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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글 책 기타 ]/이런저런이야기

4/16 토요일 나의 점심

좌측 어금니가 쪼개져서 신경치료후 씌우기로 하고 치과 진료 시작...벌써 보름정도지났다. 그 와중에 우측 어금니가 너무 아파 진단해 보니 금이가서 그렇탄다...해서 동시에 신경치료 중이니..  어금니가 그러하니 음식 먹기가 아주 불편하다. 조금 만 딱딱해도 아프고 임시로 메워논게 잘 못될까봐서 먹지를 못하니 어쩔 수 없이 오늘의 나의 점심은......

 

베지밀 비        3병    3,000원

카스타드         6개    2,400원

블루베리 주스  1병  무료 서비스 품목

찐 계란           3개    1,000원

먹다가 인증샷 해 놀까? 란 생각이 들어

 

치료중 인증샷(안쪽 하얀부분) 

 

멀쩡한 이가 저리 많아도 

양쪽 어금니 두개의 역할을 

대신 할 놈이 없구나

 

내 입에서 나서 자란이후

언제나 함께해 왔고

평생을 함께 갈 것이지만

 

그 하나하나 역할의

각기 다름의 고마움을

구체적으로 느끼질 못 하였구나.

 

이런 것이 어찌 이 하나 만 그러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