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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도의 산 ]

조망이 아름다운... 충남 서산의 팔 봉 산

3봉에서...

 

팔   봉   산

(양길리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20년 09월 13일 (일요일)  충남 서산시 18℃ / 27℃

                    맑고, 바람 불어 산행하기 좋은 날~~

                   

◈ 누 구 와  : 마누라님과 둘이 ~~!!

 

◈ 접속거리 : 약 118.8 km (집~양길리 주차장/ 약 1시간 25분)

 

◈ 산행거리 : 7.19 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4시간 28분 ( 10시 11분~14시 39분)

                  점심, 휴식, 사진, 족탕 등 1시간 55분 포함

 

◈ 산행코스 :

           양길주차장 - 1봉 - 2 - 3봉 (정상 361.5m) - 4 - 5 - 6 - 7 - 8봉 - 삼거리 1 - 2 - 임도 - 주차장 원점회귀

 

 주 차 : 양길리 주차장 무료주차  ( 충남 서산시 양길리 829-2 )

 

 


 

팔 봉 산 산 행

 

코로나로 산행계획 잡기가 더 어려워지니... 이 번 주는 어디를 가나?

이번 주는 늘 가던 서울권산을 벗어나고 싶은데... 산행 예정지를 찾아보니 만만한...ㅋ 서산 팔봉산으로 결정.

 

서산 팔봉산은 인천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고, 1봉 2, 3봉이 암봉이라 바위 맛도 볼 수가 있고,

주변에서는 독보적?으로 높은 산이라 일망무제의 조망으로 특히나 가로림만으로의 조망이 아름다운 산이다.

 

산행은 전체적으로 쉬운 편이나, 원점회귀 시 8봉에서 임도로 내려서는 산길을 잘 찾아 내려가야 한다.

 

서산 팔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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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산(361.5m)은 산의 형세가 병풍처럼 펼쳐져있고 9개 마을을 품에 안은 듯 정기 있게 솟아 있으며, 산의 명칭은 여덟 개의 산봉우리가 줄지어 있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8봉 중 가장 높은 곳은 3봉으로 높이가 362m이다. 산세가 수려하며 맑은 공기와 탁 트인 산세가 절경이며 휴식 및 3시간 정도의 등산코스로 적합하다. 워낙 홍천 팔봉산이 유명해서 이 팔봉산은 앞에 "서산"임을 분명히 밝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이곳은 봉이 9개인데 제일 작은 봉을 제외하고 팔봉산이라 하였고, 매년 12월 말이면 그 작은 봉우리가 자기를 넣지 않았다고 울었다는 전설이 있다.

 


 

주차, 산행시작

 

양길주 차장에 도착, 조금을 더 올라가면 들머리에 붙어 있는 좀 작은 주차장이 나옵니다.

이곳(위 주소)에 주차를 하고, 산행 준비 후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1011

 

 

 

 

직진... 1봉으로

하산은 우측 임도로

 

 

 

 

 

돌계단을 오르며 본격적인 산행 시작...

제법 경사가 있는 산길이나... 힘 한번 주면, 주능선에 금방 도착...ㅋ

 

 

 

 

 

22분 만에 주능선 도착... 10시 33분

좌측에 있는 1봉을 갔다가 다시 여기로 와서 2봉으로 갑니다.

 

 

 

1봉 암릉 뿌리로 살짝 돌아가며 탐색을 해 보니, 다른 바윗길이 없는 듯.

 

 

 

1 봉

 

10시 40분~10시 57분/17분

1.2km / 29분

 

가로림만으로의 조망이 멋진 1봉에서... 한 바퀴 돌아봅니다.

정상석 옆으로 난 바위틈으로 암봉 뒤쪽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여기 또한 조망 명당입니다.

길이 좁은 틈이라 불편은 하지만, 웬만한 두께의 분은 다 다닐 만합니다. ㅎ~

 

 

 

 

 

 

 

 

 

 

2, 3봉

 

정상석 옆 검은 부분으로 길이 있습니다.

 

 

 

 

 

 

뒤편으로 넘어와서... 보는 2, 3봉

 

 

 

 

 

들어온 구멍 반대쪽으로도 길이 있네요. 정상석 바로 우측 구멍으로 연결이 됩니다.

 

 

 

 


 

능선 안부 회귀... 1100

 

 

 

 

 

 

 

2봉엔..

