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천거북바위능선-(사당능선)-파이프능선-(사당능선)-수영장능선
(서울대 국제백신연구소 앞 도로 원점)
◈ 산행한날 : 2018년 04월 29일 (일요일) 9.4 ~ 22.9℃ (서울기준)
여름의 문턱...살랑살랑 바람과 초록의바다...산행하기 좋은 봄날~~!!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
◈ 산행거리 : 7.71 km
◈ 산행시간 : 10시 17분~16시 23분 (06시간 06분)
- 점심 휴식 사진 등 02시간 11분 포함
◈ 산행코스
서울대 국제백신연구소 정문 앞 도로주차 1017 ㅡ 승천거북능선 들머리 1028
ㅡ 승천거북바위 1044~1051/7분 ㅡ 헬기장(사당능선) 1115~1125/10분 ㅡ ..사당능선...
ㅡ 파이프능선 갈림길 1145 ㅡ 남근바위 1201 ㅡ 혓바닥슬랩 1203
ㅡ 슬랩정상(파이프능선) 점심 1221~1319/58분 ㅡ K11 헬기장(사당능선) 1338~1342/4분
ㅡ...사당능선...ㅡ 신선대 전망바위 1353~1357/4분 ㅡ 신선대 1401
ㅡ 솔봉 前 수영장능선 갈림길 1412 ㅡ 수영장능선 하단 휴식 1456~1544/48분
ㅡ 전파천문대 도로(수영장능선 들머리) 1606 ㅡ 백신연구소 앞 주차 원점회귀 1623
◈ 주 차 ; 서울대 국제백신연구소 정문 앞 도로가에 주차 (무료)
4월1일 가평 유명산 산행 후 이런저런 일로 주일 산행을 못하다가, 이번주 드디어 산행을 재개하였습니다.
최근 5주 일요산행을 못하였더니,
그사이 온 산은 초록의 바다가 되어있고,서울권 산마다 어여 이리 오라고 손짓을 하니...영 곤란한게 아닙니다. ㅋ
또한 몇주 산행을 못하였기에...혹 체력에 문제가 없을지... 살짝 걱정이 돼네요.
음...해서
적당한...관악산으로 들어 가기로 합니다.
2년전 승천거북바위능선을 올랐었는데...
그때 승천거북바위를 못 본 것이 아쉬워서, 조만간 다시 찾아 보리라 했었는데...
어느새 2년이 지나갔네요. 세월 참 빠름니다.
초여름의 날씨를 보이는 29일, 서울대 후문 앞 국제백신연구소 정문 앞 도로가에 주차를 합니다.
원점회귀 산행시 코스설계와 함께 주차가 항상 고민인데...이 곳에 주차를 하는 이유는...
서울대 안에 주차시 주차비가 제법 나오지만, 백신연구소 앞 도로는 무료주차...일요일 견인없음...ㅋ
대신 들머리까지 조금 걸어야 됨니다.ㅎ~
승천거북바위능선은 심심한 능선입니다.
승천거북바위가 아니면 그나마 능선이름 붙이기도 거시기한 능선입니다...ㅋ
들머리에서 주능선인 사당능선까지 약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짧은 능선입니다.
사당능선에 도착 후 연주대 반대방향인 사당역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오랜만에 마당바위...와근석...하마바위 위에서 기념촬영등등을 하고...
하마바위 조금 지나 파이프능선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약15분여를 가면 계곡하나를 건너 당당한 남근석을 보고...파이프능선으로 오르기 위해 혓바닥슬랩을 올라갑니다.
짧지만 제법 각이 있는 알찬 슬랩입니다. 간만에 슬랩을 오르니 힘이 드네요.
슬랩을 다 오르면 파이프가 깔려있는 파이프능선을 진행하게 됨니다. 슬랩 정상부에서 간단하게 점심 후 출발...
군부대 통신 파이프가 깔려있어서 파이프능선이라 하는 능선을 진행...K11헬기장에서 사당능선으로 다시 진행합니다.
오늘은 관악문,지도바위봉 으로 오르지를 않고...그 옆에 있는 신선대에 가 보기로 합니다.
