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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836.5m/진관사·삼천사...

북한산 산행 (53) 은평 한옥마을-삼화사능선(공짜능선)-비봉-진관사계곡

 

 

 

 

 

진관사계곡 물놀이 산행

(삼화사-공짜능선-대머리바위-향로봉-관봉-비봉-비봉북능선-진관사)

 

산행일시 : 2016년 07월 10일 (일) 어마어마한 찜통더위..ㅋ 33도 (산 암릉위에서 재니37도)..쉬엄쉬엄..마눌님과 둘이서

산행시간 : 11시 47분~17시 43분 (5시간 56분,점심 휴식등 2시간 23분 포함)

산행코스

은평한옥마을 1147 ㅡ삼화사 1157 ㅡ...삼화사능선(공짜능선) 휴식 1233~1248/15... ㅡ발바닥바위 1310

ㅡ...점심 1315~1401/46...ㅡ...515봉 휴식 1426~1431/5...ㅡ향로봉 삼거리 1438 ㅡ관봉 1441~1449/8

ㅡ비 봉 560m 1509~1512/3 ㅡ비봉북능선 입구 1522 ㅡ...능선휴식 1533~1554/21...

ㅡ무명폭포 1411~1456/45 ㅡ진관사 1724 ㅡ진관공원지킴터 1733 ㅡ주차 원점회귀 1743

 

 

 

 

찌는 듯한 무더위에 외출을 가능한 삼가하라는 예보...ㅋ

그래도 일요산행은 멈출 수가 없고,계곡산행엔 이런 날이 딱인 아주 좋은 날이지요.

ㅎㅎㅎ

 

북한산의 계곡 중에서 

진관사계곡과 삼천사계곡을 좋아하는 우리...

고민없이 진관사계곡부터..무더위 첫 계곡산행지로 당첨

마침 "공짜능선" 이라는 능선을 알게 되어...첫 방문겸해서 코스를 잡아봄니다.

 

은평 한옥마을에서 진입을 하는 작은 절인 "삼화사" 를 기점으로 오르는 능선인데

먼저 기자촌능선을 오르며 궁금해 하며 보았던,

기자촌능선을 오르는..바로 옆으로 나란히 달리는 암릉능선이 삼화사능선

....일명 공짜능선으로 많이 알려진 능선입니다.

멀리서 보기엔 엄청난 난이도의 암릉처럼 보이나...오르는 길이 잘 발달된 바윗길..큰 어려움은 없는 길 이었습니다.

 

허나.....

이 찜통더위에 암릉을 오르는 우리는 미친 것이여~~

이 미친 짓을 왜 하는지...그것도 즐기며....ㅋ

 

아는 분은 아시것고...

모르는 분은 그저 이런 사람도 있구나 생각하시길...ㅎ~

 

얼음물,션한과일,얼린망고통조림,션한맥주...등등

단단히 준비해서 은평한옥마을 택지 내 도로에 적당히 주차를  한 후

삼화사를 찾아 출발을 합니다.

 

 

 

인천에서 명동에 볼일이 있어 명동들렸다가 은평한옥마을을 오니

평소보다 출발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가~장 더운시간에 따끈따끈 데워진 바윗길을 걷게 생겼습니다.ㅎㅎㅎ

주차 후 11시 47분 출발

 

 

 

 

11시 48분

삼화사 표시를 보고 진행

 

 

 

 

은평한옥마을택지지구엔

어느새 고급주택이 많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런 특이한 건물도 보이구...

 

 

 

 

삼화사 가는 길...

숲으로 들어오니 공기가 확 달라지네요...

 

 

 

 

11시 57분

삼화사를 들어가 돌아 보고 나옴

 

 

12시 00분

삼화사 돌담을 지나 약10m를 오르면 좌측으로 등로가 보입니다.

 

 

 

 

12시 06분

갈림길에서 공짜능선으로 들어서면...급 오르막이 바로 시작이 됨니다.

중간 처음으로 조망이 트이는 바위에서...

