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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립 공 원 ]/03.설 악 산..1,708

설악산 산행 (무박) 공룡능선 산행기

 

 

▩ 설 악 산  공 룡 능 선  산 행 기

★ 언   제 : 2014년 10월 14일 (화) 약간의 가스가 끼인 맑은 가을날

★ 누구와 : 마눌님과 둘이서

★ 산행코스/시간 

Ⅰ. 소공원에서 마등령까지 (6.5km)

소공원 → 3.0km → 비선대 → 3.5km → 마등령

(3시간 56분 / 휴식 13분 포함)

 

 소공원 매표소(0500)ㅡ비선대(0548)ㅡ금강굴 갈림길(0612~0625/13)ㅡ마등령(0856~0933/37

 

 

 

사진으로 보는 공룡능선 ( 소공원에서 마등령까지 ) :  http://blog.daum.net/hl2asf/635

 

 

 

 

 

 

Ⅱ. 공   룡   능   선 (4.9km)

 

 

 

 마등령 → 4.9km → 무너미고개

 (5시간 55분 / 휴식,점심 135분 포함)

 마등령(0856~0933/37 아침)ㅡ1275봉 前 공룡등짝봉(1118~1134/16)ㅡ1275봉(1140~1259/79분,점심등)ㅡ신선대(1430~1510/40)ㅡ무너미고개(1528~1534/6)

 

사진으로 보는 공룡능선 ( 마등령에서 1275봉까지 )   :    http://blog.daum.net/hl2asf/636

 

사진으로 보는 공룡능선 ( 1275봉에서 무너미고개까지 ) : http://blog.daum.net/hl2asf/637

 

 

 

 

Ⅲ. 무너미고개에서 소공원까지 (8.3km)

 무너미고개 → 5.3km → 비선대 → 3.0km → 소공원

 (3시간 00분) 

 무너미고개(1528~1534/6)ㅡ양폭대피소(1614)ㅡ비선대(1746)ㅡ소공원매표소(1834)

 

사진으로 보는 천불동 계곡 ( 무너미에서 소공원까지 ) : http://blog.daum.net/hl2asf/638

 

 

 

 

 

 

 

소공원 매표소(0500)ㅡ비선대(0548)ㅡ금강굴 갈림길(0612~0625/13)ㅡ마등령(0856~0933/37 아침)ㅡ1275봉 前 공룡등짝봉(1118~1134/16)ㅡ1275봉(1140~1259/79분,점심등)ㅡ신선대(1430~1510/40)ㅡ무너미고개(1528~1534/6)ㅡ양폭대피소(1614)ㅡ비선대(1746)ㅡ소공원매표소(1834)

 

★ 총 산 행 거 리 : 19.7 km

★ 총 산 행 시 간 : 13시간 34분 (휴식,아침,점심 3시간 11분 포함)  

 

 

 

 

설악산국립공원


1970년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6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국제적으로도 그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1982년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지역이다. 설악산국립공원의 총면적은 398.237㎢에 이르며 행정구역으로는 인제군과 고성군, 양양군과 속초시에 걸쳐 있는데 인제 방면은 내설악, 한계령~오색방면은 남설악, 그리고 속초시와 양양군 일부, 고성군으로 이루어진 동쪽은 외설악이라고 부른다. 설악산은 주봉인 대청봉을 비롯하여 소청봉, 중청봉, 화채봉 등 30여 개의 높은 산봉우리가 웅장하게 펼쳐져 있다.

 

 

 

을 좀 다닌다는 산객들의 로망.

..설악산 공룡능선

오늘(10월 14일 / 화) 드디어 그 첫 만남을 하러 출발을 합니다.

 

 

그간 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관악산등 서울근교의 산 위주로 만,

매주일 산행을 하던 우리가, 과연 무사히, 즐겁게 공룡능선을 완주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그러나 나름 준비를 철저히 하였기에

즐거운 산행,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출발을 합니다.

첫번째가 체력적으로 가능할까 입니다.

북한산 비봉능선종주,의상능선종주..정도를...편안하게 할 정도면 가능 할 듯 합니다.

 

마지막 구간

주차장까지 약 2km정도는 집사람 발바닥에 불이 나서 생 좀 하긴 하였어도,

대체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었던.. 즐거운 산행을 하였습니다.

 

공룡능선 산행시...

곳곳에서 체력에 문제가 되는 분들을 여럿 보았습니다.

결코

산 한 열댓번 다녀보고...도전 할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ㅎㅎㅎ

두째로 시간입니다.

제한된 시간에 당일 종주를 하여야 하기에 경과시간이 어떻게 되는지를 몰라 걱정을 하였습니다.

