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바위-도솔봉-하강바위-주봉-외계인바위-쫄약수터-깔딱고개-매월정
(수락산역환승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한날 : 2019년 01월 27일 (일요일) 서울시 노원구 -6℃ / 5℃,
햇살이 좋고 바람 약간이 있는...봄 산행 같은 날,
미세먼지가 약해져서 다행이나...약간의 개스가 있음
◈ 누 구 와 : 마눌님과 둘이 ~~!!
◈ 접속거리 : 약 54.2km (인천집-수락산역공영주차장/약45분)
◈ 산행거리 : 9.15 km
◈ 산행시간 : 5시간 39분 (10시 10분~15시 49분)
점심,휴식,사진등 92분 포함
◈ 산행코스 :
수락산역환승주차장 1010 ㅡ 용굴암(당고개역)갈림길 1113
ㅡ 탱크바위 정상,암릉일원 1123~1136/13
ㅡ 도솔봉 정상부 1200~1218/18분
ㅡ 하강바위 아래 (점심) 1237~1256/19분 ㅡ 하강바위 정상 1258~1306/8분
ㅡ 버섯바위 암릉 하단,상단 1323~1332/9분
ㅡ 수락산 주봉 637m 1345~1353/8분
ㅡ 외계인바위 1400~1407/7분
ㅡ 쫄약수터 1423 ㅡ...휴식 1437~1447/10분...
ㅡ깔딱고개 1448
ㅡ 매월정 1457
ㅡ 환승주차장 원점회귀 1549
◈ 주 차 : 수락산역환승주차장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1268) : 주차비 약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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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水落山
서울특별시 노원구,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도 남양주시 사이에 있는 산
수 락 산 산 행
북한산,도봉산에 이어, 올 세번째로 수락산으로 문안 인사를 갑니다.ㅎ~
주능선상에 줄지어 있는 수락의 명품바위들-치마,하강,코끼리,버섯,철모,창바위등-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놀며 가다 보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우회로로 편안한 등로도 있고,바윗길도 여럿이라 각자의 수준에 맞는 길을 찾아 즐기기만 하면 됨니다.
본 편(18번) 산행기와 이 앞인 17번 산행기 (http://blog.daum.net/hl2asf/1123)
이 두가지 코스를 돌면 수락산의 앞,뒷면으로 산행을 한 것이기에....수락을 한 80%는 알았다 할 것입니다.
주차장~탱크바위
주차장에서 수락역 1번출구쪽으로 나가서 골목을 따라 좌측으로 약150m를 올라가면 산길을 만나게 됨니다.
탱크바위까지의 등로는 전형적인 육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능선까지 약3km의 짧지 않는 완만한 오르막의 등로를 약 1시간 10~20분 정도 진행하게 됨니다.
중간 경관조망점에서 보는 수락의 주능선은 바윗길을 좋아하는 우리의 가슴을 늘 설레이게 합니다.
인천에서 약 45분을 달려
수락산역에 붙어있는 환승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트랭글 on
산행시작
10시 10분
수락역 1번출구방향으로 나가서 좌틀 골목을 올라갑니다.
저기부터 한고비 올라...완만한 경사의 능선길을 진행
둘레길을 만나고...
10시 24분
바위들의 천국..수락산 명품바위
10시 57분
수락주능선으로
조망이 처음 터지는 "경관조망점"에서 기념샷
11시 08분
탱크바위~도솔봉
그간 탱크바위 정상을 오르지 못해서 섭섭하였는데...드디어 오늘 올랐다 왔습니다. 탱크바위 아래,만두바위를 오르며 수락의 릿지길이 시작이 됨니다...만 만두바위로 해서 오르는 릿지길은 난이도가 좀 있는 길이기에 그간 못 올랐었는데...오늘 윗쪽 입구길...다니던 편안한 길로 정상에 올라 보았습니다.