첫계단 좌측으로 신선대 가는 길이 있습니다. 선점을 한 산객들이 있어 또다시 다음을 기약하고 진행...
관악문/지도바위봉 반대쪽 계단 옆으로 나오게 되며..솔봉방향으로 진행..
솔봉 바로 전 안부에서 우측길로 진행...수영장능선으로 하산을 합니다.
암반천계곡을 사이에 두고 승천거북바위능선과 마주 달리는 수영장능선은
나름 알찬 바윗길과 기암괴석이 있는 재미난 능선입니다.
인천에서 약 35분을 달려
국제백신연구소 앞에 주차 후 간단 산행 준비를 한 후
출 발~~
10시 17분
서울대 정문을 통과...후문으로 나오자 마자 백신연구소인데...
오늘은 이상하게 서울대에서 통행료 1,500원을 받네요.
왜 받냐 물어보니...
길이 밀릴때 너무 많은 차량이 서울대를 통과해서 가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올해부터 받는다 합니다.
서울대로 들어와서 기숙사인 관악사 방향으로 진행...
10시 23분
관악사 삼거리에서 좌측길로 조금 더 진행을 하면
횡단보도 앞 산불조심 표시판 옆이 들머리
10시 28분
들머리에서 약10분을 오르면 처음으로 커다란 암릉을 만나게 됨니다.
암릉으로 바로 오릅니다.
이 암릉 좌측 옆구리에 "승천거북바위"가 있습니다.
10시 39분
암릉을 올라 2년전 못 보고 지나친..."승천거북바위"를 찾아 봄니다.
진행방향 암릉 좌측 옆구리에 있습니다.
승천거북바위
10시 44분~10시 51분/7분
승천거북바위 뒷모습
승천거북바위가 있는 암릉에서
하늘로 오르려는 거북이를 구경하고...주변 조망을 한 후 진행
10시 51분
10시 56분
이후 완만한 능선 오름을 합니다.
돌이 많은 관악산에도 이렇게 육산의 느낌이 나는 능선이 있기도 합니다.
능선의 끝...사당능선에 도착을 합니다.
들머리에서 약40~50분이면 사당능선에 도착을 합니다.
헬기장
11시 15분~11시 25분/10분
헬기장 끝..
정상부가 바라다 보이는 소나무 그늘에서 사과를 먹으며 잠시 휴식...
11시 15분~11시 25분/10분
사당능선을 거꾸로 내려갑니다.
파이프능선으로 돌아서 수영장능선을 가려 합니다.
그래야 적당한 산행 거리가 나옴니다.
가는길...
오랜만에 명품 바위인...와근석,남근석도 봄니다.
마당바위
11시 29분
마당바위 입구를 지키는 "ㄷ 소나무"
11시 34분
와근석...너무나 사실적인 이 와근석은 등로 우측 암릉 시작부분에 숨어 있습니다.
와근석이 있는 암릉 위에서 보는 파이프능선
보이는 허연바위가 "혓바닥슬랩"입니다.
저 슬랩으로 올라 파이프능선을 진행 할 것입니다.
하마바위 입구에 있는 저 바위를 저는 "똥바위"라 알고 있습니다.
11시 37분
하마바위 암릉 위로 진행을 합니다.
하마바위 위에서의 조망도 아주 좋습니다.
또한 복잡한 사당능선 주 등로에서도 이 위는 좀 한가한 곳입니다.
조망도 즐기고...사진도 찍으며...
천천히 하마 등을 타고 진행을 합니다.
하마바위 위에서...하마발바닥바위
하마바위 위에서...정상방향
하마바위 위에서...
하마바위 위에서...저도 한컷
하마바위 위에서..사당방향 사당능선
11시 41분
11시 43분
11시 44분
낡은 이 표시목을 지나...
11시 45분
이 표시목에서 좌측으로 진행...파이프능선 가는 길
11시 57분
입구 표시목에서 약 10여분 진행을 하면 계곡에 도착.
계곡에서 좌측길로 내려가면 군부대가 나옴니다.
많은 분들이 그리로 잘 못 가서 인지...ㅋ
제발 군부대로 내려오지 말아 달라는 경고판이 잔뜩입니다.
계곡을 건너 능선으로 치고 올라 갑니다.
