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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도의 산 ]/[충남.예산] 가야산 678m

(충남 예산) 가야산 산행

 

 

 

  충남 예산의 진산인 가야산, 가을산행

(헬기장-가야봉-석문봉-옥양봉) 

(상가리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16년 11월 20일 (일) 맑고, 생각보단 기온이 높은, 바람도 잔잔한 산행하기 좋은 날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제일 먼길로 산행...ㅋ

◈ 산행거리 : 9.75 km

◈ 산행시간 : 11시 00분~17시 24분 (06시간 24분, 점심 휴식 등 1시간 44분 포함)

◈ 산행코스

주차 현위치 ㅡ 1100

남연군 묘역 ㅡ 1107~1116/9   ... (알바 약5분) ...(휴식 9분)

                 헬기장 ㅡ 1224   ...(점심 1252~1329/37분)

가야봉(678m/668m) ㅡ 1346~1352/6

석문봉(653m) ㅡ 1501~1504/3

옥양봉(621m) ㅡ 1545~1604/19   ...(쉰길바위 3분)   ...(벤치휴식 7분)

남연군 묘역 ㅡ 1712~1718/6

주차 현위치 원점회귀 ㅡ 1725

주 차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108 도로가 주차 (무료)

 

 

 

 

 

충남 예산의 진산인이자 도립공원,100대 명산인가야산으로 산행을 갑니다.

주일 교회 첫예배를 드리고 산행을 해야 만 하는, "우리두리주일산악회"의 사정으로 원정 산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아주먼길은 어렵지만,가끔은 오늘 처럼 가야 할 이유가 있는 곳에는 달려 가기도 합니다.

 

예산은 사과가 아주 유명하지요.

매년, 그 맛을 못 잊어서 사과를 사러 예산땅을 방문합니다.

그럴때 마다 산행을 하는 산은...충남의 작은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봉산...작년엔 두번 산행을 했습니다.  덕산온천욕도 하고...ㅋ

오늘은 이 지역의 대장산인 가야산을 처녀 산행을 합니다.

 

지난주(13일)는 장모님의 생신으로 보은 처가를 다녀오느라 산행을 한 주 못 하였습니다.

혹 제 산행기가 지난 주 없음을 궁금해 하는 분을 위해 알림니다. ㅎ~

 

 

인천에서 예산 가야산까지 약2시간을 달려

충남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가야산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에서 약500m를 더 올라가서 길가에 주차를 하고 간단한 산행 준비 후 출발을 합니다.

 

 

11시 00분

현위치에 주차를 하고 산행시작...

산행안내도를 확인...가장 먼거리를 코스로 정하고...안내도에 오늘의 산행경로를 표시 해 봄니다.

 

 

 

 

 

 

 

 

 

 

 

좌측으로 진행....우측으로 하산

 

 

 

 

11시 07분~11시 16분/9분

흥선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 이구의 묘역

 

흥선대원군이 왕이 두명이 나온다는 이곳 명당에 있던 "가야사" 불태워 폐사를 시키고,

경기도 연천에 있던 아버지인 남연군 이구의 묘를 이 곳으로 이장 하였다함.

 

 

 

 

 

딱 봐도 아늑한게 명당이 다르긴 다릅니다....ㅋ

잠시 묘역을 둘러보고 갑니다.

 

 

 

 

 

 

석물과 통신탑이 있는 가야산 정상

 

 

 

 

 

 

 

 

 

 

 

 

11시 24분

 

 

 

 

이곳 삼거리에서

좌측 저수지 뚝방길로 진행을 하던지

연수원 우측 도로로 진행을 하던지...

표시목을 보고 진행을 하면 저수지 반대편에서 다시 만나게 됨니다. 

 

 

 

 

 

 

 

 

 

이곳에서 뚝방길로 안가고 옆길로 진입을 하였다가 되돌아 나왔습니다.(지도참조)

약 5분간 알바를 하였습니다.

 

무조건 뚝방길로 진행하는게 제일 편안한 길입니다.

