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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836.5m/구기동·정릉..

북한산 산행 (77) 탕춘대능선-향로봉-비봉능선-문수봉-보현봉-사자능선



 탕춘대능선-향로봉-비봉능선-문수봉-대남문-보현봉-사자능선-구기지킴터

(구기동 비봉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17년 10월 03일 (화요일)

   약간의 개스가 긴 산행하기 좋은날~~!!

◈ 누 구 와  :  홀로 ~~!!

◈ 산행거리 : 8.88 km

◈ 산행시간 : 09시 08분~16시 03분 (06시간 55분) 

- 점심 휴식 사진 등 02시간 40분 포함

◈ 산행코스

들머리 (비봉주차장) ㅡ0908

향로2봉 535 ㅡ 1003

관봉 ㅡ 1022~1041/19분

비봉 560 ㅡ 1052~1135/43분

사모바위 ㅡ 1141~1151/10분

승가봉 ㅡ 1159

문수남면 ㅡ 1223~1230/7분

연화봉 연습바위 ㅡ 1240~1327/47분 (점심)

문수전망봉 727 ㅡ 1339~1344/5분

대남문 ㅡ 1349

보현봉 714 ㅡ 1407~1427/20분

숫사자봉 ㅡ 1448~1452/4분

암사자봉 ㅡ 1454

구기탐방지원센터 ㅡ 1550~1555/5분

비봉주차장 원점회귀 ㅡ 1603

주 차 :   구기동 비봉주차장 주차 (종일 6,000원)





추석전날

추석음식 차림이 한창인 날...이날 내가 집에 있어봤자 민폐인 날이다.

ㅋ....해서

매해 명절 전날은 도피 안닌 도피를 떠난다.

내가 좋아하는 산으로...홀로산행을 떠난다.


올해는

북한산으로...

북한산의 많은 능선 중에서도.... 가장 사랑하는 능선

 비봉능선으로...


비봉에 앉아

북한산을 보며

막걸리 한잔 마시는 그 기분...

아는 분 만이 안다.


한참을 넋놓고 앉아 있다가

 비봉을 내려선다.


간만에 문수남면으로 올라

연화봉 연습바위에서 점심을 먹고,연습바위와 잠깐을 놀다가

오늘같은 날 설마 지키지않겠지...하는 국공에 대한 믿음?으로

늘 아련한 보현봉으로 발길을 돌린다.


산산히 깨진 믿음이여....ㅋ

오늘 사자능선...보현봉 일대가 난리 아닌 난리다.

나랑 같은 생각을 한 분들이 엄청 많다.

ㅎㅎㅎ

하긴 내가 좋아하는 아름다운 장소는 누구라도 그러할 것이다.


사자능선으로 내려서며...

구기계곡으로 바로 떨어지는 길이 있기에 그 길을 찾아 뚝 떨어져 진행해 본다.

구기탐방센터 바로 위로 떨어지니....엄청 거리 단축이 되었다.


홀로 산행을 하니 빠른진행으로 더 여유가 있기는 한데

걷는 내내 허전한게...영 어색하다.

ㅎ~





주일이 아니기에 교회를 안가고 바로 출발을 하니

일요산행시 보다

아침시간도 더 여유가 많고,약 1시간40분이나 일찍 산에 오르니...

훨씬 여유가 있네...



인천에서 약50분을 달려 구기동 비봉주차장에 주차비 6천냥을 낸후

애마를 단디 매어 놓고 탕춘대능선으로 진행을 한다.

09시 08분






이북오도청 맞은편으로 다리를 건너 마을길 언덕을 오르다 보면

장독대가 나온다.

09시 16분






09시 27분

탕춘대능선에 도착..향로봉을 향해 고고고






09시 29분

탕춘대지킴터






좌측으로 족두리봉을 보고...






정면 우뚝 쏟구쳐 보이는 향로봉






우측으로는 비봉이 보이고...






바로 향로봉에 올라..족두리봉을 봄니다.

10시 03분






진행할 향로봉능선












10시 10분

오이바위 오르기...어렵지 않은 오름입니다.






오이바위를 지나서...뒤돌아 보면,향로2봉






향로1봉과 관봉






향로봉(1봉)에서...

