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사-빗자루바위ㅡ벚꽃전정바위-삼천사계곡
(진관공원지킴터 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19년 10월 06일 (일요일) 서울 은평구 13℃ / 23℃,
가을로 가는 날의 너무나도 좋았던, 힐링산행~~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 ~~!!
◈ 접속거리 : 약 42.2 km (집~진관공원지킴터 주차장/ 약 45분)
◈ 산행거리 : 5.97 km (트랭글 기준)
◈ 산행시간 : 5시간 28분 (10시 30분~15시 58분)
점심,휴식,사진등 2시간 32분 포함
◈ 산행코스 :
진관공원지킴터 주차장 ㅡ 1030
삼천사계곡(청솔집) ㅡ 1048
삼천사 ㅡ 1057~1103/6분
지계곡 들머리(암반폭포) ㅡ 1108
빗자루바위 ㅡ 1121~1127/6분
벚꽃천정바위 ㅡ 1217~1449/2시간 32분
삼천사탐방센터 1.4km 표시목 (정등로) ㅡ 1521
지계곡 들머리(암반폭포) 회귀 ㅡ 1527
삼천사 회귀 ㅡ 1532~1538/6분
삼천사계곡(청솔집) ㅡ 1543
진관공원지킴터 주차장 원점회귀 ㅡ 1558
◈ 주 차 : 진관공원지킴터 주차장 주차 (무료) 서울 은평구 진관동 산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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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한 산 국 립 공 원
3일 개천절이 태풍 영향권이라기에 가야산 산행을 포기하고...
덕산,예산으로 가족온천여행을 하고, 맛 좋은 예산사과 1박스 구입 귀가.
가는 길...하늘을 보며...산에 안가는 날은 왜 이렇게 예술적인지...ㅋ
태풍의 영향이라도 용기있게 산에 가신 분들의 그 결단에 충분한 보상이 되겠다.
주일 산행을 어디로 갈까?
많은 선택지가 있으나, 몸 컨디션이 제법 좋지가 않기에 산행을 쉴 까도 생각을 했지만...
산꾼은 산에서 피로를 풀어야 한다는데...그전부터 한번 가야지 했던 곳으로 새로운 길을 찾아 북한산으로 들어간다.
매번 새로운 코스를 찾아 106번을 북한산에 들었는데... 아직도 처음 가 보는 곳이 제법 남아 있음이 웃기기도 하고, 너무나 좋기도 하다.
산 기운 왕창 받으며 아늑하게 쉴 수가 있는 곳...벚꽃이 필때 가면 더욱 아름답다는..그 곳
그래서 이름도 천정바위라 불리다가 앞에 벚꽃을 더해서 "벚꽃천정바위"라 불리는...그 곳
여기는 금줄이 없는 곳이라...부담도 없다.
산행기 검색을 해도 경로도가 나오지가 않아 대충 그림을 그려보고, 코스를 잡아 삼천사 계곡으로 들어간다.
천정바위 위치는 어디인지 알고는 있기에 무난하게 천정바위에 도착...푹~~아주...푹~ 쉬고 왔다.
그래서인지...컨디션 회복...9일 북한산 13성문 종주도 계획대로 진행을 하기로 한다.
진관사지킴터 아래 무료 주차장에 주차
주차장에 뭔차가 이리 많은지...한여름이면 몰라도...
겨우 주차를 하고 산행 준비 후
트랭글 on
산행을 시작 합니다.
1030
극락교를 건너며 좌틀...1037
사모바위방향으로...1037
저 위가 응봉능선 들머리
우틀...응봉능선을 따라 사모바위
우리는 직진 삼천사로 넘어 갑니다.
1043
삼천사계곡....청솔집...1048
미타교를 지나...삼천사로...
여기도 응봉능선 들머리
삼천사 도착....잠시 쉬어 갑니다.
1057~1103/6분
삼천사를 지나 다리를 건너며 본격적인 산행시작
1105
이 팽귄바위를 지나면 바로 좌측으로 들머리
여기서 좌틀
암반계곡을 따라 올라갑니다.
1108
암반을 따라 계곡을 오르며,
좌측능선에도 길이 보이고,우측 능선에도 길이 보이지만...
암반을 따라 계곡을 치고, 조금을 오르면 선명한 계곡길이 나옴니다.
