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국 립 공 원 ]/07.소 백 산..1,439

소백산 산행 (01) 어의곡-비로봉-국망봉-상월봉-늦은맥이재-을전 (어의곡원점)



어의곡-비로봉-국망봉-상월봉-늦은맥이재-을전

(어의곡(새밭)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19년 06월 06일 (목요일) 충북 단양군 19℃ / 28℃ 

       약간의 가스...따가운 햇살...생각보다 바람이 불지않았음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

◈ 접속거리 : 약195km (집-어의곡 주차장까지)  천등산휴게소 47분휴식 포함 약2시간 57분 소요

◈ 산행거리 : 15.78 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08시간 11분 ( 08시 10분~16시 21분 )

        식사 휴식 사진등 111분 포함,

◈ 산행코스

어의곡(새밭)주차장 ㅡ 0810

어의곡탐방지원센터 ㅡ 0821

팔각마루 휴게소 ㅡ 0935~0947/12분

어의곡삼거리 ㅡ 1039

비 로 봉 1,439.5m ㅡ 1054~1126/32분

어의곡삼거리 ㅡ 1135

초암사갈림길 ㅡ 1237

국망봉 1,420m ㅡ 1248~1340/52분

상월봉 1,372m ㅡ 1402

늦은맥이재 ㅡ 1426

...계곡 족탕 ㅡ 1522~1537/15분...

주차장 원점회귀 ㅡ 1621

주 차 : 어의곡 (새밭) 주차장 주차 (무료)

거리차 : 2.12km


                          트 랭 글  

                          





현충일을 맞아 소백산국립공원으로 달려갑니다.

일요산행시 시간제약으로 멀리 못가니...공휴일,국경일등에는 평소 못가던 먼 산행을 하게 됨니다.


설악으로 달려가고 싶었지만...여름 휴가때 진하게 둘러 보기로 했으니...패스

덕유산,소백산...어디로 갈까하다..남쪽지방부터 비 예보가 있으니 조금 북쪽에 있는 소백산으로 당첨.


소백산은 겨울이라는 생각에 어느 겨울에는 가겠지...했었는데...아끼다 뭐 된다고...ㅋ

내 사정이 이것저것 따지며 산행을 할 처지가 아니니...가고 싶은 산...갈 수 있을 때 가야지...출발~~~!


산악형 국립공원 17개중 12번째 산행인 소백산국립공원

국립공원은 역시나 국립공원...언제 어느때 가도...실망을 시키는 법이 없다는 것이 ....진리~!!


아름다운 6월의 소백산으로 들어갑니다.



소백산국립공원

1987년 1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322.011㎢로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에 이어 산악형 국립공원 가운데 네 번째로 넓다. 해발 1,439.5m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국망봉(1,420.8m), 연화봉(1,383m), 도솔봉(1,314.2m) 등이 백두대간 마루금 상에 솟아있다. 퇴계 이황이“울긋불긋한 것이 꼭 비단 장막 속을 거니는 것 같고 호사스러운 잔치 자리에 왕림한 기분”이라며 소백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묘사한 것처럼 수많은 탐방객이 봄철 소백산국립공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겨울이면 장중한 백두대간 위에 설화가 만발하는 절경을 이룬다.

어의곡탐방지원센터~비로봉 (4.6km (2시간 30분))

소백산국립공원 비로봉으로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탐방로. 어의곡~비로봉 탐방로
- 어의곡탐방지원센터에서 비로봉까지 편도 4.6Km 약 2시간 30분 소요
- 탐방객이 집중되지 않아 훼손되지 않은 원시림과 탐방로 변의 맑은 계곡물, 이러한 조건들로 많은 탐방객 이용
충북 단양에서 소백산 정상에 이르는 가장 짧은 코스가 본 탐방로이다. 탐방거리 4.6㎞ 소요시간은 편도 약2시간 30분 정이다. 본 탐방로는 비교적 원시상태의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다. 탐방객이 집중되지 않아 훼손되지 않은 원시림과 탐방로 변의 맑은 계곡물, 이러한 조건들이 본 코스를 찾는 탐방객이 증가하는 이유이다.




인천에서 5시에 출발

6시 30분쯤...천등산휴게소에 도착...아침을 먹고

잠시 휴게소에 있는 고구려테마공원 둘러 보며...휴식 후 여기서 약 1시간 거리인 소백산 어의곡으로 출발을 합니다.













7시 57분

어의곡(새밭)주차장에 도착

끝에 한자리가 있어서 주차...농특산물 판매처 뒤로 화장실이 있음.

화장실도 다녀오고...산행준비 후 산행지도 앞으로...가서






08시 10분

트랭글,램블리...on

산행을 시작합니다.


08시 13분

우측으로 등산, 좌측으로 하산




08시 21분






어의곡탐방센터를 지나면

계곡을 끼고 원시림 느낌의 숲속으로 완만한 오름으로 진행

08시 53분

건강한 숲이 너무나 울창하여 걷는 기분이 이렇게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여느 산과는 역시나 차원이 다른 숲....

다람쥐의 줄타기도 보며...

09시 29분

첫번째 나오는 이 계단을 오르면 휴게소가 있습니다.