탱크바위에서 바로 마주 보이는 도솔봉....수락 주능선의 시작인 봉우리 입니다. 보이는 바윗길로 올라 진행을 하면 직벽에 막혀 있습니다. 정면 직벽으로 오르는 길은 안고바윗길입니다. 집사람에게는 어려움이 있어 패스, 옆으로 돌아가서 안전하지만, 힘이들고 지저분한..ㅋ 좁은 크렉사잇길로 올라갑니다.
정상석이 얼마전에 생겼다는데 오늘에야 찾아가 봄니다.
도솔봉을 탱크바위방향에서 오르고,주능선방향으로 내려오는 정상부의 길에도 두군데가 난이도가 있습니다.
경험자와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탱크바위 암릉
11시 23분~11시 36분/13분
암릉아래에서 기념샷..후
배낭을 벗어놓고 탱크바위 정상으로 올라갔다 옴니다.
도솔봉 배경...젖먹는 아기돼지바위 위에서...ㅋ
탱크바위 위에서..
저아래에서 바로 오르는 바윗길이 있습니다.
일전에 저 아래 만두바위에서 오르려고 갔다가...포기하고 돌아 올라갔습니다.
탱크바위 정상에서 보는 도솔봉
도솔봉 오르는 산님들....
잠시 후 우리가 갈 길입니다.
탱크바위 정상 오르는 입구...
탱크바위를 떠나...바로 앞
도솔봉으로 갑니다.
탱크바위 입구
11시 36분
도솔봉 오르는 바윗길 시작
11시 38분
도솔봉 오르며...보는
탱크바위
도솔봉정상을 오르는 길....안고바윗길
다리 벌려 스테밍자세로 올라 가운데 끼인 바위를 안고 넘어 가면 끝...ㅋ
자신이 없어 하니...이리 오름은 포기 우측으로 돌아...오늘도 크렉길로...
안고바위...위에서 보면,
이 좁은 틈으로 올라 옴니다...ㅋ
도솔봉 정상에서...
12시 00분~
이 표시석이 생기고 처음 와 봄니다.
정상부에 올라 여기까지 넘어오는 바윗길...두군데가 조금 어렵게 내려섭니다.
경험자 동행 필수입니다.
도솔봉 탈출로
12시 19분
12시 21분
이후 무난한 슬랩인 치마바위를 지나,우측바위길로 진행을 하면....하강바위 아래 남근바위를 만나게 되고, 하강바위위를 올라가게 됨니다.
하강바위 위에서의 조망도 놓칠 수가 없는 비경입니다.
하강바위를 내려와서 코끼리바위로 진행...귀여운아기코끼리가 맨 꼭대기에 있는 재미있는 암릉입니다. 오르고 내리는데 난이도가 좀 있습니다. 우리도 그전에 한번 올라보고...이후는 시간상,체력관리상 패스...ㅋ
산꾼들 가는 길로 가야 남근바위를 보고...하강바위를 오를수 있습니다.
남근바위
하강바위 오르기 전
이곳에서 간단 점심을 먹고 오르기로 합니다.
12시 37분~12시 56분/19분
점심 먹으며 본...하강바위 오르는 산꾼들
아슬아슬 합니다.
점심을 다 먹고...
우리도 조용해진 하강바위를 올라갑니다.
여기서의 조망도 끝내줍니다.ㅎㅎㅎ
하강바위에서...주봉방향,가야할 길
저기 버섯바위암릉 위에서도 조망이 아주 끝내 줍니다.
12시 58분~13시 06분/8분
하강바위를 내려와 뒷편 바윗길로 진행...코끼리 바위로 갑니다.
13시 13분
아기코끼리바위 아래있는 종바위를 보며 계단길에서 바로 맞은편에 보이는 암릉군...맨 우측에 버섯바위가 있는 버섯바위암릉입니다.
우측 일반등로로 돌아 올라 상단 전망바위로 올라 멋진 조망을 즐기던가...암릉정면슬랩으로 바로 올라 가던가...길은 두가지
물론 우리는 바윗길로 올라....멋진 조망을 하단,중단,상단에서 다 즐깁니다.ㅎㅎㅎ
여기서 보는 코끼리 암릉군의 모습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상단에서 인증샷,조망을 즐긴 후 진행...
