트바위 앞 입니다.






여기도 넓은 터가 있어, 쉬어 가기가 아주 좋은 곳입니다.

여기서 사진을 찍고,

저기를 오를까 말까 하며...ㅋ

또 쉬어 갑니다.


로보트바위슬랩은 전체 난이도는 중상급입니다.

오르는 난이도는 중급정도로

슬랩 좀 타본 분은 누구나 올라 갈 수가 있는 수준입니다..만

반드시 이리로 내려와야 하기에 그 수준이 더 올라가는 것 입니다. 


내려오는데 자신이 없는 분들은

자일을 가지고 오르면 훨 쉽게 저 위에서 조망을 즐기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11시 27분~11시 39분/12분












진행중 배경인 향로봉

오늘 하산한 경로 표시






로보트바위와 북어대가리(or죠스)바위

11시 46분






11시 51분

잉어바위슬랩 갈림길

오늘 우리는 직진...잉어 꼬리로 올라갑니다....ㅋ






이 산꼭대기에 잉어가 살고 있습니다.

그것도 왕관을 쓴 잉어가....ㅋ

저 왕관위에서 사진을 찍을 겁니다. 






아까 뒷팀이 로보트바위를 올라갔네요.~^^












잉어바위 오르는 꼬리부분...ㅋ

12시 04분






잉어에서 보는...비봉남능선






잉어에서 보는...비봉 (굴통릿지길)






잉어꼬리에 올라...






잉어 왕관에 올라...






꼬리에서 머리로 넘어 가는 저곳이 약간 까탈스럽습니다.






잉어에서...



12시 15분

잉어바위에서 내려와서 바로 옆에 있는 굴통릿지 입구로 이동합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굴통길로 비봉을 올라갑니다.



12시 19분

굴통릿지 시작점...

















굴통릿지길을 오르며...잉어바위와 남능선

왕관위에 까마귀가 앉아서...찰깍~






굴통릿지길을 조금 더 올라...




예까지 무사히 올라왔는데...

오늘 굴통길을 오르며 집사람이 가장 어려웠던 곳이 의외로....

바로 다람쥐굴로 오르는 곳이었다 합니다.

잡는 곳이 확실치 않아 억지로 약간의 슬립을 먹으며 올랐기에 그러는 듯합니다.

요기를 쉽게 오르는 방법은?

잡아 댕기려고만 하지 말고, 손바닥으로 바위를 누르며 오르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12시 34분

굴통의 마지막 다람쥐굴이라는 곳입니다.

저기를 통과하면 비봉 정상부입니다.






12시 35분

굴통릿지...다람쥐굴 통과

ㅂㅣ봉정상





비 봉

12시 35분~13시 00분 / 25분








일반적인...주등로..ㅋ

비봉입구






비봉에서...족두리봉  / 향로봉 /  관봉






비봉의 진흥왕순수비 (국보3호,모조품)






비봉정상에서...






비봉정상에서...

이 모습만 딱 봐도...말이 필요 없는 명산 북 한 산






윗사진을 살짝 댕겼더니...

의상능선의 의상봉과 마지막 문수봉이 짤렸네요.

일단 우리는 눈에 보이는 봉우리중 만경대만 못 올랐고,

모든 능선과 길을 다 가보긴 하였네요....












흐릿하지만....인수봉도 살짝 보입니다.












비봉정상에서...






비봉정상에서...






비봉정상부에서 내려가는 길...

마침 장비를 가진 팀이 저곳을 내려가기에

혹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해법을 사진으로 남김니다.



발과 손위치 잘 보시고...




저분이 후다닥 내려가서 미처 사진을 못 찍어서,

 다음 장면은 제가 직접 시범을...ㅋ


우측발을 저 위치,좌측발을 내려 90도 방향으로 저렇게 밟고,

몸을 좌로 틀며 벽을 살짝 밀며 아래 바위로 살포시 이동...끝






비봉오르내리는 길...

좌측은 중고수의 길/우측은 안전한 길....ㅋ


집사람도 좌측으로 오르내리던 사람인데...

아까 놀라서인지...우측으로도 설설기며 내려옴니다.ㅎ~






비봉의 명물바위 "꼬뿔소바위"에서....






13시 00분

비봉을 떠나...관봉으로 진행






비봉 옆등로...











ㅂㅣ봉 주 능 선 은  역 시 나   많 은  산 님 들 로  복 작 복 작 합 니 다.



13시 08분

비봉능선의 중요지점





관 봉  에 서...점심 후 출발

13시 12분~13시 54분/43분


비봉능선의 전망대 겸 식당인 관봉은

 많은 산님들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휴식을 취하며 북한산을 감상 중에 있습니다.


우리도

웨딩바위가 내려다 보이는 곳,나무그늘 빈자리를 차지하고

싸가지고 온 주먹밥,빵,고구마...그리고 막걸리로 점심을 먹습니다.












향로봉을 향하여...







13시 57분

향로봉 입구 갈림길

(←족두리봉 1.7 /  ↓대남문 2.9, 사모바위 1.1 / 기자공원지킴터 2.0 →)

우리는 직진 향로봉으로 들어 갑니다.



13시 58분



향로봉은

크게 세구간....세봉우리로 구분을 합니다.




13시 59분

향로봉에서...1봉 (최고봉)












향로봉...






향로봉...저 앞이 제2봉,제 2구간

저 2봉으로 가는 저 끝이 향로봉능선의 나름 가장 어려운 곳입니다.






14시 06분

지나 온 ...향로봉 제1구간(1봉)

빨간 옷...쉬운길/노란 옷...조금 어려운 길






14시 10분

표시한 저 바위를 보고...오이바위라 합니다.

저 오이바위 위에 서서 보면...홀드가 워낙 좋아 어렵지가 않습니다.

고소공포증은 없어야 합니다...ㅋ






14시 11분

2봉에서...1봉을 배경으로






저 끝 산님들이 쉬고 있는 곳,대머리바위가 3봉

원 계획은 저 끝에서 쉬고...우측 슬랩으로 내려갈려고 했는데 (이전산행기 참조)

많은 분들이 쉬고 있으니...우리 자리는 없을거 같아 여기 중간에서 좌측으로 내려가 쉰후,

좌측사면으로 바로 하산을 하기로 합니다. 우측으로 삥~돌아가기가 귀찮을 듯 해서입니다...ㅋ







향로봉능선은 칼날능선이기에...항상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을 하여야 합니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입니다.












휴  식

14시 15분~14시 58분/43분

그늘도 있고,햇볕도 좋은 곳에서 휴식을 하며 집사람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ㅋ

시간이 후다닥 지나갔네요.



하산로 표시...탕춘대능선






하산을 하며...






하산을 하며...







하산을 하며...정규등로 합류







하산을 하며...






하산을 하며...






하산을 하며...탕춘대능선 진입






하산을 하며...탕춘대능선






하산을 하며...탕춘대능선에서 본 향로봉







15시 23분






15시 27분

탕춘대공원지킴터 계수기 통과







15시 28분







15시 35분

구기동 마을길....












15시 37분






15시 40분

이북5도청






15시 43분

주차장 옆 도로에서

향로봉을 마지막으로 찍으며 산행을 종료합니다.



언제나 처럼...오늘도 ,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김니다.


들/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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