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암능선-연주대-주능선-팔봉능선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원점회귀)
◈ 산행한 날 : 2021년 11월 28일 (일요일) 서울시 관악구 -1℃/12℃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
◈ 접속거리 : 약 29km (인천 집-연구소 주차장 약 30분)
◈ 산행거리 : 6.54 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06시간 16분 (식사 휴식 사진 등 01시간 46분 포함) / 들. 09시 08분 ~ 날. 15시 34분
◈ 산행코스 :
서울대 - 침묵의얼굴 바위 - 토끼바위 - 자운암 국기대 - 글러브 바위 - 빨래판 바위 - 연주대 (629m) - 말바위능선
- 깔딱 고개 - 곰바위 - 소머리 바위 - 관음바위 - 팔봉능선 - 지네바위 - 1봉 해산굴 - 무너미고개 - 제4쉼터 - 원점회귀
◈ 주 차 : 서울대 건설종합연구소 주차장 주차..( 20,500원)
산행 통계
관 악 산 산 행
자운암 능선은?
연주대까지 제일 빠르게 올라갈 수가 있는 능선으로 아기자기한 암릉과 침묵의 바위, 토끼바위, 글러브 바위, 빨래판 바위 등의 볼거리가 있고 자운암 국기대가 있습니다.
팔봉능선은?
여덟 개의 암봉이 있는 팔봉능선은 육봉 능선과 함께 관악산에서 가장 험한 암릉길 중 하나입니다. 각각의 암릉에는 고수, 중수, 하수의 바위길이 있어서 각자의 수준에 맞는 바위길을 찾고, 그 바윗길을 통과하는 재미가 아주 좋은 능선입니다. 암봉과 어울려 있는 명품 소나무가 유난히 많은 능선이기도 해서 산행 내내 이를 감상하는 즐거움도 큽니다. 물론 누구나 산행이 가능한 안전한 우회로가 있습니다.
오늘과 같은 코스로 2번의 산행을 했네요.
정방향 한번, 역방향 한번... 아래 산행기 첨부하니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2. 2020년 5월 10일
1. 2013년 8월 3일
주차 후 산행 시작 (0918)
벌써 도로가 주차구역은 다 차있기에 연구소 주차장에 주차(0908),
행장을 꾸려 맞은편 들머리로 이동,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자운암 능선의 끝도 연주대입니다.
휴게소에서 겉옷 하나 벗고, 바로 자운암 능선으로 진행을 합니다.
오늘의 들머리가 모든 대입 학부모들의 로망인 "서울대"이고,
얼마 전에 대입 수능이 있기도 하였으니... 이참에 축복의 말씀 올립니다.
" 이 글을 보는 올 수능을 본 학생들과 그 가족분들께서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어느 정도 올라오니, 들머리 연구소 건물이 보이고...
가야 할 연주대가 이렇게 보이고...
맞은편의 삼성산도 보며, 고도를 올리다 보면 침묵의 바위를 만나게 됩니다.
침묵의 얼굴 바위 혹은 고뇌하는 얼굴바위
침묵의 바위, 바로 위에 있는 토끼바위에서 그림자놀이도 하고...ㅋ
0953~0958/5분
가야 할 길...
등로 좌측으로 보이는 제3? 연꽃 바위를 지키는 자라바위도 보며 지나가고...
지나 온 길...
자운암 국기대가 보이고...
자운암 국기대 오르기...
국기대 오르내리기는 사실 연주대 방향의 직벽이 보기보다는 훨씬 쉽기도 하고 안전하고 빠른 길입니다.
잡고 밟는 홀드가 계단식으로 잘 발달되어 있기에 겁내지 말고 찬찬히 진행을 해 보면 제 말에 동의를 하실 겁니다.
자운암 국기대
1016~1035/19분
도시 상공에 매연인지 미세먼지인지 둘러진 띠 위로 북한산이 선명하게 보이니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ㅎ~
올라 온 길 한번 더 봐주고 내려갑니다.
진행할 연주대 방향 배경으로 한컷...
