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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울 권 산 ]/수락산 638m

수락산 산행 (8) 호지명길(답사편)-코끼리바위

 

 

팔봉산 주차장에서 본

팔.  봉.  산.

 

 

 

 

단체산악회팀이 산은 안타고 저기서 저러고 있나?

벌써 산행을 끝내고 뒤풀이를 하는건가?

 

이때는 왜 저러는지......

그 이유를 몰랐습니다.ㅋ

 

 

 

팔봉산 매표소...

여기서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입. 산. 금. 지.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강원 / 홍천에 있는 "팔봉산" 산행을 갑니다.

인천에서 약 2시간을 걸려 도착 한, 홍천강이 흐르는 팔봉산

 

"가는 날이 장날"이라 던가요.?

토요일 많은 비로 인해 "입산금지" 라 합니다.ㅠㅠㅠ

 

다. 음. 을. 기. 약. 하. 고.

 

해서

다음주에 갈 계획이었던

수락산으로 급히 차를 돌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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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락산의 재미있는 바윗길...호지명 길 ▒

 

♣ 언    제 : 2015년 07월 19일 (일) 더운 여름...살짝 비가 날리다 만 날

♣ 산행코스 (시간/휴식시간)

벽운동 계곡 입구(1400)ㅡ새광장(1430~1446/16)ㅡ호지명길 첫번째 바위(1522~1610/48)ㅡ두번째 바위(1620~1635/15)ㅡ두번째 바위 정상 전망대(1657~1713/16)ㅡ코끼리바위 정상(1737~1743/7)ㅡ남근바위(1759)ㅡ치마바위(1806)ㅡ능선안부 삼거리(1811)ㅡ새광장(1836)ㅡ계곡 탁족(1845~1900/15)

♣ 산행거리 : 대충 5.5km (수락산역 기준)

♣ 산행시간 : 5시간 (휴식등 1시간 57분 포함)

♣ 주     차 : 수산산역 공영주차장

 

수 락 산아직 못 가 본...바윗길을 갑니다.

강원 홍천의 팔봉산 산행 후 담주에 갈 계획이었으나, 팔봉산의 생각지도 못 한 입산금지로 잠시 맨붕...ㅋ

급히 차를 돌려 담주에 가려 계획 중이던..수락산의 바윗길...일명 호지명 길을 찾아 갑니다.

 

인천에서 홍천까지 2시간....홍천에서 수락산까지 약 2시간....

4시간을 도로에 깔았네요....피곤이 시작 전 부터 몰려옴니다.

그. 래. 도.

새로운 길에 대한 기대감으로 힘차게 출발을 합니다....만

저희도 제대로 사전 연구가 안되어 있기에 오늘은 답사를 한다는 마음으로 진행을 합니다.

 

 

호지명길은 벽운동계곡의 새광장 뒷길이 들머리입니다.

나름 난이도가 제법되는 릿지길....크게 세개의 바위군으로 되어 있습니다.

 

첫번째바위...직진길과 우측 소나무길 두가지가 있습니다. 우측 소나무길이 더 쉬운 길입니다.

 

두번째바위...대충 보니 세가지의 오르는 길이 있는 듯합니다.

젤 우측으로 올라 바위틈(동굴?)을 통과하여 좌측으로 수평이동 후

제법 짭짭한 슬랩을 올라가니 두번째바위 정상...정상은 멋진 전망대...명당이 반겨 줍니다.

저희는 보기에 편안한 길을 찾아 갈 수 있는 대로 진행을 하였습니다....만

정통코스가 어디인지 담에 좀더 공부를 한 후 다시 도전 할 것 입니다.

 

세번째바위...입구 직벽에서 바로 쉬운 포기...ㅋ....코끼리바위를 오르기 위해 좌측 우회길로 돌아 올라 갑니다.

우회길로 올라 가면 코끼리 전망바위 오르는 계단길 바로 전의 등로와 합류가 됨니다.

 

위험하고 난이도 있는 부분이 있으니...초보분들은 반드시 경험자 동행하셔야 만 합니다.

 

 

 

 

13시 50분

수락산역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벽운동계곡으로 진행을 합니다. 

 

 

14시 00분

입구출발...산행을 시작합니다.

 

 

입구에서

약20분을 진행하면 만나는 명물

물 개 바 위

 

 

 

14시 30분~14시 46분/16분

새광장에 도착...

정상으로 올라가는 깔딱고개를 오르기 전

많은 분들의 휴식처 입니다.

 

 

 

오늘은 노래모임에서 오셔서 노래공연을 하고 계십니다.

노래를 감상하며...잠시 쉬다 진행합니다.

 

 

저 뒤의 능선길이 호지명길의 들머리입니다.

 

 

 

 

 

 

 

첫 번 째 바 위

15시 22분~16시 10분/48분

 

 

새광장에서 쉬엄쉬엄...땀 흘리며 약 36분을 진행하니

드디어 호지명길...첫바위에 도착...

 

첫바위 입구...

첫번째 길-사선크렉으로 오르 던가 수직크렉을 타고 오르 던가

 

 

두번째 길-이 길을 돌아 올라 슬랩으로 오르는 길...이 길이 쉬운 길

 

 

 

그늘에서 한참을 휴식..충전하며..조망을 즐기며...