축대 옆으로 난...선명한 등로를 따라 올라 갑니다.
1114
암반들머리에서 약 10여분을
경사가 있는 선명한 등로를 오르면, 쉬기에 좋은 넓은 마당바위를 만나게 됨니다.
예전 바위위를 깨끗히 하기 위해 옆에 항상 빗자루가 있었기에,
"빗자루바위"라 불린다고 하는데...오늘은 빗자루가 안보이네요.
잠시 쉬다 갑니다.
빗자루바위...1121~1127/6분
계속해서 올라 갑니다.
아마 용출봉을 바라보며 직진 올라가는 길입니다.
드디어 쫄깃한 슬랩이 나오네요...ㅋ
슬랩으로 바로 올라도 되고...안되면 좌측 우회로가 있습니다.
11시 33분
올라 온 계곡길...
좌측 용출지능선의 "테라스바위"가 보이네요.
테라스바위
1154
삼천사
11시 55분
이 소나무에서 우틀 진행
잠시 직진 올랐다가 가기로 합니다.
저 위로 용출전위봉이 보이고 그 우측 아래가 비밀의 정원
좌측으로는 용출지능선의 테트리스바위
여기 오기전 삼거리에서 우틀을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아마 테트리스바위 쪽으로 가는 길이지 않을까 합니다.
저기를 가 본지도 한참 지난 듯...
암릉구경을 하고 다시 소나무로 내려와서 용혈봉방향으로 진행
용출봉 암릉 하단을 돌아 가는 등로 입니다.
삼거리
직진을 하면 용출봉 소나무 명당에서 내려오는 길과 비밀의 정원에서 나오는 길등과 합류
여기서 우틀 아래로 내려갑니다.
12시 07분
여기서 살짝 길조심...1210
벚 꽃 천 정 바 위
12시 17분~14시 49분/152분
선명한 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니 무난하게 천정바위에 도착...
한3m 되는 입구에 고맙게도 나무계단을 설치해 놓으셨네요.
그 정성 덕에 무난하게 오르고 내려올 수가 있었습니다.
넓은 마당바위...
의상능선 용출-용혈-증취봉에 둘러 쌓인 아늑한 이 곳
딱 올라 오니 한눈에 오성호텔급 휴식처 임을 알겠습니다.
집사람 뒤가 산벚꽃나무....
증취봉 강쥐바위암릉인데...저기서 떨어져 나온 바위라는 설이 있는데...
크기가 비슷한게...믿음이 갑니다...ㅎㅎㅎ
용출봉과 용혈봉
용출봉...할미바위도 삐죽 보입니다.
용혈봉
증취봉과 강쥐바위 암릉
멀리 인천의 계양산도 잘 보입니다.
천정바위 끝부분
산벚나무 아래 자리를 잡고....정말 팍~~쉬었습니다.
떠나기 싫었지만...
헬기소리와 딱다구리 소리에 잠이 두번이나 깨니...ㅋ
이 넘이 어찌나 나무를 쪼든지...ㅋ
비봉능선 향로봉방향에선 헬기가 선회...별 사고가 아니기를...
2시간 반이면 쉴~만큼 충분히 쉬었으니...이젠 갑시다....ㅋ
천정바위 아래쪽 미니 암장이 있네요.
이 앞을 지나 하산로가 있습니다.
지계곡을 건너고...15시 00분
다시 커다란 마당바위가 있으니...
잠시 올라보고...1502
암릉을 돌아 이 아래쪽으로 등로...진행
동행~^^
암위 에서 내려 보던 곳...암장이 있다가 철거를 한 모습
하산등로 우측으로 축대가 보이고...15시 11분
삼거리...15시 14분
반대로 진행시 내려 온 우측등로가 잘 안보이니 조심
여기에서 삼천사계곡 정규등로와 합류가 되네요.
15시 21분
들머리 암반 회귀...1527
선계에서 인간계로 나가는 삼천사 다리를 건너...15시 31분
삼천사에 도착...잠시 쉬고 갑니다.
1532~1538/6분
1543
진관사...1555
주차장에는 아직도 차가...ㅋ
주차장 도착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침니다.
15시 58분
언제나 처럼...오늘도 ,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김니다.
들/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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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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