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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립 공 원 ]/07.소 백 산..1,439

소백산(02) 칼바람은 없고, 봄바람만 부는 소백산~(천동-비로봉-어의곡)

 

천동탐방센터 - 비로봉 - 어의곡탐방센터

(다리안관광지 주차 / 어의곡 주차)

 

 

◈ 산행한날 : 2021년 02월 13일 (토요일)  충북 단양군 -1℃ / 15℃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

 

◈ 접속거리 : 약 191km (집~다리안관광지 주차장 / 약 2시간 40분)

 

◈ 산행거리 : 13.52 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6시간 36분 ( 사진, 휴식, 점심 등 1시간 44분 포함 )                 

 

◈ 산행코스 :

        다리안관광지 주차장-천동탐방지원센터-천동 삼거리-비로봉-어의곡 삼거리-어의곡탐방지원센터-어의곡 주차장

 

 주 차 :다리안관광지 주차 후 차량 이동 서비스 이용 어의곡 주차장으로 이동 (주차비 무료, 차량 이동 23,000원)

               산행기 마지막에 설명 (소백 내차를 부탁해)

 

 

산행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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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5km 진행을 한 후에나 산길샘  on 

 

 

 


 

소 백 산 국 립 공 원

 

연초 대충의 올 산행 계획을 세울 때, 코로나로 설 연휴 때 보은 처가를 못 가게 된다면, 먼산 산행이 가능하기에, 적당한 운전거리(약 2시간 30분)에 있기도 하고, 겨울에 꼭 가보고 싶었던 소백산 산행을 계획하고, 당일의 날씨를 계속 예의주시... 눈 오고, 춥기만을 바랐건만... 웬걸, 영상, 그것도 포근한 영상의 기온이다. 무려 15도, 비로봉 정상의 온도도 영상이다. 헐~~ 이럴 땐 예보가 너~무나도 정확하다.

     

비록 소백산의 칼바람을 못 만난 아쉬움은 있었지만... 겨울 산길로 올라 봄을 보고 다시 겨울 산길로 내려오는 경험을 한 산행이었습니다. 소백산은 언제 산행을 하여도 큰 즐거움을 주는 산이기에 이번 산행 역시 충분히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천동탐방센터의 다리안관광지 주차장부터 비로봉까지는 약 7km로 완만한 경사를 지루하게 올라가는 산길입니다. 겨울 상고대가 잘 발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의곡까지 하산길, 거리가 짧은 만큼 경사가 좀 있으나, 크게 힘들지는 않은 산길입니다. 이곳 역시 겨울 상고대가 잘 발달하는 곳입니다. 비로봉까지 가장 빨리 올라갈 수가 있는 등로 이기도 합니다.

 

첫 소백산 산행 시 어의곡 주차장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기에 이 번에는 어떤 코스로 산행을 하나 고민을 하던 중 "소백 내차를 부탁해"라는 차량 이동 서비스가 있음을 알게 되어 들머리인 다리안 국민관광지 소형 주차장(천동탐방센터)에 주차를 하고 산행 후, 날머리인 어의곡 주차장에서 차를 찾을 수가 있었기에... 시간 절약을 많이 할 수가 있었습니다. (모르는 분을 위해-이용방법은 맨 아래 설명)

 

 

 

소백산 산행 (01) 어의곡-비로봉-국망봉-상월봉-늦은맥이재-을전 (어의곡원점)

어의곡-비로봉-국망봉-상월봉-늦은맥이재-을전 (어의곡(새밭)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19년 06월 06일 (목요일) 충북 단양군 19℃ / 28℃       약간의 가스...따가운 햇살...생각보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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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후 산행 시작

08시 14분

 

네비에 천동탐방센터를 찍고 왔더니 천동탐방센터까지는 차량 통제를 하고, 다리안관광지 소형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약 1km를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다리안 국민관광지 소형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 준비를 단단히 하고, 소백산 유스호스텔 옆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합니다.

 

 

 

 

 

 

다리안 폭포는 이렇게 사진으로만 보고....

 

 

 

 

계곡은 얼음으로 덮여있으나 그 밑으로는 계곡물이 콸콸 흐르고 있습니다.

봄이 머지않았음입니다.

 

 

 

계곡을 따라 약 16분을 올라오니 천동탐방지원센터에 도착, 옷도 가볍게 갈아 입고, 차키와 요금 23천 원을 구) 탐방센터 입구에 있는 열쇠함에 투입, 카카오톡으로 알린 후 출발을 합니다. (근무자 있을 땐 근무자에게...)

8시 35분 카톡을 보냈는데 9시 19분 어의곡 주차장에 주차를 시켜 놓았다고 연락이 오네요.ㅎ~

 

천동탐방지원센터 

0830~0841/11분

 

 

ㅎ ㅎ ㅎ 비로봉이 2.1도 라네요. 이 시간에....ㅠㅠㅠ

 

 

탐방센터에서 주능선인 천동 삼거리까지 약 6.2km를 완만한 경사로 올라가야 합니다.

거리가 있으니 완만한 경사라도 컨디션이 안 좋은 집사람이 힘들어하네요. ㅎ~

 

 

 

 

 

 

 

신선암에서 잠시 땀 식히고... 0910~0916/6분

 

 

기온은 점점 올라가는데... 계곡 구석구석엔 한겨울의 모습이 고스란히 있습니다.

 

 

간이 쉼터가 나오고...