살짝 오르면 당당한 이 넘을 만나게 됨니다...ㅋ
남근석 12시 01분
12시 03분
등로에 축대가 보이면 좌틀..혓바닥슬랩
직진을 하면 파이프능선 오르는 정상등로
12시 06분
혓바닥슬랩에 도착
각이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만
절대 밀리지가 않는 바위면 이기에 릿지화를 믿고 오르면 됨니다.
그래도..
짧지만 나름 빡빡한 슬랩입니다.
우린 오르고...저분은 내려가고...
12시 21분
저 사이로 오르면 슬랩정상...파이프능선에 오르게 됨니다.
진행 할 ...파이프능선
파이프능선에서...사당능선을 배경으로
이래서...파이프능선
파이프능선 슬랩정상부
12시 21분~13시 19분/58분
파이프능선...슬랩정상부 근처 이 곳에서 점심을 먹고 진행하기로 합니다.
파이프능선을 가며...삶이 경이로운 분재소나무
파이프능선을 가며...사당능선을 배경으로
파이프능선을 가며...사당능선 넘어 관악산 정상부
파이프능선을 가며...지나 온 길
13시 31분
파이프능선을 가며...절하는 며느리바위
파이프능선을 가며...13시 35분
파이프능선을 가며...지나 온 길
벙커를 지나며
13시 38분~13시 42분/4분
파이프능선의 들/날머리인 헬기장(사당능선)에 도착
잠시 숨 돌리며...
정상을 배경으로...
뾰족한 용마능선 정점인 559봉과 정상부
신선대에 산님들이 계시네요.
이시간이면 전세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살짝 기대를 했는데...
13시 53분~13시 57분/4분
신선대 전망바위에서...
아무리 봐도...기막히게 멋진 장소 입니다.
신선대란 이름이 아깝지가 않는 곳 입니다.
신선대 전망바위에서...지나 온 559봉
신선대 전망바위에서...
용마능선과 서울대공원..그리고 청계산
신선대 전망바위에서...
나도 한컷...
13시 58분
관악문 오르는 계단...
신선대로 가기위해서는 계단 바로 전에서 좌측 우회길로 진행
신선대에 자리를 잡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직접 사진도 못찍겠네요.
신선대 바로 옆에서
14시 01분
신선대에서...정상부
신선대에서 머물지 못하니...바로 진행
관악문 반대쪽 계단 옆으로 나오게 됨니다.
14시 05분
솔봉과 연주대
뒤돌아 보는...관악문/지도바위봉
(신선대에서 빨간점 부분으로 나옴)
14시 11분
관악문/지도바위봉...확대
직진길로 솔봉에 올랐다가
우측 바윗길로 내려가도 수영장능선에 가지만,일전 가 본 길이고..
오늘은 우측 솔봉 우회길로 진행, 바로 수영장능선으로 갑니다.
솔봉바로 전 안부 도착
14시 12분
14시 14분
수영장능선에 도착...하산을 합니다.
가야 할...수영장능선
14시 32분
족발바위
진행 할 길....
14시 41분
생각보다 산행이 빨리 진행이 되었기에...
션한 저곳에서 잠시 쉬다 가기로 합니다.
적당한 바람으로 벌레가 안덤비니 아주 편안한 휴식이 되었습니다.
더운 날...
땀 뻘뻘 흘리는 산행 중에...션한 소나무 그늘에서의 휴식
어쩌면 더운날 힘들게 산행을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더운 여름날의 산행이 벌써 기다려 지기도 합니다.
14시 56분~15시 44분/48분
며칠전 내린 비로 암반천계곡에서 물소리가 제법 우렁차게 들립니다.
관악산은 정상부까지 온통 초록의 바다 입니다.
승천거북바위능선
수영장능선 우측으로는 자운암능선
16시 06분
수영장능선 들머리
전파천문대 도로
16시 09분
서울대 도로를 지나며...
16시 10분
승천거북바위 들머리 회귀
16시 13분
16시 23분
국제백신연구소 정문 앞...원점회귀
16시 23분
차량을 회수하며 산행을 마침니다.
언제나 처럼...오늘도 ,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김니다.
들/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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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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