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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글 책 기타 ]/이런저런이야기

인삼주담기



2018년 11월 11일 (일요일)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다.

해서


오늘의 일요산행은 정지다.






다음주는

장모님 생신으로

보은 처가를 가야해서


일요산행 정지...





두주일 산행을 쉬고

25일 (일요일)에나 산행을 할 수가 있으니


11월 마지막주에나

산행기를 올릴 수가 있겠습니다.





마침

해야 할 일도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인삼주를 담그는 일이다.


인삼을 사랑한 시골아낙네 사는 이야기의

"촌부일기"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경희님에게

올해도

인삼을 구입하였다.


올해는 난발삼 3채

2.7리터 담금주병 4개 인삼주를 담그었다.

담근주는 3.6리터 3병 구입..조금 남았음





앞열이

올해 담근 인삼주


뒷열이

딱 작년 이맘때 담근 인삼주






일년이란 세월의 차이가

담근주의 색깔 차이다.






뒷열에서

살짝 목부분의 빈 공간은


일년지나

잘 숙성이 되었는지


내가

맛을 본 흔적이다.


그 맛은

오늘도 계속 보고 있다.








딸이

사윗감 데리고 왔을때

5년 이상 묵은 명품 인삼주로

한 잔 하고자


2016년

딱 한병 담근게


시작이 되어

매년 인삼주를 담그고 있다.




-끝-