09시 35분~09시 47분/12분

(3km,1시간 25분 경과)

팔각마루휴게소에서 사과를 먹으며...잠시 휴식...








휴게소에서 한번 오름을 하면...잣나무 숲을 지나고...


이런 기괴한 나무도 보고..

등로 옆 들꽃을 보는 재미도 아주 좋네요.

자꾸 눈에 띄는 들꽃들 때문에 발걸음이 늦어집니다.




10시 24분

이 계단을 오르면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10시 30분



철죽축제를 하였다는데...

6월 6일은 많이 지난 시기에 왔으니

아직까지 남아있어 준... 철죽꽃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ㅎㅎㅎ


비로봉가는 길...

연화봉 방향....언제 저쪽에서도 와봐야 할낀데...







10시 39분

어의곡 삼거리

비로봉을 갔다가 이리로 돌아와서 국망봉으로 진행을 해야 합니다.







비로봉 가는길....

1,400 고지에 펼쳐진 이 아름다운 풍경...

비로봉까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ㅎㅎㅎ






비로봉 가는 길...

중간 이 곳 바위에 올라 한바퀴 돌아 보고 갑니다.

지나 온 길...

수묵화를 보는 듯한...산그리메


연화봉쪽...

비로봉까지의 길...


지나 온 길...













비  로  봉 1,439.5m

10시 54분~11시 26분/32분


생각보다는 많은 산님들이 없어서 주변 한바퀴 둘러 보고

정상석 인증샷..2팀 기다리고 바로 샷...





비로사를 지나 삼가주차장으로 가는 길...



나도 독사진 찍고..ㅋ

어의곡삼거리 방향

어의곡삼거리로 가서...우측 국망봉으로 가는 능선







시원한 조망을 즐기고...

국망봉으로 출발...








11시 35분

어의곡삼거리 회귀


국망봉 가는 길...









12시 37분

초암사갈림길 도착

어의곡삼거리에서 약 1시간 경과





여기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제법 많네요.

지나 온 길...


국망봉이 저 앞에 보입니다.







국 망 봉 1,420m

12시 48분~13시 40분/52분


국망봉에서 전투식량으로 간단 점심을 먹고,팍~쉬고....





국망봉에서...지나 온 길







국망봉을 떠나...상월봉으로 가며...보는 국망봉


13시 56분

이 표시목에서 상월봉 우회로와 상월봉으로 오르는 길...길이 두개가 보입니다.

우린 물론 상월봉으로 올랐다 넘어 가기로 합니다.

상월봉 내리는 반대편 바윗길이 조심구간이 하나 있습니다.

상월봉 오르며...지나 온 길-국망봉



14시 02분


가야 할 길..

저 두분 뒤쪽으로 짧은 직벽의 바윗길 내려가야 합니다.

찬찬히 보며 내려가면 큰어려움은 없습니다.




14시 08분

가야 할......늦은맥이재 1.0km 표시목이네요.


저기 늦은맥이재가 보이네요.




14시 26분

비로봉 출발 딱 세시간이 지났네요.(점심 52분 포함)

여기부터 어의곡주차장까지....5km

계곡을 따라 주구장창 내려갑니다.












평소 걷지를 않았던...먼 길을 걷다보니 발바닥에서 불이 나네요...ㅋ

더 하류로 가서 족탕을 할 장소를 점 찍어 놨었는데...여기서 발바닥 불을 끄고 가야겠습니다.

내려오며 보니...미리 하길 잘 했네요.

계곡쪽 등로를 아예 폐쇄하고, 계곡 범람시 다니게 해 놓았던 우회등로로 진행을 하게 하네요.

족탕....15시 22분~15시 37분/15분


15시 50분

계곡길/우회로 갈림길

우회로로 진행



15시 57분



16시 09분



16시 19분

아침 입산시 갈림길에 회귀했네요.

08시 13분 지나 갔으니...8시간 06분(휴식등 111분 포함) 




16시 21분

주차장에 도착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침니다.


주차장에 원점회귀

버스도 여러대 있고...주차장에 차가 가득합니다.







산행전 대충의 시간계획을 아래와 같이 총 8시간...

주차장~비로봉 3시간

비로봉~늦은맥이재 3시간

늦은맥이재~주차장 2시간

아주 여유있게,널널하게 잡았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는 많은 시간이 걸렸네요.

그 이유중 하나가 등로 주변에 피어있는 자그마한 꽃들 때문입니다.ㅎ~


평소 꽃 사진을 별로 찍지 않는 편인데...

소백산이라 그런지 오늘은 이넘들이 유난히 눈에 쏙~~옥 들어오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안찍던 사진을 찍을려니...ㅋ

힘들게 찍은 소백산 꽃사진 몇장을 올려봄니다.



꽃이름 댓글에 올려주시기 부탁드립니다.ㅎ~


1. 꽃창포



4. 산괴불주머니



7. 꽃쥐손이




10



2. 벌깨덩쿨




5. 쥐오줌풀



8



11


3. 은방울꽃



6.


9



12





언제나 처럼...오늘도 ,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김니다.


들/날머리



보시기에 좋으셨으면....

아래 하트 를  꾸~욱 눌러 주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