철모바위를 보고 수락산의 정상인 주봉으로 올라갑니다. 주봉 깃대가 있는 창바위 위도 올라 조망을 즐긴 후 ,하산....을 합니다.
종 바 위
13시 15분
버섯바위암릉
13시 20분
슬랩을 오르면 명품소나무가 있는 멋진 안부가 있습니다.
산꾼이 많아 바로 상단으로 올라갑니다.
13시 24분
이 좁은 통로가 출입구입니다.
지나온 길...
가야할 길...
버섯바위 암릉위에서...
버섯바위 암릉위에서...
버섯바위 암릉위에서...
버섯바위 암릉위에서...
하산로인 매월정이 있는 개울골능선과 멀리 도봉과 북한산
철 모 바 위
13시 39분
13시 40분
정상인 주봉을 오르는 계단길...
13시 43분
주 봉
13시 45분~13시 53분/8분
소박한 정상석...
산꾼이 많아서 이렇게 일단 정상석만 인증을 하고...
창바위 위로 올라갑니다.
저기가 오르는 길입니다.
손부분 닥터링이 되어 잡을 수가 있기에 쉽게 오를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자세 잡고 닥터링된 곳을 손으로 잡고
매달리듯 내려가면 어렵지가 않습니다.
발부분에도 계단식으로 확실한 홀드가 있어서 어렵지가 않습니다.
마침 아무도 없기에 옆의 암릉위도 올라...인증...ㅋ
하 산...
13시 53분
정상인 주봉에 올라 온 계단...반대편..도정봉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계단이 끝나는 부분에서 좌측 숲아래로 나있는 선명한 등로를 따라 내려 갑니다. 외계인바위로 가는 길입니다.
저 암릉 아래에 외계인바위가 있습니다.
외계인바위 가는 길
조 사이를 들어가면 보입니다.
14시 00분~14시 07분/7분
외 계 인 바 위
외계인바위를 보고, 정상방향으로 조금을 되돌아 올라오면 삼거리 입니다.삼거리에서 우측 매월정방향으로 선명한 등로가 보입니다. 방향을 잘 잡고 내려가면 그리 어렵지는 않은 길입니다. 잠시 내려가니 일전에 올랐던 석림사슬랩(웨딩바위슬랩이라 잘못칭함) 위에 도착 합니다. 아는 길이 나오더군요.ㅎ~ 겨울 슬랩에 얼음이 있기도 해서 슬랩 옆 계곡길로 쭉 내려가면 슬랩 중단에 쫄약수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슬랩을 쫄약수슬랩 혹은 줄여 쫄슬랩 이라고도 한답니다.
14시 23분
쫄약수터 앞 돌탑
슬랩하단부
매월정과 깔딱고개 오거리
깔딱고개 바로 전인
아늑한 여기서 마지막 휴식을 하고 내려가기로 합니다.
14시 37분~14시 47분/10분
깔딱고개
깔딱고개표시목
표시목에는 저길 표시가 안돼 있습니다.
14시 49분
매월정으로 오르며...
대충 저렇게 내려온 듯 합니다.
매월정
매월당 김시습이 수락산과 인연이 있어서,정자의 이름을 매월정이라 한답니다.
14시 57분
매월정을 지나 바로나오는 갈림길에서...
능선길로 좌틀
15시 04분
개울골 능선길로 계속 하산...
15시 20분
능선 끝까지 진행을 하려했는데..중간 좌측으로 붙어 내려오니 여기로 떨어지네요.
어디로 가던지 수락역으로 가는 길 입니다.
15시 35분
벽운계곡을 건너가서 내려갑니다.
수락역환승주차장 원점회귀
트랭글 off
산행을 마침니다.
15시 49분
언제나 처럼...오늘도 ,
행복한 산행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김니다.
들/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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