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산행 (34) 오산슬랩-웨딩바위-향로봉

 

 

 

 

오산슬랩-웨딩바위-향로봉

 

◈ 언   제 : 2015년 05월 17일 (일) 10시 30분 ~ 17시 10분 까지 조망이 약간 뿌연 더운 봄 날

◈ 누구와 : 마눌님과 둘이서... 걷고....푹 쉬고...걷고...

◈ 산행코스(시간/휴식시간)

선림사(1030)ㅡ선림공원지킴터(1054)ㅡ오산슬랩(1054)ㅡ슬랩 정상(1100~1116/16)ㅡ독바위(323봉)(1121)ㅡ철탑삼거리(1127)ㅡ406봉(1151)ㅡ475봉(포수동굴봉)(1204)ㅡ웨딩바위 북서하단(1225~1435/130)ㅡ웨딩바위 북동하단 누룽지바위(1454)ㅡ웨딩바위 정상(1500~1530/30)ㅡ관봉(1543)ㅡ향로봉(535m)능선(1550~1616)ㅡ철탑삼거리(1646)ㅡ선림사지킴터(1706)ㅡ선림사 원점회귀(1710)

◈ 산행시간 : 6시간 40분(점심,휴식등 2시간 56분 포함)

◈ 산행거리 : 한 5km 될런지..잘 모름..ㅋ

◈ 주     차 : 선림사

 

☆ 보다 자세한 코스 정보는 2014년 6월 8일 산행기 참고

:

북한산(18) 오산슬랩-김신조굴-웨딩바위-관봉(y슬랩)-향로봉 (http://blog.daum.net/hl2asf/588)

 

 

 

 

금년도 수도권 3대슬랩 순방을 오늘로서 마무리를 하게 되네요.

웨딩바위 진입을 철저히 막아 놓았다 혀서 차일피일하다가...계획한 산행이니 그냥 진행하였습니다.

 

웨딩바위를 올라 그 정상에서 션한 맥주 한 잔하며 보는 북한산...

최고의 조망처에서 누리는 최고의 호사인데...

앞으로 못 간다 하니...이유가 뭔지...도대체 답답하기만 하네요.ㅠㅠ

 

독바위 일원도 나무펜스공사를 많이 해 놓았더군요. 다녔던 길이 막혀있고....계속 공사 중인거 같네요.

위험하다 막고...이래서 막고...저래서 막고...뭔 계단은 그리 많이 만드는지....

 

산에 고속도로를 뚫어 그리로만 다니라는 꼴이니....

산과 사람의 공존에 어떤게 더 좋은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저도 반성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산행은

좀 우울하고...씁쓸하기도 하고....뭐 ...좀 찔리기도 하고..답~답 하기도 한, 그런 산행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북한산은....북한산 이지요.  ㅎㅎㅎ

 

 

 

선림사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오산슬랩을 갑니다.

다녀 보니...

저 방향으로 돌탑도 보고 작은 슬랩도 보고...해서 가는 길이 정통 길이고,

 

좌측 정규등로로 가다가

표시된 바위(산행기 끝부분 사진)에서

우측으로 들어 가면 고래등슬랩으로 직행

이 길이 오산슬랩으로 가는 더 편한 접근로 입니다.

 

 

 

 

 

 

여기가 오산슬랩으로 가는 고래등 슬랩...

산악회 팀들이 앞서 갑니다.

 

 

 

 

 

 

 

 

 

 

단체팀이 쌍돌탑에서 쉬는 사이 추월

오산슬랩을 바로 올라 갑니다.

초보만 아니면 무난히 오를 수 있는 슬랩입니다.

 

 

 

 

11시~11시 16분

오산슬랩 정상에 올라 한 16분 휴식...저 아래 단체팀이 도착을 하였네요.

 

 

 

 

단체 선발대가 올라 온 후...자일 설치하는 것을 보고

휴게실을 비워 주고...출발을 합니다.

 

 

 

 

 

 

 

 

 

406봉과 기자촌능선

 

 

 

 

 

 

 

 

향 로 봉

나중에 보니...저렇게 내려온 듯 합니다.

 

 

 

 

진행 할 길...

독바위에서 철탑으로 가는 길도 철탑삼거리 다 가서 막아놓았더군요.ㅠ

모르고 진행..당황했습니다.

앞으론 우측으로 한참을 삥 돌아야 철탑삼거리를 갈 수 있습니다.

 

 

 

 

철탑삼거리 (11시 27분/16시 46분)

 

 

 

 

윗 사진 화살표 끝 부분에서 지나 온 길을 보고...

