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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836.5m/우이동·육모정..

북한산 산행 (35) 악 어 새

 

 

 

 

악 어 새 를  찾 아 서...

 

◈ 산행일시 : 2015년 06월 07일 (일) 11시 40분~17시 50분

                   무더운 여름날,마눌님과 둘이서 쉬엄쉬엄 길 찾아가며..힐링산행.

◈ 산행코스(시간/휴식시간)

백운2공원지킴터(1140)ㅡ하루재(1228~1238/10)ㅡ인수야영장(1245)ㅡ악어능선시작점 도착(1319~1329/10)ㅡ설교벽 전망바위(1347~1356/9)ㅡX바위(1400~1415/15)ㅡ능선휴식(1431~1445/14)ㅡ악어새(1500~1510/10)ㅡ악어새바위 아래 휴식(1517~1617/63)ㅡ설교벽(1637~1644/7)ㅡ인수야영장 비들기샘(1708)ㅡ하루재(1715)ㅡ백운2공원지킴터 원점회귀(1750)

◈ 산행시간 : 6시간 10분 (휴식등 2시간 18분 포함)

◈ 산행거리 : 대충 6.0 Km 정도

◈ 주      차 : 백운2공원지킴터 아래 식당 "산" 주차장에 주차 (아.점 식사 후 무료주차) 

 

 

악 어 새 나러 북한산 인수봉으로 들어 갑니다. 작년 6월 24일 처음으로 만났으니...만 일년만에 다시 갑니다. 첫 방문시는 알기 쉬운,인수야영장에서 설교벽을 통하는 길로 탐방을 하였기에 오늘은 인수계곡으로 내려가 악어능선 처음부터 시작되는 길을 찾아 악어새를 만나러 갑니다. 이 길이 아마 악어새를 만나러 가는 주산행로라 보시면 맞을 듯합니다.

 

설교벽을 가장 멋지게 조망할 수 있는 전망바위...만만찮은 X바위..그리고 나름 각이 제법있는 슬랩들..이런 바윗길을 즐기러 길을 찾아 갔지만...초보가 쉽게 갈 만한 코스는 절대 아니니...반드시 경험자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인수야영장 진입하며 좌측구석으로 가면 설교벽방향 코스이기에..오늘은 우측 화장실 방향으로 진행 후 우측 선명한 길을 따라 펜스넘어 진행...하다보니 영봉쪽으로 오르는 길인 듯....알....바....바위슬랩으로 내려..계곡을 건너 진행...좌측을 보니 인수야영장 제일 안쪽 마지막 팬스가 보이니..야영장 진입.. 직진.. 끝부분까지 진행 후 펜스 넘어 길을 찾아 진행을 하는게 정확한 길인 듯 합니다.

 

펜스넘어 진행하니 군부대 철조망이 길을 막고 좌측우회 철조망 넘어로 난 길로 진입...철조망안 진입 후 선명한 길로 계속 진행을 하면..사기막계곡으로 가는 듯...잠시 알...바..후...뒤돌아 철조망 진입구에서 조금 진행 한 후 좌측으로 조금 덜 선명한 길이 보임..이 길을 따라 계속 진행...선명해짐...등로 표시도 있음....선명해진 길을 따라 계속 진행을 하면...드디어 능선위 도착..이후의 길은 능선위 선명한 길을 따라 진행....우회로들도 보이나...주 등로상의 바윗길이 결코 쉽지가 않은 길이니 참고바랍니다.

 

후에 찾아가시는 분을 위해 나름 자세한 기록을 합니다.

작년 산행기도 참고 하시길 바라며....그 즐거웠던 악어새 만나러 가는 길로 출발을 합니다.

 

자세한 코스 참조 : 2014년 6월 24일 악어새 산행기 : http://blog.daum.net/hl2asf/597 ☜ 

 

백운2 지킴터/할렐루야주차장 앞에 위치 한 "산"에서

아.점 식사를 하고 식당 주차장에 주차 후 산행 시작을 합니다. 

