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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836.5m/구기동·정릉..

북한산 (130) 설 연휴의 시작일, 비봉능선 홀로 아리랑~

 

구기계곡-대남문-문수봉-비봉능선-탕춘대능선

(구기동 비봉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21년 02월 11일 (목요일)  서울 종로구 2℃ / 10℃                                    

◈ 누 구 와  : 홀로,,,

◈ 접속거리 : 약 44 km (집~비봉주차장 / 약 50분)

◈ 산행거리 : 9.12 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5시간 17분 ( 사진, 휴식, 점심 등 101분 포함 )              

◈ 산행코스 :

         구기동 비봉 주차장-구기탐방지원센터-... 계곡길...-문수사-대남문-문수봉

        -통천문-승가봉-사모바위-비 봉-관봉-향로 1,2,3봉-탕춘대 지킴터-원점회귀 

◈ 주 차 :  구기동 비봉 주차장 ( 주차비 6,000원/종일 ) 

 

산행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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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추석에 이어 올 설도 가족모임을 못하게 되었네요. 명절시 보은 처가를 다녀왔었는데, 올해는 못 내려가니, 남는 시간 산꾼은 산으로 가야지요. ㅎ~

 

몇 주 전부터 눈 오고, 날만 추워져라 하며 일기예보를 예의 주시해 왔었는데... 예보 그대로 눈도 없고, 예년보다 기온이 10도 이상이나 높아졌으니...ㅠㅠㅠ 그래도 먼산을 다녀올 수 있는 찬스이기에 찬스를 살려 13일(토) 먼산을 다녀왔습니다. 산행기는 정리가 되는 대로 올리기로 하고, 그에 앞서 다녀온 북한산 이야기를 먼저 올립니다.

 

설 연휴의 시작일, 2월 11일 북한산 비봉능선을 다녀 온 이야기입니다.

의상능선과 더불어 북한산의 대표적인 능선인 비봉능선...

설명이 필요가 없는 능선입니다.. 만 처음이신 분을 위해 짧게 설명을 하자면...

 

의상능선보다 힘은 많이 덜 듭니다. 그러기에 초, 중급 산꾼에게는 최고의 능선입니다.

의상능선과 만나는 문수봉에서 시작을 해서, 족두리봉까지 길게 용트림을 하는 능선으로 문수봉부터 통천문봉, 승가봉, 사모바위, 대표격인 비봉, 관봉, 향로봉, 족두리봉까지, 명품 조망은 말할 것도 없고, 재미가 있는 암봉들이 줄줄이 있는, 역사가 있고, 이야기가 있는, 지루함이 없는 능선입니다. 물론 난이도가 있는 바윗길도 있기에... 초, 중급의 산꾼뿐 아니라 바윗꾼들도 많이 찾는 명풍 능선입니다. 그러기에 북한산 처음 산행하는 분의 산행지 추천 문의 시 1번으로 추천을 하는 능선길입니다.

 

오늘의 코스는 비봉능선 원점회귀 산행시 제일번의 코스입니다.

주차하기 좋고, 주차비 싸고, 들,날머리 접근성 좋고... 단점이라면 족두리봉 가기가 어렵다는 건데 이또한 방법은 있습니다. 워낙 많은 산행기를 올린 능선이니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비봉주차장에서 보는 향로봉...

 

 

 

 

 

 

0927

탐방센타를 지나, 계곡을 따라 산행..

 

 

 

삼거리... 잠시 휴식  0939~0943/4분

대남문, 문수사 방향으로 진행

 

 

 

 

 

그렇게 다녔어도, 문수사를 한번도 구경을 안했으니... 오늘은 문수사 구경을 하고 갑니다.

1022

 

 

 

 

 

문수사 입구에 이렇게 멋진 휴식 명당이 있네요.

양지바른 이 곳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쉬다 갑니다.

 

1030~1045/15분

 

 

 

 

 

 

 

 

맞은 편... 보현봉이 흐릿...

 

 

 

 

 

 

 

 

 

 

 

대남문... 10시 54분

 

 

 

문수봉... 1101

기념샷 휘리기 찍고... 연화봉으로...

 

여기는 문수전망봉이고.. 저 앞 봉이 문수봉(출금)

 

 

문수사...

 

 

연화봉

 

 

보현봉

 

 

문수봉 (의상능선과 비봉능선의 꼭지점)

 

 

 

 

문수봉

 

 

문수봉과 문수전망봉

 

 

물고기가 살고 있는 주먹바위

 

 

의상능선의 715 상월봉과 나한봉

 

 

연화봉에서 보는 비봉능선...

 

 

연화봉의 명물... 불꽃바위=두꺼비바위=개구리바위

 

 

 

 

 

 

내려가는 암릉길...

 

 

오늘 유일한 인증샷...ㅋ

 

 

 

 

 

 

 

 

 

 

 

연화봉 절벽을 다 내려오면 만나는 삼거리... 1125

 

 

 

 

 

 

통천문을 지키는 코끼리...

 

 

지나 온 길...

 

 

통천문... 1133

 

 

 

승가봉 오르는 길...

 

 

 

 

1139

 

 

승가봉에서... 가야 할 길...

 

 

1146

 

 

 

1148

 

 

 

1151

 

 

 

비 봉

1155~1209/14분

 

비봉으로 올라 휘리릭 한바퀴 돌아 내려 옵니다.

 

 

 

 

 

 

향로봉과 관봉

 

 

 

 

비봉에서... 지나 온 길,

 

 

응봉능선 / 의상능선

 

 

 

 

웨딩바위... 최고의 슬랩

 

 

 

 

 

 

관봉으로...

 

 

 

 

 

1214

 

 

 

관봉에서의 조망...

1218~1221/3분

 

 

 

 

 

 

향로봉 삼거리 1223

 

 

 

 

향로봉으로 진행을 합니다.

 

 

향로1봉에서... 관봉/비봉

 

 

향로1봉에서... 기자촌능선

 

 

향로1봉에서... 

 

 

향로2봉으로...

 

 

향로2봉에서... 향로1봉

 

 

향로2봉의 양지바른 이 곳에서 점심을 먹고... 푹~ 쉬다 갑니다.

1229~1334/65분

 

 

 

 

 

 

 

 

 

향로3봉으로 가는 입구... 오이바위로 내려가기

 

 

 

지나 와서 보는 향로2봉

 

 

 

 

향로3봉의 끝...까지 갔다가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우측 슬랩으로 향로3봉으로 올라오는 산꾼들이 있네요.

 

 

 

 

비봉능선의 시작인... 족두리봉

 

 

 

저 아래 정규등로가 보입니다.

 

 

 

 

기자촌능선의 대머리바위...에 산꾼들

 

 

 

 

 

 

 

 

저 팻말 뒤에서 내려오게 됩니다. 1356

 

 

 

탕춘대능선으로 접속... 하산을 합니다.  1408

 

 

 

 

 

 

1418

 

 

구기동으로 진행... 1420

 

 

 

주차장 원점회귀... 1433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홀로 산행을 하니...

산행 속도를 내 속도로 하니 편하고, 산길도 내 맘대로 자유롭게 다닐 수가 있어서 좋네요.ㅎ~ 

그런데, 심심하니 재미가 없으니..~~ 적응을 더 해야하는 건지~~ㅋ

 

 

언제나처럼... 오늘도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들/날머리

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