 

 

 

 

406봉에서 진행 할 475봉을 보고..

사진 우측 중간..포수동굴 가는 산객...

 

 

 

 

 

 

 

 

 

 

기자촌능선의 명물...대머리봉 ~~ㅋ

 

 

 

 

12시 11분

여기서 좌측 선명한 길로 넘지말아야? 되는 선을 넘어...

 

 

 

웨딩바위로 갑니다.

 

 

 

 

 

 

12시 25분

웨딩바위 도착

 

 

 

웨딩바위 뒷통수를 올라가서....

 

 

 

 

어디를 보나...

 

 

 

 

 

 

 

 

여기를 봄니다.ㅎㅎㅎ

저기로 해서 저리로 올라가면...충분하겠다...

루트 확인 후....전면으로 돌아 올라가기로 하고 내려 갑니다.

 

 

 

 

 

병풍바위

이 쪽에 박혀있던 볼트들이 다 제거가 되었더군요.

그 모습을 보니...여그도 오기가 더욱 찜찜해지는 장소가 되었습니다.ㅠㅠ

 

 

 

 

 

양지바른 숲속에서

조촐한 점심도 먹고...차도 한잔..과일도 먹고...

한참을 푸~~욱 쉬고( 언제 또 올지 모르니...ㅋ)

14시 35분 출발을 합니다.

 

 

14시 44분

웨딩바위 하단을 돌아 가는 길

 

 

 

 

 

 

 

 

14시 54분

웨딩바위 진입부

 

 

 

 

 

 

햇살이 따가워서

오늘은 벽쪽..그늘로 올라 갑니다.

 

 

 

 

비 봉 (560m)

 

 

 

응봉능선의 안테나봉과

보아달라고 살짝 고개를 내미는 "사모바위"

 

 

 

15시~15시 30분/30분

웨딩바위 정상에서...

 

 

 

 

 

조용히 전세를 내어 쉬고 있는데

관봉쪽에서 갑자기 단체객들이 와서...시끄러워 탈출...ㅋ

관봉y슬랩으로 갑니다.

 

관 봉

 

 

 

 

응 봉 능 선 / 의 상 능 선 / 총사령부

 

 

 

 

 

 

웨딩바위 와

응 봉 능 선 / 의 상 능 선 / 총사령부

 

 

 

관봉 오르는 길...

 

 

 

 

 

 

 

 

 

관 봉 에 서...

 

 

 

 

 

 

 

 

 

 

 

 

 

 

 

 

 

 

 

 

 

웨딩바위...

우리를 쫓아낸 단체객들이 아직도 있네요.ㅋ

 

 

 

 

멋 진 향 로 봉

 

 

 

 

관봉에서의 멋진 전망이 아쉬워 한번 더 보고 향로봉으로 출발...

 

 

 

 

 

 

 

향 로 봉 에 서...

 

 

 

 

 

 

 

 

무엇을 보는지요?..

 

 

 

 

15시 54분

선회를 하던 핼기가 향로봉 아래서

발목골절환자를 이송 중입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이북5도청이 있는 구기동...

 

 

 

 

 

 

 

 

 

 

 

 

 

향로봉의 끝...저기까지 갔다가

그 앞 숲속 우측 V계곡으로 내려 갈 것입니다.

 

 

 

여기로...

 

 

 

족두리봉(367.3m)에 안부 전하고...

 

 

 

뒤 돌아 보고....

 

 

 

 

16시 16분

향로봉에서 내려 갑니다.

 

 

 

 

이 쪽 사면길로 몇번을 내려갔지만....슬랩으로 만 다녀서

오늘은 우측 숲 사이로 난 선명한 등로를 따라 계곡쪽으로 내려 갑니다.

내려가면서 본 맞은 편...포수(김신조)동굴

 

 

 

 

 

숲이 우거진...

기분까지 좋아지는 션한 길을 내려 갑니다.

 

 

 

 

 

 

 

 

 

 

 

 

 

철탑삼거리 원점회귀(16시 46분)

선림공원지킴터로...

 

 

 

 

 

 

지킴터에서 5~8분을 올라오면 만나는

저 낙서된 바위가 가리키는 곳으로 들어 가면

"오산슬랩으로 가는 "고래등슬랩"을 바로 만나게 됨니다.

 

 

 

 

17시 06분

지킴터를 나서며..선림사로 원점회귀

산행을 마침니다.

 

 

 

 

 

 

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