 

 

 

 

 

 

 

약 5km를 걸어, 천동쉼터에 도착... 집사람 기다리며 자리 잡고 둘러봅니다.

여기까지는 무난한 둘레길 수준의 산길... 계곡을 따라 진행, 이후의 산길은 약간의 경사가 있음.

 

천동 쉼터

1010~1025/15분

 

 

 

 

조금 늦게 도착한 집사람과 커피와 과일을 먹으며, 휴식...

 

 

 

천동 쉼터를 지나 1000m 고지 쯤되니 등로 바닥이 얼음과 눈으로... 덮여있는 게...

이제야 겨울산의 산길다운 산길을 걷게 됩니다. 

아이젠 안 가져왔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여기쯤 오니...

비로소 시야가 트이고, 머리가 시원해지는 게... 소백산에 왔구나 하는 느낌이 확 드네요. ㅎ~

 

 

 

고사목... 1121~1130/9분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더니.... 

 

 

 

 

윗동네, 맑은 하늘과 뿌연 아래 동네를 선명하게 나누는 띠가 둘러져 있어서 영~~ 보기가 싫은데,

그래도 그나마 윗동네의 푸른 하늘을 보니 좋기는 좋네요. ㅎ~

 

 

 

주목 군락지를 지나고...

 

 

 

 

 

 

 

 

 

 

 

 

 

천동삼거리

1139~1209/30분

 

비로봉으로 가기 전... 연화봉에서 오는 산길과 만나는 삼거리입니다.

삼거리에서 한 바퀴 휘리릭 둘러보고, 바로 옆의 전망데크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비로봉으로 갑니다.

 

 

삼거리 바로 옆의 저곳, 전망대에서 간단 점심...

 

 

전망대 위로는 비로봉으로 가는 길이 지나고...

 

 

 

점심을 먹고, 비로봉으로 출발~~

 

 

 

비 로 봉 가 는 길...

 

 

 

 

 

 

 

 

우측 끝이 소백산의 정상인 "비로봉"

좌측으로 흘러내리는 길은 어의곡 삼거리로 가는 길...

 

 

 

 

고지대이니 그늘이 지는 자리의 눈은 아직 남아있네요.

 

 

지나 온 길... 멀리 소백산 천문대

 

 

 

 

비 로 봉

12시 20분~12시 43분/23분

 

비로봉에 보시는 바와 같이 많은 분들이...ㅋ

정상석에도 인증샷 줄이 길어서 정면에서는 정상석만 찍고, 우리의 인증샷은 정상석 뒤에서 살짝 찍고....ㅋ

데크 한쪽에 앉아 정상의 기운을 잠시 즐기고... 어의곡으로 하산길을 잡아 내려갑니다.

어의곡으로 가는 길은 이전의 소백산 산행시 올라왔던 등로인데, 오늘은 그 길로  내려갑니다.

 

 

 

 

 

 

정상의 표시목...

 

 

 

 

 

 

 

 

 

 

삼가탐방지원센터(주차장) 방향..

 

 

지난 산행에 갔었던 국망봉 방향...

 

 

다시 연화봉 방향...

 

 

 

 

천동삼거리에서 비로봉까지...

 

 

 

하  산 

 

비로봉에서 시간을 보내고.... 어의곡삼거리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12시 44분

사진 좌측 암봉에 올라....(다음 사진)

 

 

 

암봉에서... 비로봉 방향

 

 

연화봉 방향

 

 

암봉옆으로 지나가는.. 마눌님..

1249

 

 

어의곡삼거리 방향..

 

 

 

어의곡삼거리 1441

 

 

지나 온 길...

 

 

천동삼거리 방향...

 

 

이곳을 지나면 본격적인 하산등로에 접어들게 됩니다.

 

 

바로 겨울의 등로... 아이젠 착용하고 갑니다. 

봄날씨라 빼 놓고 가려다가 그래도 1,000M가 넘는 고산인데... 혹시 하며 가져오길 정말 잘했습니다.

 

 

 

 

 

 

 

 

 

 

 

 

 

 

 

13시 19분

 

 

 

 

 

 

 

 

여기서 잠시 휴식... 1350~1400/10분

 

 

 

 

1414

 

 

 

 

 

 

1435

 

 

아무도 없는 "어의곡탐방센터"

1441

 

 

저 아래 주차장에 근무자가 있는지원센터가 있습니다. 

여기서 키를 찾게 됨니다. 도시락 보관통도 있습니다.

 

 

산행을 끝내며.... ㅎ~

 

 

주차장으로 가며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14시 50분

 

 

계획보다는 조금 늦었지만, 그래도 이른 시간 귀경길에 올라서 피곤한 정체가 없이 무난하게 귀가를 하였습니다.

 

 

 

언제나처럼... 오늘도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들머리                                                             날머리

 

감. 사. 합. 니. 다.

 


 

* 카톡 검색창에 "소백내차부탁해" 검색- 채널추가해서 이용

 

 

이렇게 카톡이 되네요. 8시 36분 답을 받고, 9시 19분이 되니 어의곡으로 이동되었다네요.

원점회귀를 안해도 되고, 시간도 많이 절약되니, 만족한 서비스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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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소백산 천동 비로봉 어의곡 20210213 081312} : GO! TRANGGLE. 트랭글 GPS

[소백산_천동_비로봉_어의곡_20210213_081312.gpx] 종목: 등산, 이동거리: 13.53km, 소요시간: 06:36:56, 평균속도: 2.30km/h, 칼로리: 1,296kcal, 마일리지: 172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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