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산행 (72) 북한산의 계곡 속으로...(진관사계곡-삼천사계곡)

 진관사계곡-비봉ㅡ사모바위ㅡ삼천사계곡

(진관사탐방지원센터 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17년 07월 16일 (일요일)

   비가 오려 흐린날,습도높고 무더운 여름날...

◈ 누 구 와  :  마눌님과 함께 ~~!!

◈ 산행거리 : 6.98 km

◈ 산행시간 : 10시 23분~16시 27분 (06시간 04분) 

- 식사 휴식 사진 등 2시간 39분 포함

◈ 산행코스

들머리 (진관사탐방센터 주차장)ㅡ1023

숨은폭포ㅡ1108~1158/5분

...비봉북능선 휴식  1141~1158/17분

주능선 도착ㅡ1215

...점심 1217~1311/54분

비 봉ㅡ1315~1345/30분

사모바위ㅡ1352

삼천사계곡 폭포놀이터ㅡ1446~1539/53분

삼천사ㅡ1558

삼천사탐방지원센터ㅡ1615

진관사탐방지원센터 주차장 원점회귀ㅡ1627

◈ 주 차 :   진관사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 주차 (주차비: 무료)

무더운 여름날의 산행은 뭐니뭐니해도 시원한 계곡산행이 진리이지요~

그래서 이번 주 부터 당분간의 여름산행은 계곡산행 위주로 합니다. 그 첫번째로 북한산 진관사계곡-삼천사계곡으로 출발을 합니다.

수량 많고 계곡이 커서 좋은 산성주계곡도 좋기는 하지만, 이곳은 너무 많은 산님들이 다니는 주등로인지라 계곡물놀이하러 가기는 좀 꺼리게 됨니다.그러기에 여러모로 종합을 했을때,제가 최고라 생각하는 북한산의 계곡(정규등로상..ㅋ)은 진관사계곡과 삼천사계곡입니다.

진관사계곡은

계곡에 직접 들어가 물놀이를 하기보다는 그 수려한 계곡모습을 감상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좋은,너무 아름다운 계곡입니다.계곡의 골이 깊어 등로 저 아래가 계곡인지라 계곡에 들어갔다 나오기가 좀 걸립니다...ㅋ 이 진관사계곡에서 저희가 좋아하는 놀기 좋은 장소가 한곳이 있으니 경로도상에 표시한 "숨은폭포"입니다. 진관사계곡으로 하산시 반드시 이 폭포에서 놀다 가지요. 아주 멋지고 놀기 좋은 폭포입니다...만 비가 온 후여야 합니다.

삼천사계곡은

계곡 좋아하는 분에게는 천국입니다.ㅎ~ 강원도 깊은 원시계곡의 향기를 품고있는,아직은 국공의 개발손때가 덜 묻어 있는 계곡입니다. 등로와 계곡이 나란이 붙어가기에 접근성 또한 최고입니다. 저희뿐아니라 많은 분들이 놀다가는 "폭포놀이터"를 비롯하여 많은 휴식시설..ㅋ이 있으니 여름계곡산행으로는 최고의 계곡(적당한 수량 유지시...ㅋ)이라 감히 추천을 합니다. 다만 비가 너무 오면 등로로 계곡물이 넘쳐서 진행이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저희가 북한산에서 최고로 치는 진관사계곡과 삼천사계곡...그 션하고 멋짐 속으로 출발을 합니다.~~!!!

인천에서 약45분을 달려 진관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

간단한 산행준비 후 출발을 합니다.

10시23분

벌써 주차장 반 이상이 차있네요.~^^

진관공원지킴터

10시 24분

극락교를 건너 좌틀을 하면 응봉능선

ㄱㅖ곡은 직진...진관사로

10시 33분

진관사를 지나 계수기를 통과하며 본격적으로 진관사계곡으로 들어 갑니다.

계곡을 따라 진행도 가능 하나...정규등로는 계곡 윗쪽으로 있습니다.

