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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글 책 기타 ]/이런저런이야기

2011년 봄 고추심고,고구마 심고,고기 구어 먹고...

2011년 5월 15일 일요일 맑은 날씨 속에서 교회를 다녀온 후 오후에 운연동 밭으로 어머니 모시고 집사람과 딸, 그리고 동생내외와 조카 둘 이리 총 8명이 운연동 밭으로 출동... 고추 200개 심고, 고구마도 200순을  심고, 그리고 숯불에 고기도 구어 먹고..즐거운 일요일 모임을 가졌다.

 

운연동 밭 전경

 

 

 아이들과 함께 한 식목일 행사 나무..이건 한 5년되었나....

 

 

 

 고추심는 집사람과 딸..아들이(학교) 빠져서 좀 아쉽네..

 

 

 동생네 가족..고추 심고 물 주고..

 

 

 고춧대도 고추 하나하나 마다  세워주고..나

 

 

 동생

 

 

..이것저것 많이 심어 놓으 셨네요..상추,콩,등등등

숲 처럼 보이는 저 나무들...아이들과 함께 성장 한 식목행사 벗나무

 

 

요거 따서 고기와 함께....ㅎ~

 

 

 

일 다 끝내고 원두막 앞에서 숯불구이 바베큐를.....

 

 

 

 

 

 오늘 수고 많이 한 이쁜 막내조카

 

가족과 함께 한다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시간이다. 특히나 커가는 아이들이 이런 즐거움 속에서 그 나이 나이의 그때 그때에 맞는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할 수 있는 한 이런 저런 행사를 해 주려 노력한다.바람이 좀 불어서 약간 불편했지만..고추심고,고구마 심기를 즐겁고 재밋게 한 아이들..그리고 숯불 구이를 맛있게 먹고 ..오늘 하루 너무 좋았다는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니 오늘을 준비하며 한 걱정이 괜한 것 이었다.

또 다른 더 좋은 시간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