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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836.5m/북한산성지구.

북한산 산행 (81) 우라질랜드-비밀의 정원-용출지능선


우라질랜드(의상봉)-가사당암문-용출봉-용혈봉-시크릿가든-용출지능선

 (북한산성 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17년 11월 12일 (일요일) 0.3-11.4℃

   약간의 개스가 있으나 ,산행하기 아주 좋은 늦가을날~~!!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

◈ 산행거리 : 6.16 km

◈ 산행시간 : 10시 15분~16시 25(06시간 10분) 

- 점심 휴식 사진 등 01시간 47 포함-

◈ 산행코스

북한산성 제1주차장 ㅡ 1015

      ...휴식-1029~1032/3

 우라질랜드 입구 ㅡ 1052

      ...우라질랜드 진행-휴식 약 10분

산성주능선 도착 (가사당암문) ㅡ 1230

용출봉 ㅡ 1248

용혈봉 아래 명당 ㅡ 1258~1406/68 분 (점심)

비밀의 정원 ㅡ 1427~1450/23분

테라스바위 ㅡ 1534~1537/3분

주차장 원점회귀 ㅡ 1625

주 차 :   북한산성 제1 주차장 (약11,000원 주차료/종일 13,000원)




의상봉 남서벽의

바윗길을

우라질랜드라 불립니다.


바윗길을

진행하다 보면

"우라질" "우라질"

하고,

욕이 절로난다 해서,

그리 이름이 붙어있다 합니다.

ㅎ ㅎ ㅎ


이름을

진작에 접하고

도전을

하려고 하였으나,


우라질랜드

가는

입구와

진행경로를

정확히

길이 없었기에


아무리

바윗길을 좋아해도 ,


모르고

가기에는

너무 위험이 큰 곳인 듯하여


 차일피일

기회만

였보고 있었습니다.


정보를 모아모아...

정보를 모아보니 대충 그림이 나왔기에


드디어~~!!!


가고 싶었던

우라질랜드에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찾아가는

입구와 바윗길을

나름 자세히 설명을 하니

후답자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우라질랜드

슬랩과 릿지가 혼합이 되어있는 바윗길이고,

 정해진 길이 없어서

각자에게 맞는 난이도의 길을 찾아 가는 곳이라 합니다.


그래서

이름을

우라질랜드라 하나 봄니다.


직접 경험을 해보니...

기본이 되는 정해진 길은 있습니다.


저희는

다행히 그 길을 잘 찾아서 무사히,재밋게 완주를 하였습니다.


난이도는?

전체적으로는 무난하나,

원효봉 남서벽 바윗길 보다는 좀 어려운 느낌이고,

한 두군데 정도는 위험한 구간이 있습니다.


영신슬랩 a,b,c 정도는 어렵지 않게 갈 수가 있다,.. 하는 분들만 도전하시길... 




천에서 약 50분을 달려

산성입구에서 가까운 제2주차장으로 갔으나...ㅋ


"만 차"


돌아 내려와서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간단 산행준비 후 출발을 합니다


10시 15분






상가지역으로 통과를 하고...

여기서 보면 의상봉도 아주 날카롭게보입니다.






저기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면

산성 안으로 들어가며 산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오늘은 여기서 우틀






둘레길..내시묘역길을 따라 진행을 합니다.


















어느새

화려함을 뽐내던 단풍떨어져

단풍카페트를  깔아주고 있습니다.












10시 28분

둘레길을 버리고 좌틀...의상봉방향으로 진행







둘레길에서 좌틀을 하면, 바로 화장실이 있는 넓은 삼거리

여기서 많이들 쉬며,산행준비를 합니다.


10시 29분~10시 32분/3분


가사당암문 방향으로 진행






철조망 밑으로 개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용출지능선을 가는 입구입니다.

이따가 용출지능선으로 하산을 하면 이리로 나오게 됨니다.


10시 35분





겨울을 준비하는 쓸쓸해 보이는 계곡을 따라 가사당암문 방향으로 진행







쇠줄난간 몇개를 지나 사진에서 처럼 호빵바위가 보이면

우라질랜드로 가는 입구에 곧 도착을 하게 됨니다.


여기서 저 호빵바위 사이에 있는 숲의 한지점에서 좌틀 슬랩을 올라가게 됨니다.



10시 50분






빨간페인트...ㅋ

저 표시가 길을 안내해줍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치고 올라가도 되지만...조금 더 진행


10시 51분






저기 돌계단이 처음으로 나옴니다.

저 돌계단에서 좌틀...우라질랜드로 올라갑니다.


트랭글 경로도에 입구로 표시한 지점입니다.


10시 52분






짧은 슬랩을 치고 올라갑니다.






윗 사진 ㅡ 짧은 첫 슬랩을 치고 올라와서

본 슬랩 입구에서 이리저리 슬랩으로 오르는 길을 찾아보니

이렇게 페인트 표시가 또 보입니다.

제대로 찾아온 것이지요.


여기서 신발끈 단단히 조이고, 물한잔 먹고 출발을 합니다.


10시 56분~11시 03분/7분






슬랩을 타본 분이면...

누구나급의 쉬운 슬랩이 길게 이어짐니다.


페인트 표시가 또 보입니다.


저 표시만 찾아가며 진행을 하면 됨니다.






슬랩의 각이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만

전혀 밀리지가 않으니...누구나급의 무난한 슬랩입니다. 






저~~기 맨끝 나무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세번을 쉬며 진행을 합니다.


