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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립 공 원 ]/10.치 악 산..1,288

치악산 산행 (01) 구룡사-사다리병창길-비로봉-계곡길 (구룡사매표소 앞 주차장 원점)



구룡사-세렴폭포-사다리병창길-비로봉-계곡길-세렴폭포

(구룡사 매표소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18년 06월 06일 (수) 18.4℃~27.9℃ (서울기준)

        더운 날...습도가 낮아 그늘에서는 시원, 박무,미세먼지등으로 10% 아쉬운 조망~!!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 산행거리 : 11.71 km

(매표소 주차장 ㅡ3.3kmㅡ 세렴폭포 ㅡ2.7kmㅡ 비로봉 ㅡ2.8kmㅡ 세렴폭포 ㅡ3.3kmㅡ 매표소주차장)

산행시간 : 06시간 11분 (07시 44분~13시 55분까지)

    점심,휴식,사진등 01시간 30분 포함

◈ 산행코스

구룡사 매표소 0744 ㅡ 구룡사 0758 ㅡ 세렴폭포 0829~0837/8분

ㅡ 사다리병창길(비로봉 2.7)/계곡길(비로봉 2.8) 분기점 0839 ㅡ< 사다리병창길 진행 >ㅡ

ㅡ비로봉 2.2 표시목 0859~0903/4분 ㅡ 비로봉 1.7 표시목 0919~0923/4분

ㅡ 말등바위 전망대 0935~0937/2분 ㅡ...휴 식 1008~1017/9분...

비로봉 1,288m 1035~1049/14분 

ㅡ 비로봉 0.3/상원사/구룡사 표시목 삼거리 (점심) 1056~1117/21분 ㅡ< 계 곡 길 하 산 >ㅡ

ㅡ 칠석폭포(탁족) 1234~1302/28분 ㅡ 사다리병창길/계곡길 분기점 회귀 1307

ㅡ 구룡사 1340 ㅡ 구룡사 매표소 원점회귀 1355

◈ 주 차 : 구룡사 매표소 앞 주차장 주차 (6,500원/종일..8시 지나면 자리가 없다함)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산56








국립공원 치악산

현충일을 맞아 먼산 산행을 갑니다.

치가 떨리게 악소리가 난다는 치악산으로... 


익히 잘 알고 있는 산이지만...

산행다운 산행으로, 비로봉 정상을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차량정체가 예상되는바, 일찍부터 서둘러 출발을 합니다.

인천에서 04시 53분 출발

139km, 2시간 05분 소요.(아침식사 30분)

치악산 구룡사 매표소 앞 주차장에 06시 58분 도착

아직은 주차장이 많이 비어 있네요.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식당들이 다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여기서 아침을 먹는건데...


식당마다...김밥과 주류,음료등을 팔고 있네요.

김밥 두줄,맥주1캔을 사 넣고 출발을 합니다.



치악산국립공원


한반도 중부지방 내륙산간에 위치한 치악산은 1984년 우리나라 16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공원면적은 175.668㎢로, 주봉인 비로봉(1,288m)을 중심으로 동쪽은 횡성군, 서쪽은 원주시와 접하고 있다. 치악산은 남쪽 남대봉과 북쪽의 매화산 등 1,000m가 넘는 고봉들 사이에 가파른 계곡들이 자리해 예로부터 산세가 뛰어나고 험난하기로 이름이 높다. 고속도로망과 철도가 발달하여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도권에서 1일탐방이 가능한 근거리에 있어 많은 탐방객들이 치악산국립공원을 방문하고 있다.












매표소로 가며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07시 44분










화장실 다녀오고, 김밥사고,맥주 한캔사고...하다가

차안 배낭에 스마트키를 넣고 문을 닫았더니...뭐가 잘못됐는지 차문이 잠겼네요.....ㅠㅠ 

보험사에 긴급서비스를 불러서 차문을 열었습니다.

별일이 다 생기네요.....ㅋ


그래서 주차장 도착 (06시 58분) 이후  46분이나  지나

겨우 산행시작 (07시 44분)을 합니다.

ㅋㅋㅋ

산행도 못하고 다시 인천으로 돌아가야 하나...하는 걱정도 잠시 했네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원일상회 사장님 내외의 친절함에

기분좋게 출발을 합니다.







세렴폭포까지 약 3.3km (45분 소요)는 거의 평지수준,

편안하게 구룡사와 치악의 숲을 보며 진행을 합니다.











07시 56분







구 룡 사

규모가 제법 큰 절입니다.



























세렴폭포는

75m를 갔다가 다시 이리로 와야하네요.


08시 28분






세 렴 폭 포

08시 29분~08시 37분/8분




규모는 살짝 실망...ㅋ

잠시 휴식


구룡사 계곡 중

이곳 세렴폭포 주변만

계곡에 들어 올 수 있도록 열어 놓았습니다.

하산시 보니 많은 분들이 계곡을 즐기고 계시더군요.














세렴폭포를 보고 돌아와서 진행을 합니다.

다리를 건너 가면...









08시 38분





선택의 시간이 다가 옴니다.

저 앞 삼거리에서...






등산난이도 매우어렵다

사다리병창길로 올라갑니다.


얼마나 어려울지 체험을 해 보기로 합니다.



