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산행 (17) 지장암능선-영봉-잠수함바위...1부

 

 

 

♠ 지장암능선-영봉 ♠

 

◈ 언    제 : 2014년 06월 01일 (일) 연한 박무로 뿌연 조망,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

◈ 산행코스(시간/휴식시간)

들머리/할렐루야 주차장(1106)ㅡ지장암(1118)ㅡ<능선중간휴식 1200~1216/16>ㅡ지장암능선 바위군(1231~1245/14)ㅡ영봉주능선 정규등로(1300)ㅡ영봉 前 바위군(1308~1315/7)ㅡ 영 봉 (점심,휴식 1325~1504/99)ㅡ하루재(1515)ㅡ잠수함 바위 입구(선미)(1527)ㅡ잠수함 바위 선수(1538~1624/46)ㅡ 잠수함 바위 능선 정상 (1704)ㅡ<휴식 1708~1728/20)ㅡ백운산장(1733)ㅡ하루재(1809)ㅡ백운 1 탐방센터(1829)ㅡ주차장/날머리(1857)

◈ 산행시간 : 7시간 51분 (점심,휴식등 3시간 22분 포함)

◈ 산행거리 : 대충 약 6.5km

◈ 주      차 : 할렐루야주차장, 종일주차 5천원

 

북한산 인수봉 아래에 있다는 "잠수함"을 타러 산으로 들어갑니다.

인수봉 근처에 가면서, 영봉을 안가면 영봉이 섭섭해 할 것이기에,영봉을 먼저 올랐다가 잠수함으로 가기로 합니다.

 

하루재로 바로 가게 되면,하루재에서 영봉을 왕복하는게 싫어서 지장암능선을 타고 바로 오르는 코스를 잡았습니다.

지장암능선에 멋진 바위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기에 겸사겸사 구경도 할 겸 말입니다.

에효~~

지장암능선...두번 갈 길은 아닌거 같습니다.ㅎㅎㅎ

 

잠수함바위...

오르는 재미도 있고,조망도 최고이고..또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잠수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2부에서 하겠습니다.

 

때이른 무더위에 힘든 산행이 되었던...6월의 첫산행을 출발합니다.

 

 

11시 06분

주차장에 주차후...

지장암능선을 타기 위해 조금 아래에 있는 지장암으로 내려 갑니다.

 

 

 

다리 건너 지장암으로...

여기 길 건너 맞은편으로는 진달래능선으로 오르는 입구가 있습니다.

(참고...진달래능선 산행기 :http://blog.daum.net/hl2asf/572)

 

 

 

등로 입구를 정확히 모르니....

지장암 안으로 들어가서 마당을 가로 질러 가면 간이화장실이 나옴니다.

그 화장실 뒤로 돌아 조금을 올라가니 선명한 등로가  보입니다.

등로를 따라 윗쪽 능선만 보고 쭉 따라 올라가니...맞는거 같습니다.

 

 

 

지장암에서 약 50~60분을 쭈~욱 올라 오면

드  디  어

전망이 시원하게 터지는

바위에 도착을 합니다.

여기까지 올라오는 길은

우리에게는 너무도 싫은 산길입니다.

지장암능선 바위군

(1231~1245/14)

아래 바위군에서의 재미있는

바위와 멋진 조망을 보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한 길이었습니다.ㅎㅎㅎ

 

여기서 만 볼 수 있는

삼각산의 나란히 보이는 총사령부의 모습

 

 

 

영봉의 모습

우하...공기돌바위 / 우상... 영봉전 바위군

약23분을 가면 저 암릉에 도착을 합니다.

저기서 보는 "도봉"의 모습도 끝내줍니다.ㅎㅎㅎ

의

 

 

 

 

 

 

 

 

 

많이 닮았긴 닮았지요.ㅋ~

어떤 산님께서 실물과 가장 많이 닮은 바위라 하시기에 기대를 하였건만..조금 부족...ㅋ

제가 생각하는 No1은?

 

 

 

 

아래 No1 바위는....

 어느 산..어디에 있을까요?

아시는 불친님께서는 댓글로 답을 달아 주셔요......ㅎㅎㅎ

 

 

 

 

 

 

 

 

 

 

 

 

 

 

 

 

 

 

힘들게 올라온 보상을 받고 있었는데...

뒤를 돌아 보니 "코끼리" 한마리가 축하를 해 주네요.

 

 

 

13시 00분

육모정고개에서 영봉으로 가는 정규등로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지장암에서 휴식없이 오면 약72분 거리 입니다.)

 

 

편한 능선길

 

 

 

저 아래 도선사 일주문이 보이네요.

 

 

 

 영 봉 前 바 위 군

 (1308~1315/7)

 

바위위에서 집사람을 기다리며...

 

 

 

좀전에 있었던 "지장암능선 바위군" 입니다.

저기서 올려다 보던 바위군에서 내려다 봄니다.

 

 

 

상장능선 과 도 봉

 

 

상장능선의 왕관봉 과 도봉의 오 봉

 

 

 

도봉의 사령부... 선.만.자 와 뜀바위 그리고 우이암

 

 

 

 

 

 

 

 

 

 

 

 

 

 

영   봉

(1325~1504/99)

 

바위군에서 10분을 진행하면 영봉에 도착을 합니다.

 

 

 

영봉에 왔으니 정상을 안 볼 수는 없지요.

영 봉 정 상 에 서 ...

 

 

 

영 봉 정 상 에 서 ...

여기서 보면...인수봉의 깊은 뿌리까지 다 보입니다.

인수봉 좌측...반쯤은 잠수한, 잠수함이 보이시죠?

 

 

 

영 봉 정 상 에 서 ...

 

오늘부로 가운데 곰바위능선만 아직 못 가 보았네요.

(참고...지봉능선 산행기 : http://blog.daum.net/hl2asf/561)

 

 

 

영 봉 정 상 에 서 ...

 

 

 

 

영봉에 있는 명당 중 명당에서 점심을 먹고 누워서 휴식을 취하던 중

헬기 소리에 깜짝 놀라 바라보니..헉~~~~~~

우리가 갈 잠수함바위의 선수 앞쪽에서 구조신호가....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지 뭠니까?

 

나중에 잠수함바위에서 만난 산님께 들은 이야기로는

인수봉 암벽을 타던 클라이머가 부상을 당하여,병원 후송을 위해

잠수함선수 앞쪽으로 환자를 옮긴 후 헬기 구조를 한 것이라 합니다.

 

부상자의 빠른쾌유를 빕니다.

 

 

 

 

 

 

 

영봉의 명당 중 명당 에서 충분한 휴식과 에너지 충전 후...

잠수함으로 출발

 

 

 

하 루 재

약10여분을 내려 오면 도착

 

 

하루재...언제나 통행량이 많은 곳 입니다.

저 뒤 많은 산님들 뒤를 넘어 가면 저는 아직 못 가 본

곰바위능선으로 가는 길 입니다. 언제나 가 볼 수 있으려나...

ㅎ~

 

하루재 지나 잠수함바위에서의 재미있고 멋진 모습을 담은 2부도 기대 바랍니다.

 

감.  사.  합.  니.  다.

 

북한산(17) 지장암능선-영봉-잠수함바위...2부 : http://blog.daum.net/hl2asf/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