화재가 났는지 검은 연기가~~
국기대에서 내려가는 길...
자세히 보면 홀드가 계단식으로 아주 잘 발달되어 있어서 큰 어려움이 없이 내려갈 수가 있습니다.
다 내려와서..
국기대 명품 소나무 안 보고 갈 수는 없지요.
내려가는 길 옆 암릉 명당에서 잠시 휴식...
휴식 1040~1050/10분
글러브 바위...
여기에 계단이 생겼네요.
그래도 암릉으로 직등... 관악의 바위들은 계단식이라 어렵지가 않습니다.
정상 바로 전.. 헬기장, 1118
연주대 도착... 1122
정상석 인증을 위한 줄이 길게...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이라 이렇게 한 장 찍고 바로 돌아 나갑니다.
정상석 중에서 최고로 멋진 정상석인 관악산 정상석
연주암 전망대로 내려왔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 이렇게 한방 찍고 바로 이동... 1126
말바위 출발지점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점 심 1129~1204/35분
(컵라면 하나 + 빵 2개 + 베지밀 두개 = 2인분)
말바 위능선에서 보는 관악산의 실질적 최고봉인 kbs 송신소와 잠시 후에 오를 우측 곰바위
말바위 능선 길
말바위에서 돌아보면...
말바위 능선을 통과하면,
들머리에서 자운암 능선과 갈림길이었던 우측 계곡길로 올라오면 만나는 "깔닥고개"사거리에서 직진...
사거리 바로 지나 우측으로 보이는 곰바위 오르는 길.
곰바위에서... 1221~1230/9분
곰바위 위에서의 조망은 안 보고 가면 후회합니다.
곰바위를 지나...
학바위능선의 꼭짓점에 위치한 "소머리 바위"
소머리 바위 전망바위에서 한컷
관악산 주능선을 진행...
주능선을 가며, 암릉마다 올랐다 내려갔다 하며 진행을 하니...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장군바위에서 만난 인천 사시는 두 분~~~!
반가웠고, 알아봐 주셔서 놀라기도 했고, 제 산행기를 즐겨 보고 계신다 하시니 고마웠습니다.
무사히 즐산/안산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관음바위
1306~1309/3분
주능선의 하이라이트 "관음바위". 어떻게 이런 모습으로 서 있는지 볼 때마다 신기하기만 합니다.
팔봉능선을 가며...
주능선에서 팔봉능선으로 진입합니다.
사면 길로 진입을 하니 팔봉 국기봉을 지난 여기로 접속이 바로 됩니다.
국기봉을 팔봉중 8봉으로 알았는데, 표시목을 보니 국기봉을 빼고 8봉이 시작됨을 알게 되었네요.
명당... 여기서 잠시 휴식. 1322~1432/20분
8봉 능선의 8개의 봉우리가 암봉들이기에 도처에 명당이 있고,
분재형 명품 소나무들 천지입니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아주 많은 능선입니다.
지나 온 길...
고인돌 바위와 소나무. 1410
진행 방향... 가야 할 길과 삼성산
비둘기바위. 1426
8봉 능선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보는 곳.
2봉... 지네 바위 전망대에서... 1427~1432/5분
낙타바위. 1439
2봉과 3봉 좌측으로 왕관봉이 살짝 보입니다.
주등로에서 살짝 벗어나 있으니 처음으로 팔봉능선을 가시는 분들은 반드시 찾아가 보시기 강추드립니다.
관악산의 대표 바위 중 하나입니다.
마지막 1봉이 저기 보입니다.
1봉에 있는 해산굴. 1445
1봉을 통과하는 방법은 총 3가지
1. 1봉을 좌측으로 우회하는 길. 2. 해산굴로 들어가 통과 3. 해산굴 우측으로 돌아서 암릉을 넘어가는 길.
지나 온 길...
개울을 건너서 가면...
무너미고개. 1514
무너미고개를 넘어 제4쉼터로 진행
제4쉼터에서 서울대 공학관으로...
1534
서울대로 진입을 하며,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언제나처럼... 오늘도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들/날머리
감. 사.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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