사 다 리 병 창 길...

말등바위 전망대에서 조망은 딱 한번 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등로를 그늘로 만들어 주는 울창한 숲과

산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계단볼 수가 있는 등로  입니다.


08시 39분




사전에 하도 힘들고,어렵다는 글을 많이 봤기에

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올라서 그런지...

아님...그래도 매주 산행을 한 내공이 쌓여서 그런지...


계단길 2.7km

계속된 급 오르막 계단이니, 힘이 좀 드는 거야 당연하겠지만,

"치가 떨리게 악소리"가 날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약500m를 진행, 잠깐 쉬고...쉬고..

정상까지 4번의 짧은 휴식을 하며 올랐더니

생각보다는 무난하게 올랐습니다.


1시간 56분 소요 / 19분 휴식포함





시작을 하자마자 이렇게 시작을 합니다.

오늘 각종 계단사진 무지하게 많이 찍고...올립니다.

추억을 기록하다 보니...계단사진을 많이 올리기는 하는데...


간단하게 사진 주제별로 올린다면...

계단,말등전망대,사다리병창,등 사진 5장이면 되는 길입니다.


08시 40분

목계단












철계단





저 뒤의 청년은 이후 못 봤습니다.


08시 48분

돌계단













목봉계단







잠시휴식

08시 59분~09시 03분/4분





























09시 10분




























09시 12분
















예전에 줄을 잡고 오르내렸었나 봄니다.






















잠시휴식

09시 19분~09시 23분/4분









































위로 아무것도 안보이니..

저기가 정상인가?







천만의 말씀....ㅋ


09시 35분~09시 37분/2분








이렇게

아름다운 길을 가면...

그 끝에는..







오르다 말고 내려가는 등로

배신...반칙...ㅋ








09시 37분





비로봉 1.1 표시목

휴식없이 통과...


09시 40분

















































마지막 오름을 하기 전

비로봉 약 400m 전 마지막 휴식처에서

조금 긴 휴식....

냉동 꽂감을 가져왔는데...요시점에 먹으니...환상적이네요.


10시 08분~10시 17분/14분






















10시 20분





마지막 300m 오름,...

여기까지는 집사람의 속도에 맞춰서 같이 왔는데

마지막 계단은 먼저 올라가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정상 바로 아래 전망대...











마지막 계단...ㅋ

계단...징그럽게 올랐습니다...ㅋ







치  악  산  정  상 

"비  로  봉"

(10시 35분~10시 49분/14분)





드디어~~~정. 상. 도. 착.

정상 북쪽에 있는 칠성탑

제일 먼저 반겨 줍니다.


집사람을 기다리며...정상을 한바퀴 돌며 기념촬영합니다.







부곡탐방센터로 가는 길...





정상엔 돌탑 3기가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읽어 보시고...





















조망이 좀 아쉽네요.~^^






















집사람이 올라 오기를 기다리며...

정상 한바퀴 돌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마침 저기 올라 오네요.


10시 40분






















































정상부에는 그늘이 없어서 오래 있을수가 없네요.

계곡길을 찾아 하산을 합니다.


10시 49분

                                                                                 





갈림길...

구룡사방향으로 진행


10시 56분







삼거리에서...

요만큼을 내려오면..우측에 밥터가 있습니다.




여기서 간단 점심을 먹고,휴식후 진행합니다.


10시 56분~11시 17분/21분




세렴폭포까지 내려가는

이 계곡길도 피곤한 길입니다.


계단이 없는 대신...

산길 중 제일 싫어하는 너덜길입니다.


조심히 내려가야 합니다.

초보분들은 이리로 오르고...

병창길로 내려가시는게 사고예방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북향의 깊은 협곡의 길이라

이끼와 우거진 나무들로 바위와 공기가 전부

초록...초록...초록...입니다.

















11시 47분





사람 발을 딛는 곳 만

하얀바위색입니다.






잘~~꾸며 논 정원을 걸어 가는

그런 느낌이 나는 길입니다.























12시 09분






















































오늘 산행에서

제일 오래 앉아 있던 칠석폭포


세렴폭포에서 얼마 안 떨어진 곳입니다.

세렴폭포에는 사람이 많을 것이기에


여기서 발의 열도 식히고,땀도 좀 닦고...



칠  석   폭   포

12시 34분~13시 02분/28분

















저기 사다리병창길 분기점이 보입니다.







분기점에 회귀하였습니다.


13시 07분




총 5.5km

4시간 28분 소요 / 휴식,점심,사진등 1시간 22분 포함.


충분히 쉬면서, 집사람에게 무리가 안되는 속도로 돌아왔습니다.

생각보다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를 않았네요.













세렴폭포방향...




















구 룡 사

13시 40분













































매표소를 지나며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침니다.



13시 55분






친절한 사장님 내외가 하는 "원일상회"에서

산채비빔밥,해물파전,치악산막걸리로 산행 뒷풀이를 하고,

인천으로 출발을 합니다.


원일상회 사장님,사모님....고마웠습니다.







14시 55분

 기분좋은 산행 뒷풀이 후 인천으로 출발합니다.


긴 글 끝까지 보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처럼...오늘도 ,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김니다.


들/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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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