 

 

 

 

 

 

 

 

 

 

 

 

11시 41분

두갈래 길은 여기서 합류를 합니다.

여기를 지나며 본격적인 가야산 산행이 시작됨니다.

 

 

 

 

 

 

 

 

11시 54분

헬기장 삼거리

헬기장으로 좌틀....

 

 

 

 

 

 

 

 

 

 

 

 

 

 

 

 

 

 

헬기장까지의 등로는 아주 완만한 오름이 있는 편안한 노인길입니다.

등로가 지나는 숲에는 아기단풍나무들이 아주 많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단풍철에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12시 24분

헬기장 도착

 

 

 

 

 

 

 

 

 

 

 

 

 

12시 26분

도로를 따라 조금 오르면 우측으로 등로가 열립니다.

 

 

 

12시 27분

여기부터 약 10분 급경사 구간을 오름니다.

 

 

 

 

 

12시 38분

여기까지 약10분 급경사구간...땀 좀 납니다....ㅋ 

이곳과 정상 전 약 200m 구간의 급경사 만 오르면...그리 힘든 구간은 없는 초급수준의 가야산입니다.

 

 

 

 

 

헬기장 방면으로 하산을 하는 저분들...대충 70세 정도로 보입니다.

부러운 마음으로 한 컷...

 

 

 

 

가야산의 정상에는 통신탑이 있기에...

정상 678m에서 10m 아래에 정상 역할을 하는 데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로 가는 길이....정상부 8부능선으로 삥돌아 진행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원효봉이 잘 보이는 아늑한 이곳에서 점심 식사 후 진행을 합니다.

12시 52분~13시 29분/37분

 

 

 

 

 

 

 

 

 

13시 39분

 

 

 

 

 

 

 

 

 

 

13시 42분

가야봉 턱밑까지 왔네요.

 

 

 

 

 

13시 44분

정상으로 오르는 마지막 계단...

 

 

 

 

 

가  야  봉

13시 46분~13시 52분/6분

 

 

 

 

 

 

 

 

 

 

 

 

 

 

 

해발 678/ 현위치 668

 

 

 

 

가야봉에서 보는 진행 할 가야산의 주능선

보기에 능선이 순하게 생겼지요?...

다행히 중간 중간 암봉들이 보여서 심심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중간...석문봉 / 저멀리...옥양봉

 

 

 

 

들/날머리 방향

 

 

 

 

13시 58분

뒤돌아 본...정상부

 

 

 

 

 

 

 

 

14시 06분

가야 할...600암봉

우회로인 등로가 있으나...저 바위 위를 올라 진행...(지도에도 나오는 등로)

전체 등로 중 저 암봉을 통과하는 등로가 그나마 제일 쫄깃하였음...ㅋ

 

 

 

14시 13분

600암봉 위에서...

 

 

 

 

600암봉 위에서...

 

 

 

 

600암봉 위에서...

 

 

 

 

600암봉 위에서...

 

 

 

 

600암봉 위에서...

 

 

 

600 암봉을 오르는 길이 약간 까칠하나

반대로 내려가는 길은 아주 수월함

 

 

 

14시 25분

 

 

 

 

 

14시 28분

뒤돌아 보니...좀전에 통과한 600암봉에 산님들이 통과 중이네요.

 

 

 

 

14시 31분

석문봉 가는 전위봉 오르기 전에 아래를 보니....비 올때 피하면 딱인 장소가 있네요.

 

 

 

 

 

 

 

 

14시 36분

 

 

 

 

 

 

 

 

 

 

 

 

 

 

 

 

 

 

 

14시 50분

지나온 길....

 

 

 

 

태극기 휘날리는 저 곳이 "석문봉"

 

 

 

 

 

 

 

 

 

지나온 길....

 

 

 

 

 

14시 59분

사 자 바 위...

