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4월에 구매하여 읽은 책들...전에 이미 읽었던 소크라테스의 변명 이나 손자병법은 추천 받은 책으로 새롭게 읽어 보고 싶어서 다시 읽었고,채근담은 약식본으로 대충 한번 본 기억이 어렴픗 하다.
출퇴근 하며 전철 안을 푸른 초원,멋진호수,싱그러운 숲...으로 만들어 주던 "월든" 유시민저 "국가란 무엇인가?"는 가장 최근 발행한 책으로 요즘 읽고 있다. 출퇴근 전철 안을 과거 많은 인문고전의 저자들,석학들,철학자들,천재들을 매일 만나 볼 수 있게 해준다.
블로그에 "책"방을 만들어 나름 기억하고 싶은 책들을 골라 공부한다 생각하고,기록한다 생각하고, 정리 해 나가고 있은지 두달 정도 지났지만 오늘 5월 4일 (수 )현재 손자병법은 13편중 이제 1편 정리했고 2편 시작 중이며,월든은 한 1/3정도 정리 하였을 뿐이다. 채근담은 약300편 정도되니 언제 다 공부하고 정리 할 수 있을지,그리고 나서 또 소크라테스는 언제나 정리가 될 런지 알 수가 없다.아직 올리지 않은 책들은 또 언제 정리가 가능할지...
하지만 어차피 급히 서두를 일도 아니다. 이제 겨우 두달 남짓 정도지만 좋은 책들을 통해 천채들을 만나는 것 자체의 즐거움과 글을 통해 배우고 쓰면서 느끼는 즐거움이 이루말 할 수 없이 크게 다가온다.나 스스로가 아주 미미한 떨림의 순간 만큼이 변화됨을 느낀다.아주 작지만 그 변화로 향하는 방향성 자체가 앞으로의 엄청난 즐거움을 주리란 확신을 갖게한다.
배우는 즐거움에 진도가 너무 더디게 느껴져 조급함을 달래려 이 글을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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