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락 산 종 주 산 행
(당고개역-학림사-도솔봉-...주능선의 바위들...-정상=주봉-기차바위-도정봉-쌍암사-장암역)
◈ 산행일시 : 2016년 06월 19일 (일) 흐리다가...맑은날, 마눌님과 둘이서
10시 03분~18시 34분 (8시간 31분-역이동 42분,점심 휴식 2시간 38분 포함)
◈ 산행코스
장암역 주차장 1003~~당고개역 1045 / 42분 (전철이동,노원역 환승,당고개 4번출구)
ㅡ상계3,4동 자율방범대 1051ㅡ학림사 1114ㅡ용굴암 1139ㅡ...용굴암 휴식 1141~1153/12...
ㅡ탱크바위(下만두바위) 1209~1219/12ㅡ탱크바위(上) 1228~1233/5
ㅡ도솔봉(안고바위) 1246~1325/39 (점심)ㅡ도솔봉 정상 1338~1347/9
ㅡ여성바위 1357ㅡ치마바위 1403ㅡ하강바위 1413~1423/10ㅡ코끼리바위(종바위) 1430
ㅡ버섯바위 1436~1445/9ㅡ철모바위 1451ㅡ정상(주봉) 638m 1456~1512/16ㅡ기차바위 1527~1536/9
ㅡ도정봉 1612ㅡ쌍암사/만가대 사거리 1619~1656/37ㅡ계곡탁족 1730~1750/20ㅡ쌍암사 1803
ㅡ장암역 주차장 1834 (종일주차 7,000원,카드결재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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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엔 멋진 바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냥 바위라기 보다는 "암릉군"이란 표현이 맞는 듯 합니다.
그러기에 모든 암릉,암릉 마다에는 쫄깃하고, 재미있는 바윗길이 있기에 오늘 그 입구와 출구를 찾아 릿지산행을 합니다.
탱크바위 하단 만두바위와 테라스를 구경하고...바로 오르는 슬랩이 제법 난이도가 있습니다.
직등을 안하고 사선으로 돌아서 가면 갈 수 있을 듯 하지만,보조자일도 없고..혼자가 아니니..담을 기약하며 우회로로 올라 갑니다.
도솔봉은
탱크바위에서 보니 슬랩으로 오르는 길이 보이니...걍 올라가면 되고..(안되면 우회로가있으니 돌아서 올라도 되고..)
여기까지 어찌어찌 오신 많은 산님들이 길을 몰라 우왕좌왕 합니다.
올라오긴 했는데 직진은 어렵고 되돌아 가자니 내림이 어렵고 삥 돌아야 하고 ㅋㅋㅋ
도솔봉 정상을 오르는 길은?
관문인 안고바위로 직등을 하던가...집사람이 나보다 좀 짧아서 포기..ㅋ
우측 좁은 침니(?크렉ㅋ)으로 오르던가(우리가 오른 길)
좌측 사면길로 돌아 가던가...(정상지난 안부로 감)
도솔봉을 오르면 정상까지 달리는 능선이 시원하게 조망이 되며...능선을 따라 멋진 암릉들이 줄줄이 있습니다.
여성바위...치마바위...하강바위...코끼리바위...버섯바위...철모바위...그리고...수락의 정상인 주봉의 암릉...
너무도 멋진 이 모습을 보면,과연 수락산은 "바위들의 천국"이다...란 말이 맞음을 실감할 것입니다.
수락산 정상인 주봉을 중심으로
좌측날개에 해당하는 "도솔봉" 부터
우측날개에 해당하는 "도정봉"까지...멋진 바위들로 채워진 수락산의 주능선을 종주하러....지금 출발을 합니다.
인천에서 약45분 걸려 장암역 공영주차장에 도착
산행 준비 후 당고개역으로 가기 위해 장암역으로 이동을 합니다.
10시 45분
당고개역 4번출구에 도착
(10시 03분 7호선 장암역 출발...노원역에서 4호선으로 환승)
5,6번 표시를 따라 가면 편합니다.ㅎㅎㅎ
10시 46분
6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학림사 표시를 따라 진행
10시 50분
10시 51분
트랭글을 깜박하고......여기부터 작동시키며...실제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11시 07분
둘레길 교차
학림사 가는 길..
11시 13분
학림사...일주문 옆의 계단이 등산로
11시 20분
휴게소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11시 31분
학림사에서 약15~20분을 오르면 용굴암 갈림길
좌측으로 가면...능선의 정규등로
우리는 용굴암을 보고 능선으로 합류하기로...
가을....이 길이 더 이쁘다네요
올가을...여기를 다시 와 보기로...