사자얼굴이 보이는 듯하기도 하고,아닌 듯 하기도 하고

 

 

 

 

석 문 봉

15시 01~15시 04분/3분

 

 

 

 

 

해미산악회의 백두대간종주기념탑 이라는데

여기다 일개 산악회의 기념탑을

주변과 어울리지도 않고,흉물스럽게 저리도 큰 돌탑으로 왜 쌓아놓았는지...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석문봉에서....지나 온 길

 

 

 

 

15시 06분

일락사 삼거리....옥양봉으로 고고씽

 

 

 

 

15시 26분

 

 

 

 

 

 

15시 31분

옥양봉에 가까이 오니...소나무 군락을 겨우 보네요.

서울 산들은 등로에서 소나무를 참 많이 보는데....

 

 

 

 

 

 

 

 

 

15시 42분

도립공원이라 그런지 등로 정비와 안내문등이 잘 되어 있습니다.

 

 

 

 

고생 많았네 마눌님...마지막 봉우리에 도착혔네요.ㅎㅎㅎ

 

 

 

 

 

옥  양  봉

15시 45분~16시 04분 / 19분

 

 

석문봉을 지나서 옥양봉에 가까이 오면서 산님들을 한분도 만나지를 못했네요...

15시 30분을 지나니 이쪽엔 우리 둘 뿐입니다.

 

 

 

시간 여유가 좀 있으니 여기서 휴식 후 진행하기로 합니다.

올 햇 과메기 안주로 막걸리 한잔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눈들어 지나 온 길을 보니

참으로 멀리도 왔구나~!!

 

가야봉에서 옥양봉까지

별로 먼 길도 아니구먼...

2.81km...1시간 53분

사진 놀이 하며,...쉬엄쉬엄 걸어왔네...ㅋ

 

 

 

 

 

 

 

하  산...

16시 05분

 

 

 

 

 

 

 

 

 

 

16시 08분~16시 11분

 

 

 

쉬흔 길바위에서...

 

 

 

 

쉬흔 길바위에서...

 

 

 

 

쉬흔 길바위에서 부터는 급경사 내리막 길을 가야 합니다.

벤치휴식처 까지 약 15분을 내려 갑니다.

 

 

 

16시 26분~16시 33분/7분

벤치 휴식처

 

 

 

 

하산길...

작은 돌들이 쫙 깔려있는 등로 위로 낙엽이 덮혀 있어서 아주 조심조심 내려 갑니다.

 

 

 

16시 46분

관음전으로 가는 레일

 

 

 

 

 

 

 

 

 

 

 

 

 

 

17시 10분

아직도 사과가 달려있는 사과나무가 몇그루 있네요.

유명한 맛좋은 예산사과입니다.

 

 

 

 

 

 

 

 

 

17시 12분~17시 18분/6분

남연군묘역 옆..화장실에서 세수도 하고,땀 좀 닦고 갑니다.

 

 

 

 

 

 

 

 

 

 

 

 

 

 

 

 

17시 24분

주차된 장소로 원점회귀

 

 

차량을 회수...산행을 종료 합니다.

 

출발을 하려고 하니......

 

앗....

자동차 타이어에 바람이 제법 빠진게 빵꾸가 의심...ㅠ

 

일요일이니 카센터는 다 문이 닫혀있고.....

 

일단 이곳에 온 2차 목표

"뜨끈이 집(041-338-3993)" 에서

끝내주는 선지해장국을 먹으러 출발을 하고

 

보험 긴급출동 서비스를 식당으로 불러 펑크 댐을 하는데...

 

아고~~

펑크가 난 자리가 또 펑크가 난 지라...댐이 아니된다네요.

ㅠㅠㅠ

 

어쩔 수 없이

여기서 15km를 가서 오가면에 있는

kb손보 매직카센터에서 타이어 2개를 교체하고, 

예산수덕사 ic 근처에서 사과 한박스(3만냥ㅡ10kg) 구매를 해서

인천으로 올라 왔습니다.

 

산행시 일어 난 일이기에.... 구구절절 기록으로 남기는 바입니다.

 

감.    사.    합.    니.    다.

 

(차량주차) 들/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