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 - 사당능선 - k11 헬기장 - 코뿔소바위 - 파이프능선
( 관음사 주차장 원점 )
◈ 산행한 날 : 2021년 12월 26일 (일요일) 서울 관악 -15℃/-6℃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
◈ 접속거리 : 약 31 km (인천 집-관음사 주차장 약 35분)
◈ 산행거리 : 7.3 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04시간 44분 (점심 휴식 사진 등 53분 포함) / 들. 09시 48분 ~ 날. 14시 32분
◈ 산행코스 :
관음사 주차장 - 사당능선 (관음사 국기대/하마바위/와근석/마당바위/k11 헬기장) - 파이프능선 (벙커봉)- 코뿔소바위 - 벙커봉 회귀 - 파이프능선 - 남근바위 - 하마바위 - 사당능선 (관음사 국기대) - 관음사 주차장 원점회귀
◈ 주 차 : 관음사 주차장 주차..( 무료 )
산행 통계
관악산 송년산행
최저 기온을 찍은 일요일, 송년산행을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소의 해를 맞아 첫 산행을 하였던 코뿔소바위로 송년산행을 하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겠기에 관악산으로 들어갑니다. 이왕에 가는 산행, 관악산에서도 한~참을 못 갔던 관음사로부터 시작되는 사당 능선을 타고, 코뿔소를 보고, 파이프 능선으로 하산을 합니다.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지점.
관악산 송년산행으로 올 한 해의 산행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43번의 산행을 하였고 43편의 산행기를 올렸습니다.
산행을 하고, 산행기를 올리며 늘 드는 생각은... 제 블로그를 방문해서 산행기를 보시고, 격려와 칭찬을 해주시는 블친님들, 그리고 산행에 도움이 되었단 인사를 해주시는 산꾼들이 계시기에 이 나마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며칠 남지 않은 올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2022년은 블친님과 블친님 가정에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 사. 합. 니. 다.
주차 후 산행 시작. 0948
관음사 일주문을 지난 주차장에 주차 후 (10여 대 주차 가능, 무료)
추위 대비 단단히 채비를 하고,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합니다.
(0940~0948)
정상인 연주대까지 3.8km
연주대까지 주능선 길을 가니 길 안내와 안전시설 등이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직진으로 가면 암릉길로 국기대까지 올라가고, 오늘 하산로인 우측으로 돌아서 가면 계단길로 올라갑니다.
사당 능선에는 여러 개의 암봉들이 줄지어서 있는데.. 이처럼 계단이 다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오르고 내리기가 무난해서 좋기도 하지만 산행의 묘미는 별로 없습니다.
돌아보고...
가야 할 길도 보고...
바로 앞 암봉으로 공간이동을 하고...ㅋ
공간 이동해 뒤돌아보고...
오늘 가는 사당 능선(k11 헬기장까지)에서 반드시 보아야 할 바위가 있다면, 거북(자라) 바위와 와근석입니다.
권 여사가 가리키는 곳에 거북바위가 있습니다.
걷다 보면 하마바위에 도착.
이 하마바위 오기 바로 전의 표시목에서 파이프 능선 들. 날머리가 있습니다.(경로도 참고)
하마바위 위로 올라가서 진행... 경치도 보고, 기암도 보고
내려와 진행.. 똥 바위. 1059
똥 바위를 지나 잠시 진행을 하면 좌측의 암릉이 보입니다.
그 끝 아래에 숨겨져 있기에 잘 찾아보셔야 합니다.
와근석. 1102
와근석을 보고 능선을 진행하다 보면 너른 암반을 만나게 되는데... 사당 능선의 대표 휴식처인 "마당바위"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마당바위. 1107~1110/3분
사당 능선에도 관리를 받고 있는 소나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 둘... 1115
파이프 능선 들. 날머리인
K11 헬기장. 1134
파이프 능선의 벙커봉. 1239
벙커봉에서 코뿔소바위까지는 약 10~15분 정도가 소요.
올 초 다녀 갔을 때와 비교해보아도 산길이 고속도로로 변해있습니다. 그간 엄청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나 봅니다.
이제는 처음 방문하시는 분도 길이 헷갈릴 염려가 없을 정도네요.ㅎ~
경로도. 박지바위라 칭한 바위를 넘어 진행... 1141
코뿔소 바위.
1153~1236/43분
코뿔소와 사진 놀이도 하고,
컵라면으로 간단 점심도 먹고,
커피도 한잔하고...
코뿔소바위 반대방향에서...
자꾸만 쫓아오려 해서... 어르고 달래고 했더니...ㅋ
이 자리 그대로 지키고 있기로 했습니다. ㅎㅎㅎ
박지바위로 회귀. 1251~1255/4분
잠시 사진 한 바퀴...
벙커봉으로 회귀. 1257
파이프 능선을 따라 내려갑니다.
내년 1월 2일 롯데타워에서 영화를 보는 것으로 2022년 첫 가족 나들이를 시작해야 할 듯합니다.
따님께서 국내 최대 크기의 스크린 상영관이 롯데타워에 있다고 예약을 했다네요.ㅎ~
혓바닥 슬랩까지 안 가고 파이프 능선의 주 등로로 하산을 합니다.
암릉 내려오는 길도 누구나 급의 무난한 산길입니다.
내려와서 산길을 진행하다 보면 아래 삼거리를 만나게 됩니다.
파이프능선의 혓바닥 슬랩으로 가는 길입니다.(사진 좌측 길)
이 길에서 빼놓으면 안 되는 "남근바위" 1331
개울을 건너 선명한 길을 따라 사당 능선으로 진행...
하마바위 아래 표시목이 있는 아래 사진 삼거리로 만납니다.
사당능선 접속. 1345
이젠 오전에 지나갔던 사당 능선을 거꾸로 내려가며 봅니다.
관음사 국기대 옆의 계단으로 하산 중..
둘레길을 돌아 관음사로 진행..
저 아래 주차장.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칩니다.
1432
언제나처럼... 오늘도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들/날머리
감. 사.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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