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수락산 청학비치로의 산책

 

2020년 8월 2일 (일요일)

원 산행 계획은 "수락산 산행과 하산 시 새롭게 정비가 된 청학리 계곡에서 물놀이" 였는데, 8월 첫 주일 비가 오네요. 그것도 많은 비가 예상, 집에만 있기도 뭐하고... 드라이브 삼아 청학 계곡만이라도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도 하고, 돌아오며 밀린 쇼핑도 하고... 집을 나섭니다.

 

 

 

가는 길...

 

북한산 도선사 입구 백운탐방센터에 잠시 들러서 갑니다.

미련이 남아... 입산통제가 아니면... 백운대를 올라 볼까나 하는.... 하나 역시나 통제....ㅋ

 

 

 

 

 

수락산 청학 비치

 

 

 

수락산 청학 계곡에 도착,

계곡을 따라 입구부터 양 옆으로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네요.

한여름에는 이것도 부족할 것이나, 그 외에는 넉넉한 주차가 가능하겠네요.

대신 그전에 주차를 하였던,  구매표소 주차장으로는 진입금지.

 

 

 

 

 

 

 

계곡 옆 등로를 따라 옥류폭포를 지나, 보덕암 입구까지 올라갔다가,

청학 비치로 조성된 계곡을 따라 계곡 입구까지 한 바퀴 돌아보겠습니다.

 

여기부턴 차량진입금지...

 

 

 

계곡과 연결된 계단도 곳곳에 잘 만들어 놨네요.

 

 

 

구매표소 앞, 청학리능선 들머리

여기에 주로 주차를 했는데...이제는 진입금지

 

 

 

 

 

 

 

옥류폭포는 접근금지...

 

 

 

곳곳에 물과 에어컨도 틀어주는 최신식 화장실도 설치....ㅎ~

 

 

 

옥류폭포

 

 

 

 

 

 

 

 

 

 

 

 

 

 

 

 

 

 

 

 

 

 

보덕암 들어가는 입구인데...다리가 철거가 되어 있습니다.

 

 

 

 

 

몽돌과 모래로 꾸며논 계곡...

 

 

 

 

 

 

 

 

 

 

 

 

 

 

 

 

 

 

 

가게는 허가 받은 푸드트럭 두대,

짜장면 배달 가능...ㅋ

 

 

 

 

 

 

 

 

 

 

 

 

 

 

 

 

 

 

 

 

 

 

 

 

 

 

 

 

 

한바퀴 다 돌았는데.....

갑자기 억수로 비가 쏟아지네요.

 

 

 

 

 

 

 

근처, 별내지구에 사시는 분들이 정말 좋겠단 생각입니다.

 

(주차무료, 입장료 무료)

 

식당들의 불법점거 영업으로 비정상이 정상인 시대였는데....

이렇게 쉽게(?) 바뀔수가 있는 것을 그간은 왜 못 했는지....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ㅋ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계곡 98%가 정비가 되어, 시민의 계곡으로 탈바꿈을 했다 합니다.

여타 시도도 비정상의 정상화를 빠른 시일내에 해 주시기를 바라는 바 입니다.

 

청학비치로의 산책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