초반...힘...마이 빠짐니다.ㅎㅎㅎ







슬랩을 오르는 우측엔

하산로 예정인 용출지능선이 함께 가고 있습니다.







설정샷 한방...ㅋ


11시 15분






숲을 지나 계속 직진으로 올라갑니다.


11시 19분






저위가 의상봉을 오르는 등로





직벽으로 보이는 벽들로 막혀있어서 어디로 가야하나...ㅋ

바위위를 가만히 보면 길이 보입니다.

선답자의 흔적이...


길을 보니 유일하게 오를 수 있는 길이 이곳 하나입니다.

절묘하게 도~~~암벽 가운데로 길을 내어주고 있어서 편안하게 통과를 합니다.


이리보니 각이 없는 길로 보이네요.


11시 20분






먼저 올라가서 다음 길을 확인하고 집사람을 올라오게 합니다.




그래도 각이 좀 있는 길입니다.







저 건너 좌상의 큰 소나무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이렇게 진행 한 듯...


11시 25분







소나무 숲 끝까지 올라간 후 길 따라 진행

희안하게도 나름 선명한 길이 있습니다.






길이 없어 진 듯 하지만...바위 위로 흔적이 있습니다.

우측 슬랩 아래를  보면 살짝 겁이 나겠지만...


여기 최상부의 각이 무난하니 이리로 길이 난 듯합니다.


11시 27분






















이곳의 횡단이 나름 어려운 곳 일 수가 있습니다.

우측 슬랩의 각이 서있고,절벽으로 보이기에...

경험자라도 두려움이 있으면 어렵게 진행이 됨니다.


평소 집사람의 실력이면 서서 진행을 할 정도인데

살짝 쫄아서 설설 기며 진행을 하게 되더군요...ㅋ


무엇을 하던...맨탈이 중요한데,

바윗길 역시 그 무엇보다도 맨탈이 중요합니다.








저 위가 의상봉 정상입니다.






흐리지만...표시...ㅋ

제대로 왔음을 확인합니다.ㅎ~


11시 38분






저기로 어떻게 바로 올라봐...말아...ㅋ






까불지 말고 선명히 보이는 길을 따라 진행을 합니다.


11시 41분






이곳이 문제지점...ㅋ


사진보다 실제는 각이 제법 서있고

미끄러운 느낌이 들어서 바로 오르기가 무서운 곳입니다.

이리저리 다른 길이 없나를 찾아보다...영 길이 안보여서 ...

11시 48분






저기 저 소나무로 슬랩을 건너가 봄니다.

고수는 직등을 하여도 되겠지만.....우리에게는 저렇게 오르는 길이 정답








건너와서...여기서 보니 슬랩의 각이 제각으로 보입니다.







이 곳으로 올라 갑니다.

유일하게 여기서 쫄깃한 살떨림이 있었습니다.ㅎ~


11시 59분







바로 이 곳..

크렉을 이용 올라오는데...반장갑낀 손이 살짝 미끄러지며

발도 살짝 미끌...ㅠ


바로 장갑 벚고...진행..무사히 올라 왔습니다.

깜놀해서 사진 찍는 것도 잊었었나 보내요...ㅋ


12시 04분






이제는 다 올라왔나...


12시 04분






가사당암문까지 쭉 가면 되나..하던 순간...ㅋ







마지막 난관이 짠~~나타나네요...ㅋ


절묘하게 거의 직벽의 중간으로 크렉이 있어

크렉을 따라 무난하게 진행을 합니다.


12시 08분











먼저 건너가서 집사람이 오는 것을 보니....조마조마합니다.

오늘 바윗길에 살짝 쫄았었나 봄니다....ㅋ


사실 어려운 곳은 아닙니다 만...

바로 직벽 위를 걷는 느낌이라 맨탈이 흔들리면....조심해야 합니다.













이제는 우라질랜드가 끝났네요. 

나무의 리본을 보니...끝까지 제대로 길을 찾아 왔나봄니다.


정면 마지막 암릉...편안한 길을 찾아 오르면 성벽을 만나게 됨니다.


12시 14분







북한산성 가사당암문 바로 윗쪽으로 도착

성벽을 올라 성안으로 진입...


12시 29분






산성주능선 도착

12시 30분






가사당암문 도착

12시 32분











가사당암문을 지나...의상능선의 용출봉을 지나...용혈봉으로 진행을 합니다.

용혈봉 우측아래...

강아지(강쥐)바위가 보이는 우리의 명당에서 점심을 먹기 위함입니다.



























12시 48분



































점 심

12시 58분~14시 06분/68분


컵라면과 김밥..소시지..과일..포도주 약간...ㅋ

한참을 쉬다 갑니다.






시크릿가든...비밀의 정원을 간만에 들렸다가 가기로 하고 진행을 합니다.

용출봉 할미바위(동자승바위=엄지바위) 아래 명품소나무 옆으로 길이 있습니다.

14시 08분





명품소나무....

이 소나무 옆으로 비밀의 정원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14시 11분


















비밀의 정원

14시 27분~14시 50분/23분













용출봉 정상아래 지능선에 도착


15시 02분






지능선 정상의 코끼리바위






오늘의 하산로인....용출지능선
























테라스바위에서...

1534~15시 37분/3분


지나 온 길





우 라 질 랜 드


대충 저렇게 진행을 하였습니다.




저 부분에서 조심...





















16시 08분

개구멍에 도착












16시 11분

삼 거 리 회 귀






























주차장의 차량도 많이 빠져있네요.


16시 25분

차량을 회수하며 산행을 마침니다.



언제나 처럼...오늘도 ,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김니다.


들/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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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