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 강쥐능선-의상능선-문수봉-비봉능선-사모바위-응봉능선 ▦
◈ 언 제 : 2014년 9월 14일 (일) 햇살 따가운 맑은 날..이런 날에 산행을 하는 것은 복 받은 것이다.
◈ 누 구 와 : 마눌님과..
◈ 산행코스(시간/휴식시간)
진관사 주차장(1040)→ 삼천사(1100)→ 부왕동암문/대남문 삼거리(1125)→ 삼천사 터(1135~1150/15)→ 강쥐바위(1235~1253/18)→ <점심 1305~1355/50>→ 부왕동암문(1405)→ 청수동암문(1505)→ 문수봉/연화봉(1515~1547/32)→ 사모바위(1636~1642/6)→ 응봉 전망바위(1647~1657/10)→ 진관사 주차장 원점회귀(1830)
◈ 산행시간 : 7시간 50분 (점심,휴식 2시간 11분 포함)
◈ 산행거리 : 대충 약 8.7Km
◈ 주 차 : 진관사 임시 주차장 (무료...겨우 주차함)
오늘의 산행은?
의상능선에서 삼천사계곡으로 뻗어내리는 지능선 4개중 아직 못 간 마지막 강쥐능선으로 갑니다.
나한봉 688m 지능선인....나한능선 (7월 21일 산행기 http://blog.daum.net/hl2asf/608)
나월봉 657m 지능선인....나월능선 (7월 21일 산행기 http://blog.daum.net/hl2asf/609)
증취봉 593m 지능선인....증취능선 또는 강쥐(강아지)능선
용출봉 571m 지능선인....용출능선 (9월 07일 산행기 http://blog.daum.net/hl2asf/624)
보기드문 맑은 날이기에...
제일 높은 백운대를 가야 하나 하는 마음도 살짝 들었었지만,
이런 복 받은 날엔 어디를 간들 훌륭한 조망에 만족을 안 할수가 있으리요....
조금 욕심을 내어 길게 걷기도 하였지만..
훌륭한 조망에 취해 마구마구 사진을 찍는 바람에
그 양이..ㅋㅋㅋ
나름 작가라 착각을 하며 찍은 기록들을 살리고 싶어
부득불 3편의 산행기가 되었습니다.
이해 바라며...
그 1편 강쥐능선으로 출발을 합니다.
10시 40분
진관사 임시주차장에 겨우 주차를 하고
진관사 극락교지나 좌틀...응봉능선으로 길을 들어섭니다.
지난 주..
용출능선을 간 코스와 똑같이
저 줄을 넘어 삼천사로 갑니다.
삼천사 계곡 군인수영장을 지나
청솔집으로 나가게 됨니다.
금줄 넘어 약5분정도 걸리네요.
삼천사 가는 길...용출봉
11시 00분
삼천사에서...
삼천사 지나..산으로...
11시 25분
부왕동암문 삼거리에서
부왕동암문쪽으로 1~2분을 올라가면
강쥐능선 들머리가 좌측에 나옴니다.
강쥐능선 들머리는
부왕동암문 삼거리에서 조금을 올라가면
좌측 큰바위에 누구나 알 수 있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ㅋ~
들머리 지나 소로에서 헤깔리면...좌측길을 선택하시길...ㅋ~
삼거리에서 약 10분을 진행
삼천사 터에 도착을 합니다.
삼천사가 원래 있었던 자리라 합니다.
지금은 이런 흔적만이 남아 있는 공터입니다.
삼천사지에서 본...
앞으로 가야 할 ... 강쥐바위가 있는 암봉
10여명의 단체팀과 함께 왔기에
저희는 조금 천천히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단체객들이 저 앞에 있음은? ㅎㅎㅎ
첫번째 난코스인 슬랩중간턱에서 초보분들이 정체됨입니다.
슬랩이 제법 길이도 있고..
각이 조금은 있어 오르는 맛이 나긴남니다.
마눌님 계시는 저 부분이
조금 각이 서 있어 난이도가 있습니다.만
그리 크게 어려운 곳은 아닙니다.
초보분들은 경험자동행...
이 쪽에서 보는 나한봉은
사납기 그지 없습니다.
무난한 강쥐슬랩(누구나급+2 수준)
강쥐 암봉 뒤 절벽 중간에
"一"자 바위가 희안한 자리에 걸쳐있습니다.
계곡으로 내려가..
암벽밑 벽쪽 길로 가보려 했지만..길이 없음...
그냥 슬랩지나 윗쪽 길따라 계속 가시길..(노란색) ㅋ~
계곡따라 쓸데없는 고생하며 올라감
거의 다 왔습니다,
저 바위가 "강쥐바위" 뒷모습입니다.
성질 참~ 급한 단풍나무가 있네요.
강쥐바위를 지키고 있는 "도미"도 있습니다.
그 옆으로
단체산객들이 최대 난코스에서 한참을 소란스럽게 하다..
겨우 다 올라 통과하고 있네요.
저 아래 지나 온 길을 보니
또 한 무리의 단체객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위에서 이리 보니 슬랩의 각이 없네요.ㅋ~
오늘 처음 함께 산행을 하는
국산 배낭전문회사인 "Summit"의 호넷+45 배낭입니다.
몇가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가격 대비 만족
특히,배낭 상하 중간 나눔막이 있어 여러모로 편할 듯하여 선택
요렇게 돌아 오면
강쥐바위 위를 올라 갈 수 있습니다.
강쥐바위 바로 머리 위에서
아래로 찍은 사진입니다.
아쉽게도 좌측 눈 부위 이끼가 떨어져나갔네요.ㅠㅠ
강쥐바위 위에서...
강쥐바위 위에서...
용 출 봉 (☆-비밀의 정원 / 자명해인대)
강쥐바위 위에서...
용 혈 봉
강쥐바위 위에서...
나 월 봉 / 나 한 봉
강쥐바위 위에서...
삼 천 사
강쥐바위 에서...인증샷
강쥐의 귀여운 얼굴이 제대로 안보이네요.
아래쪽 사진으로 귀여운 강쥐를 확인하세요.
강쥐능선의 제일 난코스를 올라 갑니다.
아래 첫 부분만 힘을 좀 쓰면,ㅋ~
스테밍(Stemming)자세로 무난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귀여운 강쥐얼굴과
난코스지역
(용출능선 산행시 사진)
초보자는 반드시 확보 후 오르시길 바랍니다.
위에서 본..올라온 길
물범도 한마리 살고 있네요.ㅋ~
강쥐바위에서 떠나기 전 인증샷
저 아래를 보니...올라오던 단체산객들은
강쥐바위로 안오고...바로 의상능선으로 올라가고 있네요.
13시 05분 ~ 13시 55분 / 50분
강쥐바위에서 조금 올라온 곳에서
점심을 먹고,휴식을 취한 후 의상능선을 타러 갑니다.
의상능선(증취-나월-나한-문수)에서의
멋진 북한산의 모습은 2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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