많은 산행기등을 참조하여 도움이 많이 되었기에 저의 산행기에도 가능한 자세한 경과시간을 올리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공룡능선상에서는 식수 확보가 어렵다 해서 저희는 4.5L + 온수0.75L를 준비해 갔습니다.

오전 쌀쌀한 기온으로 소비를 좀 덜 해서 약 0.7 L 정도가 남았습니다.

고도가 있으니...계절에 따른 체온유지는 필수입니다.

마등령에서 아침식사시 체온이 떨어져서 만약으로 가져 갔던 덕다운내피가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왜 ?

산을 다니는 분들이 공룡능선...공룡능선을 하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을 하였습니다.

다녀와 사진을 정리하며 보니...그 감동이 다시 살아나긴 합니다..만

사진 만으로는 그 감동의 십분의 일...백분의 일도 못 보여 드리는 거 같습니다.

 

산행기를 작성함에 있어....

공룡능선에 대한 전체적인 안내를 코스설명 위주로 가능한 자세히 하려 합니다.

,후에 이 길을 저희처럼 처음가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한...

그 감동의 순간순간들의 추억을 기록으로 자세히 남기고,보관을 하고 싶은 욕심에

가능한 많은 사진들을 코스별로 별도로 작성 보관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국립공원의 제1비경 이며,

가보고 싶은 곳 1위인....공룡능선으로 출발을 합니다.

 

 Ⅰ. 소공원에서 마등령까지 (6.5km)

소공원 → 3.0km → 비선대 → 3.5km → 마등령  (3시간 56분 / 휴식 13분 포함)

소공원 매표소(0500)ㅡ비선대(0548)ㅡ금강굴 갈림길(0612~0625/13)ㅡ마등령(0856~0933/37 아침)

 

 

 

 

 

 

 

  전 속초 숙소에 도착, 휴식 후 새벽 출발을 하였어도

새벽에 산행을 한다는 것이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옴니다.

 

새벽 4시 40분 설악동 소공원 주차장에 주차(종일 5,000원) 후

소공원매표소에서 3,500/1인 문화재보호구역 입장료를 내고(이게 은근 아까운 생각이 드는 건...ㅋ)

05시 00분 설레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출발을 합니다.

 

전날의 태풍 영향인지..

깜캄한 밤길...엄청난 물소리에 전등을 비춰 보니 계곡물이 장난이 아니네요.

 

비선대까지는 완만한 평지의 길...3km

 

어둠을 뚫고

5시 48분 비선대..

마등령-천불동 갈림길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마등령으로 오르고...천불동으로 하산..

원점회귀 할 것 입니다.

 

여기부터 장군봉,금강굴을 지나서 능선까지는 된비알을 올라야 합니다.

각오를 굳게 다지고 출발...

 

 

 

깜깜한 새벽 어둠...불빛에 의지해서 앞만 보고 갑니다.

이 새벽...그래도 많은 동행이 있어 서로가 위안이 됨니다.

 

비선대에서 20여분을 된비알..땀을 내며 오르니,금강굴 갈림길 아래 도착을 합니다.

여기서 일차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합니다.(06시 12분~06시 25분/13분)

 

06시 23분 사진과 06시 24분 사진입니다.

1분사이 갑자기 주변이 확 밝아지며 동이 터 버렸네요.

 

나무사이 보이는 바위산의 모습에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6시 23분 

 

6시 24분 


 

 

 

6시 45분..능선 도착

비선대 출발 약 1시간(13분 휴식)

계속된 된비알을 땀을 내며 힘들게 올라왔습니다.

1차 관문을 무사히 통과를 하였네요.

 

지금 올라 온 이곳....

비선대에서 금강굴지나... 능선까지가

마등령 구간 중 제일 힘이 드는 구간인거 같습니다.

 

 

그 능선 오름 마지막 너덜길을 오르는 집사람입니다.

저 넘어 가슴 뛰게 만드는 비경이 보입니다.

 

 

 

 

이후

능선길, 오름길,내림길이 반복되며,세존봉능선의 사면을 따라

마등령까지 약 두시간 십분여를 진행하게 됨니다.

 

가는 중간,중간 전망이 좋은 바위마다 올라가서 조망을 보며 진행을 하였습니다.

올라가서 볼때마다...

탄성을 자아내는 모습에...할말이 없습니다.

 

처음가는 길인지라 바위마다의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전망바위가 여럿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마등령을 올라가는 구간에서 조금 힘이 들 뿐 무난한 진행을 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정각 8시...

첫번째 샘터가 있다는 안내목입니다.