 

매월정 넘어...북한산과 도봉산

 

 

 

 

배낭바위와 정상으로 오르는 바윗길...안전시설이 잘되어 있는 정규등로

 

 

그늘에서 한참을 휴식..충전 후

쉬운 소나무길로 올라갑니다.

여기를 돌아 오르면...

 

 

각이 잇는 슬랩에 줄이 있어서 유격훈련을 하며 오릅니다.

 

 

 

 

 

두 번 째 바 위

(16시 20분~16시 35분/15분)

이 곳..두번째바위지역은 좀더 공부가 필요 할 듯 합니다.

어느 코스가 정통코스인지...길 별로 정확한 연결이 어찌되는지...잘 모르겠습니다.

 

첫번째 길...덧장바위 잡고 오르면 됨

 

 

두번째 길...여기로 치고 오르면 될 듯도 하고

 

 

 

청포도와 같은 이나무 이름이 무었인지요?

여기서 오르기전 잠시 휴식...ㅋ

 

 

이 곳으로 올라가도 되는지...?

초입을 못올라가겠네요...ㅋ

다른 길이 있는지요?

 

 

제일 우측으로 돌아 올라 이곳 저곳을 탐색해 보니..

뚫린 바위 틈으로 저쪽으로 가야 올라 갈 수 있는 듯합니다.

 

 

 

 

 

바위틈을 통과하여 아래를 보니...

두번째 길로 올라 오면 여기가 되는 듯..

 

 

제법 각이 서있는 슬랩으로 올라갑니다.

나름 짭짭하나...무난하게 올라갑니다.

 

 

올라와서 보니 슬랩 각이 그냥그렇게 보여도

초보분들에게는 직벽수준의 각이 서있는 슬랩입니다.

 

 

마지막 여기를 올라 우측으로 돌아 가면...

정말로 멋진 전망대가 있습니다.

 

 

 

 

두번째바위 정상의 명당에서...

(16시 57분~17시 13분/16분)

 

 

 

 

 

 

 

 

 

 

사과 한 조각으로...모델이 되어주네요...ㅎㅎㅎ



 


 

 

 

 

 

 

 

 

 

 

 

 

 

 

 

 

 

 

 

 

 

 

 

 

17시 16분..

세번째바위...입구...마지막 고비

바로 포기...ㅋ...담을 기약하며 좌측으로 돌아 올라갑니다.

혹...저바위 통과하는 길 말고 다른 길이 잇는지요?

 

 

 

우회로로 올라오면..종바위 바로 전의 정규등로와 합류가 됨니다.

코끼리바위 전망대에 가서

 

 

 

우선...코끼리바위를 알현하고...

 

 

 

바로 옆에 있는

하강바위도 보고...

 

 

그렇게 여러번을 왔어도..

코끼리바위를 오를 생각을 못하였으니....아는 만큼 만 보인다고...ㅋ

오르는 길을 알아두었었는데...드디어 올라가 봄니다...

 

 

오르는 길...1

조금 어려운 길....우리는 쉬운 길로....ㅋ

 

 

 

오르는 길...2

닥터링이 되어있어도..조심해야 합니다.

 

 

이렇게 생긴길이니...조심은 필수...ㅋ

 

 

다음...이 위를 오르면...아기코끼리를 만남니다.


 

 

위에서 보니...이래도..

여긴 무난하게 쉬운 길,,.,ㅋ

 

 

 

 

아 기 코 끼 리 바 위 에 서

(17시 37분~17시 43분)

 

 

 

 

 

 

 

 

수도권 3대 슬랩의 하나인..

수락산 동릉대슬랩

 

 

여기로 많이들 내려가는 데..

집사람이 왠지 꺼려하네요...오른길 반대편 소나무직벽쪽으로 내려갑니다.

줄이 매여 있어 조금 조심하며, 무난하게 내려 옵니다.

 

 

 

 

남근바위

17시 59분

 

이 바위도 수락산을 여러번 왔어도

이상하게 오늘 처음으로 보네요.

 

 

 

 

 

18시 06분

치마바위를 내려 섭니다.

 

 

 

18시 11분

안부삼거리

 

늦게 시작한 산행이라...벌써 오후6시가 지나 갔네요.

인천까지 가야하니...빠른 하산을 합니다.

 

 

18시 24분

절터샘....

 

 

18시 36분

새광장에 도착...

3시간 50분 소요...원점회귀 하였습니다.

 

 

18시 45분~19시 00분....탁  족

비가 온 후라 계곡엔 물이 넘치고...물놀이 나온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주차장까지

약 30분 여를 더가야 합니다.

 

 

주차장 가는 길..

수락역 가기 전...상가에 있는 "명가순대국"에서 저녁 해결하고 가기로 합니다.

깔끔한 식당에서 맛있게 잘 먹었기에....다음에 평양칼국수나 이집에서 다시 식사를.....할 생각입니다.

 

 

산행을 하며...

처음으로 입산금지를 당한 날입니다.ㅎㅎㅎ

급 변경하여 늦게 한 산행이었고...

멀리까지 갔다가 와서 운전을 많이 한 후의 산행이었기에...

그 후휴증이 좀 있네요.

 

그래도...

새로운 바윗길을 타고..오르고 싶던 코끼리바위도 오르고....등등

 

사연이 많은 오늘의 산행도

역시나 즐겁고 행복한 산행임이 틀림이 없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호지명길 릿지편을 자세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