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산행 (14) 우이동 원점회귀 (할렐루야주차장-진달래능선-대동문-소귀천계곡)...1부

 

북한산 진달래능선-소귀천계곡...1부

◈ 언    제 : 2014년 04월 13일 (일) 박무로 인한 뿌옇게 흐린 날,마치 초여름인듯한 기온 평년+5도

◈ 누구와 : 마눌님과

◈ 산행코스 / 시간

들머리/할렐루야주차장(1432)ㅡ지장암 앞 진달래능선 입구(1438)ㅡ대 동 문(1606)ㅡ시 단 봉(1615)ㅡ동 장 대(1622)ㅡ곡성 전망대(1630~1651/21)ㅡ대 동 문(1711)ㅡ용담샘터(1750)ㅡ주차장(1800)

           ◈ 산행시간 : 3시간 28분 (휴식 약 21분 포함)

           ◈ 산행거리 : 대충 약 6.3Km

           ◈ 주       차 :  할렐루야주차장 일일주차비 5,000원

 

 

12일 토요일 1박2일 모임으로 13일 일요산행을 포기할까 하다가 꽃구경도 시기가 있는지라..계획했던 북한산 진달래능선으로 출발을 합니다. 평년을 훨씬 웃도는 기온으로 꽃들이 미친듯이 피어난다 하니 진달래능선의 진달래꽃 개화 시기에 잘 맞추어서 온 것인지 걱정반 기대반으로 능선을 오릅니다.

 

능선 초,중간까지의 진달래꽃은 시기가 살짝 지나 시들어 가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을.. 그나마 이정도라도 다행이라 위로를 하며, 더 올라 가면 좋을 것이란 기대로 능선을 올라 갑니다.

다행히도, 능선 중,상단의 진달래꽃은 만개를 하여 마지막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으니 눈이 호강을 합니다.

 

완만하고 편안한 능선이기에 그리 큰 힘들이지 않고 산행이 가능한 코스입니다.동장대를 지나 곡성전망대까지 더 진행을 하였다가 시간도 좀 늦었고,마침 빗방울도 비치는 지라 서둘러 소귀천계곡으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곡성전망대에서의 경관은 비경 중의 비경이 아니라 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겨울에 보는 경관은 아마 최고 중 하나이지 않을까 합니다.북한산 산성길을 갈때 곡성전망대를 빼 놓고 간다면...산성길을 제대로 걸은 것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짧고도 편안한 산행길 이였지만, 어느 산행길 보다도  뒤지지 않는 눈이 호강을 하는 코스입니다.

 

 

할렐루야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도선사로 올라가지를 않고 오늘은 꺼꾸로 내려갑니다.

약5분 정도를 내려가면 지장암 입구 맞은편으로 진달래능선 입구가 보입니다.

 

 

바로 능선으로 올라야 하기에 초입 급경사를 오릅니다.

약 5분 정도 걸려 능선 위에 만 올라 가면 완만한 경사이니 처음 만 힘이듬니다.

 

 

사진 중앙쯤의  주차장에서 부터 내려온  길

 

 

능선을 올라가며...할렐루야기도원(구,고향산천)과 북한산

 

 

능선을 올라 가며...

능선 자체엔 특별히 어렵거나,설명이 필요한 곳은 없네요

능선 양쪽으로 도열한 진달래의 사열을 받기만 하면 됨니다.

 

 

 

 

 

 

 

 

 

 

 

 

 

 

 

 

 

 

 

도 봉 산

 

 

 

 

 

 

 

 

 

 

 

 

 

 

 

 

 

 

 

 

 

 

 

 

 

 

 

 

능선 상부..前

옆의 소귀천계곡 쪽으로 연결 되는 너무나 아름다웠던 샛길..로..

 

 

 

 

 

 

 

 

 

 

 

 

 

 

 

 

대동문 앞 숲에 꿩한쌍이 데이트 중 입니다.

저는 자연에서 숫꿩을 처음 보는 것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2부..에서 계속

대동문에서 시단봉-동장대-곡성-대동문-소귀천계곡까지 입니다.

북한산 진달래능선-소귀천계곡...2부 : http://blog.daum.net/hl2asf/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