우럭도 살고,

거북이도 살고,

코끼리도 살고 있습니다.

 

 

 

 

 

 

 

 

1봉을 감투봉(노적봉)이라 한답니다.

 

1봉과 그 넘어 바다... 가로림만

 

 

 

 

 

 

2봉

11시 12분~11시 29분/17분

 

2봉 역시, 바위마다 올라갈 수가 있으면 다 올라가 봅니다.ㅎ~

 

 

 

 

 

 

 

 

 

 

 

가야 할 3봉, 3봉이 제일 높은 정상입니다.

2봉을 내려와 3봉으로 진행...

 

 


 

바다사자? 얼굴에 누군가 눈코 입을 그려놓았네요...ㅋ

 

헬기장과 정자를 지나고...

 

3봉 오르는 길...

 

 

 

 

 

나는 그냥 계단으로 오르고, 마누라님은 용굴로 오르고...

 

 

3 봉  

1142~1207/25분

 

팔봉산의 정상이라 그런지, 1,2봉에 비해 규모도 크고, 볼거리 즐길 거리도 많습니다.

높이는 361.5m로 높은 산은 아니나... 주변에선 독보적인 높이라 사방 조망이 끝내주네요.

 

 

 

 

 

 

 

 

1, 2봉 방향

 

4,5,6,7,8봉 방향...

 

 

 

 

 

 

 

 

 

 

 

정상 바로 앞에 전망 봉이 있네요. 

저곳으로 이동...

 

 

 

전망봉에서 보는 정상...

보이는 넘어 반대쪽에서 올라와서 정상석이 있는 저곳, 계단을 내려가 다음으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3봉 내려오는 길...

 

 

3봉을 내려온 안부에 있는 이 표시목 근처에서 자리를 잡고 점심, 휴식을 하고 진행을 합니다.

 

점심 12시 10분~13시 00분 / 50분

 

 

 

이후의 진행은 육산의 산길,

약간의 업, 다운이 있지만, 별 힘이 들지 않는 등로를 따라 쾌속으로 진행을 합니다.

 

4봉 1303

 

지나 온... 3봉

 

4봉 내려온 길...

 

 

5봉... 1310

 

 

 

 

 

지나 온 길...

 

 

6봉... 1315

 

 

 

 

 

 

 

7봉... 1322

 

 

7봉, 8봉 사이 안부 삼거리... 13시 24분

 

여기 어송 주차장 방면으로 진행을 하면, (경로도 참고) 저희가 진행을 한,

8봉에서 우측으로 바로 내려가면 만나는 삼거리 1에서 합류를 하게 됩니다.

 

 

 

 

 

 

 

 

 

드디어 마지막 봉인...    8봉... 1331

 

역시나 조망이 없으니 바로 진행을 합니다.

안부로 되돌아 가지 않아도,  우측으로 등록 열려 있습니다.

 

 

 

 

 

하산... 8봉 우측으로 보면, 위험표시 천막 우측으로 선명한 등로가 열려있습니다.

왜 방향표시를 안 해놓았는지 이해가 안 됨.

 

 

 

삼거리 1... 1336

8봉 전 안부 삼거리와 연결이 됩니다.

 

 

 

 

 

바로 나오는 두 번째 삼거리... 1348

 

어송 주차장과 양길주차장의 분기점입니다.

원점회귀를 해야 하니... 양길주차장 방향으로 진행

 

 

 

 

 

 

어송 임도를 만나면... 우측으로 진행

 

 

 

삼거리에서는 직진

 

4봉에서 하산로... 14시 00분

 

 

자연 수돗가가 있네요.

머리도 감고...ㅋ  잠시 땀을 닦고 갑니다.

 

14시 03분~14시 09분/6분

 

 

 

 

 

 

 

 

1봉 오르던 등로에 회귀.

 

14시 36분

 

주차장으로 원점회귀를 하며,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산행 종료 후, 서산동부시장으로 가서 어리굴젓과 젓갈 몇 가지를 사서 인천으로 올라왔습니다.

가는 길은 1시간 30분 정도 걸렸는데,, 올라오는 길은 3시간이나 걸렸습니다. ㅠㅠㅠ

귀갓길 정체만 빼면... 완벽한 하루였습니다. ㅎ~

 

 

언제나처럼...

오늘도 ,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들/날머리

 

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