11시 39분
용굴암 입구 도착
용굴암으로 들어가서...조그만 범종 옆으로 등로가 연결이 됨니다.
범종을 지나 부처입상 앞..바위그늘에서
11시 41분~11시 53분/12분 휴식 후 출발합니다.
11시 56분
11시 58분
여기서 직진하면...정규등로
우측으로 들어 가면 탱크바위 하단으로 가는 길
12시 04분
탱크바위 하단진입
탱 크 바 위 하 단
12시 09분~12시 19분/10분
탱크바위 하단에 올라서 본...만두바위
붉은선대로 가면...상대적ㅋ 쉬운 길/직등은 어려운 길
초입직벽에 올라 표시한 크렉을 잡은 후.사선으로 오르면 됨
사선 아래가 낭떨어지라..앗찔... 최소 사망..ㅋ
궁금하던...테라스도 올라 보고..
슬랩의 난이도가...집사람이 편히 갈 수준이 아님니다....최소 오늘은...ㅋ
담에 보조자일이라도 가져와서...다시 도전 할 것입니다.
올라간 길로 되돌아 내려와서...우회로로 올라갑니다.
12시 27분
탱크바위(上)
12시 28분~12시 33분
조기 살짝보이는 바위가 조금 전에 놀았던...만두바위입니다.
젖먹는 아기돼지 바위와 모솔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12시 43분
도솔봉을 오르며....탱크바위
탱크바위에서 보이는 슬랩으로 오르면 ...이것이 도솔봉 끝이 아님니다.ㅎㅎㅎ
도솔봉의 정상부를 오른 후...반대로 내려가야지...수락산주능선으로 연결이 되는 것입니다.
첫번째 관문은 탱크바위에서 보이는 슬랩을 오르기
두번째 관문은 바로 아래 사진인 "안고바위" 오르기 입니다.
(중간 바위를 껴안듯이 넘어야 하기에 "안고바위"라 한답니다.)
여기를 올라야 비로서 도솔봉의 정상인 것입니다.
연습을 해보니..저는 그런대로 올라 갈 만 한데...
집사람이 초입 올라서기에 힘이 많이 들어 바로 포기...ㅋ
여기서 점심을 하고 가기로 합니다.
12시 46분~13시 25분/39분
션~한 그늘에서 맥주와 김밥으로 간편 점심...휴식....신선놀음이 따로 없습니다.
12시 47분
진행방향 정상부 우측으로 돌아 가면...이리 좁은 바위틈에 줄이 매어져 있는데...
오를려니...엄청힘이 듬니다...ㅋ
맨몸으로 올라 줄에 배낭을 매달아 올리고 집사람이 올라 왔습니다.
ㅎㅎㅎ
도 솔 봉 정 상
13시 38분~13시 47분/9분
13시 38분
여기가 안고바위 위입니다.
여기로 오르면 금방인 것을....ㅋ
가 야 할...수 락 의 주 능 선 길
바윗길이 좋으면....보이는 바위들 마다 오르락 내리락 하며 진행을 하면 되고,
바윗길이 싫으면...우회로로 안전한 정규등로로 진행을 하면 됨니다.
오늘 우리는 바윗길로...
보이는 모든 바위들의 바윗길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멋지지요....
바위마다 다 특색이 있으니 더욱 멋진 바윗길입니다.
하강바위 위에 단체로 올라가 있네요.
하강연습을 하는 바위라 해서 "하강바위"입니다.
♥
13시 51분
도솔봉에서 내려오는 길....
초보분은 섣부르게 도전 마시길...
이쪽에서 도솔봉 정상을 오르는 것도 초보분은 어려움이 있음.
13시 54분
13시 55분
13시 55분
여성바위 입구
13시 57분
여 성 바 위....ㅋ
여성바위 위에서....
14시 00분
여성바위 내려오는 길
14시 02분
치마바위 하단
14시 03분
금방 올라 옴니다....ㅋ
14시 09분
남근바위..하강바위 가는 길
바위 위로 올라 와야 됨니다.
14시 10분
남근바위 사이를 통해 뒤로 돌아 가보고...
14시 12분
하강바위를 오르는 길
남 근 바 위
14시 13분~14시 23분/10분
하강바위 올라....조망을 즐기고 내려옴
배낭을 벗어 놓고...
오르는 길
닥터링이 되어 있어 경험자는 쉽게 오르고 내릴 수 있으나,
초보분은 내림에 어려울 수 있음... 조심
하 강 바 위 위 에 서...진행 할 정상쪽
하 강 바 위 위 에 서...지나 온 길
도솔봉..그 넘어 멀리 보이는 산은...불암산
(도솔봉 우회길)
하 강 바 위 위 에 서...