이날은 계곡에 물이 넘쳐 흐르고 있으니...물걱정은 없는 날입니다.

 

 

 

8시 30분...

금강문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마치~~~

인간계에서 선계로 들어가는 문 같은 기분을 들게 하는 곳 입니다.

 

이 곳을 통과를 하면....

마등령은 거의 다 왔습니다. 마지막 한고비만 넘으면 됨니다.

 

 

 

 

금강문 조금 지난 전망바위에서...

 

 

기 보이는 저곳이 공룡능선 입니다.

조금 후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생각을 하니....가슴이 벅차오름니다.

 

아침햇살 속에 신비롭게 보이는

공룡능선과

멀리 대청,중청...

그리고

좌로 떨어지는 화채능선의 화채봉까지....

 

 

 

 

 

금강문 조금 지난 전망바위에서...

 

철계단을 따라 올라 가면

드디어 1차 종착점인 마등령입니다.

이제 아침 햇살이 따스하게 비치는 저 곳...마등령을 향해 마지막 고비를 넘습니다.

 

 

 

 

 

이 지역의 대장인 세존봉(1025m)

 

 

 

마등령에 도착

(08시 56분~09시 33분/37분)

 

아침을 먹다 보니 땀을 많이 흘린 몸의 추위는 바람막이로는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혹시 몰라 가져간 덕다운 내피가 얼마나 고마운지....

 

햇살이 구름으로 숨어 상당히 쌀쌀하네요.

아침을 라면과 밥으로 간단하게 먹고 출발을 합니다.

이제부터...

공룡의 꼬리부터 머리까지 공룡능선 종주에 들어갑니다.

 

 

 

저 아래가

마등령 삼거리 입니다.

비선대 3.5km / 오세암 1.4km / 희운각 5.1km

 

공룡능선으로 일단 진입을 하면....중간 탈출로는 없습니다.

여기서 몸에 무리가 있다면...오세암으로 하산을 하여야 합니다.

 

공룡능선은...희운각 대피소 방향입니다. 직진으로 가면 너덜 바윗길을 지나

공룡능선 첫 봉우리인 나한봉(1276m)을 넘어 가게 됨니다.

 

이런 착한길...여기가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ㅋ

 

 

 

 

Ⅱ. 공   룡   능   선 (4.9km)

 마등령 → 4.9km → 무너미고개

 (5시간 55분 / 휴식,점심 135분 포함)

마등령(0856~0933/37 아침)ㅡ1275봉 前 공룡등짝 앞 봉(1118~1134/16)

ㅡ1275봉(1140~1259/79분,점심등)ㅡ신선대(1430~1510/40)ㅡ무너미고개(1528~1534/6)

 

 

 

 

나한봉을 오르며 뒤 돌아 본....

마등령일원과 세존봉 

 

 

 

 

마등령에서 나한봉 사면 길을 돌아 진행을 합니다.

 

저 앞에 보이는 우락부락한 바위봉들이 공룡능선임을 말해줌니다.

 

 

 

앞이 큰새봉..

 

마치 독수리가 날개를 접고 앉아있는 모습이네요.

 

그 좌측이 ...

 

공룡능선의 대장봉이자 중간점인 1275봉 입니다.

 

 

 

 

 

뒤돌아 본...나한봉과 마등령

 

 

 

 

 

 

 

 

 

 

세존봉과

 

너무나 아름다운....울산바위

 

 

 

 

 

 

 

 

 

큰새봉에서 본...가야할 1275봉

물기가 있어 하얗게 보이는 곳이 길입니다.

 

큰새봉에서 끝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그리 가야하니...한숨이 나옴니다.

 

헌데...지나가서  보니...반대 방향은 곡소리 남니다.....ㅎㅎㅎ

 

 

 

 

 

 

대청 중청 소청

 

서리가 하얗게 앉은 모습이 신비롭습니다.

 

 

 

 

 

 

 

 

 

 

 

 

큰새봉에서 내려가는 길...

 

이 두 곳도

 

주말..산객이 많을 때는 정말 욕이 나오게 생긴 곳입니다.ㅎㅎㅎ

 

 

 

 

 

 

 

 

다행스럽게도

 

오늘은 한 다섯명 정도 만을,이 길에서 만났습니다.

 

10시 42분 현재...

 

 

 

바위의 생김을 보고....북한산성인 줄 알았습니다.~~ㅋ

 

그래서 .."북한산성바위" 라 칭합니다.

 

 

 

 

 

 

 

 

 

 

 

 

 

 

윗 사진 바위벽을 올라서서 본

 

1275봉 가는 길...

 

바위봉 사면길을 따라 쭉~내려 갔다.

