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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울 권 산 ]/수락산 638m

수락산 산행 (7) 동릉대슬랩

 

 

수락산 향로봉 동릉대슬랩

 

◈ 언     제 : 2015년 03월 29일 (일) 따스한 봄날,뿌연 미세먼지로 조망별로인 햇살좋은 날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서 쉬엄쉬엄 일광욕 즐긴 날

◈ 산행코스 (시간/휴식시간)

달팽이주차장(1116)ㅡ마당바위(1123)ㅡ> 사기막능선 휴식 16분<ㅡ향로봉 465m (1227)ㅡ대슬랩 상단 명당에서 휴식(1231~1301/30)ㅡ대슬랩/소리바위슬랩에서 오르락 내리락 놀기(1439)ㅡ영락대(1450~1615/85...일광욕 ㅋ)ㅡ다시 대슬랩 상단(1622)ㅡ대슬랩 하단(1633)ㅡ청학리 계곡 정규등로(1654)ㅡ달팽이 주차장(1716)

◈ 산행거리 : 대충 약 5km

◈ 산행시간 : 6시간 (휴식등 131분 포함)

◈ 주     차 : 수락산장어(달팽이화장실 주차장 옆)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538 (031-841-7172)

 

 

이 오네요.

봄꽃을 맞이하러 멀리 남녘산행을 할 수가 없으니

봄꽃이 올라오기 전까지의 산행을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해봄니다.

 

봄꽃이 만발하고...푸르름이 온 산에서 파릇파릇 올라오기 전 까지,수도권 3대슬랩을 다녀보기로 계획을 잡아 봄니다.

수도권3대슬랩(수락산 동릉대슬랩/북한산 웨딩바위/불암산 영신 a,b,c슬랩) 은 한,두번 이상은 다 올라 보았지만,

이번 수도권 3대슬랩탐방의 목표는 오르기 보다는 몇배가 더 어려운...."편하게 내려오기"입니다.

 

오늘

그 첫 방문지로  3대슬랩 중 난이도가 제일 낮은 수락산 동릉대슬랩을 갑니다.

2013년10월 6일 3차 방문 후 처음으로 동릉대슬랩에 갑니다.

 

생각에는 쉽게 내려 갈 수가 있겠구나 했는데 각이 딱 서서 보이는게 ㅋㅋㅋ (깨깽~~ 간만에 슬랩에 와서 그러나....)

옆의 소리바위슬랩으로 내려가 대슬랩으로 이동해서 오르기를 먼저 한 후에야....ㅋㅋㅋ 각이 누워보이지 뭠니까?  ㅎㅎㅎ

오르락 내리락....재미있는 슬랩놀이....

 

수락산 동릉대슬랩으로 갑니다.

 

 

11시 16분

수락산 장어집에 주차후

 장어탕으로 아.점을 먹고 출발

 

 

가야 할

향로봉과 대슬랩

 

 

 

11시 23분

마당바위

 

슬랩 "내려오기"가 목표이니 백호암쪽으로 가지를 않고

아직 미답인 사기막능선(이름이 맞나 모르겠슴?)으로 향로봉정상을 갑니다.

 

 

 

♠ 사기막능선을 걸으며...

 

11시 29분

 

 

 

 

11시 47분

 

 

 

 

 

 

대단한 바위지대 입니다.

향로봉 전체가 하나의 바위덩어리 같이 보입니다.

 

 

 

 

 

 

 

 

12시 08분

첫번째 밧줄길..무난한 길

 

 

 

옆의 이 능선은 이름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여기도 바우덩어리....보기만 해도 즐겁습니다.ㅎㅎㅎ

 

 

 

12시 21분

향로봉 정상부가 저 앞에 보입니다.

저 허연바위 옆으로 두번째 밧줄구간을 오르면...정상부입니다.

 

 

 

 

 

♠ 향 로 봉 에 서..

12시 27분~14시 39

 

지나온 길...

 

 

 

향로봉 정상부 명당에서 약30분 휴식 후

슬랩을 내려가려고 저 앞 꺽이는 곳에서 보니...헉

슬랩의 각이 왜 이리 딱 서서있는지...

너무 오랫동안 슬랩을 안타서 그러는건지...ㅋ

꼬리를 내리고,슬쩍 소리바위쪽으로 도망을 갑니다.ㅎㅎㅎ

 

 

 

13시 10분

소리바위(사과바위)

 

 

 

향로봉 정상과 대슬랩

 

처음 이 슬랩을 대하면 거의 수직벽으로 보입니다.

용기를 내어 한번 오르면...그 다음엔 점점 각이 누워 보이게 됨니다.

초보분이 혼자 도전하기는 위험하니...반드시 경험자와 동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일단 소리바위슬랩으로 내려갑니다.

저 아래 철탑 좌측으로 내려가면 대슬랩 입구로 가게 됨니다.

 

 

오르락...내리락..연습

 

 

 

13시 55분

대슬랩 입구

 

 

 

대슬랩하단

보이는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저기도 고마운 소나무가 있어 수월하게 대슬랩으로 올라 갈 수 있습니다.

 

 

 

대슬랩을 오르락 내리락 사진놀이를 하며 올라갑니다.

 

 

 

 

 

 

 

 

 

 

14시 39분

영락대까지만 다녀오기로 하고 출발

 

 

영락대 가기 전...거대한 거북이 등도 올라 타고..

 

 

영락대 아래 짧은 슬랩으로 올라가서...도착

 

 

영락대에서...일광욕

14시 50분~16시 15분/85분

수락산 정상인 주봉 가는 길

608봉 과 기차바위

 

 

헬기 구조 중...빠른 쾌유를 기원 합니다.

 

 

 

16시 22분

하산을 하기 위해 다시 대슬랩으로 왔습니다.

 

 

이제는 각이 누워있어 편하게 내려 왔네요. ㅎㅎㅎ

슬랩하단의 문화재급 생명력의 소나무...다행히 아직 무사하네요.

지~발 밟지 말자구요....

 

 

 

즐거운 슬랩놀이 후..

슬랩하단에서 바로 직진 아래로 흐미한 길을 따라 내려 갑니다.

 

 

 

이 진달래는 성질이 급한 놈이네요.ㅎ~

 

 

 

16시 54분

계곡 정규등로 도착..

 

 

 

 

17시 16분

달팽이화장실 주차장 원점회귀

 

수도권 3대 슬랩 탐방산행의

번째인

락산 동릉대슬랩을 즐겁고,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슬랩의 난이도는

경험에 의한 마음의 문제임을 또 다시 확인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4월 5일 식목행사(산행 쉼)

4월 12일... 2탄 북한산 웨딩바위

4월 19일... 3탄 불암산 영신슬랩 산행기도

많이 기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