바로 앞 코끼리바위는 시간이 많이 걸리니...오늘은 생략...
바위들 중 난이도가 있는 암릉입니다.
약 네가지의 길이 있습니다...만
내려오는 길에 초중급분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 강 바 위 위 에 서...
버섯바위를 땡겨 보면....저렇게 진행을 하면 됨니다.
슬랩에 경험있는 분은 큰 어려움이 없겠습니다.
하강바위를 오르는 다른 길...
저렇게 다닐 길은 아닌데...아마 연습을 하나 봄니다....ㅋ
14시 30분
코끼리바위 하단을 받치고 있는 "종바위"
하강바위가 맞지요?
버섯바위
14시 36분~14시 45분/9분
어쩌다 보니..버섯바위 초입의 사진을 못찍었네요...초임 오름엔 문제가 없음.
산님 내려서는 저 곳이 제일 어려운 곳이나...틈에 발을 지탱하고 오르면 쉽게 올라 옴니다.
버섯바위의 멋진 소나무..
지나 온 길을 배경으로...
탈출로 1
탈출로 2...아주 쉬운 길...뚱땡이 검문소...ㅋ
수락산 정상
수락골로 떨어지는 암릉길위에 있는 대표바위.... 배낭바위
14시 51분
철모바위
수 락 산 정 상
14시 56분~15시 12분/16분
간만에 정상에 올라 봄니다.ㅋ
내 려 오 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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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보기...정상
15시 27분
기차바위에 도착...단체분들로 정체...조금 기다리다 하강함
15시 36분
15시 42분
해파리바위와 기차바위
15시 52분
석림사로 하산해도 장암역으로 감
15시 55분
능선으로가는 길...장암역
아마 이 능선으로 끝까지 가면...이따 우리 하산의 끝인 "호남집"으로 연결이 되는 듯합니다.
멀리서 오신 산악회이기에....
안산/즐산 하셨기를 바랍니다....금샘산악회 회원여러분께...
도 정 봉
16시 12분
16시 17분
도정봉 내려가는 계단길...
저 아래 안부가 쌍암사/만가대 사거리입니다.
여기까지 쉬지 않고 왔더니 집사람이 먹을거 내놓으라 날리입니다....ㅋㅋㅋ
맞은편 표시한 곳에서 쉬고 하산을 하기로 합니다.
휴식 16시 19분~16시 56분/37분
얼려서 가져간 망고통조림과 고구마1개....션~한 맥주 1캔을 하며 휴식 후 하산
휴식하며 본...도정봉
16시 56분
쌍암사로 하산
저런 멋진 계곡 암반에서 쉬고가지 않는 다면....계곡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요...ㅋ
물이 별로 없어서 간단하게 탁족을 하고 갑니다.
사진정리하며 시간을 보니...생각보다 오래 있었네요.
17시 30분~17시 50분/20분
18시 03분
쌍암사 도착
쌍암사에서 조금을 하산하다
갈림길에서 우측길로 가야 식당가를 지나
대로변으로 나가 장암역까지 도로변으로 진행하여야 하나....
본의 아니게
우측길을 못보고 좌측으로 진행...이상하다 느낄때는 이미 버스 지나고...ㅋ
다행인것은 진행방향이 장암역 방향인지라 계속 가보기로 하고 진행을 합니다.
18시 16분
당황스럽게도....이런길로 잠시 진행...하고 난후
18시 20분
사유지 팬스 옆길을 따라 계속 진행
18시 22분
호남집 주차장으로 연결...
우측능선으로 오르면 아까 도정봉 능선과 연결이 되는 듯
18시 34분
장암역주차장에 도착 자량회수 전...
오늘 산행을 한...수락산을 마지막으로 담고...
사랑하는 평양냉면을 먹으러
약20분을 달려 "의정부 평양면옥"으로 갑니다.
산행 후 장암까지 온 또 다른 이유....
의정부 평양면옥으로 가서 션~~한 평양냉면 한그릇 먹고 인천 집으로 갑니다.~~!!
작년보다 가격이 미세하게 인상이 되었네요...ㅋ
그렇지 않아도
평양냉면집 중 최상위에 있는... 너무나도 유명한 집인데...
얼마전 수요미식회에 소개가 되어....ㅋ
의정부 평 양 면 옥
2015년 08월 30일 방문기: http://blog.daum.net/hl2asf/727
- 끝 -
(♥~~~ 꾸욱...꾸벅)
감. 사. 합. 니. 다.
'[ 서 울 권 산 ] > 수락산 638m'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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