 

중간 바람골에서 다시 쭉~올라감니다.

 

좌측 평평한 바위의 이름을 모르니 우리 맘대로 공룡등짝봉이라 칭합니다.

그 앞 봉우리를 공룡등짝 앞 이라 하고....그 봉을 올라 약 16분을 쉬어 갑니다.

 

 

 

 

 

 

 

 

북한산성 바위에서 약 10 여분을 내려오면

 

세존봉이 마주 보이게...

 

이렇게 중간이 딱...잘린 곳이 나타남니다.

 

시원한 바람이 쌩쌩부는 바람골입니다.

 

 

 

 

 

 

 

 

 

 

 

 

이 주변 바위들이 다 예술입니다.ㅎㅎㅎ

 

고릴라가 살고 있는 바위 입니다.

 

사진찍는 방향에 따라 달리 보이니...잘 맞쳐보시길...고릴라 얼굴바위

 

 

 

 

 

 

 

 

 

1275봉 오르는 길

공룡등짝 앞봉을 오르며...찰칵

 

 

 

 

11시 18분~11시 34분/16분

공룡등짝 앞봉에서 본...지나 온 길입니다.

좌..큰새봉 

중간..나한봉

멀리...마등령

 

 

 

 

1275봉으로 가며....

 

 

 

        1 2 7 5 봉

(11시 40분~12시 59분 / 79분)

 

높이가 그 이름이 되어 버린 "1275봉" 안부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마등령에서 신선대까지가 4.1km이니...딱 그 중간에 있는 1275봉 입니다.

 

 

마등령 출발 약 2시간이나 걸렸습니다.

 

그냥 쭉 오면 약 1시간이 걸릴 길인데....

 

경치에 취하여 빠른 진행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도착을 하자마자....바로 1275봉 정상을 향해 직벽을 올라 갑니다.

 

 

 

불친이신...

일송님의 정보가 없었으면...아마 오르지 않고 통과를 했을 것입니다.

그랬으면.....

엄청 후회를 하였을 것입니다.

이 멋진 비경을 보게 되어음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1 2 7 5 봉

내설악 외설악을 가르는 공룡능선에서도 그 중앙에 위치를 하고 있어

이 위에서 만...볼 수 있는 비경이....

직접 올라, 보지를 않으면 뭐라 말을 할 수 가 없네요.ㅎㅎㅎ

 

안부에서 만난 네분께도 올라 보시기를 추천했는데....나중에 신선대에서 만나 감사 인사를 받았습니다.

저희 덕분에 또 다시 못 볼 경치를 구경했노라며...말입니다.

 

오르는 길은 생각보다 단순하고 쉽습니다.

직벽에 길이 잘 나 있으니...조금의 바위경험이 있으시면...가능합니다.

 

 

1275봉 정상에서

 

 

 

 

1275봉 정상에서

 

 

 

 

1275봉 정상에서

 

천개의 꽃이 있는거 같이 아름답다는 천화대

범선의 돛대와 같이 우뚝 서 있다 하여서...범봉

 

 

1275봉 정상에서

 

앞으로 가야 할 공룡능선...멀리 신선대

 

 

 

1275봉 정상에서 내려와

점심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출발을 합니다.

 

 

 

다시 쭉 내려 갑니다.

내려가는 중 있는 멋진 바위....

대물바위,선바위등등 많은 이름으로 불리는데...

저는 큰장어바위가 가장 잘 어울리는 이름 같습니다.

 

 

 

 

 

마치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잠들어 있는

 

고성을 지키고 있는 수문장 같이 보입니다.

 

 

 

 

 

 

 

 

 

 

할. 말. 이 .없. 습. 니. 다.

 

 

 

 

 

 

 

 

 

 

 

 

 

첨탑과 같이 보이는 "1 2 7 5 봉" 입니다.

 

저 뾰족한 정상에 바로 얼마전에 제가 서 있었다니...이쪽에서 보는 모습이 아찔합니다.

 

 

 

너무 길어서 이렇게 한 컷에 다 들어 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딱 한군데 장소가 있었습니다.ㅎㅎㅎ

 

 

 

 

 

 

 

 

 

 

 

 

고성지역을 올라가며...지나온 길을 봄니다.

 

1275봉에서 한참을 내려옴니다.

 

반대로는 한참을 올라가지요....ㅎㅎㅎ

 

마등령->신선대 방향이 조금은 더 수월한 산행길 입니다.

 

 

 

 

 

 

 

 

 

 

정체시...정말...욕이 나올만한 곳이네요. ~~ㅋ

 

 

 

 

 

 

 

 

 

 

이렇게....