 

 

 

11시 40분

백운 2 공원지킴터로..

 

 

 

 

 

12시 12분

도선사 입구/백운1탐방센터에서 올라오는 하루재 가는 길과 합류

 

 

 

합류 후 하루재까지의 400m는 된비알 돌계단길입니다.

처음 백운대를 가시는 분들은 여기를 오르며 지레 포기를 많이들 하시죠..ㅋ

 

 

 

12시 28분~12시 38분/10분

출발..48분소요 하루재 도착,약 10분 휴식

 

오늘은 영봉은 패스....

 

처음이신 분들은 힘이 들더라도

반드시 영봉을 다녀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힘든 이상의 보상이 있습니다.ㅎㅎㅎ

 

 

 

하루재를 넘어 인수야영장으로..가며..뒤돌아 본 하루재

 

 

 

 

 

 

12시51분

인수야영장 진입 우측 화장실지나 진행하다 보니

사진처럼 선명한 길이 있어 줄을 넘어 진행...결론은 이길이 아님

 

 

 

계속 오르지를 않고 계곡따라 내려가며 보니

길이 틀린 듯하여 바위슬랩으로 해서 인수야영장방향으로 계곡을 향해 내려가며...

 

 

 

12시 59분

약 8분..알바 한 샘임

내려와 계곡 가로 질러 넘어서 진행을 하려 보니

좌측에 펜스가 보임..아마 야영장 제일 안쪽끝인 듯..저길 바로 넘어서 진행하는게 맞는 길임

 

 

 

13시 02분

조금을 진행을 하니 철조망이 앞을 막네요.

당황스러웠지만...좌측으로 조금을 진행하니

철조망 위로 길이 보이네요.

 

 

 

철조망 넘어 계속 직진 진행을 하면...사기막계곡으로 계속 내려감

철조망 진입하고 조금을 가면 직진길 말고 좌측으로 진행하는 길이 보임

 

좌측길을 따라 진행을 하니 다시 철조망 넘어로 선명한 길이 연결됨

 

13시 12분

철조망 넘어 진행

 

 

 

 

13시 19분~13시 29분/10분

선명한 등로를 따라 철조망에서 약7분 진행

드디어 능선에 도착...원하는 길을 확실히 확인하여 안심..

시원한 바람이 부는 능선에서 한숨돌리며 10분간 쉬어갑니다.

사진...빨간솔이 보이시죠....

 

 

 

 

 

 

13시 35분

첫번째 슬랩에 도착

 

 

 

집사람이 저정도로 올라 올 정도면

슬랩의 각이 대충 가늠이 돼지요.

 

 

 

 

 

이 맛에 바위를 오르지요.

힘들여 올라오면 그 보상이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상장능선/도봉산

 

 

 

저기..목표지점인 악어새가 삐죽이 보입니다.

 

 

 

바로 나오는 두번째 바윗길을 오르면...

 

 

 

 

 

 

 

13시 47분~13시 56분/9분

이 모습을 보기위해 오늘 찾아 온

설교벽 전망바위에 도착을 합니다.

설교벽 설명은 ...작년 산행기 참고

빨간점선...설교벽 경유 등로

 

 

 

다음 진행 할 문제의 X바위

1) 중앙 직벽으로 오르 던가

2) 좌측사선으로 오르던가

3) 아님 우측으로 돌아 슬랩으로 오르 던가

...난이도 순서임

 

 

 

 

 

인수봉 귀바위가

여기서 보니...독수리머리 또는 투구 처럼 보입니다.

 

 

 

 

 

 

 

 

 

 

14시 00분

X바위에 도착

 

 

 

사선부분 사진

 

 

 

 

 

 

 

잠시전에 있었던...전망바위와 그 뒤로 보이는 영봉

 

 

 

X바위 우측 제3의 길 탐색 중...ㅋ

 

 

 

 

각각의 코스를 다 맛만 보고

우측으로 우회 슬랩으로 올라 갔습니다.

