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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행 & 맛 ]/국내여행

설 제주여행-29일 ( 함덕해변, 반디파스타, 커피 템플, 516도로,이호테우해변)

 

4일 차 (마지막 날) - 29일 (수)

어제 먹고 남은 빵과, 회와, 기타 등등으로 아침부터 거하게 먹고...ㅋ

짐 싸서 정들었던 숙소를 나와 제주의 북쪽 해안을 따라 공항 방향으로 갑니다.

 

정들었던 숙소 모습 한 번 보고~~

 

 

 

해안도로를 따라 겨울 바다를 보며 드라이브를 합니다.

 

 

 

 

 

함덕해변 (해수욕장) 과 반디 파스타

 

함덕해수욕장 동쪽 해변에 잠시 내려 바다 바람 맞으며 바다 구경.

파도가 제법 센 겨울 바다에서 놀랍게도 윈드 서핑, 카이트 서핑 하는 분이 있네요~~

 

 

 

 

 

 

 

 

 

 

 

 

 

 

 

 

 

동쪽 해변에서 구경하고 서쪽으로 넘어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점심을 먹으러...

점심은 온 식구가 좋아하는 파스타 ~~

 

 


 

반디 파스타

 

제 기준, 정통 이탈리안식이라기 보단 살짝 한국인 입맛에 맞춘 파스타 맛 

그래서 더 맛있게 먹은... 아주 만족스러운 점심이었습니다.

가격이 살짝 비싼 거 빼고...ㅋ

 

 

식당이 3층이라 함덕해수욕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먹고~~

 

 

 

 

 

해수욕장 한 바퀴 돌아보고 주차장으로 가서

해변 좌측 끝에 있는 델문도 앞바다를 보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합니다.

 

 

 

 

뒤편의 주차장 방향~~

 

 

 

 

 

 

 

 

 

 

 

카페 델문도 앞의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캄사~~

 

 

 

 

 


 

커피 템플

 

점심을 맛있게 먹고, 함덕 해변 구경 잘하고~~

바람 많이 맞았으니 커피 먹으러~~

이쪽 지역에 있는 유명 커피점.... 커피 템플

 

 

자그마한 매장엔 이미 만원이라....

재미있게도 도서관처럼 꾸며 놓은 옆 건물이 대기 장소

대기등록을 하고 기다리면 연락이 옵니다.

 

 

대기하며 보는 본관 매장~~

 

 

연락이 와서 매장 입장~~ ㅋ

 

 

커피에 진심인 아들...

바리스타 자격증도 따서 집에서 직접 내려 주기도 하는데...

제가 커피를 잘 안 먹는지라....ㅋ

 

 

내 주문.

 

 

 

 

 

세계 바리스타 대회 챔피언 출신이신 대표라던데....

많은 분들이 끓임 없이 오고 계시네요.

여름철 야외에 자리 잡고 있으면 더 좋겠단 생각입니다.

 

 

 


 

516도로 (성판악)

 

눈 구경을 하려다 도로 폐쇄니 뭐니 해서 제대로 못한 게 아쉬워서 

살짝이라도 눈 좀 밟아보려 성판악에 가보기로 합니다.

 

 

성판악 주차장엔 눈이 가득~~ㅋ 출입금지...

근처 얼씬도 못하게 주, 정차 단속 중이기에

516 도로를 타고 반대 방향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서

말 목장 주차장에 겨우 주차를 하고 눈 좀 제대로 밟아 보았습니다. ㅎ~

 

 

그 덕분에 나무에 핀 눈 꽃을 조금 구경합니다. ㅎ~

 

 

 

 

 

 

 

 

반대로 내려오니... 여긴 딴 세상~~

유턴... 다시 돌아 올라갑니다.

 

 

 

 

성판악 지나 우측으로 주차장이 보여 진입.. 말목장인지 ~~

 

말목장?

 

 

 

 

 

 

 

 

 

 

 

 

 

 

 

 

 

제주대학교도 살짝 들어갔다 나오고~~

 

 

 

차량 반납 시간이 아직 남아 있어서 반납 장소와 가까운 해변 하나 더 보기로 하고~~

이호 테우 해수욕장

 

 

 

 

이호항은 하얀 말등대와 빨강 말등대로 유명하지요~~

이렇게 멀리서 보는 걸로~~

 

 

빨강, 하얀 말등대

 

 

 

 

 

 

바다에 못 들어가도 만져는 봐야 한다며~~ㅋ

 

 

 

 

 

 


 

돌담할망 보말 톳 칼국수

16시 50분~17시 30분

 

비행기 시간이 20시 40분이니 여유가 있지만....

조금은 이른 저녁을 먹고, 차량 반납한 후 공항에 가기로~~

 

설 당일이기에 근처에 문을 연 식당 중에 선택해 찾아 간 집~

다음에 또 먹으러 오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제주 출발~~

 

 

김포 도착~~

연착으로 주차대행 기사님이 조금 기다리심.

만족한 서비스, 68천 원 현금 결제,

무사히 집 도착

 

 

 

돌아가신 아버지 장남, 저도 장남...

명절에.. 제사에...  인원이 많을 땐 30명이 넘었었으니...

그땐, 아무것도 모르고 일가친척이 모여 얼굴 보니 마냥 좋기만 하였습니다.

제가 커 살림을 맡고, 부모님 모시고 살며... 대소사를 치르다 보니....

이게 보통 일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주저리주저리...생략...ㅋ)

어머니가 참으로 고생 많이 하셨고... 대단하셨음을 느끼게 됩니다.

 

두 분 계실 때.. 제사 없애 주시고... , 하신 말씀이 있어~~~

인생 처음으로 설 연휴 여행을 다 해봤습니다. ㅎ~

 아무리 많이 해도 좋은 가족여행~~ 입니다.

 

4편까지의 제주여행기...

긴~ 글 끝까지 보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