 

고성지역을 넘어 왔습니다.

 

 

 

또다시...

 

앞으로 가야 할 길이....이런 멋진 모습입니다.

 

 

 

저..끝...드디어...공룡능선의 머리인 "신선대"가 앞에 보입니다.

 

 

 

 

 

 

 

 

 

 

 

 

온  길...

 

고성지역을 뒤돌아 보고...

 

 

 

 

 

 

 

 

 

 

 

 

 

 

 

 

 

 

 

 

 

 

 

 

 

 

 

 

 

 

 

 

좁은 바위사이를 나오면서

 

이제는 공룡능선의 마지막 구간인 "신선대"를 가는 길입니다.

신선대에서 보는 공룡능선은....공룡능선 종주의 화려한 마무리 입니다.

그 기대감을 가득안고...마무리 구간을 갑니다.

 

 

 

 

 

14시 00분

 

1275봉 출발....한시간을 진행하였습니다.

 

여기서 약 30분 정도를 더 가면 신선대에 도착을 합니다.

 

 

 

 

 

 

 

 

 

 

 

 

 

 

이곳도 정체시 욕 나올 수 있는 곳이네요.`~ㅋ

 

오르락...내리락...몇번을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길 마다...특색이 있고...

 

보이는 모습이 다 다르게 환상 그 차체이기에

 

너무나도 재미있게 진행을 하고 있슴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힘이 든지도 모르겠고...몸이 잘 풀려서 커디션도 최고 입니다.ㅎㅎㅎ

 

 

 

 

 

 

 

 

 

 

 

 

 

 

 

 

 

 

 

 

 

14시 10분

 

공룡능선의 처음이자...마지막인 "신선대" 오름길

저기를 오르면...공룡능선의 비경을 한눈에 볼 수가 있습니다.

 

한걸음..한걸음..오르며 뒤돌아 보느라...더딘 진행이 됨니다.

 

 

 

신선대를 가며 뒤돌아 보는 공룡능선.....감동입니다.

 

 

 

 

 

 

 

 

 

 

 

 

 

 

 

 

 

 

 

 

 

 

 

 

 

 

 

14시 30분부터 15시 10분까지...

 

약40분을 신선대에서 넋을 놓고 있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김니다.

 

무너미고개로 내려갑니다.

 

 

 

 

 

 

15시 28분

 

마등령 출발하니 5시간 55분 만에 드디어 무너미고개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리 큰 어려움없이 천천히 즐기면서 여기까지 온 듯합니다.

 

 

 

 

 

 

어둡기전에 내려갈 마음에

 

무너미고개에 있는 전망대만 잠시 들려 본 후

 

희운각을 생략하고 바로 천불동으로 하산을 합니다.

 

 

 

 

하산을 하려니...

 

왠지...발이 잘 안 떨어 지네요.

 

방금 감동에 젖어 있었던..

 

신선대를 마지막으로 보고 하산을 합니다.

 

 

 

 

 

 

 

 

 

 

Ⅲ. 무너미고개에서 소공원까지 (8.3km)

 무너미고개 → 5.3km → 비선대 → 3.0km → 소공원

 (3시간 00분)

무너미고개(1528~1534/6)ㅡ양폭대피소(1614)ㅡ비선대(1746)ㅡ소공원매표소(1834)

 

 

천불동계곡으로 하산을 합니다.

천개의 불처가 산다는 천불동계곡....

 

계곡 자체의 모습만으도 비경인데....단풍의 명소이기도 하지요.

아직 단풍이 절정이 아니어서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지만....그럼에도 감동입니다.

 

 

 

 

15시 34분

하산을 시작합니다.

 

 

 

 

천  당  폭  포

16시 07분 도착

 

 

 

16시 14분..하산 40분 경과

 

 

 

 

 

 

 

 

 

 

 

 

 

 

 

 

 

 

 

 

 

 

 

 

 

 

 

 

 

 

 

앞에

 

비선대 다리가 보입니다.

 

무너미 출발...약 1시간12분이 걸렸네요.

 

여기서 소공원까지 3km....약48분 걸려 내려갔습니다.

 

 

 

 

신흥사 조금 못미친 곳부터

집사람이 발바닥이 아파..아구구 소리가 절로 나네요.ㅋ~

산에 다니면서 처음 듣는 소리입니다.

중등산화가 아닌 경등산화로

약20km를 끄덕없이 돌았으니...대단하고...고마울 뿐입니다.

 

어둠이 내려 앉은 신흥사를 지나...주차장으로 원점회귀를 합니다.

 

18시 34분

소공원 매표소...원점회귀

13시간 34분의 공룡능선 산행을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