이 슬랩의 각도 조금 서 있습니다.

 

 

 

 

 

 

 

 

 

드디어 여기 사거리를 왔습니다.

마지막사거리라 이름을 붙여 봄니다.

작년에 여기와서 오늘의 길을 예측했었는데...

결과적으로 제 예측이 맞았음이 오늘 증명이 되었습니다.

 

여기까지의 바우길은 슬랩으로,바위로..아주 재미있게 진행을 하였습니다..만

초보분은 반드시 경험자 동행하시고,보조자일이라도 지참하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악어새에게로 가는 마지막 구간...

 

 

 

 

 

 

 

 

 

 

 

 

 

14시 50분

드디어 억어새 입구에 왔습니다.

 

 

 

악어새로 올라가는 길은 세가지가 있습니다.

작년 산행기 참고.....저는 아래의 길로만 다님니다.ㅎㅎㅎ

이렇게 해서 올라서면...

 

 

 

 

악어새 부리가 삐쭉보입니다.

부리밑으로 돌아 나갑니다.

 

 

 

 

악어새끼가 다 알까고 나간...빈 악어굴입니다.

악어새를 만나러가는 가장 안전한 주 통행로 입니다.

 

 

 

 

 

♣ 악 어 새 바 위 에 서

(15시00분~15시 10분)

 

숨은벽 / 파랑새능선

 

 

 

숨은벽...사기막능선

 

 

 

악어새바위 등 위에서...

집사람이 작년엔 저기까지도 못왔습니다.

앗찔한 고도감에 의한 현기증으로...ㅋ

 

 

 

 

새 부리를 닮은 이 바위로 인해

악어새바위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누가 작명을 했는지....정말 기가막힌 작명입니다.

 

 

 

악어새바위와...

 

 

 

참으로...절묘한 모습이지요?

 

 

 

작년엔 저 부리에 올라 인증샷을 찍었었는데...

오늘은....마눌님이...저기서 나오지를 않네요...헐

저기서 찍은 디카샷으로 인증샷을 하라 시네요...ㅠㅠ

 

 

 

 

악어새도 없는 이 사진이 오늘의 유일한 인증샷입니다.

작년엔...마눌님이 그래도

제가 서있는 저 곳에 가까스로 라도 가서, 앉아서....

겨우겨우라도.. 제 인증샷을 찍었었는데....ㅋ

 

 

 

 

 

 

 

 

 

 

 

 

 

15시 17분~16시 20분/63분

악어새를 보고 내려와 바로 그늘에서

한 한시간 얼음막걸리 한잔하며 푹~~쉬다 내려왔습니다.

 

 

 

 

 

 

 

 

 

 

16시 28분

마지막사거리 다시 도착

하산코스는 설교벽으로....우틀해 내려갑니다.

 

 

 

마지막사거리에서 약2분을 내려오면..

슬랩비슷한 첫암릉이 나타나는데....

표시된 곳으로 내려서면 됨니다.

 

 

 

 

 

 

16시 37분~16시 44분/7분

설 교 벽 도 착

 

 

 

 

 

 

 

 

16시 48분

설교벽에서 잠시 놀다가...하산을 합니다.

진행하며 보는 인수봉 귀바위...코끝에 클라이머 한명 보이지요,

저기로 하강을 하는 듯 합니다.

 

 

 

 

 

17시 00분

 

 

 

17시 08분

인수야영장 비들기샘에 도착

물한바가지 먹고...

 

 

 

17시 09분

양영장을 빠져 나감니다.

하루재로...

 

 

 

17시 12분

 

 

 

 

하루재 가는 길...

17시 15분 하루재도착

 

 

하루재 내려가는 길...

 

 

 

 

 

 

 

 

 

17시 50분

백운2공원지킴터를 통과하여

바로 맞은 편 아래 식당 "산"주차장 원점회귀로 산행을 종료합니다.

 

 

 

 

 

메르스로 인해 어수선한 요즘입니다.

 

불친님과 댁내 모두 평안하시고,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