은평한옥마을과 멀리 "하나고등학교"

 

 

 

 

12시 13분

암릉길의 시작...얼마나 따끈할지...ㅋ

 

 

 

12시 14분

줄이 매져있는걸 보면...나름 많이들 다닌 길이듯..

난 처음 길인데....우린 북한산 길을 다 알려면...아직 멀은 것이여....

 

 

 

 

옆으로 나란히 소능선이 올라갑니다.

저그도 못가 본 능선인디...ㅋ

 

 

 

 

12시 17분

첫암릉길 올라와서...

 

 

 

 

저 철탑으로 오는 길이 "기자촌지킴터"에서 오는 등로

사진 암릉길로 오르면..계속 암릉길 연결...(아래사진...먼저 내가 간길)

암릉 옆 숲속으로 편안한 등로가 있습니다.

 

 

 

 

 

 

 

 

 

12시 23분

두고비를 넘고..

 

 

 

 

12시 25분

이제 한 삼십분 온 것인디...저절로 헉~헉 ~ 거립니다.

조망도 트이고...바람도 나름 잘 불어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12시 33분~12시 48분/15분

짧은 능선이기에 암릉오름은 다 된것 같네요.

위로 4번째 사진..기자촌능선 오름길이

보이는 션한 장소에서  15분 휴식을 하고 출발합니다.

 

 

 

12시 55분

능선에서...

 

 

 

 

진행 할 대머리바위와 진관봉

 

 

 

 

13시 00분

이렇게 연결이 됨니다.

 

 

 

이 이후 진행의 자세한 코스설명은 아래 산행기를 참조

기자촌능선-비봉능선-응봉능선 산행기 :  http://blog.daum.net/hl2asf/773

 

 

 

선림슬랩이 보이는 독바위와 멀리 족두리봉이 보이고...

 

 

 

 

13시 06분

사막과 같은 ...

일명 "대머리바위" 또는 "낙타바위"

 

 

 

 

13시 10분

지도에는 이 바위로 표기가 됨니다.

"발바닥바위"

 

 

 

뒤돌아보고..

 

 

 

 

13시 14분

406봉에서...

진행 방향 조망...향로봉

 

 

 

 

406봉 사면 그늘에서 점심과 휴식 후 진행

13시 15분~14시 01분/46분

 

 

 

 

14시 02분

진행 할...

김신조굴(포수동굴)이 있는 475 진관봉

 

 

 

 

 

14시 03분

진관사 앞 계곡 데크길로 연결

 

 

 

 

14시 11분

지나온 406봉과 대머리봉...

 그 중간에 있는 발바닥바위

 

 

 

 

14시 15분

가야 할 길..

515봉..좌로 비봉과 관봉

우로 향로봉

 

 

 

 

 

 

 

 

 

 

비봉과 관봉

 

 

 

 

 

14시 38분

 

 

 

 

 

비봉과 비봉남능선의 잉어바위

 

 

 

 

 

14시 41분

관봉을 오르며...

 

 

 

 

14시 41분~14시 49분/8

 

관 봉 에 서...웨딩바위

 

 

 

 

관봉에서.....흔한 풍경

 

 

 

 

관봉에서....

북한산 조망의 명당인 관봉 답게....많은 단체산객들이 이 더위에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12시 53분

사거리 통과

 

 

 

관 봉...

 

 

 

 

 

여기 삼거리에서 좌틀로 하산할 것인데...

비봉을 올랐다 올것인가 ?

순간 엄청고민....ㅋ   바로 코앞이 비봉인데....

예까지 와서 비봉을 안보고 감은 예의가 아닌 것이라 결론...ㅋ

후다닥 올랐다 오기로 합니다.

 

 

 

14시 55분...출 발 

비봉을 올랐다 다시 오니.....15시 22분

27분이 경과 되었네요....비봉에서 사진만 찍고 바로 돌아 내려왔습니다.

 

 

 

 

 

 

 

 

 

 

좌)중,고수의 길   우) 안전한 길

 

 

 

 

 

 

 

 

 

집사람가는 길엔 계단식촉스톤이 있어 누구나급의 길

 

 

 

 

비봉남능선.....언제 저길을 마지막으로 걸었더라...