10시 48분

11시 05분

향로봉 방향으로 진행-웨딩바위들머리를 지나 향로봉-관봉 사이 주능선에 도착함,계곡길

        비 봉 방향으로 진행-비봉북능선으로 진행,비봉-관봉 사이 주능선에 도착함,능선길

11시 07분

비봉방향으로 조금을 진행하면,

우측으로 "탐방로 아님" 표시판이 있는 방향의 희미한 길로 진행을 합니다.

정식 이름을 모르는 "숨은폭포"에서 잠시 놀다 갑니다.

숨 은 폭 포

11시 08분~11시 13분/5분

좌ㅡㅡ진행할 비봉북능선  

우측-웨딩바위와 멀리 관봉이 보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슬랩인 웨딩바위(작은 노적봉)와

y슬랩이 있는,비봉능선의 명당 조망처인 관봉

저 응봉능선을 기준으로 진관사계곡과 삼천사계곡이 나눠짐이다.

지나 온 진관사계곡

웨딩바위

들머리에 철저히 방어막을 쳐 놓아서....ㅋ

언제 올랐는지 기억이 가물...

비  봉

응봉능선의 안테나봉과

응봉능선의 꼭지점인 사모바위가 살짝 머리만 보이네요.

12시 15분

비봉 주능선에 도착

ㅂㅣ봉 서벽입구 초소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12시 17분~13시 11분/54분

비   봉 560m

13시 15분~13시 45분/30분

비봉 오르는 길...비봉에서 좀 놀다 감니다....ㅋ

화살표 안쪽으로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만

직벽도 길이기에 참고로 오르는 모습을 올립니다.

이리로 오르면 됨니다.

비봉남능선과 구기동 일원

족두리봉/향로봉/관봉

관봉만...

실질적인 비봉정상에서...ㅋ

이 사진이 북한산~!!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는 북한산입니다.

비봉지킴이 코뿔소바위에서...

저희가

북한산의 50여개나 된다는 봉우리 중에서 가장 많이 오른 봉이 바로 비봉입니다.

아직 한번도 못오른 봉은 "인수봉""시저봉""장군봉" 이정도 될겁니다.

13시 50분

승가사 갈림길

13시 52분

언제 보아도 그저 신기 할 따름인..."사 모 바 위"

사모바위에서 보는 "비 봉"  관봉

13시 55분

사모바위를 지나자 마자 삼천사 갈림길이 나옴니다.

조금더 진행하면

승가봉에서 승가능선을 타고 내려가도 삼천사 계곡으로 갈 수가 있고,

조금더 진행하면

청수동암문에서 삼천사로 내려가면 계곡 최상류로 부터 하산을 하게 됨니다.

오늘은 폭포에서 놀다 가기위해 여기서 바로 계곡으로 하산을 합니다.~~

삼천사 지계곡 상류

14시 13분

본격적인 삼천사계곡의 시작입니다.

14시 27분

저 아래가 바로 폭포 물놀이장입니다.

ㅎㅎㅎ

금방이면 내려갈 길인데...물이 범람하여 등로가 잠겼네요...ㅋ

맨발로 건너고 하다 보니 시간이 좀 더 걸려 도착

벌써 많은 분들이 즐기고 계십니다.

ㅎ~

폭포에서 물놀이...

14시 46분~15시 39분/53분

자리를 잡고

저도 물놀이터에 입장을 합니다....ㅋ

션~~~한 폭포안마...ㅋ

15시 40분

삼천사 바로 위 계곡에서 즐기는 많은 분들...

15시 56분

삼   천   사

15시 58분

음식점마다 손님이 아주 많네요~^^

16시 15분

16시 18분

둘레길을 따라 진관사 주차장으로...

여기 진관사계곡의 하류계곡도 아주 놀기 좋은 곳입니다.

아직도 만차인 주차장...

주창장의 차가 안빠지네요. 다들 계곡으로 물놀이를 왔나 봄니다.

언제나 처럼...오늘도 ,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김니다.

들/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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