10시 16분








향로봉입구표시목

10시 20분






관봉에서...

10시 22분~10시 41분/19분







비봉을 지키는 코뿔소바위를 지나 비봉에 오름니다.








비 봉 에 서 ...

10시 52분~11시 35분/43분

비봉남능선도 보아주고...











비 봉의 진흥왕순수비(모조품)




관봉과 향로봉




이 모습을 보며...막걸리 한잔....ㅋ


북한산 총사령부



문수봉과 보현봉






사모바위에서...

1141~1151/10분


승가사가 저 아래 보이고...


사모바위...



사모바위에서...비봉과 관봉




비 봉





11시 51분






승가봉 오르는 길...






승가봉을 오르며...

사모바위/비봉/관봉






11시 59분






12시 04분

통천문



통천문의 코끼리









통천문봉과 승가봉






12시 13분

문수봉 가는 길....우측 어려운 길로


암벽을 오르지만...

안전철선등으로 팔힘만 있으면 안전하고,쉽게 오를만 합니다....ㅋ


문수봉 가는 길...

한단 오른 후 우측으로 빠져 문수남면으로 진행합니다.

누구나 길이 아니니 경험자 동행 필수입니다.












문수남면 슬랩길...






문수남면에서...






저 아래 풀밭에서 한7분을 쉬다가 올라갑니다.






문수남면에서...






요 부분이 조금 난이도가 있는 곳...

저렇게 피아노를 치며 건너가면 됨니다.

고도감으로 초보분은 조심...






연화봉 연습바위

12시 40분~13시 27분/47분


피아노치며 건넌 후...오르면...

연습바위 옆의 허쉬쵸코렛바위가 반갑게 맞아 줌니다.

오르느라 고생했다고....ㅋ


문수봉에 인사를 하고...



보현봉에도 인사를 하고...



연습바위에 올라...한바퀴 돌아 봄니다.






이것이 북한산 바위도사들이 모이는 "연습바위"입니다.












깨구락지바위 또는 횃불바위






물고기가 살고있는 주먹바위






미사일기지...문수봉


















진행방향...문수전망바위로













연습바위와 개구리바위





문수전망봉에서...

13시 39분~13시 44분/5분


문수봉...



보현봉...
























13시 49분

구기분소로 내려가다가...

계단 적당한 곳에서 금줄을 살짝 넘어(13시 52분) 진행을 합니다.





단풍이 시작되고 있네요.






14시 00분

천사의 날개바위






보 현 봉

14시 07분~14시 27분/20분





문수사
















일선사 방향으로 내려와서...사자봉으로 가기위해 진행을 합니다.

정상에서 약20명을 인솔해오신 대장님을 보고...ㅋ

국공도 딱 보고....ㅋ


멀리서 단체로 오신 팀...별일없이 무사히 하산을 잘 하셨는지..


보현봉 정상에서

명절전날임에도 수고를 하신

국공지킴이 두분께도 수고하심에 미안한 마음을 안고....감사를 드립니다.

내려오는 중에도 또 한팀을 봄니다...ㅋ






14시 42분

식빵바위가 보이는 명당 전망바위






식빵바위와 형제봉












진행경로도







숫사자봉

14시 48분~14시 52분/4분


숫사자봉에도 여러분이 계시네요.


보현봉을 봄니다.

북한산에서 기가 가장 센곳이 보현봉이라 하는데...이리 보기만 해도 이해가 됨니다.








암사자봉

14시 54분


암사자봉에서...숫사자봉






암사자봉의 슬랩 내림길...

15시 00분






숫사자봉과 보현봉과 겹쳐보이는 암사자봉


대단한 암릉,암봉들이지요.~~







아늑한 명당에 위치한...승가사











15시 50분~15시 55분/5분

국기탐방센터 바로 위쪽 벤치가 있는 쉼터로 길이 떨어짐니다.

험로를 내려오느라 꼴이 말이 아니니...잠시 단장을 하고 진행...ㅋ

구기탐방센터를 지나며 실질적인 산행을 마침니다.


상가지여을 지나...러시아공관을 지나...


16시 03분

비봉주차장에 도착...산행을 마침니다.


언제나 처럼...오늘도 ,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김니다.


들/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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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