굴통릿지길도 다시 한번...올라 볼겸......날 풀리면 계획잡아야겠음...ㅋ

 

 

 

 

이 무더위...덕분에

비봉정상엔 한명도 없네요.ㅎㅎㅎ

전세를 낸김에....

간만에 진흥왕순수비를 안고 기념샷을 찍습니다.

 

 

 

 

비봉에서...향로봉과 관봉

 

 

 

 

비봉에서...향로봉

 

 

 

 

비봉에서...관봉

 

 

 

비봉에서...흔한풍경

 

 

 

 

15시 17분

비봉을 내려 섭니다.

 

 

 

 

15시 22분

삼거리로 다시 돌아와서...진관공원지킴터로 하산

 

 

 

 

이렇게 이 길에도 안전시설이 되어 있네요.

철난간만 있었는데...

 

 

 

 

웨딩바위=작은노적봉

3대슬랩중...여기가 제일인데...(제생각)

금줄로 칭칭칭 몇겹으로 막아놓았으니....ㅋ

그래도 갈분은 다 가네요...상단에 두분이 내려오고 있는게 보이니 말입니다.

 

 

 

 

15시 31분

비봉북능선...계단도 설치가 되어 있고

 

 

 

 

능선 중간에서 잠시 휴식...덥긴 더운 날입니다.

15시 33분~15시 54분/21

 

 

 

 

15시 57분

 

 

 

 

15시 58분

능선 바윗길을 다 내려왔습니다.

계곡으로 진입을 하게 되는데...조금을 내려가다 좌측으로 무명폭포...

오늘 우리의 목표지점...무명폭포로 되 올라 갑니다.

 

 

 

 

 

 

무 명 폭 포 에 서

14시 11분~14시 56분/45분

 

향로봉-비봉 삼거리에서

계곡을 거슬러 조금을 올라 오면...막다른 무명폭포가 있습니다.

 

아는 분들만 다니는 곳인데....

너무 많은 분들이 아는것 같습니다.

(허긴 우리도 알고 찾아가니...ㅋ)

경쟁률이 참으로 심해지니..오늘은 아예 늦은 시간에 와서 놀다 가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온 것입니다.

 

다행히도 한팀이 막 철수중이라...물에 몸좀 담고 왔습니다.

ㅎㅎㅎ

 

 

 

그런데...에게...

물이 쫄쫄쫄...폭포 꼴이 말이 아님니다.

 

 

 

 

이 정도는 되야지...ㅋ(작년사진)

 

 

 

 

그나마...지난주 비가 왔기에..

이나마 수량이 남아 있다 생각하고...션~~하게 몸좀 담고...ㅋ

 

 

 

 

14시 56분

제주에서 오셨다는 저 두분....우리도 출발을 합니다.

 

 

 

 

17시 00분

삼거리

 

 

진관사계곡을 따라 내려가면서 보면..

왜 진관사계곡을 찾게 되는지 ...그 진면목이 유감없이 드러나게 됨니다.

 

 

진관사계곡의  멋진 모습들...몇컷 감상하시길...

 

 

 

 

 

 

 

 

 

 

이렇게 데크전망대도 생겼습니다.

 

 

 

 

 

 

 

 

 

 

 

 

 

 

 

 

 

 

 

 

 

 

17시 25분

진관사

 

 

 

 

진관사에 불사가 흥하여....일년새에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진입로며...등로며...진관사며...

 

 

 

 

 

진관사 앞 데크길에서 이렇게 길이 열려있네요.

 

 

 

진관사를 지나며...

 

 

 

 

17시 37분

 

 

 

 

17시 41분

택지 내 도로에 주차를 하였기에....원점회귀 중

 

 

 

이 찜통 더위에 하는 산행이, 역시나 쉽지만은 않습니다.

더군다나...

뜨겁게 달궈진 암릉길을 걷는 산행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하기에...

 더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진행을 하였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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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날 하는 산행은 

이런날이기에 산행이 즐겁고,

저런날 하는 산행은

저런날이기에 산행이 즐거운 것 아니겠습니까?

ㅎ~

 

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